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운영하는 유니크호텔 에이치에비뉴(H Avenue) 건대점이 오늘(12일)부터 루프탑 수영장과 바를 갖춘 'C156 루프탑'을 오픈한다.
에이치에비뉴는 로컬 커뮤니티 호텔 콘셉트를 접목해 지역적 특성을 살린 매장별 디자인과 커뮤니티 서비스가 특징인 야놀자의 프랜차이즈 호텔 브랜드다. 건대점에서는 복합문화공간 C156을 운영 중이며, 아메리칸 캐주얼 다이닝콘셉트의 F&B 매장 언더그라운드,루프탑,그리고 피트니스로 구성돼 있다.
에이치에비뉴 건대점은 여름 시즌을 맞아 9층에 C156 루프탑을 오픈했다. 도심 속 펼쳐지는 서울의 전경과 함께 시원한 칵테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루프탑 수영장과 바를 갖춘 공간이다. 주요 고객층인 2030대의 취향을 반영해 핑크색 타일과 네온사인으로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낮에는 선베드가 놓여져 있는 태닝존에서 휴식을 즐기고 밤에는 도심 속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다.
C156 루프탑은 오는 8월까지 운영되며, 수영장 이용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바는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다. 투숙객(2인 기준)은 무료로 수영장 이용이 가능하며, 일반 고객은 1인당 1만 8000원을 지불하면 된다.
C156 언더그라운드에서는 루프탑오픈을 맞아 콥 샐러드, 드럭 치킨, 아보카도브레드 등의 시그니처 메뉴와 시즌 디저트 스무디볼을 새롭게 출시했다. 또한, 오는 20일(금)까지 여름 시즌을 맞아 주류와 시그니처 메뉴각각 한가지를 선택해서 맛볼 수 있는 '픽미업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칵테일과 주류 그리고 드럭 치킨, 양갈비스테이크, 파스타 메뉴 중 하나를 선택해 합리적인 가격에 골라먹는 재미까지 맛볼 수 있다.
김기흥 야놀자 좋은 숙박 서비스본부 본부장은 "호캉스가 트렌드로 자리잡은 만큼 올 여름에도 도심 속 호텔에서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부대시설과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에이치에비뉴가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지역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에비뉴 건대점은 젊은이들의 문화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 특성에 맞춰 다양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배성태 작가의 신간 <오늘도 네가 좋아>출간 기념 북토크 개최했고, 6월에는 금정연, 정지돈 작가와 함께 '작가와 술'을 주제로 북토크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