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신청하기 3일 동안 보지 않기 닫기

2025.04.04 (금)

레스토랑&컬리너리

민텔, 2025 '플레이버 트렌드' 발표… 2025년 핵심 맛 트렌드는?

 

글로벌 소비자들의 입맛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식음료 산업도 새로운 플레이버 트렌드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민텔(Mintel)이 최근 발표한 <2025 플레이버 미래 예측 트렌드(The Future of Flavours 2025)> 보고서는 향후 식음료 산업을 이끌 핵심 맛 트렌드를 제시했다.

 

현재 소비자들은 이전보다 모험적인 식문화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민텔 조사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의 40%가 "대부분의 경우 새로운 음식이나 플레이버를 시도하려 한다."고 응답했으며, 한국 소비자도 23%가 같은 답변을 했다.

 

특히 다문화적 영향을 받은 플레이버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진다. 호주 소비자의 34%, 태국 소비자의 33%는 다른 문화권에서 영감을 받은 맛을 경험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런 트렌드는 식음료 브랜드들에게 더 대담하고 문화적으로 다양한 플레이버를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소비자들은 건강과 맛 사이의 균형을 원하고 있다. 기능적 건강 효능은 기대하면서도 맛의 만족감은 포기하고 싶어하지 않는 소비 패턴이 강화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는 향미료(Taste Enhancer) 기술이 식음료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릴 전망이다. 특히 미각 감퇴를 겪는 소비자들(고령층, 코로나19 후유증, 약물 복용 등)을 위한 솔루션으로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천연 향료와 인공 향료에 대한 논쟁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소비자의 34%는 '인공 향료 무첨가' 또는 '인공 색소 무첨가' 문구가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이에 브랜드들은 소비자 인식, 원가, 지속가능성, 규제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향료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식감(texture)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바삭함과 같은 식감은 건강함을 상징할 수도, 기호적인 즐거움을 줄 수도 있어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식감이 제품 차별화의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플레이버의 원료 조달과 생산에서 지속가능성이 핵심 가치가 될 전망이다.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브랜드들은 기후 회복력이 있는 작물과 아시아,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의 재료에 관심을 기울이게 될 것"이라고 민텔은 설명했다.

 

한편 AI 기술은 식품 공급망의 지속가능성 문제 해결과 맞춤형 플레이버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식음료 산업에서의 AI 활용에 대해 소비자들은 아직 신중한 입장이기 때문에, 브랜드들은 AI의 이점을 명확히 설명하며 신뢰를 구축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민텔은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천하고 그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하는 브랜드가 미래 식음료 시장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텔의 <2025 플레이버 미래 예측 트렌드> 보고서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기획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Hotel&Dining Proposa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