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4주년을 맞아 이번 기사에서는 9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의 셰프 및 소믈리에와 3문 4답 인터뷰를 진행했다. 특히 4번째 히든 Q&A는 인스타그램에서 영상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인터뷰는 △스타 유지 레스토랑, △승급 레스토랑, △신규 진입 레스토랑 순으로 배치했다. 또한 레스토랑의 한글 표기 기준 가나다 순으로 정렬했다. ▶ [Dining Issue] "별의 무게를 견뎌라"…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5>이 보여준 한국 미식의 다양성과 과제 ① “전 세계 보석 같은 와인 발굴하는 게 목표” 정식당(Jungsik) 김민준 소믈리에 (2025년 미쉐린 2스타 유지) 미쉐린 소믈리에 어워드 수상을 축하한다. 미처 전하지 못한 소감이 있다면? 셰프님들의 영예로운 자리에 서면서 많은 생각이 스쳤다. 처음에는 간단히 임정식 셰프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레스토랑의 노력을 언급했다. 특히 2스타를 유지하면서 이 상을 받았다는 점이 뜻깊었다. 정식당이 와인 소믈리에적으로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줄 수 있는 순간이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 가족과 여자친구에 대한 감사함이 컸다. 그들의 지지와 의지가 없었다면 이 자리에 설 수 없었을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인 <미쉐린 가이드>가 2025년 2월 27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5’ 전체 레스토랑 셀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에디션에서는 총 234개의 레스토랑이 선정됐으며, 서울 186곳, 부산 48곳의 레스토랑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발표에서 2년 만에 새로운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이 탄생했다는 것이다. 강민구 셰프가 이끄는 ‘밍글스’는 미쉐린 2스타에서 승급해 한국의 유일한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이 됐다. 한국에서는 과거 가온(2022년 12월 영업 종료), 라연(2022년까지 6년 연속 3스타 유지 후 2스타로 변동), 모수(2024년 1월 영업 중단) 등이 미쉐린 3스타를 획득했으나, 현재 운영 중인 3스타 레스토랑은 밍글스가 유일하다. 2017년 미쉐린 가이드 첫 발간 이후 9년간 꾸준히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선정돼 온 밍글스는 한국적 미학을 강조한 인테리어 디자인과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요리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그웬달 뿔레넥 디렉터는 “이번 선정 결과는 팀의 지속적인 헌신의 결과”라며 밍글스의 성취를 높이 평가했다. 한
지벤세이프티(대표 김대호)의 친환경 안전화 지벤이 경량성을 한층 강화한 안전화를 출시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벤세이프티는 국내 안전화 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기업으로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독일 친환경 고기능성 소재 '심파텍스(sympatex)'와 MOU를 체결, 양적 성장과 함께 고기능성 방수 안전화를 출시하며 질적 성숙을 이루었다. 이번 시즌 지벤세이프티의 안전화는 안전성과 디자인의 균형을 맞춰 다양한 작업현장에서 편안한 착화감과 함께 세련된 스타일을 제안한다. 2025년 신제품 컬렉션은 더 가볍고, 더 편안하고, 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된 제품들로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경량 설계를 통해 발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발 구조를 고려한 정교한 디자인은 하루 종일 편안한 착화감과 최적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벨크로 방식을 적용해 손쉬운 착화과 함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기능과 디자인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제품으로 안전화 스타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독일의 친환경 소재 '심파텍스(sympa
보드 비아 아일랜드 식품청(Bord Bia – The Irish Food Board)은 지난 4월 16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유럽 소고기, 아일랜드의 자연에서 온 소고기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프리미엄 품질, 지속가능성, 그리고 이력 추적 가능성 등 아일랜드산 유럽 소고기의 강점을 소개한 이번 세미나는 국내 식품 업계 관계자 및 육류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아일랜드산 유럽 소고기에 대한 국내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세미나는 주한 아일랜드 미쉘 윈트럽(H.E Michelle Winthrop) 대사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미쉘 윈트럽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아일랜드산 유럽 소고기가 한국 시장에 개방되기까지 14년간 유럽/아일랜드와 한국 상호 간 수많은 공무원, 외교관, 정치인들의 노력이 있었다. 오랜 시간 동안의 인내와 지속적인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한국에서 아일랜드산 유럽 소고기의 많은 가능성을 적극 활용하시기를 바란다. 오늘 이 자리가 유럽/아일랜드-한국 간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파트너십의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 존 히긴스(John Higgins) 농무관은 유럽/아일랜
호주축산공사가 4월 16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수입 및 외식, 유통 업체 등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21회 ‘2025 호주청정우 그랜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호주축산공사 한국대표부 고혁상 지사장은 호주 축산시장 전망과 함께 호주 수출 시장 및 국내 축산 시장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미국의 상호 관세 영향 및 고환율로 인한 지속적인 물가 상승 등 다양한 도전 과제를 마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통 채널 변화 및 호주의 공급 경쟁력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기회 요인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눴다. 이와 더불어, 흑백요리사로 이름을 알린 윤남노 셰프, 홍신애 요리연구가 등 호주청정우 홍보대사들 및 램버서더들과 함께 진행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주축산공사는 2025년 호주 소의 도축량과 생산량이 작년 대비 각각 2.8%와 2% 증가하였으며, 이에 따라 소 가격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작년 기준 호주산 소고기의 한국 수출량은 20만 톤을 넘어섰으며, 국내 수입육 시장의 호주산 소고기 점유율은 22년 35%에서 23년 41%, 그리고 24년 45%로 2년간 10%가량 상승하며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국
"이 음식에 가장 잘 어울리는 술은 무엇일까?" 이 간단하지만 행복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5명의 식문화 전문가가 3년간의 연구 끝에 완성한 가이드북 <더 페어링>이 출간됐다. 비앤씨월드에서 4월 25일 발행되는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즐기는 다양한 음식 72가지와 그에 가장 잘 어울리는 술을 체계적으로 소개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이론에만 그치지 않고 저자들이 직접 시음하고 연구한 실제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이다. 강지영 세계음식문화 평론가, 김혜원 푸드 디렉터, 메리어트 호텔 백수진 셰프, 안동균 음식 블로거, 이대형 전통주 전문가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5명의 전문가들이 3년간 직접 찾고, 조합하고, 시음하며 얻은 결과물을 상세히 담았다. 각 음식마다 가장 잘 어울리는 술을 1순위부터 3순위까지 선정하고, 그 이유를 자세히 설명해 독자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단순한 추천을 넘어 페어링의 원리와 각 술의 특성까지 설명함으로써 독자들이 스스로 페어링을 시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다. 기존 페어링 책들이 주로 와인에 집중했다면, <더 페어링>은 와인은 물론 전통주, 사케, 맥주까지
캘리포니아 감귤 재배 농가들의 비영리 협동조합인 썬키스트가 오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 지하 1층 라이브플라자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 '조이풀 저니 위드 썬키스트(Joyful Journey With Sunkist)'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 과수원' 콘셉트로, 캘리포니아 시트러스 농장의 분위기와 감성을 재현해 방문객들에게 봄 피크닉 같은 여유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고당도 오렌지, 만다린 등 썬키스트의 대표 품종을 직접 시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8일에는 오스틴 강 셰프가 썬키스트 고당도 오렌지를 활용한 디저트 레시피를 선뵈는 쿠킹쇼가 열린다. 19일에는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인 에드워드 리 셰프가 진저 오렌지 캐럿 퓌레와 코코넛 프라이드 쉬림프를 주제로 한 라이브 쿠킹쇼를 통해 썬키스트 시트러스의 새로운 활용법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천연 시트러스 향을 활용한 디퓨저 DIY 세션이 양일간 진행된다. 쿠킹쇼 및 디퓨저 DIY 세션은 썬키스트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가 선정된다
글로벌 소비자들의 입맛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식음료 산업도 새로운 플레이버 트렌드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민텔(Mintel)이 최근 발표한 <2025 플레이버 미래 예측 트렌드(The Future of Flavours 2025)> 보고서는 향후 식음료 산업을 이끌 핵심 맛 트렌드를 제시했다. 현재 소비자들은 이전보다 모험적인 식문화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민텔 조사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의 40%가 "대부분의 경우 새로운 음식이나 플레이버를 시도하려 한다."고 응답했으며, 한국 소비자도 23%가 같은 답변을 했다. 특히 다문화적 영향을 받은 플레이버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진다. 호주 소비자의 34%, 태국 소비자의 33%는 다른 문화권에서 영감을 받은 맛을 경험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런 트렌드는 식음료 브랜드들에게 더 대담하고 문화적으로 다양한 플레이버를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소비자들은 건강과 맛 사이의 균형을 원하고 있다. 기능적 건강 효능은 기대하면서도 맛의 만족감은 포기하고 싶어하지 않는 소비 패턴이 강화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는 향미료(Taste Enhancer) 기술이 식음료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릴 전망이다.
세계적인 호스피탈리티 기업으로 손꼽히는 랜드리스그룹(Landry´s, Inc.)의 몰튼스 더 스테이크 하우스(Morton´s The Steakhouse)가 드디어 우리나라에 상륙한다. 올 10월,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선뵐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前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2층에 입점하며, 미국 정통 스테이크 맛으로 우리나라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파인다이닝 셰프들의 활약으로 미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때, 몰튼스 더 스테이크 하우스가 격조 높은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랜드리스그룹의 몰튼스 더 스테이크 하우스를 론칭 스테이크 사랑으로 유명한 미국에서 대표적인 스테이크 맛집으로 손꼽히는 몰튼스 더 스테이크 하우스가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1978년 시카고를 시작으로 현재 미국 72개,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에 8개의 직영점과 12개의 프랜차이즈가 운영되고 있는 몰튼스 더 스테이크 하우스, 이를 소유하고 있는 랜드리스그룹은 한국에 몰튼스 더 스테이크 하우스를 설립하기 위해 지난 1월 (주)엠알티스테이크하우스 한국법인을 설립 후 라이센스 계약을 완료했다.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호스피탈리티 기업,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5 시상식이 3월 25일 서울에서 개최된 가운데, 방콕의 '가간'이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선정되었고, 서울의 '이타닉 가든'은 25위에 오르며 Lavazza(라바짜)가 후원하는 '최고 신규 순위 진입상(Highest New Entry Award 2025)'을 수상했다. 시상식 직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타닉 가든의 손종원 셰프와 가간의 가간 아난드 셰프는 자신들의 요리 철학과 미래 비전을 나누었다. 손종원 셰프는 전통 한국 요리의 본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접근법을, 가간 아난드 셰프는 10년 만에 다시 찾아온 1위의 의미와 음식을 통한 행복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Highest New Entry Award 2025(최고 신규 순위 진입상) 선정, 이타닉 가든(Eatanic Garden) 손종원 셰프 Q. 25위와 함께 '최고 신규 순위 진입상'을 수상한 소감이 어떤가? 솔직히 리스트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정말 흥분됐는데, 이렇게 높은 순위에 오르고 특별상까지 받게 되어 정말 놀랍고 기쁘다. 처음에는 단지 리스트에 포함되는 것만으로도 설레었는데, 이런 상까지 받을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Q
방콕의 '가간(Gaggan)'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5' 시상식에서 산펠레그리노와 아쿠아파나가 후원하는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 권위 있는 시상식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시가 개최지 파트너로 협력하며 2년 연속 서울에서 개최됐다. 방콕과 도쿄, 공동 선두 차지 2025년 방콕과 도쿄가 각각 9곳의 레스토랑을 순위에 올리며 공동 선두를 차지했다. 방콕에서는 '가간'(1위)을 비롯해 '누사라'(6위), '슈링'(11위), '포통'(13위), '소른'(16위), '르 두'(20위), '가간 앳 루이비통'(31위), '반 테파'(44위), '쌈럽쌈럽 타이'(47위)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도쿄에서는 '세잔'(4위), '나리사와'(12위), '플로릴레지'(17위), '덴'(22위), '크로니'(30위), '스시 사이토'(33위), '사젠카'(34위), '마즈'(43위), '묘야큐'(45위)가 선정됐다. 또한 오사카에서는 '라 시메'(8위), 후쿠오카에서는 '고'(36위)가 각각 리스트에 올랐다. 홍콩과 서울, 주목할 만한 성과 홍콩은 총 7곳의 레스토랑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더 체어맨'이 2위에 올라 선두를 지켰다.
산펠레그리노가 25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서울 정식당에서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2024-25' 경연대회의 결선을 앞두고 미디어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브링 유어 퓨처 투 더 테이블(Bring Your Future to the Table)'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지역 결선 우승자인 아디 퍼거슨(Ardy Ferguson) 셰프를 비롯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10명의 셰프가 참여했다. 아시아 미식의 미래를 만드는 영 셰프들의 모임 10년 전인 2015년 출범한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는 젊은 셰프들이 자기만의 레시피를 연구하고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셰프들과의 교류 기회를 확대하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현재 진행 중인 여섯 번째 아카데미는 2024년에 시작돼 전 세계 지역 예선을 거쳐 총 15명의 결선 진출자를 선정했으며, 이들은 올해 10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에서 최고의 젊은 셰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번 서울 행사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 시상식을 기념하고 아시아 미식업계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알리기 위해 특별
서울에서 개최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특별 프로그램이 현지 미식 산업 전문가들과 언론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3월 24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고의 셰프들과 레스토랑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밋 더 셰프(Meet the Chefs)' 세션과 '50 베스트 토크(50 Best Talks)'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빌라 드 노체에서 진행된 '밋 더 셰프' 세션에서는 아시아 최고의 셰프 및 레스토랑 대표 5팀이 참여했다. '스피드 데이팅'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세션에서는 참석자들이 각 셰프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행사에는 50 Best 콘텐츠 디렉터 윌리엄 드루를 비롯해 홍콩의 리카르도 샤네톤(모노), 마카오의 탐 쿽 펑(셰프 탐스 시즌스), 뭄바이의 알렉스 산체스와 말리예카 왓사(아메리카노), 페낭의 수 킴 혹(오 자르댕) 등이 참여했다. '밋 더 셰프' 세션에 이어 오후에는 약 90분간의 '50 베스트 토크' 세션이 진행됐다. '아시아 웨이브(The Asian Wave)'를 주제로 한 이번 세션에서는 아시아 요리의 글로벌 영향력과 트렌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
웨이팅이 끊이지 않는 MZ 세대의 핫플레이스 '스탠다드브레드'가 지난 3월 25일 안국에 네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불과 6개월 만에 도산, 성수, 해운대 매장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이들이 이번에는 외국인 관광객의 메카인 안국동을 공략한다. 스탠다드브레드는 '시골마을 속 베이커리'라는 독특한 컨셉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도심 속 따뜻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브랜드다. 2024년 7월 서울 압구정에 첫 매장을 오픈한 후, 단기간에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며 베이커리 씬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이번 안국점에서는 서울 지역 최초로 다양한 식사빵 라인업을 선뵌다. 화덕에서 갓 구워낸 바토와 치아바타 등 쫄깃한 식감의 빵을 맛볼 수 있으며, 기존의 인기 메뉴인 30분마다 구워져 나오는 신선한 식빵류도 만날 수 있다. 스탠다드브레드의 또 다른 매력은 트러플, 아보카도 딜, 얼그레이 밀크티 등 16가지에 달하는 독창적인 스프레드 라인업이다. 이러한 스프레드는 평범한 빵을 특별한 미식 경험으로 탈바꿈시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맛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최근 해운대 지점을 필두로 식사빵 라인업을 확장해 온 스탠다드브레드는 이번 안국점에서도 다양한 빵과 함께하는 새로운 미식
외식업계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 와드(대표이사 용태순)가 운영하는 캐치테이블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 이하 A50BR)’의 서울 개최를 기념하는 ‘서울미식 팝업(Seoul table: Discover the taste of Seoul)’ 행사의 독점 예약을 맡았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2년 연속 유치한 A50BR 기념 팝업으로 오는 3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서초구 솔빛섬에서 열린다. A50BR는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을 선정하는 권위있는 미식 어워드로 아시아 전역의 미식 전문가들이 투표해 뽑는다. 현재는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레스토랑 순위로 인정받고 있다. 예약은 18일 오후 2시부터 캐치테이블을 통해 단독으로 오픈되며, 1인당 최대 2석까지 가능하다. 지난 팝업 행사는 예약 오픈과 함께 45만 명 이상이 동시 접속해 전석이 즉시 마감된 바 있어, 올해 역시 치열한 예약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미쉐린 3스타 셰프로 선정된 강민구 셰프가 참여해 더욱 화제다. 강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밍글스’는 캐치테이블을 통해 5월까지 전석 마감된 상태다. 이외에도
아시아 미식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Asia's 50 Best Restaurants(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이 2025년 선정 51-100위 레스토랑 리스트를 발표했다. 한국은 서울에 위치한 6개 레스토랑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홍콩, 싱가포르, 방콕과 함께 가장 많은 레스토랑이 선정된 도시로 주목받았다. 한국 레스토랑, 아시아 미식지도에서 강세 보여 이번 리스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준 셰프가 이끄는 '스와니예(Soigné)'가 57위로 새롭게 진입하며 올해 신규 진입 레스토랑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팝업 레스토랑으로 시작해 한국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요리를 선뵈는 스와니예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 레스토랑의 약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본앤브레드(Born & Bred)'가 51위로 한국 레스토랑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으며, '솔밤(Solbam)'이 55위, '알라프리마(Alla Prima)'가 61위, '권숙수(Kwonsooksoo)'가 62위, '정식당(Jungsik)'이 90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서울은 홍콩, 싱가포르, 방콕과 함께 리스트에 가장 많은 레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