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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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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와인협회(CWI), 대구에서 트레이드 대상 시음회 열어

 

지난 1월 12일(금) 캘리포니아와인협회(CWI:California Wine Istitute)는 대구 와인바 ‘인비노’에서 ‘캘리포니아 와인 대구 트레이드 테이스팅’을 개최했다. 지난 2022년도부터 매년 서울에서 와인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캘리포니아 와인 얼라이브 테이스팅(California Wine Trade Tasting)’을 성공적으로 열어온 CWI는, 작년부터 지방 곳곳에 캘리포니아 와인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캘리포니아 와인 지방 시음회를 시작했다.

 

작년 8월 부산에서 열린 트레이드 테이스팅을 시작으로 이번 대구에서 열린 트레이드 테이스팅은 그 두 번째 행사였다. 현장에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와인바, 레스토랑, 와인숍, 호텔 식음료팀 등 와인업계에 종사하는 80여 명의 참석자가 방문한 가운데 성료했다.  

 

시음회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WSA와인아카데미 박수진 원장의 강의로 캘리포니아 와인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캘리포니아 와인 인증 프로그램인 ‘캡스톤 캘리포니아(Capstone California)’의 공식 강사인 박수진 원장은 나파 밸리나 소노마 카운티와 같이 잘 알려진 와인 산지 외에도 파소 로블스, 로다이, 산타 바바라 등의 캘리포니아 각지의 와인산지를 소개했다. 특히 각 와인산지마다 시음회에 준비된 해당 지역의 와인까지 함께 가이드하여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후 진행된 시음회에서는 중저가의 밸류 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총 17개 수입사에서 다양한 캘리포니아 와인 47종을 선보였다. 특히 신동와인과 까브드뱅 등 일부 수입사는 시음회 현장을 찾아 직접 와인을 소개해 대구 지역에 대한 와인 수입사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고, 참석자들 역시 와인 하나하나를 신중하게 시음하며 이에 화답했다. 한 참석자는 “대구에서 이 정도 규모의 와인 시음회가 열리는 일은 거의 처음인 것 같다. 여러 캘리포니아 와인 산지에서 생산된 와인들을 한 자리에서 비교 시음하니 업장에서 판매할 와인을 고르는 데 매우 유익했다.”라고 참석 후기를 남겼다.    


캘리포니아 와인 지방 트레이드 테이스팅의 두 번째 자리였던 이번 대구 행사에서 대구/경북 지역 와인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CWI는 앞으로도 전국 곳곳에서 트레이드 테이스팅 이벤트를 계속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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