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분기 그룹의 매출은 건강 위기 상황의 영향으로 3억 2900만 유로를 달성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3.7% 하락했다. 가용 객실당 매출 (RevPAR)은 62.8% 하락했지만 2분기 88.2% 하락에 대비해 상당 수준 순차적인 향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 호전되는 상황은 모든 지역, 특히 여름 시즌 유럽 지역 비즈니스의 회복을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레저 고객의 감소와 함께 8월 말 이후 시작된 새로운 규제는 9월 회복세를 다운 시켰다. 아코르는 3분기 동안 57개의 호텔, 약 7800개 객실의 문을 새롭게 열었으며 이는 1분기에 보여준 58개 호텔, 8000개 객실 오픈과 함께 의미 있는 수치다. 2020년 9월 기준, 5121개 호텔, 75만 135개 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1192개 호텔, 20만 8000개 객실을 개발 중에 있다. 개발 중인 호텔 중 75%는 신흥 시장에 위치하고 있다. 2020년 9월 기준, 그룹의 호텔 90%가 현재 운영 중이며 이는 약 4600개의 호텔이다. 유로 백만 단위 2019년 3분기 2020년 3분기 성장률 (결산보고 대비) 성장률 (지난해 대비)(1) HotelServices 760 224 (70.5)
SNS가 발달하면서, 나홀로 개인들도 공영방송 못지 않은 파급력을 가지는 시대가 도래했다. 어떤 기업들은 영향력 있는 개인들을 이용해 자신들의 상품을 자연스럽게 ‘뒷광고(금전을 받지 않고 받은 것처럼 속인 콘텐츠)’하는 바람에 문제가 됐고, 반대로 어떤 개인들은 자신들의 영향력을 이용해 홍보에 대한 대가로 기업에게 ‘협찬’을 강요하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유명 호텔을 대상으로 공짜 숙박을 요구했다가 해당 호텔로부터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한 해외 유명 유튜버의 사례도 있다. 바야흐로 모두가 모두를 감시하는 시대, 각자가 각자에 대한 분노를 거리낌 없이 쏟아내는 시대다. 이렇게 모두가 모두를 감시하는 판옵티콘(Panopticon) 같은 시대에서, 모두가 입을 모아 그 중요성에 대해 말하는 가치 중에 하나가 바로 ‘준법(遵法)’의 가치다. 과거에는 준법경영이 기업의 이윤 추구와 배치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었다면, 이제는 단순히 사회적 책무의 의미를 넘어 기업의 시장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수단으로 기능하게 됐다. 언제 어떤 내용의 화살을 맞게 될 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착한 기업을 원하고, 착한 기업을 소비하고 싶어 한다. 더 분명하게는,
외식, 유통업계의 환경을 위한 노력외식·유통업계는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플라스틱과 비닐 사용을 줄이기 위해 재활용 가능한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CU는 지난 8월 일부 샌드위치와 김밥 용기를 생분해되는 친환경 용기로 변경하고, 일회용 비닐봉투의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헬로 그린백(5000원)’의 판매 및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헬로 그린백은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포장재로 제작된 보냉백이다. 특히 헬로 그린백의 겉감에는 에코 바코드가 부착돼 있어 상품 결제 시 바코드를 스캔하면 환경 기부금도 쌓을 수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CU서초그린점이 환경부 녹색매장으로 선정됐다. 녹색 매장은 녹색 제품 판매, 에너지 절약, 폐기물 감축 등 친환경적으로 운영되는 매장을 환경부가 지정하는 제도다. 녹색매장 600호점으로 지정받은 CU 서초그린점은 친환경을 주제로 점포 시설과 집기, 인테리어 등을 접목해 고효율 냉장진열대, 태양광 등, 절전형 콘센트 등을 설치하고, 매장 에너지 관리 시스템으로 실시간 전력 사용량을 관리한다. 그 결과 자연 냉매를 사용하는 냉동고와 실외기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9% 감축, 음식물 처리기를 통해 쓰레기를 최대 85%까지
2016년 4월, 성수동 60평 규모의 작은 지역 브루펍에서 시작해 신생업체로는 유일하게 창업 4년 만에 맥주 생산 및 판매량 5위, 대한민국 주류대상 4년 연속 수상,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유통 가능 맥주 최다개수를 기록하며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수제맥주의 성지’라고 불리는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다.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는 현재 성수동, 잠실, 건대 3개 직영 브루펍을 중심으로 양조장, 편의점, 도매채널, 온라인까지 진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총 50여 종에 달하는 수제맥주를 선보이고 있다.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가 이토록 빠른 성장을 하게 된 데는 김태경 대표의 남다른 사업전략과 종량세 도입에 앞장서는 등 수제맥주 저변 확대에 대한 노력이 있었다.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해있긴 하지만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수제맥주’의 대표 맥주로 도약하고 싶다는 김태경 대표. 그를 만나 그동안 어메이징 브랜드와 수제맥주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자세한 내용은 <호텔앤레스토랑> 11월호 Beverage People 기사에서 확인해보자~!
호텔산업은 국내 경기는 물론 정부 시책에 크게 영향을 받을 뿐 아니라, 대고객 환대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문화로 인해 엄격한 법률적 조치를 취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기업 이미지로 고객을 유치하는 만큼 사소한 고객과의 시비도 쉬쉬하고, 법률적 분쟁에 휘말리는 상황 자체를 기피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왠지 어렵고 골치 아픈 법만큼은 멀리하고 있었지만 호텔은 숙박시설에서 종합문화공간으로 그 영역이 확장되고 있고, 관련 정책과 법령들이 급변하고 있어 이제는 더 이상 모른 체 해선 안 되는 시점에 도달했다. 법률서비스는 단순히 눈앞에 있는 소송, 혹은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단기적 서비스가 아닌,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장기간 호텔을 경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미래지향형 서비스라고 한다. 호텔앤레스토랑 11월호에서는 호텔산업이 법 제도를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를 뒷받침하고 있는 법률전문가 집단, 법무법인 율촌의 호텔산업팀을 소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호텔앤레스토랑 11월호 기사를 통해 확인해보자~!
결혼식장에서는 신랑 신부 뒤통수만 보다가 예식이 끝나면 뷔페식당으로 자리를 옮긴 뒤 사람에 떠밀려서 먹는 둥 마는 둥 해야만 하는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음직한 우리네 일반적인 결혼식 모습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코로나 사태로 할 수 없게 된 지금, 집에서 편안하게 호텔에서 배달해 준 코스 요리를 즐기며 신랑 신부와 정면으로 얼굴을 보고 함께 결혼식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이른바 ‘리모트 웨딩’은 어려운 시국을 극복하고자 궁여지책으로 내놓은 아이디어지만,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웨딩 형태로 주목할 만하다. 장기화되는 코로나 시국과 호텔 웨딩 전 세계 호텔들은 어떻게 코로나 시대를 견뎌낼지 고민에 빠져 있다. 저마다 방역 대책을 세우고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는 있지만, 반복되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기대에서 실망으로, 희망에서 절망으로 빠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호텔의 주요 수익원 중의 하나인 웨딩 비즈니스도 위기를 맞고 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저지하고자 실내에서 모이는 인원수를 제한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이 장기화되다 보니 호텔들은 예전처럼 결혼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 실제로 일본의 ‘브라이
코로나19와 함께한 지 10개월. 기약 없는 불청객과 지내온 2020년은 우리 삶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비말 감염 등의 이유로 자제되던 일회용 컵 사용이 권장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배달 음식과 HMR, 택배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이에 우리의 일상생활은 점차 각종 일회용품, 포장재 등과 같은 폐기물로 채워지고 있다. 한편 코로나19가 환경파괴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는 세계적인 석학들의 경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호텔과 관련 기업들이 있다. 작은 것에서부터라도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때, 이들의 활동을 주목해보자. 코로나19의 역설, 환경 파괴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카페를 이용하려면 다회용 컵에 커피 등 음료를 마셔야 했지만, 코로나19의 재확산 여파가 남아 있는 요즘은 카페 내 취식이 제한될 뿐만 아니라, 일회용 컵 사용 또한 당연시돼 버렸다. 환경부에 의하면 한 해 동안 수도권 매립지로 들어오는 생활폐기물은 2015년 46만 톤에서 지난해 2019년 78만 톤을 기록했다. 불과 4년 만에 69.6% 늘어나는 등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19 이전에도 환경문제는
해양수산발전기본법 제28조 제1항에서 ‘해양관광’을 ‘정부가 국민의 건강ㆍ휴양 및 정서 생활의 향상을 위해, 해양에서의 관광활동 및 레저·스포츠의 진흥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고, 이를 시행하여야 한다.’고 정의하고 있다. 최근 해양레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다양한 해양을 활용한 레저 활동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특히 코로나19로 해외로 나가지 못하는 다이버들이 몰리면서 해중레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해중레저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해중레저는 해양레저의 하나로 해중에서 이뤄지는 레저형태다. 대표적인 종류로 수면에서 수심 5m 안팎의 수중을 물안경, 오리발, 스노클(Snorkel)을 이용해 레저 활동에 참여하는 스노클링(Snorkeling), 스쿠버(Scuba) 장비가 아닌 마스크, 스노클, 핀 등을 부착하고 물속에 잠수해 수중안경이나 오리발 등 간단한 잠수 도구만을 가지고 레저 활동에 참여하는 스킨다이빙(Skin Diving), 자급식 수중호흡기(Scuba) 등 도구를 몸에 갖추고 잠수하며 한계수심 약 30m의 깊이까지 레저 활동이 가능한 스쿠버다이빙(Scuba Diving) 등이 있다. 최근 강릉시는 코로나19에 따른 국내관광 수요 증가에 발맞춰 해
글로벌 관광지를 넘어 세계인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는 제주. 이곳에 스스로를 치유하면서 진정한 자아를 찾을 수 있는 행복한 힐링 테라피 공간, 소울 빌리지 인 제주(Soul Village in Jeju)가 오픈했다.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에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천혜의 쉼터로 다양한 공간을 선보이고 있는 소울 빌리지 인 제주를 주목해보자. 다양한 레저를 한곳에서 넓은 초록의 부지를 자랑하는 소울 빌리지 인 제주는 TRX GYM과 인피니티 풀 & 태닝 공간은 물론 설빙과 도토리편백집 제주 1호점이 오픈하며 다양한 레저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 특히 지난해 이맘 때에는 70여 명 이상이 참가한 TRX SUMMIT IN JEJU, 가루다 세미나, 밸런사이클 올데이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개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자 추억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몸에 좋은 편백의 향기가 가득한 웰빙편백나무찜을 선보이는 도토리편백집 제주 1호점은 먹방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 방영되며 인기를 끌고 있고 넓고 쾌적함을 자랑하는 설빙도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자연 환경, 지역 상생을 반영한 프로그램
로컬푸드 이야기, 요리로 구현하다 로컬푸드 여행을 5년째 지속 중인 류 셰프는 지난 2019년 프랑스 정부가 주관하는 2020 라 리스트 자연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면서 전 세계에 국내산 로컬 식재료를 알리는데 기여했다. 류 셰프는 “로컬 식재료만의 매력에 대해 속초하면 오징어를 말리고 있는 모습, 장흥하면 넓게 펼쳐진 평야, 평택하면 쌀을 경작하는 모습 등 많은 풍경들을 자연스럽게 연상시킨다.”면서 “식재료가 자라난 환경과 지역의 스토리를 알아 간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고, 요리를 하는 데 있어서도 큰 영감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특히 류 셰프는 로컬 식재료 여행을 통해 만나게 된 생산자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지난 8월 22일, 23일 양일에 걸쳐 류니끄에서는 기존 봉화 은어 페스티벌이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한 아쉬움을 담아 여름철 봉화의 식재료를 활용한 코스, ‘봉화 인스퍼레이션’을 진행했다. 봉화의 은어, 한약우, 생강대 등 로컬 식재료만을 사용한 코스는 봉화의 홍주선 생산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계기로 마련된 자리며, 봉화군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에 류 셰프는 “이번 기회를 통해 봉화와 봉화의 우수한 식재료를 알릴 수 있는
세계에서 러시아 다음으로 가장 넓은 영토를 가진 캐나다에 여행을 가면 호텔이나 레스토랑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먹는샘물로 ‘아이스버그 워터(Iceberg Water)’와 쌍벽을 이루는 ‘아이스 에이지(Ice Age)’가 있다. 두 종류의 먹는샘물은 캐나다 정부의 환경정책상 한정 수량만 생산되고 있다. 그 중 아이스 에이지는 2002년 미국 블루스카이 스튜디오에서 처음 극장판 3D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가 제작 및 개봉한 이후 현재까지 5편 모두 흥행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타 국가에서도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올해 여름은 무더운 여름철 날씨보다 태풍, 장마로 인해 여름을 만끽할 수가 없었다. 시원한 물 한잔이 더위와 갈증을 해소해주는 ‘빙하수(氷河水, Glacial Water)’의 참맛을 느낄 수가 없었다. 태고의 빙하가 녹은 물은 활성 수소가 풍부하고 불순물이 거의 없으며 천연 육각수 구조를 유지, 마시면 갈증 해소와 더불어 건강에 좋다. 캐나다는 먹는샘물의 보고(寶庫)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 국토의 40%가 삼림과 초원, 툰트라(Tundra)로 이뤄져 사람이 살 수가 없어 청정지역의 수원지로 가치가 높다. 캐나다의 아이스 에이지(Ice Ag
코로나 시대 호텔, 리조트, 숙박산업의 트렌드와 대안 제2회 호텔&리조트 리더스 컨퍼런스 (SHLC - Seoul Hotel & Resort Leader's Conference) 11월 18일(수) 코엑스 컨퍼런스 룸 300에서 진행 내년 3월 31일(수)부터 4월 3일(토)까지 코엑스 D홀에서 코리아 호텔쇼 2021을 진행할 예정인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코엑스가 오는 11월 18일 수요일 코엑스 컨퍼런스 룸 300에서 제 2회 호텔&리조트 리더스 컨퍼런스(SHLC - Seoul Hotel & Resort Leader's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제 2회 호텔&리조트 리더스 컨퍼런스에는 각계 전문가들이 코로나19로 달라지고 있는 업계 현황을 분석하고 달라질 환경에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할 것인지에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강연의 첫 번째 주자는 (주)인더코어 비즈니스플랫폼 한현석 대표로 ‘언택트 뉴노멀라이프, 호텔의 비대면 서비스와 IoT를 활용한 스마트객실’을 주제로 비대면 서비스 및 loT 스마트 호텔 사례를 통해 호텔 운영의 뉴노멀 적응방법을 모색하고 (주)베어로보틱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이동이 제한되고 물류가 중단되면서 전 세계 식재료 공급망이 위협받고 있다. 수입 식재료에 기반을 두고 있는 레스토랑들은 수급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국내에서 수급 가능한 로컬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증폭되고 있다. 이에 로컬 식재료를 활용해 다채로운 시도를 선보이고 있는 레스토랑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새로운 시도에 대한 부담과 유행에 민감한 식문화로 획일화된 식재료를 사용해 온 레스토랑들이 보다 다양한 로컬 식재료를 발굴하고 활용하는 것의 중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있다. 코로나19 속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와 다양한 식재료 보장을 위한 방법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로컬푸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갈수록 다양한 식재료 사용 환경 요구되는 외식업계 안정기에 접어드는 줄 알았던 건 잠시, 전 세계는 또다시 무섭게 퍼져나가는 코로나19의 확산세에 허우적거리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우리 삶에 가져온 많은 변화 중 하나는 면역성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는 사실이다. 특히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는 식재료 소비의 대부분을 국내로 집중시키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식재
Fairtrade international국제공정무역기구, 바나나 노동자 생활임금 협의 착수 국제공정무역기구는 바나나 노동자들의 생활임금 모델에 대한 공개 협의를 진행했다. 공정무역 인증 바나나 농장에서 일하는 모든 노동자들의 생활임금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노동자, 농장주, 소매업자, 무역업자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들을 초대했다. 바나나 노동자들의 생활임금을 보장하는 것은 바나나 산업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돼야 할 과제 중 하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농업 노동자들의 지위가 더 불안정해지고 취약해졌다. 이에 국제공정무역기구는 생산자와 노동자 모두를 지원하기 위해 ‘공정무역 생산자 구호기금’과 ‘공정무역 생산자 회복기금’을 설립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생활임금을 보장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국제공정무역기구는 9월 말까지 진행된 공개 협의를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새로운 표준을 승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 승인된 표준은 2021년 중반에 발효된다. Fairtrade Korea국내 최초 공정무역 아이스크림 카페 오픈 지난 9월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벤앤제리스의 콜라보로 국내 최초 공정무역 아이스크림 카페가 문을 열었다. 하나은행 명동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