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크루즈 회사이자 투어 회사인 프린세스 크루즈는 17척의 현대적인 크루즈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매년 약 200만 명의 승객들에게 혁신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요리, 엔터테인먼트 및 각종 안락한 시설을 최상의 서비스와 함게 제공하고 있으며, 전세계 360여 개 여행지를 여행하는 3일에서 114일까지 150여 개의 크루즈 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크루즈 선사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 지사를 설립한 프린세스 크루즈는 한국지사의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 취항 1주년을 기념해 지난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국내 크루즈 전문 판매 여행사 책임자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의 대만-일본 일정에 초대하는 VIP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아시아의 크루즈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크루즈 업계 최초로 아시아 지역 전용 크루즈 선박으로 건조된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는 2년 동안 총 6억 유로(약 7806억 원)을 투자해 지난해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14만 3000톤 급의 대형 크루즈 선박이다. 총 356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아시아 여행객의 취향을 고려한 시설과 서비스, 특히 객실의 80%를 발코니가 있는 룸으로 만들어 보다 많은 승객들이 객실에서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VIP 팸투어는 26일 대만에서 출발, 27일 전일 해상, 28일 29일에 각각 일본의 나가사키와 사카이미나토에 기항하고 30일에 부산에서 하선하는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참가자들은 프린세스 크루즈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시설과 전문 식당,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매일 변경되는 프로그램 등을 자유롭게 경험했다. 또한 기항지인 나가사키와 사카이미나토에서는 여행사별로 다양한 현지 투어를 직접 선택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 챈 한국 지사장은 "한국지사는 4월부터 7월까지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를 이용한 대만-오키나와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VIP 팸투어는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여행사 및 언론사에게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의 모든 것을 알리고 여행상품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챈 지사장은 "또한 대만에서 출항하느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는 한국에서 2시간 30분의 항공으로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크루즈 여행이다. 프린세스 크루즈가 전세계 다양한 여행지로 운항하고 있지만 그 중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와 함께하는 대만 여행을 금년에 꼭 경험해야 할 여행으로 한국 여행객들에게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VIP 팸투어에 참가한 모두투어 크루즈 테마사업부의 오성민 부장은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를 직접 체험해보니 전체적인 시설과 서비스는 지금까지 경험한 어떤 크루즈보다 뛰어나고 다양했다. 무엇보다 선상에서 만난 많은 여행객들이 모든 부분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여행 상품으로도 충분한 가능성을 봤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프린세스 크루즈 한국지사는 15곳의 국내 주요 크루즈 판매 여행사와 함께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를 이용한 대만-오키나와 상품을 판매한다. 대만에서 출발해 오키나와에 기항, 이후 대만으로 돌아오는 3박 4일 일정과 대만에서 출발해 오키나와 이시가키를 방문한 후에 대만으로 돌아오는 4박 5일 일정 등 두 가지가 있으며 4월 17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19회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