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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금)

호텔&리조트

[Zoom in Local] 서울시, 북창동에 120여 실 비즈니스 호텔 들어서 외


서울시, 북창동에 120여 실 비즈니스 호텔 들어서
서울시가 북창동 12의 1외 1필지(소공동 112의 66) 715㎡에 관광숙박시설을 짓도록 허용했다. 이는 지난 9월 10일 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북창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통과된 결과.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용적률을 655%로 적용했으며 호텔은 높이 35m, 지상 12층 규모로 124실의 객실을 갖출 전망이다. 이곳에는 아로파호텔 등 여러 비즈니스호텔이 들어서 있으며 먹자골목으로 불리는 북창동 지구단위계획구역은 덕수궁, 명동, 서울시청 등과 가까워 관광숙박시설 수요가 많은 곳이다.


서울시 중구 소공동 ‘대관정’ 터
부영그룹 호텔 건립계획 난항

서울시 중구 소공동 112-9번지 일대, 과거 대한제국의 영빈관인 대관정이 들어서있던 터와 주변 근대 건축물을 허물고 27층짜리 호텔을 짓겠다는 부영그룹의 재개발안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부영호텔 건립안은 7월부터 문화재위원회에서 논의됐다. 보존방안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보류됐지만 지난 9월 2일 문화재청에서 조건부로 통과됐다. 하지만 9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는 보류되며 다시 한 번 도마위에 올랐다.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는 역사 경관을 보존해야한다는 의견과 건축물 바로 앞의 인도가 매우 좁아 새건물을 짓게 되면 쾌적한 환경이 조성된다는 의견이 엇갈렸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학계에서는 이번 호텔 건립안을 두고 학계에서는 대관정 터의 역사성을 훼손을 막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서울시, 서초구 관광호텔 건립계획안 수정 가결
서울시 서초구는 9월 11일 서울시에서 개최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양재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서초동 1362-26 관광숙박시설 건립계획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건립되는 관광호텔은 지하 6층~지상 18층 총 225실 규모로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상한용적률은 당초 800%에서 970% 이하로 완화 적용됐다. 호텔이 위치할 곳은 양재역 인근 강남대로변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강남역에서 교보타워 사거리까지 이어지는 강남 U-Street와 양재 첨단 R&D(연구개발) 단지가 인근에 위치해 외국투자자와 서초구 방문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이다.


춘천시, 관광호텔 승인 이어져
춘천시 삼천동 송암레포츠타운 입구와 소양로 1가, 중앙로 1가 등 3곳에 각각 100실 이상의 호텔이 들어선다. 삼천동 호텔은 지상 8층에 객실 122개, 소양로1가 호텔은 지상 14층에 객실 130개로 지어진다. 두 사업은 모두 최근 관광호텔 사업승인을 받았다. 또 건축허가를 신청한 중앙로1가의 호텔은 지상 13층 138개 객실 규모로 자리잡을 계획이다. 수년 내 총 390개의 객실이 확보돼 관광객을 수용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 중도 레고랜드 코리아 부지에 200실 이상의 호텔과 삼악산 로프웨이 종점 정차장 부지 인근에 300실 이상의 특급호텔이 각각 추진되고 있다.


경주시, 경주코오롱 호텔 화재
지난 9월 14일 새벽 0시 47분, 경북 경주시 경주코오롱 호텔 5층 직원 회의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3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불은 회의실 내부 10여㎡를 태우고 30분 만에 꺼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전기 누전 등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경주코오롱 호텔에서는 지난 2월 화재감지기 오작동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유출로 지하실에서 작업하던 인부 7명이 숨진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특급호텔 10월 ‘첫 삽’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미월드 부지의 호텔 개발 사업이 이르면 오는 10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지엘시티건설은 “미월드 부지에 6성급 특급호텔과 브랜드 레지던스 호텔을 짓는 사업 전략을 최종 확정함에 따라 이르면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간다.”고 지난 8월 18일 발표했다. 사업비 총 6000억 원을 들여 2019년 5월 완공될 예정. 미월드 부지 호텔 개발 사업은 두 개의 블록으로 나눠 진행되며 한 곳은 객실 300여 개를 갖춘 6성급 특급호텔이 들어서며 호텔 운영은 유럽계 호텔 운영사인 켐핀스키가 맡는다. 또한 나머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객실 221개의 브랜드 레지던스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2015년 10월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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