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증기관 ㈜디엔브이비즈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이하 DNV)가 2월 7일 용산에 위치한 로카우스 호텔 하모니스홀(5층)에서 <2025 식품안전과 지속 가능 경영: 글로벌 트렌드와 실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DNV 단독 주관하에 무료로 참석 가능했던 이번 세미나는 국내 식음료 기업들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글로벌 트렌드와 실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식품안전 및 ESG 경영 전문가들이 참여해 업계의 주요 동향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식품 산업 환경 속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들이 제시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식품 안전 국제 표준 인증과 관련해 △FSSC 22000 글로벌 인증 현황 △2025 식품안전 트렌드 그리고 △GFSI 주요 동향 세 가지 안건이 마련됐다. 각 인증 규격의 현직 심사위원은 직접 글로벌 기업들의 인증 현황 및 대응 전략에 대한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실무적 인사이트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는 HACCP 인증 기록 관리의 디지털화와 수출식품 규제 대응을 위한 플랫폼을 소개하고, 오
오스트리아 관광청(Austrian National Tourist Office)은 지난 1월 21일, 2025 오스트리아 미쉐린 가이드 시상식 및 신규 레스토랑 공개 행사가 잘츠부르크의 행거-7(Hangar-7)에서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2009년 이후 처음 열린 미쉐린 가이드 시상식으로, 오스트리아 관광청과 지방 관광 협회의 협업으로 성사됐으며, 오스트리아 상공회의소 산업 지원 부서의 지원도 큰 역할을 했다. 미쉐린 가이드는 이번 행사에서 자체 평가단을 통해 선정한 오스트리아 전역의 레스토랑 목록을 발표했다. 많은 셰프들이 수상을 위해 잘츠부르크에 모였고, 수많은 VIP와 국내외 언론인들이 오스트리아의 뛰어난 미식 문화를 기념하기 위해 함께했다. ◆ 오스트리아 미식 문화, 세계적 관광지로서 오스트리아 주목시켜 미쉐린 가이드가 선정한 레스토랑 목록은 오스트리아의 미식 다양성을 조명할 뿐만 아니라, 미식과 관광의 중심지로서 오스트리아가 미식 문화와 세계화에 얼마나 큰 역점을 두는지 잘 보여준다. 오스트리아 관광부 차관 주자네 크라우스-빙클러(Susanne Kraus-Winkler)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발표는 오스트리아의 미식 문화가 세계적으로 주
하와이의 다채로운 미식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세 곳의 혁신적인 레스토랑이 최근 문을 열었다. 오아후 섬의 와이키키 해변과 카카아코 지역, 그리고 하와이 아일랜드의 카일루아-코나 지역에 각각 위치한 이 레스토랑들은 현지 식재료와 세계적인 요리 기법을 결합하여 하와이 요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예정이다. 각 레스토랑은 하와이의 전통적인 맛과 현대적인 감각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오픈으로 하와이는 세계적인 미식 여행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의 유명 해산물 레스토랑 체인이자 경관이 빼어난 곳 만을 선정해 오픈한다는 차트 하우스가 오아후 섬의 와이키키에 지난 12월 새롭게 개장했다. 와이키키의 알라 와이 항구(Ala Wai Harbor)를 바라보는 곳에 자리잡았으며, 대표 메뉴인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스테이크를 선보인다. 매일 펼쳐지는 라이브 음악공연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하는 매력 포인트이다. 매장에서는 차트 하우스 와이키키에서 언제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50, $100 등 기프트 카드도 판매한다. 차트 하우스 와이키키는 매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전 12시까지 운영한다. https://chartho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새로운 인테리어를 적용한 석촌호수동호점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설빙 석촌호수동호점은 시그니처 메뉴인 ‘인절미설빙’을 모티브로 한 새로운 인테리어를 적용한 매장으로 눈꽃 우유 얼음과 인절미 가루가 소복이, 그리고 겹겹이 쌓이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KOREAN DESSERT CAFÉ)라는 설빙의 슬로건을 기반으로 한국적인 소재의 원단을 겹겹이 쌓아 올려 소담하고 깊이 있는 공간을 완성하였으며,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기와를 패턴화하여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설빙 모든 빙수의 베이스가 되는 우유 얼음에서 착안한 아이보리 컬러를 토대로 인절미의 베이지 컬러와 팥의 브라운 컬러, 그리고 시루의 브라운 컬러를 조화롭게 사용했으며, 석촌호수 뷰를 바라볼 수 있도록 좌석을 배치해 고객들에게 행복과 여유를 선물하고자 한다. 설빙은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구매 고객은 QR코드를 통해 할인쿠폰과 토핑 무료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는 리뉴얼 오픈 기념 경품 룰렛 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하며, 재방문 스탬프 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새롭게 단장한 석촌호수동호점 첫 방문 시 도장을 받은 후
세계적인 레스토랑 및 호텔 가이드인 미쉐린 가이드가 다가오는 2월 27일(목),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5’의 공식 발간을 위한 미쉐린 가이드 세레모니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미쉐린 가이드가 선정한 서울 및 부산 지역의 레스토랑이 동시에 공개된다. 미쉐린 가이드는 ‘미식으로 만나는 한국 (Taste Korea, Feel Korea)’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미쉐린 가이드 세레모니 서울 & 부산 2025’ 행사를 통해 한국 미식의 다양성과 깊이를 전 세계에 알리고, 여행객을 포함한 미식을 즐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2025 에디션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의 훌륭한 요리를 선사하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빕 구르망(Bib Gourmand)’, 지속가능한 미식을 선보이는 레스토랑을 조명하는 ‘미쉐린 그린 스타’, 이 밖에 모든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 등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들이 올해 새롭게 선정한 서울 및 부산 지역의 다양한 레스토랑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미쉐린 가이드는 잊지 못할 미식 경
콘래드 서울이 지난 1월 23일 세계 최초로 넙치 ASC 인증을 획득한 국내 양식업체 라온바다와 우선 구매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ASC 코리아, DNV 비즈니스어슈어런스, 아쿠아프로(주), 한국수산회, WWF 코리아, 노르웨이 대사관 등 파트너십을 구축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수산물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축하했다. ASC 코리아의 이수용 대표는 "수산물은 미래 산업이며 환경 임팩트를 줄일 수 있는 산업"이라고 설명하며, "라온바다의 이번 인증은 한국 최초, 어류 최초, 세계 최초 넙치(Olive Founder)종 인증이라는 3관왕의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라온바다가 도입한 순환 여과 양식 시스템이다. 라온바다 강수화 팀장은 기존 양식장의 순환 여과 양식장 전환에 대한 기대 효과를 언급하며, 지속가능한 양식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ASC 인증 심사를 진행한 글로벌 인증기관 DNV 비즈니스어슈어런스의 이소영 대표도 참석했다. 이 대표는 "라온바다의 ASC 양식장 인증서를 수여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ASC 인증은 지속 가능한 양식업을 위한 중요한 지표"라고 언급
한국의 프리미엄 에그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드랍(EGGDROP)이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유명 쇼핑몰 SM 몰 오브 아시아(SM Mall of Asia)에 첫 매장을 열었다. 개점 당일 매장 앞에는 개점 이전부터 긴 줄이 이어졌고, 필리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에그드랍은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SM 몰 오브 아시아는 연간 수백만 명이 방문하는 필리핀 최대 규모의 쇼핑몰 중 하나로, 에그드랍 필리핀 1호점의 입지는 브랜드를 알리고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오픈 첫날 매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이 맛을 보기 위해 새벽부터 기다렸다며 에그드랍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갈릭 베이컨 치즈(Garlic Bacon Cheese)’, ‘아보홀릭(Avo Holic)’, ‘미스터 에그(Mr. Egg)’ 등 에그드랍의 대표 샌드위치 메뉴는 필리핀 소비자들의 입맛을 완벽히 사로잡으며 오픈 당일 내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에그드랍 필리핀 1호점의 스튜어트 웡(Stuart Wong) 대표는 에그드랍을 필리핀에 도입한 배경에 대해 “한국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Hospital Playlist)’에서 에그드랍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는 장면을 보고
사단법인 한국조리학회는 지난 1월 16일 2025년 정기총회 및 제19대 회장 취임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서 진행되며, 학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취임한 안선정 회장(신한대학교 교수)은 취임사를 통해 학회의 비전과 발전을 위한 다섯 가지 목표를 제시하며, 학문적 융합과 국제화를 통한 학회의 위상 강화를 강조했다. 안 회장은 조리와 외식학문이 전통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회원 중심의 학회 운영을 통해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고, 연구 성과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기회를 늘리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더불어, 학회지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SCOPUS 등재를 목표로 학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우수 산업체 인증제를 도입해 조리·외식 분야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안 회장은 조리를 통해 사람, 환경, 문화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여를 학회의 중요한 역할로 삼겠다는 포부를 전하며, “회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학회의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정기총회
매년 불확실성을 더해가는 소비 환경과 사회적 이슈에 따라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와 함께 현시점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키워드를 제시한 대한민국 외식업 필독서, <2025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트렌드>가 발간됐다. 식문화 전문가이자 음식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다이어리알의 이윤화 대표와 김성화 외식 취재 전문 기자가 공저한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트렌드는 2017년부터 매해 출간되고 있으며 2025년은 그 8번째 책이다. 초유의 경기침체로 소규모 외식 자영업 현장의 폐업과 축소가 일어나는 내수 시장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K-푸드는 글로벌 열풍으로 활황을 맞이하였으며 식품 수출 및 외식 브랜드의 해외 진출 역시 활기를 띠고 있다. 거기에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는 쾌거까지 포함하여 한식과 대한민국의 외식 브랜드는 세계적인 입지를 드높이고 있다. 국내 외식 시장은 시장의 암흑기와 문화의 황금기가 공존하는 유래없는 시대를 지나고 있을 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세대의 경계가 흐려짐에 따라 예측 불허한 시장 상황과 더불어 인간과 기술이 노동 시장에서 공존하는 변화와 혼돈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한국영양학회는 2025년 회장으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정효지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은 이달 1일부터 1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1967년 창립된 한국영양학회는 국내외 영양학 발전에 기여해 온 대표적인 학술 단체로, 국제영양학회(IUNS)와 아시아영양학회 연합회(FANS)의 회원 학회로 활동하고 있다. 학회는 국·영문 혼용 및 영문 학술지를 정기적으로 발행하며 국내 영양학 연구의 발전과 국제적 교류를 촉진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한국영양학회는 2005년부터 매 5년마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의 제정 및 개정 사업을 주관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국민 건강 증진과 영양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며, 2025년에는 최신 연구 성과를 반영한 새로운 기준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효지 신임 회장은 한국영양학회의 AI 등 첨단기술을 포용하는 다학제적 연구 활성화 및 영양학 지식의 식생활 활용성 강화를 위해 혁신적이고 실효성 있는 학회 운영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한국영양학회 소개 한국영양학회의 설립목적은 1)국내 영양학의 발전, 2)국민 영양 증진 기여, 3)세계 영양학 발전에의 기여이며, 사업으로는 1)국내 및 국제 영양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024년 한국의 미식산업은 전례 없는 도전과 혁신의 한 해를 보냈다. 고물가와 고금리, 인건비 상승 등 삼중고에 직면한 외식업계는 생존의 기로에 서 있었지만,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성공과 함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그에 앞서 <미쉐린 가이드>의 부산 진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어워즈(이하 A50BR) 등 굵직한 미식 행사들이 국내에서 잇따라 개최되며, K-다이닝의 세계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글로벌 식품 강국들의 한국 시장 진출 러시다. EU, 뉴질랜드, 프랑스 등 주요 식품 수출국들이 대규모 쇼케이스와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고, 동시에 국내 미식산업은 건강식, 비건, 로컬 식문화 등 다양한 트렌드를 흡수하며 진화를 거듭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위기 극복을 넘어 한국 미식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2024년 외식업계의 한 해 트렌드와 이슈들을 <호텔 앤 레스토랑>에서 돌아봤다. ©Markus Spiske-Unsplash Prologue. K-다이닝의 새 지평을 열다 ‘흑백요리사’ 신드롬이 만들어낸 역전 드라마 2024년 외식산업계에 가장 강력한 바람을 일으킨
외식업계에서 노쇼(No-Show) 문제가 끊임없이 논의되는 가운데,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대표 용태순)가 운영하는 캐치테이블이 고객과 매장을 위한 혁신적인 시스템 '예약금 0원 결제'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2025년 3월 말까지 베타 서비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예약금 0원 결제'는 고객이 캐치페이에 카드를 한 번만 등록하면 예약금 결제 없이 클릭 한 번으로 예약이 가능한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고객은 기존의 예약금 결제와 예약금 0원 결제 중 원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캐치페이에서 0원 결제로 예약한 뒤 자동결제 옵션을 선택하면 예약부터 식사 금액 결제까지 단 한 번의 결제 행위 없이 자동 처리된다. 예약금 0원 결제를 통해 고객은 예약금 결제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매장은 노쇼를 방지할 수 있는 효과를 유지한다. 예약 후 방문하지 않을 경우, 등록된 카드에서 취소 수수료가 자동으로 결제되어 매장의 손실을 최소화한다. 매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캐치테이블은 예약 취소나 노쇼 발생 시 발생하는 취소 수수료를 매장에 선지급하는 ‘선지급 시스템’도 함께 도입할 계획이다. 캐치테이블은 2017년 예약 관리 솔루션을 도입한 이
ESG 솔루션을 선도하는 글로벌 화학 기업 한국이콜랩(대표 류양권)이 11일 동탄에 국내 반도체 기업의 수자원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RD&E(연구개발 및 엔지니어링) 센터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글로벌 이콜랩 다니엘 르클룩스 부사장, 케빈 추 연구소장, 한국이콜랩 류양권 대표를 비롯해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겸 대표이사, 한국이콜랩 주요 고객사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이콜랩 동탄 RD&E 센터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 현대실리콘앨리 A동 내 전용면적 484평(1600㎡) 규모로 조성됐다. 글로벌 차원에서는 20번째, 아시아에서는 6번째로 설립된 이콜랩 RD&E 센터이며, 한국에서는 이곳 동탄이 유일하다.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한정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기 때문에 이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이콜랩은 동탄 RD&E 센터에 냉각수, 초순수, 폐수 관리, 멤브레인 기술 등과 관련된 첨단 시설을 갖추고 집중적인 연구 개발을 시작한다. 전세계 1,600명 이상의 전문 인력과 12,000여 건에 달하는 독자적인 기술 특허를 보유한 글로벌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규 기술을 개발하고 고
(사)대한민국식애인포럼(이사장 홍기운)과 한국음식개발연구원(원장 손영진), ㈜주방뱅크(회장 강동원)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하고, 한식진흥원과 서울시 중구청 등에서 후원, 협찬한 '향토음식 아이템 발굴과 글로벌 K-푸드 경쟁전략' 세미나가 지난 12월 7일(토), 서울시 중구 황학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2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식애인포럼의 농림축산식품부 공식법인창립을 기념하고, 식문화분야 산·학·관·연·언·미(産學官硏言味)의 최고 전문가와 권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 부이사장인 손영진 박사(한국음식개발연구원장)의 개회선언으로 막을 열었으며, 포럼 이사장 홍기운 박사는 대회사에서 “우리 포럼은 회원 이익증진과 공익가치 창출을 위해 함께 생각하고 함께 행동하며 함께 가치를 공유하는 사단법인으로서 비전과 미션을 수행하고, 핵심가치 창출로 존재가치를 높이고자한다."며 회원들의 단합과 전문가 그룹으로서의 품격과 위상을 강조했다. 서울시 김길성 중구청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를 중구에서 개최하는데 대한 감사와 포럼회원 환영과 함께 “중구에도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먹거리를 찾는 5대 전통시장이 있다."며
63레스토랑이 겨울 식재료를 활용한 시즌 한정 코스 요리를 내년 3월 2일까지 판매한다. 63스퀘어에 위치한 통합 파인 다이닝 브랜드 ‘63레스토랑’은 매년 계절별 특화 메뉴를 출시해 왔다. 특히 지난해 겨울 메뉴 매출은 2022년 대비 약 15% 증가하며 인기를 자랑했다. 이번에는 △갈치 △감태 △굴 △매생이 등 제철 해산물을 이용해 겨울 코스 요리 4종을 기획했다. 최근 요리 경연 프로그램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조은주 셰프가 총괄하는 터치더스카이는 9개 메뉴의 모던 프렌치 정찬 ‘셰프 스페셜’을 선뵌다. 매생이 굴국밥을 양식으로 재해석한 전복 요리와 돌문어 랍스터구이가 대표 메뉴다. 트러플 풍미의 돌문어 랍스터구이는 돼지감자 퓨레와 고체화한 오일을 올려 함박눈 내리는 겨울 풍경을 형상화했다. 제철 딸기 밀푀유, 애플 바질 소르베 등 디저트 코스도 다양하다. 제철 딸기 밀푀유는 생크림과 커스터드 크림을 섞은 디플로마트 크림을 채워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워킹온더클라우드는 굴과 매생이 등으로 ‘시즈널 스페셜 메뉴’를 출시했다. ‘레몬 향의 굴 튀김과 매생이 수프’, ‘야채퓨레를 곁들인 우럭구이와 당근소스’를 비롯한 8개 메뉴로 이루어져 있다. 메인 요리로
한화푸드테크가 운영하는 ‘63뷔페 파빌리온’이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 8층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63뷔페 파빌리온은 연간 최대 2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서울 대표 프리미엄 뷔페 브랜드다. 이번에 오픈한 ‘63뷔페 파빌리온 용산’은 63스퀘어 밖에 개점한 첫 매장이다. 아이파크몰 용산점은 KTX와 수도권 전철이 다니는 용산역과 연결돼 편리한 접근성과 많은 유동인구를 자랑한다. 매장은 약 300평, 180여 개 좌석 규모로 ▲한식 ▲일식 ▲중식 ▲웨스턴 핫 ▲웨스턴 콜드 ▲디저트 ▲베버리지 총 7개 섹션을 구성해 100여 개 메뉴를 선보인다. ▲LA갈비 ▲육회 ▲태양의 불낙지 등 63뷔페 파빌리온 기존 인기 메뉴를 동일하게 마련했다. 63스퀘어 파인 다이닝과 협업한 컬래버레이션 메뉴도 눈길을 끈다. ▲워킹온더클라우드 ‘달팽이 쉘 요리’ ▲터치더스카이 ‘포르치니 앙쿠르트 수프’ ▲슈치쿠 ‘후토마키’ ▲백리향 ‘고추유린기’ 등을 새롭게 준비했다. 오픈일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63뷔페 파빌리온 용산 4인 식사권을 비롯해 154명에게 경품을 선물한다. 사전 예약을 하거나 인스타그램에 방문 사진을 업로드하면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