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리오프닝이 본격화되면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팬데믹 기간 동안 한국 여행의 니즈가 높아진 개별여행객뿐만 아니라 해외출장을 재개한 글로벌 비즈니스 관광객의 유입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6년 5개월 만에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까지 허용되면서 인바운드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팬데믹 기간 동안 국내 호캉스족을 타깃으로 삼았던 호텔들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속속 선보이는 중이다. 특히 K-콘텐츠와 K-컬처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활용한 다채로운 기획들이 이뤄지는 가운데 호텔의 K-콘텐츠 활용 트렌드와 전략은 어떤지 살펴봤다. 전 세계적으로 소구력 높아지는 K-콘텐츠 호텔, K-컬처 소비하는 MZ세대에 집중 K-콘텐츠의 세계적 유행에 따라 내국인으로 가득 찼던 호텔에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K-콘텐츠를 직접 소비하는 MZ세대는 물론, 한국 문화의 파급력이 커지면서 상승한 브랜드 인지도를 경험해보고자 한국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에 호텔들은 K-콘텐츠를 객실 프로모션에 접목, 숙박에 콘텐츠 경험이라는 의미를 더해 인바운드 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호
동서양의 무역중개소 희망봉의 남아공으로 떠나는 베스트 하이 티의 명소들 15세기 포르투갈의 탐험가, 바르톨로뮤 디아스가 인도 항로 개척길에서 아프리카 최남단 폭풍의 곶을 발견해 동방무역의 중개지가 된 남아프리카공화국. 그 뒤 이 곶은 부와 황금을 가져다줄 것으로 생각돼 희망봉이 되면서 인도 항로가 개척된 역사가 있다. 실제로 남아공은 오늘날 금이 세계 생산량 60%, 다이아몬드가 20%를 차지한다. 또한 세계 음료인 루이보스의 원산지이자, 티 생산국이다. 여기서는 아프리카 최남단 남아공에서 휴양과 함께 다이닝 앤 하이 티의 유명 호텔들을 소개한다. 황금과 루이보스의 산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은 ‘최초의 인류들’이 거주한 곳이다. 약 17만 년 전 현생 인류의 화석뿐만 아니라 그 선조 영장류의 화석들이 발견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들이 많다. 남아공은 15세기 대항해 시대를 연 포르투갈의 항해왕(O Navegador), 엔리크(Henrique de Avis, 1394~1460)가 당시 금보다 비쌌던 향신료를 찾기 위한 인도 항로의 개척에 실패한 뒤, 탐험가 바르톨로뮤 디아스(Bartolomeu Diaz, 1450?~1500
■ 모집기간: 2023.10.10(화)~10.20(금) ■ 모집인원: 총 20명 ■ 발표: 2023.10.23(월) 오후 5시 ■ 활동기간: 2023.10.24~12.02 ■ 모집대상 호텔 및 숙박, 레스토랑에 관심이 많고 홍보 / 마케팅 / SNS 등 온라인 홍보가 자신있는 대한민국 국민 또는 외국인 모두! ■ 지원 방법 1. 호텔&레스토랑 산업전 인스타, 페이스북 팔로우 - 인스타 : @hotel_and_restaurant_show - 페이스북 : Hores 2. 서포터즈 모집 게시글은 개인 블로그와 SNS 업로드 3. 서포터즈 신청 폼에 업로드한 게시글 링크와 팔로우 인증 스크린샷 제출하면 완료! (신청폼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 프로필에!) ■ 활동내용 - 블로그 / SNS 등에 2023 호텔&레스토랑 산업전 홍보 - 10월 24일(화)부터 1주 2회 홍보글 업로드 ■ 활동혜택 1. 미션 전체 성공하신 분들 중 우수활동자 상 + 호텔 무료 1박 숙박권 지급 2. HORES 서포터즈 1기 수료증 발급 3. 서포터즈 전원 산업전 입장 초대권 및 고급 기념품 증정 * 제공 사항은 주최측에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참가문의 사무국
10월의 다이닝 업장도 활발하게 오픈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아웃백 중동롯데점·명지스타필드점 리로케이션 오픈 기존 부천 아웃백 상동점의 리로케이션 지점인 아웃백 중동롯데점은 백화점과 쇼핑몰, 대형할인점이 인근에 밀집해 있어 유동 인구가 많고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부천 롯데백화점 8층에 위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아웃백 명지스타필드점은 명지국제신도시를 비롯한 부산 전역은 물론 인근 경남 지역에서도 많이 방문하는 스타필드 명지 시티 내 입점해 편리한 주차시설과 높은 접근성을 확보하게 됐다. 비수도권 최초의 스타필드로 다양한 핫플이 모여있는 만큼 아웃백 리로케이션 지점의 한층 더 세련된 외관과 차별화된 서비스에 대한 수요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리로케이션 전략을 통한 아웃백의 매장 인테리어 변화도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웃백은 매장 출점 위치와 장소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매장별로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이번 아웃백 중동롯데점과 명지스타필드점은 각각 모던 클래식과 목가적이며 캐주얼함을 강조한 두 가지의 인테리어 콘셉트가 각각 적용됐다. 중동롯데점은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위해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한 모노톤으로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프랑스 치즈 팝업이 ‘농장에서 식탁까지(From Farm to Fork)’를 주제로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까페꼼마&얀 쿠브레 동교점에서 열린다.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21일(토)에는 오후 9시부터 오후 10시 30까지 VIP를 대상으로 소규모 이브닝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은 프랑스 국립낙농협의회(CNIEL)와 프랑스 농업식량주권부가 주최해 국내 소비자에게 프랑스 치즈의 오랜 역사와 기술적 노하우 등의 정보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흥미로운 치즈 클래스와 10종의 프랑스 치즈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는 프랑스 치즈 팝업에서는 올해 테마인 ‘농장에서 식탁까지’에 맞춰 젖소 목장의 우유에서 시작해 우리 식탁에서 프랑스 치즈를 만나기까지의 여정을 따라갈 수 있도록 ‘젖소 목장’, ‘치즈 팩토리’ 등 각 테마에 맞는 공간을 마련해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치즈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게 꾸민 팝업에서 방문자는 △미니 테스트로 알아보는 나와 어울리는 프랑스 지역과 치즈 △외부
10월은 명실상부 축제의 계절이다. 더위가 꺾이고 단풍이 물드는 가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트립비토즈(Tripbtoz, 대표 정지하)는 자사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이번 달 주요 축제가 개최된 지역 내 숙소 예약 수요가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10월 7일(토),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렸다.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불꽃축제는 소위 ‘명당’ 맡기를 위해 관람객들이 아침부터 줄을 서는 인기 축제다. 올해도 약 105만명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 트립비토즈가 여의도가 속해 있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와 한강 맞은편 마포구의 자사 예약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불꽃축제 당일인 7일(토) 예약이 전주 토요일(9월 30일) 대비 약 1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4일(수)부터 13일(금)까지 개최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역시 인근 숙소의 수요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립비토즈가 ‘영화의전당’이 있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 자사 예약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축제 기간의 예약이 직전 동기간 대비 약 39% 증가했다. 이전 기간에 추석 황금 연휴가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축제 기간의 예약이 증가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캐나다는 먹는샘물산업이 지난 10년 동안 급속히 성장해 왔으며, 많은 캐나다인은 정기적으로 수돗물 대신 먹는샘물을 마신다. 먹는샘물 시장의 소비 붐으로 인해 먹는샘물이 많은 캐나다인에게 기본 필수품이 됐다. 그로 인해 먹는샘물 제품이 틈새시장을 넘어 주류로 옮겨졌다. 캐나다는 먹는샘물을 식품의약품법(Food and Drugs Act) 및 규정에 따라 식품군으로 규제한다. 캐나다의 먹는샘물은 거의 빙산수가 대세지만, 그 속에 와이아이스 먹는샘물이 새로운 브랜드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좋은 수원지, 브랜드 파워로 성장 와이아이스는 2021년 먹는샘물 출시 이래 짧은 기간동안 급성장한 이유로 좋은 수원지뿐 아니라 브랜드 파워를 꼽을 수 있다. 시그니처 워터를 ‘Yice’로 정하고, 로고에는 물의 기원에 대한 긍정적인 표현을 했으며, 캐나다의 상징인 기하학적인 단풍잎이 포함하고 있다. 가을이면 나무가 빨간색, 노란색, 주황색으로 생생한 색상으로 변하는 무스코카(Muskoka) 호수의 주변, 자연친화적인 수원지 물을 활용기 때문에 기업 비전에 로고를 완벽하게 접목한 것이다. 와이아이스의 수원지는 북위 45.2°에 있는 고대 빙하수 샘으로, 캐나다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2023 추석 황금연휴 여가 트렌드’를 발표했다. 야놀자가 올해 추석, 개천절, 한글날 등을 포함한 9-10월 연휴 기간(9월 28일–10월 9일) 야놀자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숙소 예약 건수는 전년 추석 대비 207%,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435% 증가했다. 숙소 유형별로는 글램핑 및 카라반 등 야외형 숙소가 전년 연휴 대비 254%로 가장 신장했고, 풀빌라가 240% 증가하며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 비중은 경기도(20%), 서울(14%), 부산(9%), 강원특별자치도(8%), 경상남도(7%) 순으로, 연휴가 길어짐에 따라 수도권 외 지역의 순위권 진입이 눈에 띄었다. 해외 숙소 예약 건수는 전년 추석 대비 3367%, 2019년 연휴와 비교해도 1799% 상승하며 리오프닝으로 인한 해외여행 수요 회복을 입증했다. 국가별 예약 비중은 10명 중 6명이 일본(61%)을 예약했고, 그 뒤로 베트남(12%), 태국(6%) 순으로 근거리 여행지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별 예약률은 긴 연휴 영향으로 연휴 초반(22%)보다 상대적으로 중ㆍ후반(각 39%)에 집중된 경향을 보였다. 글로벌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이 글로벌 여행 전문 매거진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가 주관한 ‘2023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에 선정됐다.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는 여행 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공신력 있는 어워드로 매년 전 세계 독자들이 직접 투표해 최고의 호텔, 리조트, 스파 및 여행지 등을 가린다. 올해로 36회를 맞은 이번 어워드는 52만 명 이상의 구독자가 투표에 참여했으며,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총점 98.37점의 두 번째로 높은 점수로 북아시아 지역 2위에 선정됐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이동현 총지배인은 “높은 권위의 콘데 나스트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북아시아 지역 최고 호텔에 선정돼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라며, “특히, 독자들이 직접 선정했기에 그 의미가 깊고, 호텔을 믿고 지지해 주시는 충성심 높은 고객분들과 더불어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와 호스피털리티를 제공하기 위해 헌신하는 호텔 직원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럭셔리한 객실 170개, LEED 골드 등급을 획득한 수영장 및 피트니스센터, 한국 최초의 프로
호텔, 숙박, F&B산업의 새로운 변화와 비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제12회 코리아호텔쇼(2023 Korea Hotel Show)’가 호텔 비즈니스를 선도할 셀러와 바이어들을 한 데 모은다. 내년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코리아호텔쇼는 150개 사, 400개 부스의 규모로 마련된다. 올해 전시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호텔, 관광업계의 재도약을 위해 호텔 비즈니스의 핵심이 되는 제품과 솔루션을 집대성, 앞으로의 전략은 물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데 중점을 뒀다면, 내년 전시회는 올해 전시를 돌아보고 참관객, 참가업체들의 피드백을 분석, 보다 양질의 비즈니스 매칭과 네트워킹, 인사이트 공유의 장으로 코리아호텔쇼의 의미를 더할 수 있도록 기획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호텔의 경쟁력 강화, 미래 비전 도모의 장 B2B 전시회는 기업 간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산업의 성장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시장 동향 파악이 가능해 기업의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며 새로운 협력관계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해볼 수도
시대를 풍미한 스타플레이어들 1990년대 미국 NBA(프로농구)는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농구 황제라 불리던 마이클 조던과 함께 샤킬 오닐, 칼 말론, 팀 던컨 등 뛰어난 기량의 스타플레이어들이 미국 농구 인기를 견인했고, 전 세계적인 흥행 열풍을 이끌었다. 이 시기는 NBA가 미국을 넘어 글로벌 콘텐츠로 도약하던 전환점이자 스타플레이어들을 활용해 전 세계적인 인기상품으로 등극한 시점이다. 또한 나이키, 리복 등 글로벌 브랜드가 이들의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스포츠웨어로 부상할 수 있었다. 당시 우리나라에서도 초중생이면 누구나 나이키 또는 리복 운동화를 한 쌍씩 가지고 있을 정도였다. 마이클 조던이 떠나고 NBA의 인기는 한동안 주춤했으나 2010년대 들어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등 스타플레이어의 활약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골프도 아놀드 파머와 잭 니클라우스에 이어 2000년대를 휩쓴 스타플레이어는 단연 타이거 우즈다. 타이거 우즈는 PGA 투어 통산 82승, 메이저 대회 15승이라는 기록과 함께 다양한 신기록을 세웠으며 미국 골프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당시 타이거우즈는 골프계 최고 스타로서 롤렉스, 나이키, 몬스터에너지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충남 예산 예산시장 부근에서 전국 각지의 전통주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3 명주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주페스타’는 국내 가양주(家釀酒:집에서 빚어 마시던 술)에 대한 품평을 통해 올해 최고의 전통주를 선정하는 ‘2023 명주대상’ 개최를 기념해 마련한 축제로, 우리 술의 역사와 문화 등을 직접 경험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이번 ‘2023 명주페스타’에서는 전통주의 대부 한국전통주연구소 박록담 소장의 제자모임인 '물에 가둔 불' 생산자들과, 백종원 대표가 직접 운영하는 백술도가의 ‘프리미엄 백걸리’ 등 전국 40여 개 양조장에서 생산되는 130여 개의 전통주를 만나 볼 수 있다. 단순히 전통주를 시음하고 판매하는 것에서 벗어나, 전통주 빚기 체험 및 소주고리 내리기 시연 등 전통주의 이해를 돕는 양질의 체험 프로그램들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더본코리아는 행사 기간 동안 전통주와 뛰어난 페어링을 자랑하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안주류도 선보인다. 전통주와 함께 곁들이면 더욱 맛있는 ▲비빔만두 ▲김치전 ▲육전 ▲소시지 ▲오뎅 ▲건어물 등 다채로운 메뉴
호텔의 판매 창구가 다각화 되고 있다. 이전에는 OTA와 호텔 홈페이지, 유선으로 호텔의 정보를 알아보고 객실 및 F&B 등의 부대시설을 알아봤다면 지금은 카카오 선물하기나 쿠팡, G마켓, 인터파크, 네이버 등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확대됐다. 이커머스 플랫폼은 무엇보다도 플랫폼에 맞는 차별화와 새로운 콘텐츠가 중요한데, 이는 호텔에서 빼놓을 수 없는 플랫폼인 OTA도 마찬가지다.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제는 가격이 아니라 콘텐츠와 특별함으로 무장한 전략이 중요해진 상황인 것. 이에 판매 채널을 보다 고도화 시키려는 호텔의 노력이 이어지는 중이다. 이곳저곳에서 예약할 수 있는 호텔들 판매 채널의 다양화와 세분화 이뤄져 온라인 쇼핑 경험이 중요해진 시대다. 지난 2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2월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06조 4916억 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10.4% 증가한 수치다. 이는 해를 거듭할수록 온라인에서 쇼핑을 하는 고객층이 강화된다는 것이며 많은 고객들의 생활에 고정적으로 자리한다는 이야기다. 아주대학교 경영학과 이종우 교수(이하 이 교수)는 “2000년대 초 온라인 시장이 처음 고객들 앞
스위스 제나바에 위치한 더 우즈워드(The Woodward) 호텔의 레스토랑인 ‘라뜰리에 로부숑(L'Atelier Robuchon)’가 미쉐린 가이드 2023에서 두 번째 별을 획득, 오픈 2년만에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이 됐다. 더 우즈워드 호텔의 주방을 이끄는 수석 셰프 올리비에 장(Olivier Jean)은 "저는 이 레스토랑이 모든 미식가에게 필수적인 곳으로 자리매김하길 원합니다. 이번 수상은 팀 전체가 최상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헌신해왔던 노력을 강조하며, 저희 손님들에게 더욱 훌륭한 순간을 제공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게 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제네바 호숫가에 위치한 외트커 컬렉션(Oetker Collection)의 마스터피스 호텔 더 우즈워드는 제네바 호수와 몽블랑의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호텔의 레스토랑인 라뜰리에 로부숑은 제네바에서 가장 우아한 레스토랑 중 하나로, 36명의 손님이 카운터 주변에 앉아 저녁을 즐길 수 있는 오픈 키친 콘셉트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카운터 테이블 이외에도 일반 테이블과 두 개의 개별 룸을 완비했다. 예술적인 무용을 연상시키는 셰프들의 퍼포먼스는 요리를 시각적으로도 즐길 수 있
건축가, 디자이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토리텔러, 컬렉터, 아티스트 등 빌 벤슬리(Bill Bensley)를 수식하는 타이틀은 다양하다. 프로젝트에 따라 호텔의 DNA를 만드는 작업부터 매력적인 스토리와 그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뚜렷이 보여주는 베트남의 호텔들이 2012년 인터컨티넨탈 다낭을 신호탄으로 하나둘씩 소개됐고 JW 푸꾸옥과 함께 각각 중남부를 대표하는 프로퍼티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며 성장했다. 2020년 전후로는 북부로 그 성장세를 확장, 이제는 북에서 남으로 그의 작품 세계로 빠져들 수 있게 됐다. 태국의 한 럭셔리 여행사에서 벤슬리의 동남아 대표 프로퍼티를 묶어 ‘더 빌 벤슬리 트레일’ 패키지를 만들어 판매한 적이 있는데, 이제 베트남의 프로퍼티만으로 ‘빌 벤슬리 트레일 in 베트남’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특히 북부 사파의 ‘호텔 드 라 쿠폴’과 하노이 옆 옌뜨(Yen Tu)의 ‘레거시 옌뜨’를 포함한다면 가격 경쟁력까지 있을 것이다. 한 곳씩 살펴보도록 하자. 호텔 드 라 쿠폴 빌 벤슬리는 스스로를 자랑스러운 맥시멀리스트라 표현한다. 그는 “Buy first, think later.”의 마인드로 쇼핑을 하며 그의 창고를 가득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Gangwon Forestry Exhibition 2023)가 9월 22일~10월 22일(31일간),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고성군·속초시·인제군·양양군이 주최하고,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주행사장이 강원특별자치도 세계잼버리수련장(고성군 토성면 인흥리 일원)이고, 부행사장은 고성군(DMZ박물관, 통일전망대), 속초시(청초호 공원, 설악산자생식물원, 국립등산학교), 인제군(용대관광지), 양양군(송이밸리자연휴양림) 일대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본 대회 유치를 위해 2019년 4월 12일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계획(안)을 입안·확정하고, 2020년 11월 26일 기획재정부의 제124차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국제행사 승인을 취득했다. 이후 2021년 2월 26일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가 정식으로 출범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지 5년 만인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한 뜻깊은 해에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개최함에 따라 온 국민의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강원은 산림면적이 우리나라 산림의 21%이고 강원특별자치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