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중소기업 감면은 2017년 청년창업과 신성장서비스업창업에 대한 특례규정을 추가하고 2018년 1월 1일에는 인원증가에 대한 추가 감면이 신설됐으며, 2018년 5월 29일 이후 창업분부터는 수도권과밀억제권 내의 청년창업 감면 신설, 청년창업에 대한 혜택증가와 소규모 창업 감면 규정 신설, 기존 29세 이하 청년 규정을 34세 이하로 변경·신설됐다. 2021년 12월 31일까지 현재 규정이 적용되고 추후 연장될지, 규정이 축소될지, 확대될지는 세법개정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지만 현재청년창업중소기업감면 혜택이 큰만큼 어느 정도 축소될 여지가 있다. 최초 창업이면서 관련 업종이고, 청년요건, 지역요건이 충족되는 경우 2021년 12월 31일까지 창업을 권장한다. 창업중소기업·청년창업중소기업 소득세(법인세) 감면 요건 세법에서는 정책 목적에 따라서 청년, 신재생에너지 등 특정 정책의 혜택 및 제한의 규정을 만들어 정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를 조세특례제한법(이하 조특법)이라고 한다. 소위 조특법은 일정 요건을 갖추는 경우 세금혜택을 주지고 일정요건 미충족의 경우 추징되는 사후관리 규정까지 가지고 있다. 따라서 조특법을 적용하는 경우 요건의 자세한 검토 및 사
지난해부터 코로나19와 관련된 이슈를 얼마나 다뤘는지는 모르겠지만 참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돌이켜보면 코로나19란 바이러스는 스스로의 존재부터 시작해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처음 경험하게 했다. 물론 대부분 경험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들이었다. 그러나 한편으론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시도해보지 않았을 도전들을 실현케 하면서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호텔의 잠재력을 깨닫게 해주기도 했다. 그렇게 오랜 관습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았던 호텔이 이를 탈피해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모습은 매번 인상적이었고, 그렇지 않아도 힘든 상황이기에 누군가 닦아놓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이들을 뒤쫓으면서 기사를 썼던 것 같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쉽지 않았을 텐데, 매번 어떤 용기 있는 호텔의 움직임으로부터 업계의 첫 시도가 이뤄져, 나비효과처럼 파장을 일으켰다. 그렇게 호텔 사전에 없을 것 같았던 호텔의 새로운 아이덴티티가 켜켜이 쌓이기 시작해 오늘날 호텔의 모습은 더욱 다채로워지고 있다. 선봉장은 일선에서 막중한 임무를 갖고 힘쓰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1년이 넘도록 호텔업계의 몇몇 선봉장들은 코로나19 위기에 맞서기 위해 ‘업계 최초’라
코베시 나가타구(神戸市長田区)는 2025년에 지역 인구의 35%가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일본의 전형적인 고령화 지역이다. 그런데 이곳은 4년 전 고스트 타운으로 돼 가는 상점가의 한켠에 들어선 6층짜리 녹색 건물 하나로 새로운 활력이 생기기 시작했다. 간판도 없는 정체불명의 이 건물에서는 아이들과 장을 보러 나온 엄마들, 그리고 가끔은 외국인들도 드나든다. 밖에서만 보면 아이들이 노는, 지역의 놀이 시설일까, 엄마들이 아이를 맡겨 두는 보육시설일까, 그것도 아니면 외국인들을 위한 도움 센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로 건물 안으로 들어가 보면 더욱 의아해진다. 여러 가지 섹션으로 나눠진 이곳에서는 휠체어에 앉아 있는 노인들을 비롯해, 한켠에는 아기의 기저귀를 갈고 있는 엄마들, 다른 구역에는 소파에 앉아서 친구들과 게임을 하거나 숙제를 하는 아이들, 그리고 또 한쪽 구석에는 외국인들과 꽤나 눈에 띄는 복장을 한 젊은이들이 악기를 연주하거나 춤을 추고 있다. 이런 광경만 놓고 보면 도대체 이 의문스러운 공간의 용도를 정확하게 유추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다. 사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이곳은
지난 호에서는 직관적이며, 정보 전달의 목적으로 ‘음악’ 트렌드의 변화를 담아냈었다. 흥미로운 주제로 긍정적인 주변의 후기들을 들으며, 앞으로의 기고에는 음악이라는 예술적 요소를 글로 풀어낼 계획을 하고 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예술은 글로 표현할 때 무형의 형용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런 형태의 글은 필자의 의도와 다르게 독자의 상상력에 따라 새로운 해석으로 글이 이해되는 경우가 많을 수도 있다는 것을 미리 알리고 글을 시작하겠다. ‘앙상블’이란 무엇일까? ‘앙상블(Ensemble)’이란, 사전적 의미로 ‘함께’, ‘동시에’라는 뜻에서 의미가 진화해 ‘통일·조화’를 나타내는 용어라고 한다(네이버 사전 참조). 학부 때(필자는 해외 음대를 졸업했다.) 음악 앙상블 수업을 들어 본 적이 있었는데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을 연주하는 학생들이 과제로 받은 음악을 자신의 악기로 연주하며 다른 악기들과 합을 맞춰 앙상블을 만들어야 하는 수업이었다. 일반 앙상블 수업과 다를 바 없이, 필자의 담당 교수는 매주 하나의 음악에 대해 자신의 악기를 가지고 자신의 테크닉을 뽐내 연주하되, 다른 악기들과 어울릴 수 있게 준비하도록 지도했다. 미리 이야기하자
1950년대부터 수차례의 재개발 계획이 무산돼 낙후된 철도 기지였던 뉴욕의 허드슨 야드(Hudson Yards)가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맨해튼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허드슨 야드 프로젝트로 불리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이곳은 상업, 문화, 교육, 주거기능을 충족시키는 대규모 복합단지로 탈바꿈 중이다. 서로 다른 용도로 활용되는 건물들은 각자의 특색과 용도에 맞게 다양한 디자인과 높이의 모습이지만, 이 지역의 브랜딩 계획에 맞춰 큰 틀에서 서로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허드슨 야드의 중심에는 뉴욕의 풍경을 담고 있는 록웰 그룹(Rockwell Group)이 설계한 전망대 레스토랑 피크(Peak)가 있다. 뉴욕에서 필자가 경험한 피크 레스토랑은 뉴욕의 특징과 감성을 고객과의 접점에서 다양성 안에서 일관성 있게 표현한 곳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록웰 그룹의 디자인 방식과 피크 레스토랑의 공간 브랜딩을 주제로 브랜드 토크를 이어나간다. 뉴욕의 새로운 명물, 허드슨 야드 그리고 전망대 엣지와 피크 미드타운 맨해튼 서쪽의 첼시, 미트 패킹 지역의 철로를 공중산책로로 재개발한 하이 라인을 따라 북쪽으로 걷다 보면 허드슨 야드를 만난다. 이곳은 1970년대 철도회
네덜란드와 인접해 17세기부터 티 문화가 독창적으로 발달한 동프리슬란트 지역과 프리미엄 티의 세계적인 수출 항구인 함부르크로 유명한 독일. 이번 호에서는 독일의 400년 티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티 전문 박물관과 함께 프리미엄 티로 유명한 호텔 등 독일 티의 명소를 찾아 떠나보자. 유구한 티 역사의 동프리슬란트와 프리미엄 티의 수출항 함부르크의 독일 독일은 17세기 티를 유럽에 최초로 수입한 네덜란드와 인접하고 있어 티의 전파도 비교적 빨랐다. 특히 최인접 지역인 동프리슬란트 지역은 독일 내에서도 티의 역사가 매우 오래된 명소다. 이곳에서는 약 400년에 이르는 티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티 전문 박물관들이 들어서 있어 티 애호가들에게는 티의 성지 순례 장소라고 불린다. 또한 블렌딩 티, 스페셜티 티, 플레이버드 티 등 각종 프리미엄 티를 가공해 해외로 수출하는 항구 도시, 함부르크는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티 명소다. 따라서 독일의 유구한 티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티 전문 박물관과 프리미엄 티를 즐길 수 있는 함부르크의 유명 호텔들이 많다. 사진 출처_ www.buenting-teemuseum.deㅁ 뷘팅박물관 (Büenting Teemuseum)
베트남에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브랜드 호텔이 몇 개가 있을까? JW 메리어트(2곳), 쉐라톤(4곳), 포포인츠바이쉐라톤(1곳), 르네상스(1곳),르메르디앙(1곳), 페어필드바이메리어트(1곳). 총 6개의 브랜드와 10개의 호텔이 있다. 메리어트 호텔이 아시아 전역에 911개, 한국에 31개 있는 것과 비교하면 다소 적은 수의 호텔이 운영 중이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베트남 관광업은 2000년도 이후가 돼서야 비약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고, 내국인들이 해외 체인 호텔을 이용하기 시작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메리어트 그룹사 호텔의 개수로만 베트남의 관광 및 호텔산업을 판단할 수 없겠지만, 어느 정도의 참고 지표는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번 호에서는 베트남 내 10개의 메리어트 호텔을 지역과 브랜드에 따라 나눠 설명하고자 한다. 필자의 경험과 호텔 관계자들의 소개글을 참고 각 호텔의 특징을 간단히 알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10개 호텔들은 하노이, 나트랑(나쨩), 다낭, 호치민시티, 푸꾸옥, 총 5개의 도시에 위치하고 있다. 우선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에 있는 호텔부터 소개하고자 한다.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필자가 근무하는 JW메리어트
삼척시는 동굴관광(洞窟觀光) 특화도시로 변신을 추진하고 있다. 보고 지나치는 곳이 아닌, 머물면서 휴식하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지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삼척의 관광자원인 대이리 지대의 동굴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동굴은 살아있다! 삼척 케이브파크(CavePark) 178 조성사업’에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120억 원이 투입된다. 178은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동굴지대가 1966년 천연기념물 제178호로 지정, 사업명에 붙여졌다.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三陟 大耳里 洞窟地帶)는 삼척시 도계읍에서 약 12km 떨어진 두타산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삼척시가 강원도 내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1년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노후·유휴 문화관광자원을 활성화하고 잠재력 있는 관광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척시는 아시아 최대의 자연동굴이 있으나 폐동굴 개발과 인공자원에 밀려 자연동굴에 대한 관심이 저하되고,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1997년 환선굴(幻仙窟) 개장 이래 2019년부터 동굴을 찾는 관광객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여기에 작년 코로나19가 관광객 감속을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최고(最古) 호텔의 기억 음식을 남기기만 해도 꾸중을 듣던 시절에 자란 나는, 음식을 바닥에 쏟는 행위가 어떤 야단을 불러올지 알았다. 유치원생이던 당시 어느 뷔페에 갔다가 그릇을 가득 채우고 있었는데 하필 그곳엔 진열된 음식마다 이리저리 휘저으며 활보하는 아주머니가 앞에 있었다. 그 아주머니의 손에 내 그릇이 부딪혔고 반사각으로 튕겨나간 음식과 함께 그릇까지 산산조각 나자마자 부모님의 눈치를 봤다. 이윽고 호텔 직원인 어느 여자 분이 오셔서 고작 유치원생인 나에게 건넨 한 마디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고객님, 어디 다치신 데는 없으세요?” 지금은 “변호사님”으로 시작된 문자를 볼 때마다 긴장하며 각잡고 보게 되는 것이지만, 내 기억에 최초로 “님”이란 호칭을 들었던 때가 바로 저 때다. 주말마다 할아버지 손을 잡고 온 가족이 갔던 웨스틴 조선 서울 1층 뷔페식당 아리아. 그릇의 안위 따위 상관없이 놀란 나를 걱정해주던 그 직원분은 나를 안전지대로 대피시켰고 다른 직원들은 음식을 주워 담았다. 저 음식이 묻은 카펫은 어떻게 세탁할 것인가 한가한 고민을 하던 그 당시가 생생히 기억나는 까닭은 이때가 내가 사회에서 인격체로 존중받
치즈의 시초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역사가들은 치즈의 기원을 지금으로부터 약 1만 2000여 년 전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 당시는 중앙아시아 유목민들이 양을 가축으로 처음 키우기 시작했을 때기도 하다. 이들은 초목을 찾아 이동하면서 양의 위로 만든 주머니에 양젖을 담아두곤 했다. 그러다 우연히 양젖이 응고된 것을 발견하고 이유 찾아보니 양의 위 점막에 있던 천연 응유효소(凝乳酵素)인 레닌(Rennin)의 영향이란 것을 알게 된다. 이렇게 발견한 덩어리가 바로 비숙성(Frech) 치즈이자 인류의 첫 치즈였다고 한다. 우유(牛乳)로 만들어진 치즈는 한참 뒤인 기원전 7000~8000년 경이나 돼서다. 우리나라에는 1957년 임실군에 부임한 벨기에인 Didier t'Serstevens(한국명: 지정환) 신부의 도움으로 1967년부터 치즈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사진 제공_ 한국조리박물관 1954년 한국 최초의 피자 치즈를 활용한 대표적인 서양 음식 중 하나인 피자는 우리나라 의 빈대떡과 비슷한 음식이다. 이탈리아에서는 옛날부터 피자에 사용하는 얇은 빵을 그리스어로 ‘Pitta’라 해 이탈리아를 포함한 유럽의 남부지역 일대에서 많이 먹었다. 그러다가 빵 위에 각
K씨는 취미로 베이킹을 시작하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싶어 작은 디저트 카페를 준비하기로 했다. 본인이 평소에 좋아하는 단어로 개인사업자등록증 신청과 간판 제작을 진행했고, SNS을 통해 열심히 홍보했다. K씨의 디저트 카페는 날이 갈수록 손님이 늘어나면서 유명해지게 되면서 K씨는 특허법인에 디저트 카페 상호에 대한 상표 출원 상담을 받았지만, 상담 결과 그 상호는 L씨가 상표 등록을 받았기 때문에 출원하면 그 등록이 거절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 경우 K씨는 어떻게 해야 할까? 1)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므로 상표를 출원하지 않고 계속해서 사용한다. 2) 빠른 시일 이내에 카페 상호를 바꾼다. 3) L씨가 등록 받은 상표에 대해서 시장 조사를 한다.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므로 상표를 출원하지 않고 계속해서 사용한다. 이 경우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것은 L씨가 K씨의 디저트 카페 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만약 K씨의 디저트 카페가 방송에 출연하면서 맛집으로 소개돼 유명해진다면 그때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L씨가 상표권 침해를 이유로 K씨에게 경고장을 보낼 수 있고, 그 동안의 K씨의 매출액에 대해
이번 9월호에서는 헤이즐넛과 캐슈넛의 세계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헤이즐넛은 근래에 들어서는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간식 스프레드 ‘누텔라(Nutella)’와 동의어로 여겨지고 있다. 그런한편, 캐슈넛은 원래 브라질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지금은 아프리카, 인도, 베트남 등지에서 집중적으로 자라고 있다. 헤이즐넛 지금까지 우리가 알아봤던 10가지 견과류 중에서 헤이즐넛은 소비량 부분에서 6번째에 자리하고 있다. 요즘은 하나의 특이한 주재료라기보다는 간식정도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과거에는 작고 동그란 헤이즐넛의 그 중요도가 매우 높았다. ‘개암(개암열매)’은 선사시대에 5가지의 신성한 음식들 중 하나라는 사실이 발견됐다. 5000년 전 중국 고서에서도 이 과일에 관한 언급을 찾아볼 수 있다. 남은 네 가지는 각각 씨앗, 과일, 어류, 알류들이다. 유명한 역사가, 대(大) 플리니우스(Pliny)는 개암나무는 시리아의 다마스쿠스의 야생 숲에서 유래했다고 믿었다. 또한, 헤이즐넛의 효능에 대해 그리스의 철학자, 테오스프라스토스의 저서와 성경에는 헤이즐넛이 영양과 치료효능이 뛰어나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런 기록에도 불구하고, 고고학은 중국의 화석화된 유적들을 더 주목
오늘날 살사는 우리에게 가장 인기 있는 조미료로 서양에서는 이미 케첩을 능가했고, 모든 도시마다 부리또 프랜차이즈가 있다. 전통적으로 멕시코 음식에는 초콜릿, 땅콩, 토마토, 콩, 그리고 바닐라가 폭넓게 사용된다. 멕시코에서는 이것을 와인, 치즈, 돼지고기, 쇠고기, 그리고 양고기를 포함한 유럽인들의 특별한 요리와,멕시코 민속의 우아함과 현대의 실용성을 결합해 새로운 음식 문화를 만들어냈다. 멕시코 음식이 매우 맵다고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이것은 어느 정도까지만 사실이다. 인체에 완전한 영양 제공을 목표로 멕시코 남동부에는 오래 전 마야 인디언들이 거주했고, 그들의 기본적인 식습관은 천성적으로 유목민 사냥꾼이었다는 사실에 바탕을 두고 있다. 마야 인디언들은 도시에서 떨어져 살았고 정기적으로 그 땅을 배회하는 동물들을 잡아먹었다. 그 당시 멕시 코 음식은 토끼, 사슴, 너구리, 아르마딜로의 고기로 구성돼 있었다. 비둘기, 칠면조, 메추라기 등 새 요리는 별미로 여겨졌다. 때로는 개구리, 뱀, 거북이를 먹기도 했다. 이 육류로 된 진미들 은 육지에서 재배된 채소, 옥수수, 열대 과일, 그리고 콩으로 완 벽하게 보완됐다. 옥수수는 마야인들의 모든 정착지에서 널리
「제18회 평창대관령음악제」가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평창 알 펜시아 및 강원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강원도는 1999년 12월 31일을 기해 밀레니엄 르네상스 선언문을 발표하면서 ‘강원도 세 상’을 만들기 위해 일환과 세계적 수준의 문화예술축제를 창설, 강원도를 대표하는 문화로 성장시키고자 「대관령국제음악제」를 진행했다. 2004년 제1회부터 2015년 제12회까지는 「대관령국제음악제」라 부르고, 2016년 제13회부터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 고 개최지인 평창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명칭을 「평창대관령음악제」로 개칭했다. 「평창대관령음악제」는 우리나라 예술축제 중 대표 적인 국제음악 축제다. 200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18회를 맞 이한 「평창대관령음악제」는 평창 대관령의 상징성을 살려 강원도 만의 독특한 문화행사로 정착됐으며, 대관령을 국제적 문화도시로 부상시키는 국제음악제로 발전했다. 더불어 문화예술과 스포츠, 관광이 상호 조화를 이루고 문화예술에 바탕을 둔 관광산업 진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모델을 제시, 고부가가치의 상품을 창출했다. 준비단계인 2003년에는 국제음악제 창설을 대내외에 홍보 했고, 창설단계인 2004년에는 본격적 국
베트남의 10명 중 9명은 페이스북을 사용한다. 비즈니스 관계로 만나는 사람들끼리도 페이스북 아이디를 서로 공유하고, 메 신저를 통해 연락한다. 현재 베트남의 SNS를 대표하는 플랫폼으로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이 있다. 한국과 비교해 봤을 때, 베트남의 페이스북에서 발생하는 상거래가 많고 의존도 또한 매우 높다. 이는 베트남 내에 있는 호텔들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각 호텔들마다 페이스북을 SNS 마케팅 채널에서의 최우선 순위로 여기고, 콘텐츠와 유료 광고, 키워드 검색(SEO)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 필자가 속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브랜드의 경우도 현재 Marriott.com에서 베트남어를 지원하고 있지 않다보니(물론 개발 중에 있으나,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고객들을 자사 브랜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끌어들이지 못하고 있는 게 현 실이다. 여기서 베트남에 오기 전 중국에서 일할 때 겪었던 중국 플랫 폼 시장의 변화를 조금 설명하고 싶다. 2013~2020년까지 약 7년간 중국에서 머물면서, 모바일 플랫폼 시장의 큰 변화를 보 고, 실제 업무에서 그 변화를 체감할
최근 한 오락 프로그램에서 개그우먼 이영자가 고급 요양 시설을 방문하는 장면을 보게 됐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세워진 이 곳은 메디컬, 문화,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른바 호텔식으로 제공하는 럭셔리한 공간이었다. 이를 보면서 이제 한국에도 고령자들이 보다 더 행복해 질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생겨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일본은 어떨까? 분명 ‘노인의 나라’라는 수식어에 맞게 일본은 이미 오래 전부터 다양한 요양 시설이 생겨났고 진화를 거듭해오고 있지만, 의외로 호텔처럼 근사한 공간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운영면에서는 주목할만한 진주같은 보석을 발견해낼 수 있었다. 독특한 시도와 발상의 전환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시설들을 통해 고령자들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들이 더 행복해 질 수 있는 방법은 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고민해 보고자 한다. ‘관리’에서 ‘자존감’으로 - 일본의 획기적인 요양시설 요양 병원을 방문하면 마음이 무겁다. 병원 시설이나 신체 건강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큰 병실에 침대가 줄지 어 있고 노인들이 병원 잠옷을 입고 누워서 시간을 죽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조금 건강한 경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