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휴양지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레지던스 호텔,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이 지난 12월 오픈했다. 비즈니스의 중심지인 명동과 광화문, 경복궁, 명동, 남산, 청계천을 아우르는 K-관광의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는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 이곳의 오픈을 위해 힘쓴 구성원들에게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의 특별함에 대해 들어봤다.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로 고객 사로잡을 것 럭셔리 하이브리드 레지던스 호텔(A Luxury Hybrid Residence Hotel),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은 먼저 지리적 이점이 강하다. 서울 중심부인 종묘부터 퇴계로 일대에 이르러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 세운지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세운지구는 근처에 위치한 뉴트로 감성을 찾는 MZ세대들의 핫스폿, 힙지로 ‘을지로3가’와 함께 K-관광의 주요 장소로 부상하고 있다. 지리적 이점과 함께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은 191실의 스위트 룸을 포함, 710실의 객실이 모던한 디자인으로 편안함을 극대화해 설계, 다양한 콘셉트로 고객 개개인의 취향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각 객실에 세련된 시그니처 어메니티와 고급 침구, 세탁기, 건조기, 에어드레서, 와인 냉장고, 냉장
<호텔앤레스토랑> 12월호에 게재된 ‘[HR Review_ Hotel] 2024 호텔산업 총결산: 트렌드와 성과를 돌아보다’를 살펴보면 2024년 호텔산업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국내 진출 가속화, ESG 경영 확산, 워케이션 수요 증가 등의 두드러진 특징을 보이고, ‘투자시장 활황’과 ‘관광객 회복’이라는 긍정적 신호와 함께, 부대사업 부진과 경영 실적 악화라는 도전과제를 동시에 마주한 한 해”로 평가된다. 2023년 회복을 넘어, 2024년 빠르게 성장하며 다양한 도전을 펼치고, 더 나은 방향을 찾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면, 2025년 전국 주요 5성 호텔들은 ‘가치’와 ‘차별화’, ‘지역 상생’에 보다 집중하고 각자 호텔들의 특색을 찾아 콘텐츠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 위치한 호텔들의 경우 한층 업그레이드된 컬래버래이션과 각자 호텔의 특성이 담긴 PB 상품, HMR 등을 선뵈며 이를 통해 호텔의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이 유독 많은 곳에 위치한 호텔들과, 각 지역 호텔의 경우 랜드마크를 자처하며 지역과 상생하고 문화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다수의 리서치 기관에
호텔 게스트 서비스 플랫폼 ‘아이스테이(i’stay)’가 주식회사 티오더(대표 권성택)를 만나 지난 9월 ‘티오더스테이ʼ로 사명을 변경했다. 티오더는 업계 1위 테이블 오더 플랫폼으로 식당뿐만 아니라 글램핑장, 스크린 골프장 등 스마트 오더가 필요한 다양한 업장들에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1위 호텔 서비스 플랫폼, 티오더스테이를 추가로 인수함으로써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티오더스테이의 윤병두 부대표를 만나 이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부대표님의 그동안의 이력과 티오더스테이에 대해 소개 부탁한다. IT 스타트업 회사에서 근무하다 2018년 호텔사업 스타트업인 인더코어비즈니스플랫폼 개발팀장으로 입사, i’stay 솔루션 플랫폼의 기획부터 개발까지 진행했다. 이후 사업 개발 업무를 거쳐 현재 티오더스테이의 부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티오더스테이는 2015년에 설립된 인더코어비즈니스플랫폼이 티오더 자회사로 인수되면서 사명을 변경한 회사다. 초기에는 IoT를 통한 객실 제어 위주의 서비스를 제공했고 코로나 시기가 겪으면서 객실 제어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많이 위축되면서 비대면 기반의 오더 솔루션의 필요성을 실감하게 됐다. 이때 신규 기획하고 개
미국 음료 시장에서 ‘웰니스(Wellness)’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프리미엄 생수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코로나19를 거치며 미국인들 사이에서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생수 선택에서도 큰 변화를 불러왔다. 단순한 갈증 해소를 넘어, 생수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정신적 만족을 고려하는 소비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생수는 자연에서 여과된 순수함, 미네랄 성분 강화, 환경친화적인 패키징 등을 강조하며 소비자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중요한 제품군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프리미엄 생수 제품들은 소비자들이 단순한 음료 소비를 넘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한 선택을 하게끔 유도하고 있으며, 특히 고급 레스토랑, 호텔, 리조트 등에서 중요한 마케팅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프리미엄 생수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54억 달러에 이르는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연평균 7.6%의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프리미엄 생수는 일반적으로 미네랄 함량, 알칼리 성분, 원산지 등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고급 패키징과 독특한 브랜드 스토리를 통해 일반 생수와 구분되고 있다. Beverage Mark
올해도 호텔에서는 딸기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들을 선뵈고 있습니다. 딸기 뷔페, 딸기 애프터눈티, 딸기 디저트 등등, 호텔에서 화려하게 선뵈는 딸기 프로모션을 만나보시죠! 롯데호텔 서울 딸기의 계절,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는 머스트 비(Must Be) 시리즈 5주년을 맞아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와 디저트 뷔페를 4월 30일까지 선뵌다. 애프터눈 티 세트는 바닐라 샹티 크림과 신선한 딸기가 조화를 이룬 웰컴 디저트로 시작하며 음료 2잔(알코올 또는 논알코올)과 함께 제공되는 3단 트레이에는 샌드위치 2종을 포함해 딸기 오페라 케이크, 피스타치오 무스, 딸기 휘낭시에, 베리 믹스 타르트 등으로 구성한 디저트 14종이 플레이팅 된다. 가격은 19만 원. 양갈비 구이, 소고기 안심 등을 비롯해 딸기 밀푀유, 믹스 베리 타르트, 체리 쥬빌레 등 30여 종의 메뉴도 준비된다(세금 및 봉사료 포함). 02-317-7131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겨울 제철 상큼한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은 65층 파노라믹 65 카페에서 Berry Sweet Afternoon Tea를 2월 28일까지 선뵌다. 딸기 프렌치토스트, 스트로베리 바
엠갤러리(이하 호텔 나루 서울)는 올해 돌잔치를 준비하는 돌준맘(돌잔치를 준비하는 엄마의 줄임말)을 위해 더 퍼스트 메모러블 모먼트(The 1st Memorable Mement) 돌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돌페어에서는 돌잔치가 진행되는 소연회장 갤러리에 돌상과 하객 테이블이 세팅된다. 연회장은 넓은 창으로 자연 채광이 돋보이는 장소로, 호텔 나루 서울의 돌잔치 협력사인 소르베파티, 어바웃돌, 차린 총 3 업체의 돌상 차림을 직접 보며 돌잔치 상담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돌잔치 의상 대여 업체인 드레스 블랑, 돌잔치 영상 업체인 유어브로드베이비, 별하당 답례품 등 호텔 나루 서울 돌잔치 협력사의 부스가 설치되어 보다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돌페어 당일 계약 진행 시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추가 요금이 발생하는 입구 장식 또는 레터링 벌룬이 무료로 제공되며, 답례품으로 돌잔치의 주인공인 아기의 이름을 각인한 유기 수저 세트와 헤어 악세서리, 그리고10만원 상당의 영상 4K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1년 동안 수고한 엄마를 위해서는 프리미엄 비건 코스메틱 달바의 퍼스널 케어 4종, 더블 마스크팩, 비건 선크림 등이 담긴 레디백을 증정한다. 돌페어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사장 첸 시, 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 또는 ‘인스파이어’)가 다가오는 설 황금연휴를 맞아 풍성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스파이어는 다가오는 27일 월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6일에서 최장 9일에 달하는 황금연휴 동안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식음, 숙박에 이르는 프로모션으로 명절 분위기를 가득 채워, 인스파이어를 찾는 방문객에게 새해 활기찬 기운을 선사할 계획이다. 먼저, 설 연휴 기간 인스파이어 리조트 전체가 설맞이 콘셉트로 꾸며진다. 다목적 대형 원형홀 ‘로툰다’는 156개의 LED 패널로 이루어진 키네틱 샹들리에의 영상과 펜스 조형물로 한국의 민화인 ‘일월오봉도’를 표현한다. 리조트 방문객들은 하늘과 조상의 축복, 나라의 번영을 상징하는 일월오봉도 조형물을 관람하며 새해 소망까지 기원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리조트 곳곳을 가장 한국적인 감성을 담은 민화 모티브의 장식으로 꾸며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한다. 연휴 기간의 하이라이트는 31일 밤에 열리는 ‘치얼스 투 2025: 드롭 더 비트 & 벌룬(Cheers to 2025: Drop the Beat & Balloons)’ 행사다. 인스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의 크리스탈 볼룸에서 오는 15일, ‘제7회 반얀컵 브리지(Bridge) 토너먼트’가 개최된다. 두뇌 스포츠 게임으로 알려진 이번 브리지 대회는 서울시브리지 협회가 주관하며, 참가자는 반얀트리 서울 회원을 포함해 노부부 팀, 자녀를 동반한 가족 팀, 교사-학생 팀, 유소년 팀 등 전국에서 총 151명 (36개팀)이 참가한다. 올해 개장 15주년을 맞이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회원들을 위한 문화, 예술, 아카데미 콘텐츠와 취미 클래스를 오픈 이래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특히 두뇌를 사용하여 사고력과 집중력까지 기를 수 있는 브리지 게임은 회원들 간의 여가 생활 모임이자 네트워킹의 장으로 자리 잡았으며 전년도 9월부터는 한국브리지협회 노승진 선수와 함께 회원 및 비회원을 대상으로 매주 정기 클래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브리지 반얀컵은 전국 시합으로 승격해, 전북 강원 세종 청주 울산 부산 대구 등에서 151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브리지 게임은 2대 2로 팀을 나눠 52장의 카드로 두뇌 싸움을 벌이는
구대륙과 신대륙을 포함해 다양한 와인 생산지에서 한국시장에 잘 알려지지 않은 독특한 와인들을 엄선해 수입하고 있는 주류 수입 전문 기업, 노아엘앤비 주식회사가 프랑스와 호주 롭돌란 와이너리에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Cape Wine Company와 수입 계약을 체결, 5종의 남아공 와인을 새롭게 론칭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Cape Wine Company 와인 론칭 국내 시장에 수입되는 일반적이고 유명한 와인들과 차별화된 품목을 선뵈고 있는 노아엘앤비 주식회사가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Cape Wine Company는 와인 제조업자이자 기업가인 Erlank Erasmus가 2010년에 설립한 브랜드다. Cape Wine Company는 뛰어난 품질의 와인들을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과 공유하고 있으며 전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남아프리카 케이프 와인랜드에서 생산되는 와인들을 선뵈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와인은 총 5가지 품목으로 NIEUWE HAARLEM 브랜드의 피노타지와 슈냉 블랑, 그리고 FRANK 브랜드의 3가지 품목이다. 특히 NIEUWE HAARLEM 와인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역사적 사건과 모험 정신을 담고 있는 브랜드로, 용기와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을 위한 ESG 경영에 힘쓰고 있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이달 11일 경기도 성남시 지역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을 위한 힐튼의 글로벌 캠페인 ‘목적이 있는 여행(Travel with Purpose, 이하 TWP)’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호텔은 지난 11일,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연탄 1천여장을 기부하고, 크레이그 맥거번 총지배인을 비롯해 호텔 임직원 20명이 경기도 성남시 고등동 일대에서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연말연시 인사와 함께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의 크레이크 맥거번 총지배인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가 추구하는 ‘목적이 있는 여행(Travel with Purpose)’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우리가 속한 지역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책임 있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목적
아시아∙태평양 지역 MZ 세대에게 여행은 단순한 ‘관광지 방문’ 그 이상이다.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Klook)에 따르면 아태지역 MZ 세대는 여행을 계획할 때 숙박이나 항공보다 ‘체험’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를 위해 지출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룩은 여행 회복의 해를 맞아 차세대 여행객에 대한 이해를 위해 지난 7월 아태지역 MZ 세대(18-40세) 대상 ‘트래블 펄스(Travel Pulse)’ 여행 트렌드 설문조사[1]를 실시했다. 그 결과 MZ 세대 응답자 3명 중 1명은 다음 여행에 아시아 평균 월 소득 (1,069달러)[2]의 두 배가 넘는 2천 달러(약 268만 원) 이상을 지출할 의향이 있다고 답하며 여행 소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국인 응답자는 2명 중 1명에 가까운 47%가 여행에 2천 달러 이상을 지출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하며 아태지역 평균을 넘었다. 아태지역에서 가장 많은 여행 비용을 지출하는 국가는 중국 본토(58%)와 홍콩(39%)으로, 다음 여행에 3천 달러 이상을 지출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체험: MZ 세대의 새로운 여행 선택 기준 특히 이들이 여행에서 중요하게
중국 차 시장동향 중국은 전 세계 차(茶) 재배 규모 1위를 자랑하는 명실상부 차 종주국이다. <2022년 차 산업 선도기업 시장점유율 및 순위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차 연간 생산량 및 소비량은 각각 300만 톤, 200만 톤 이상이며 총 판매액은 3200억 위안을 능가한다. 중국 내 차 산업은 등록 기업 수 33만 개, 업계 종사자 수가 7000만 명에 육박하는 대규모 산업이다. 전통 차 소비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중국의 MZ세대 중노년층이 주로 차를 즐긴다 생각하기 쉽지만, 최근 중국에서는 MZ세대가 차 시장의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삶의 질’과 ‘소비 경험’을 더 중시하는 중국 젊은이들의 변화된 소비 트렌드에 맞춰 중국의 전통차 시장도 변화하고 있다. iiMedia Research(艾媒咨询)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MZ세대를 겨냥한 ‘프리미엄 차 음료(品质茶饮)’ 시장 규모는 1200억 위안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차 시장 규모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1729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미엄 차음료는 말 그대로 고품질의 차 및 차음료를 가리키는데, 소비자의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이 창간 33주년을 맞아 호텔리어들에게 “호텔에 필요한 로봇”에 대해 묻고 창간기념호인 4월호부터 그에 대한 답변을 게재하고 있다. 많은 호텔에서 키오스크를 활용하고 일부 호텔에서 딜리버리로봇 등을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고객에게 인적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의 특수성을 뼛속 깊이 인지하고 있는 호텔리어들은 로봇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대세는 거스를 수 없는 만큼 전 세계 각 분야에 로봇이 도입되고 있기에 호텔에도 로봇 도입은 명약관화. 그렇다면 로봇이 해줬으면 하는 일과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일, 로봇이 함께 일하는 호텔은 어떤 모습일까? 호텔리어들의 이야기를 담아봤다. Question 1. 현재 알고 있는 호텔에서 활용되고 있는 로봇(AI) 사례 2. 현재 호텔에 로봇(AI)이 잘 활용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잘 활용되고 있지 않다면 그 이유는? 3. 로봇(AI)이 대신 해줬으면 하는 일이 있다면? 4. 로봇(AI)이 절대 대체할 수 없는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5. 호텔에 로봇(AI)이 어디 부분까지 도입될 것으로 보이는가? 6. 앞으로의 달라질 호텔의 모
명품이나 패션, 스포츠 아웃도어 및 K-Pop 아티스트 굿즈까지 폭넓은 분야의 브랜드와 콘텐츠가 팝업 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복합문화공간의 공간부터 객실까지 다양한 성격의 공간을 보유한 호텔은 팝업 스토어를 기획하기에 매력적인 장소다. 공간의 가치를 새롭게 정의한 프롭테크 스타트업 AM-PLAN㈜(이하 AM-PLAN)의 ‘메타스토어’는 호텔의 로비나 널찍한 이동 통로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 브랜드 팝업 스토어 운영 시 가장 적합한 공간을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는 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3D로 구현된 메타버스 공간 투어로 별도의 현장답사 없이도 행사 준비가 가능하며, 호텔과 브랜드, 소비자가 메타스토어를 매개로 한번에 연결된다. 지난 11월 30일~12월 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부산 유일의 호스피탈리티산업 전시회 ‘호텔&레스토랑 산업전(HORES 2023)’에 참가한 AM-PLAN의 김도남 대표(이하 김 대표)를 만나 창립 스토리와 비전,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팝업 스토어 전성시대, 브랜드 가치 위해 호텔 선호하는 브랜드 많아져 물질이 넘쳐나는 시대에 소비자들은 단지 필요한 물건만 구입하지 않는다. ‘경험
11월 19일(화) 9시 30분 트레블로지 호텔 명동시티홀 남산 회의실에서 호텔 전문 컨설팅 회사 '호텔컨설팅연구소(이정한 소장)'와 싱가폴 호텔 브랜드 '트레블로지 호텔스(아시아)(이호윤 대표)'의 MOU 협약식이 마련됐다. 호텔컨설팅연구소(HCL)는 호텔인네트워크의 부설 기관으로 호텔 및 호스피탈리티 분야의 개발, 브랜드 매칭, 위탁운영, 매각 & 매입, 오퍼레이션 및 개관 준비 컨설팅 등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곳으로, 금번 협약을 통해 '트레블로지 호텔스(아시아)'의 한국 개발대표사로 업무를 진행한다. 업무범위로는 트레블로지 브랜드 개발, 브랜드 컨버전, 브랜드 홍보 등으로 컨설팅연구소의 이점을 살려 광범위하게 트레블로지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트레블로지 호텔스(아시아) 유한책임사설회사인 TRAVELODGE HOTELS(ASIA) PTE. LTD.,는 SGX에 상장된 ICP Ltd.의 전액 출자 자회사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트레블로지(TRAVELODGE) 브랜드의 아시아 호텔 개발을 담당하는 호텔 경영 및 프랜차이즈 회사다. 트레블로지 호텔(아시아)은 아시아 전역의 관문 도시 및 주요 여행 목적지 등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객을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24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해마다 협력적인 노사 관계를 형성하고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노사 간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열린 경영을 실천해 온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를 기념해 지난 2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청장, 최종환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이사, 김준호 노동조합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전수식 및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사업 경쟁력을 임직원 복지와 고용 안정의 원동력으로 삼고자 최근 3년간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임금 협약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이는 임금 및 근로 복지의 향상과 직원들의 성장∙개발을 위한 교육 훈련으로 이어져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아울러 전례없는 코로나 팬데믹에도 전 직원 순환 유급휴직 및 단축 근무 시행 등 임직원들의 헌신으로 고용 유지를 위한 노력과 노사 간 이해와 타협을 통해 위기를 극복했다. 최종환 파라다이스세
베트남의 대표 로컬 호텔 브랜드인 빈펄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전략적인 제휴를 맺은지 2년이 됐다. 쉐라톤 하이퐁, 르네상스 호이안, 나트랑 메리어트 혼트레 아일랜드, 쉐라톤 푸꾸옥 롱비치 등 베트남의 북에서 남까지 많은 빈펄 호텔과 리조트가 메리어트의 다양한 브랜드로 이름표를 바꿔 달았는데 특히 기존의 빈펄에서 제공하지 못한 부분들이 메리어트의 인프라를 이용해 집중 보강됐다. 빈펄에서 메리어트로 리브랜딩된 호텔과 리조트 중에서 성공적인 대표 케이스로 알려진 프로퍼티인 ‘다낭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 논 누억 비치 빌라스’. 얼마 전 이곳을 방문했는데, 리조트의 높은 점유율이 이곳의 인기를 대변해 주는 듯했다. 풀빌라에서 즐기는 다양한 액티비티 리조트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의 객실 타입은 모두 풀빌라다. 이로써 숙박료는 그리 낮은 편이 아니다. 하지만 인원수로 객실료를 나눠 본다면 꽤나 합리적인 편이다. 4베드룸 빌라의 경우 최대 9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아쉬운 점이 하나있다면, 리조트의 인테리어가 기존의 빈펄에서 변화된 것이 없어 하드웨어적으로는 그대로다. ‘메리어트’라 하면 세련된 도시 분위기가 먼저 떠오르는데 이곳은 고풍스러운 느낌이다.
6세기경 바이킹이 왕정 국가를 세운 덴마크에는 바이킹이 모자에 허브 음료를 부어 마셨다는 전설이 있다. 네덜란드에서 티가 덴마크에 전해진 뒤로 수도 코펜하겐에는 유명 럭셔리 호텔이나 <미쉐린 가이드> 스타급 레스토랑에서 영국 정통 애프터눈 티를 서비스하는 명소들이 많다. 이번 호에서는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서 파인 다이닝, 애프터눈 티를 즐기면서 최고의 호스피탈러티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명소 세 곳을 소개한다. 세계 최초의 디럭스 호텔 호텔 당글러테르 발트해에 면한 질랜드섬 동부에 있는 수도 코펜하겐은 덴마크의 정치, 경제 중심지면서 북유럽의 금융 중심지다. 코펜하겐은 16세기부터 무역을 통해 크게 발전해 수도가 됐다. 이곳에는 덴마크 총리실, 국회, 대법원이 있는 18세기 바로크 양식 건축물 ‘크리스티안스보르 궁전(Christiansborg Palace)’, 19세기 왕가의 정원을 도시형 놀이공원으로 조성해 안데르센이 자주 찾았던 ‘티볼리공원(Tivoli Gardens)’, 루벤스, 렘브란트 등의 미술품들을 소장한 국립미술관, 코펜하겐 콘서트홀, 왕립 오페라하우스 등 내로라하는 관광 명소들이 많다. 여행객이 하루 만에 모든 관광 명소들을 구경
부산은 MICE(Meeting, Incentive tour, Convention, Exhibition)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2022년, 부산시는 국가 공모사업인 ‘민간 비즈니스 창출 공공혁신 플랫폼 구축사업’ 중 ‘MICE산업 비즈니스 혁신 플랫폼’에 선정, 2024년까지 국비 37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기반으로 대형 국제회의 유치와 개최에 박차를 가하면서, 엔데믹 이후 부산의 MICE산업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MICE산업의 성장은 단순히 회의와 전시산업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관광, 숙박업, 요식업 등 연관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경제 효과를 미친다. 특히 호텔 점유율 증가와 객실 요금 변동은 MICE산업의 성장을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다. 이번 칼럼에서는 부산 MICE, 특히 국제회의가 호텔 점유율에 미친 영향을 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해, MICE산업이 지역 호텔업계에 가져온 실질적인 변화를 파악하고자 한다. 부산관광공사 MICE 개최지원 국제회의 현황 우선 부산에서 진행된 국제회의를 파악하기 위해 부산관광공사가 제공하는 공공데이터인 ‘MI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강원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 11월 25일 춘천한림대 일송아트홀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 대한민국 ‘관광수도’ 강원특별자치도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난 것이다. 특히 2025년과 2026년을 ‘강원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강원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자고 의지를 다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에스토니아, 라오스, 페루, 태국, 핀란드 등 5개국 대사와 유럽연합,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대사관 관계자들, 도내 시장·군수, 유관기관 단체장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피터시몬 아시아태평양여행협회(PATA) 회장, 투무르추드르 사그바수렌 몽골 튜브도지사, 분레우암 마니봉 라오스 루앙프라방 부지사가 영상 메시지로 ‘강원 방문의 해’ 선포를 축하했다. 주한에스토니아 스텐 슈베데(Sten Schwede) 대사는 “강원도를 둘러보니 아름다운 산과 강, 해안, 자연, 맛있는 음식과 인프라까지 정말 완벽했다.”며 “각국의 대사관에서도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18개 시·군, 재단은 이번 선
2025년은 여러모로 외식업뿐만 아니라 자영업자에게도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4년은 외식업 폐업 비중이 높고 및 자영업자 비중이 최초 20% 이하로 낮아져 현 시국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매년 오르는 인건비와 4대보험료,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는 외식업 및 자영업들에게는 적지 않는 부담이다. 따라서 2025년, 이를 대비하지 않으면 앞에서 벌고 뒤에서 손해 보는 상황이 될 것이다. 대비할 것도 많은 한해, 급여 정비 및 세무일정을 미리 파악하고 준비해 보자. 2025년 최저임금 1만 30원(주휴수당포함 1만 2036원), 기본급은 209만 6270원 최저임금제는 근로자에 대해 임금의 최저수준을 보장,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노동력의 질적향상을 꾀함으로써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목적에 기반해 최저임금은 2015년 5580원 이후 꾸준히 상승했으며, 2018년과 2019년에 2년간 약 29% 상승하면서 외식업 등 여러 산업에 큰 영향을 미쳤다. 2025년 최저임금은 2024년 대비 1.7% 상승한 1만 30원으로 결정됐다. 주휴수당까지 포함된 시급은 1만 2036원이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주40시간 근무하
어느덧 2024년이 한 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독자 여러분은 2024년을 어떤 한해로 기억하십니까? 올해 여름은 유난히 뜨거웠습니다. 41℃까지 기온이 오르고, 연일 폭염이 이어졌죠. 높은 기온은 늦가을인 11월 초까지 계속 됐습니다. 날씨만큼이나 2024년 우리 정치, 사회도 뜨거운 일들의 연속해서 진행됐습니다. 낯 뜨거운 일들도 많이 일어났고요. 그렇다면 호텔, 외식산업은 어떨까요? <호텔앤레스토랑>은 매년 12월 송년호에 한 해 동안 호텔과 외식산업에 있었던 일들을 되돌아보고 이와 관련해 취재했던 본지 지면도 살펴보는 HR REVIEW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이후 고객이 몰려들며 호텔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복구를 동시에 진행하고 정신없이 고객을 맞이해야 했다면, 올해는 한발 나아가 좀 더 여유 있게, 지난해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완하고,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쟁적으로 선뵌 해였습니다. 물론 아직 업계의 난제인 ‘인력’ 부분이 해결되기 위해서 더 많은 논의와 솔루션이 필요하지만, 업계가 활성화돼 긍정적인 노력이 이어진다면 내년 즈음에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들이 생겨날 것이라 예측해 봅니다. HR REVIEW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