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8일, 신규 ‘지역관광추진조직(Destination Management&Marketing Organization, 이하 DMO)’을 선정해 발표했다. DMO는 주민과 업계, 지자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조직이다. 2025년에 신규(1단계)로 선정된 곳은 ▲(재)고성문화관광재단 ▲아라가야협동조합 ▲(재)예천문화관광재단 ▲청산농협 등 4개소이며, 3년 차 지원대상(2단계)은 ▲봉황대 협동조합 ▲(재)밀양문화관광재단 ▲(재)해남문화관광재단 ▲(재)완주문화재단 등 4개소이다. 이 외에도 DMO 성과평가를 통해 ▲(재)영덕문화관광재단 ▲사회적협동조합 김제농촌활력센터 ▲(재)남해군관광문화재단 등 7곳이 계속 지원 DMO로 선정됐다. 신규 선정 DMO는 올해 1억 원, 5년간 최대 5억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2025년에는 지역현안 기반의 사업추진 자율성 확대를 통해 DMO 운영의 유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별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사 이상민 국민관광실장은 “인구감
지난 5월 한국관광공사 주관 ‘제1회 우수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시상식’에서 강릉관광개발공사 ‘오감안내소’가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년간 지역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온 우수 사례로 강릉관광개발공사 ‘오감안내소’는 야간관광객들이 카페와 음식점 등 강릉 주변관광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또 관광객을 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점도 호평을 받고 있다. 시민과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편하게 오가며 들러 이용할 수 있는 관광안내소 역할을 하는 ‘오감안내소’는 강릉 곳곳에 설치돼 있다. 로컬이 추천하는 수준급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와 추천하는 숨겨진 맛집, 셀렉트숍, 문화공간들만 골라 담았다. 강릉관광개발공사는 강릉시 산하기관으로 2008년 1월 공사설립 기본계획 수립, 공사설립 타당성 검토용역, 공사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등을 마치고 2010년 10월 1일 창립식을 시작으로 업무를 개시했다. 공사는 작년 6월 강릉 DMO를 출범시켜 관광사업팀에서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사업 운영 등을 전담하고 있다. DMO(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란 서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