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5년 관광산업의 주요 흐름을 담은 2025 관광트렌드 ‘S.P.E.C.T.R.U.M’을 발표했다. ‘한층 더 개성적이고 다채로워진 여행의 색채’ 라는 의미의 ‘S.P.E.C.T.R.U.M.’은 사회, 경제, 고용 등의 거시환경 및 국내외 관광트렌드, 국내관광정책 등 다양한 분석을 바탕으로 도출되었다. ▲지역의 관광산업 기반 구축 노력 ▲반려동물 친화관광 확장 ▲한류 산업 확장 및 다변화 ▲미식여행 ▲범용화된 AI 기술 활용 ▲웰니스 치유 여행 개인 맞춤화 ▲디지털 전환에 따른 개인 편리성 강화 ▲로컬리즘 추구 등 총 8가지의 핵심 키워드를 통해 2025년 관광트렌드를 제시한다. 지역의 관광산업 기반 구축 노력(Sustainable Regional Tourism Efforts) 지역은 인구감소 문제 해결책으로 지역관광 산업 기반 구축에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노마드 인구의 증가*, 업무와 여가를 결합한 ‘블레저(Business+Leisure) 여행’ 지속 확대 등의 추세를 반영해 이들 수요를 지역 관광으로 흡수하기 위한 노력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Digital nomad statistics+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금일부터 1월 24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이하 다보스포럼)에 참가한다. 야놀자는 다보스포럼 기간 동안 글로벌 기업 및 각국 정부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여행산업의 AI 혁신 및 야놀자의 비전 전파를 통해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공고히 할 예정이다. 특히,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오는 21일 사우디 하우스에서 열리는 공식 세션 ‘국경을 넘어, 신뢰를 구축하는 여행과 관광의 역할(Bridging Borders: Travel and Tourism's Role in Building Trust)’에 패널로 참가해, 숙박, 교통, 레저 등 여행산업 전반에 걸친 버티컬 AI 서비스와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야놀자는 전 세계 206개국에서 133만여 사업자와 1만 7천 개 이상의 판매 채널을 연결하며, 세계 각지의 로컬 여행사업자의 글로벌화를 지원해 전 세계 고객들과 쉽고 빠르게 연결되도록 돕고 있다. 나아가, 독보적인 여행 데이터와 버티컬 AI 기술을 활용해 여행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여행의 접근성을 높이고, 각
에어프랑스가 세계적인 조향사 프란시스 커정(Francis Kurkdjian)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브랜드 최초의 시그니처 향수 ‘AF001’을 선뵀다. 프란시스 커정은 프랑스 출신의 저명한 조향사로, 메종 프란시스 커정(Maison Francis Kurkdjian)의 아티스틱 디렉터이자 크리스찬 디올 퍼퓸(Parfums Christian Dior)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에어프랑스는 브랜드 정체성 강화는 물론, 프랑스 예술과 전문가들의 가치를 알리고자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AF001’은 2년 이상의 연구 끝에 제작된 향수로, 이름은 1970년대 후반 뉴욕과 파리를 오가던 에어프랑스 콩코드 항공편 AF001에서 영감을 받았다. 항공편 명을 사용해 여행의 설렘과 첫 비행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향수는 남프랑스의 미모사와 머스크의 조화로 싱그러운 햇살을 연상시키며, 자스민과 장미의 우아한 플로럴 향이 더해져 여행의 특별한 순간을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다. ‘AF001’은 파리 샤를 드 골 공항 내 2E 터미널 L·M홀, 2F 및 2G 터미널 라운지와 라 프리미에르(La Première) 프라이빗 스위트 라운지에서 경험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모두를 위한 문화, 세계를 잇는 문화강국’이라는 비전하에 최근 국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문화로 극복하고, 인공지능(AI) 등 미래에 대한 대응, 광복 80년 등 주요 계기에 문화로 사회를 통합하며, 세계를 잇는 문화국가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 올해 중점 추진할 핵심 과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민생경제 회복 위한 문화·관광·스포츠 지원 확대 먼저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영세기업 등에 대한 특별지원을 강화한다. 피해 관광사업자 대상 500억 원 규모의 특별융자를 시행하고, 관광사업체 융자(5365억 원), 이차보전(1000억 원), 신용보증(700억 원) 등 금융 지원을 추진한다. 스포츠산업 융자는 대상을 모든 용구 사업자로 확대해 총 2480억 원을 지원한다. 예술인을 위한 예술활동준비금(600억 원), 생활안정자금 및 전세자금 대출(180억 원) 등 안정적 지원을 추진한다. 선수 은퇴 이후 창업 등 직업안정을 새롭게 지원(신규 50억 원)하며 체육인 공제, 생활안정자금 대여 등의 법적
베트남의 국영 항공사 베트남항공은 올해 6월 1일부터 부산과 나트랑을 잇는 직항 노선을 주 7회 운항하는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관광통계에 따르면 2024년 1-11월 전체 내국인 해외관광객 2597만 297명 가운데 베트남을 찾은 내국인은 총 413만 3872명으로 전체 2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베트남은 최고 인기 여행지 중 하나로 꾸준히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베트남항공은 부산-나트랑 노선과 같은 신규 노선 취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부산 출발 베트남 노선의 경우에는 베트남항공이 유일한 풀서비스항공사(FSC: Full Service Carrier)로 다른 저비용항공사들과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좌석을 보유하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베트남항공의 부산-나트랑 직항 노선은 에어버스 A321 기종으로 운항하며 월·수·목·일요일에는 오전 7시 55분, 화·금·토요일에는 오전 8시에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하여 나트랑 깜라인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한편, 베트남항공은 현재 부산에서 하노이와 호치민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이번 나트랑 취항으로 부산 출발 노선이 3개 지역으로 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4일 ‘2025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 지역 5곳과 관광두레 피디(PD) 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공동체가 관광두레 피디와 함께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2013년에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142개 지역에서 관광두레 피디 190명, 지역 주민사업체 953개가 탄생했다. 이번 관광두레 피디 공모(‘24.11.5~12.5)에는 총 31개 지자체에서 63명이 지원해 12: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5명이 선발됐다. 신규 사업지는 관광두레 피디 선정에 따라 자동으로 결정된다. 올해 사업지는 ▲경기도 여주시 ▲강원도 태백시 ▲충청남도 당진시 ▲전라북도 정읍시 ▲경상남도 함양군 등 총 5곳이다. 관광두레 피디는 지역 주민공동체를 발굴하고 자생력 있는 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획수립 단계부터 밀착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공사는 최대 5년간 관광두레 피디에게 활동비와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제공한다. 또한, 관광사업체에는 창업 교육과 컨설팅,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MBTI(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 테스트는 4가지 성향을 기준으로 사람들을 16가지 성격 유형으로 분류하는 심리 검사로 한국에서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호텔스닷컴은 MBTI 성격 유형을 바탕으로 다양한 성격의 동반자와 함께하는 단체 여행이나 나홀로 여행을 지향하는 여행객들이 완벽한 그곳과 숙소를 선택할 수 있는 팁을 소개한다. 눈 내리는 로맨틱한 겨울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호텔스닷컴 데이터에 따르면 올겨울 단체 여행 수요가 가을 시즌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롭게도 겨울철 나홀로 여행 수요도 증가해1 새해를 맞아 호텔스닷컴은 새로운 여행 트렌드에 대한 시작을 예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단체 여행은 소통, 타협, 공통 관심사, 협동력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단체 여행에 가장 이상적인 MBTI 유형은 적응력이 뛰어나고 사교적이며 이해심을 바탕으로 갈등이나 차이점을 극복할 수 있는 유형이다. 반면 나홀로 여행은 독립성, 자립심 그리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탐험하는 것을 즐기는 성향을 요구한다. 또한 홀로 보내는 시간과 자기성찰을 받아들일 수 있는 편안함을 필요로 하여 나
놀유니버스(공동대표 배보찬·최휘영)가 2025년 여행·여가 시장의 트렌드 키워드로 ‘BLOOM’을 제시했다. BLOOM은 국내 최대 여행·여가 기업 놀유니버스가 자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로, 새로 피어날 희망을 담은 메시지다. 올해 핵심 여가 트렌드로 ▲세계 곳곳을 탐험하다(Broadening World) ▲로컬과 여행객의 경계를 허물다(Living like Locals) ▲나만의 취향이 담긴 여가를 즐기다(One-pointed Leisure) ▲각자의 방식으로 힐링하다(Owning My Healing Spot) ▲편리한 방법으로 부담없이 여행을 떠나다(Mindful Innovation) 등 5가지를 선정했다. 먼저 기술 및 교통 발전으로 다양한 문화와 자연을 쉽게 경험할 수 있게 되면서 새로운 여행지 발굴이 가속화(Broadening World)되고 있다. 베트남 푸꾸옥, 필리핀 보홀 등 도심을 벗어난 여행지의 항공권 예약률이 증가하며 인기 도시 순위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일본은 N회차 여행지로 손꼽히는 만큼, 가고시마, 요나고, 마쓰야마 등 소도시의 2024년 항공권 예약 건수는 전년 대비 각 316%, 253%, 18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고다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여행객을 중심으로 청주가 매력적인 여행지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국내 여행객들이 가장 주목하는 트렌디한 국내여행지는 원주, 최고 인기 급부상 해외여행지는 상하이가 아고다의 ‘뉴 호라이즌(New Horizons)’ 순위에 올랐다. 매해 발표되는 아고다의 ‘뉴 호라이즌(New Horizons)’ 순위는, 지난 2년간 숙소예약 순위를 비교해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이는 국내 및 해외 여행지를 분석한다. 청주는 16계단 상승하여 19위에 오르며 방한 여행객들에게 인기 여행지로 떠올랐다. 이는 편리한 교통을 통한 수월한 접근성으로 서울 및 대전, 대구 등 국내 전역의 타 도시를 방문하는데 최적의 출발점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청주는 최근 높은 인기를 자랑한 드라마 ‘더글로리’의 촬영지로서 전세계 K-드라마 팬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도시로, 청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객은 또한 청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향토 음식인 해장에 좋은 올갱이국과 짜글이의 매력도 경험할 수도 있다. 원주는 특히 모험과 야외활동을 찾는 국내 여행객들의 주목을 받으며 인기 순위가 12 계단 상승하며 31위를 차지했다. 원주는
부킹닷컴이 2025년 주목할 만할 9대 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2025년에는 여행객들이 단기적인 즐거움을 추구하는 익숙한 여행 패턴에서 벗어나 여행을 통해 장기적인 개인 성장을 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발표 내용은 부킹닷컴이 한국인 약 1000명을 포함한 전 세계 33개국 2만 7000명 이상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다. 야간 관광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과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등으로, 2025년에는 여행객들이 낮보다는 밤 시간대에 여행을 선호할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여행객의 약 절반이 높은 낮 기온을 피하고자 밤에 관광할 계획(한국 48%, 글로벌 54%)이라고 응답했으며, 햇볕이 강하지 않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활동할 계획(한국 59%, 글로벌 57%)이라고 답했다. 또한, 여행객들은 천체 관측을 즐기기 위해 밤 여행에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약 2/3(한국 69%, 글로벌 62%)가 아름다운 밤하늘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에 방문하고 싶다고 답했으며, 별을 감상(한국 75%, 글로벌 72%)하거나 별자리를 관찰하는 여행(한국 67%, 글로벌 57%)을 계획하는 이들도 많았다. 장수
국내 최초 여행산업 전문 독립 연구기관인 야놀자리서치가 K-트래블 혁신을 목표로 인바운드 여행의 현재와 미래를 분석한 도서 <대한민국 관광대국의 길> 2쇄를 발행했다. 대한민국이 경제 성장의 한계에 직면한 상황에서 관광산업의 중요성이 새로운 경제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K-컬처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집중되는 지금, 지난 8월 출간된 이 책은 대한민국이 관광대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집필된 이 책은 두 개의 주요 파트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현 시점에서 분석한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다루고, 2부에서는 ‘UNLOCK Korea’라는 비전을 기반으로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 과제를 제시한다. <대한민국 관광대국의 길>은 현재 교보문고를 비롯한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한민국 양대 온라인 여행ㆍ여가 플랫폼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이 통합 법인 '놀유니버스'(Nol Universe, 공동대표 배보찬ㆍ최휘영)로 다시 태어났다. 놀유니버스는 항공ㆍ숙박ㆍ패키지ㆍ티켓ㆍ엔터테인먼트ㆍ문화ㆍ예술 등 여가 산업을 넘어 커뮤니티ㆍ외식ㆍ쇼핑과 같은 일상의 경험을 혁신하는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사명인 놀유니버스는 '놀'이에서 얻을 수 있는 놀라운 경험의 한계를 규정하지 않고 무한히 제공하겠다는 ‘유니버스’를 결합한 말이다. 국내 온라인 여행ㆍ여가ㆍ문화산업을 가장 규모있게, 가장 오랫동안 이끌어온 두 회사의 저력을 더 큰 그릇에 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장기간 축적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와 온톨로지(Ontology)에 기반을 둔 개인화 인공지능(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고객에 끊임없는 정보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 또한, 중국의 트립닷컴, 일본의 라쿠텐 트래블과 어깨를 견주는 아시아 최대 규모 여행·여가 플랫폼으로서 해외 유력 온라인여행플랫폼(OTA)들과 협력 및 경쟁을 통해 글로벌 메이저로 발돋움한다. 경영은 야놀자 플랫폼 배보찬 대표와 인터파크트리플 최휘영 대표 2인
지난 20일, 뉴욕관광청은 올 한해 뉴욕시를 다녀간 방문객 수가 6430만 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방문객 지출액 역시 510억 달러(약 73조 8200억 원)로 집계되며, 790억 달러 (약 114조) 경제효과로 이어졌다. 해외 방문객 수는 약 1300만 명으로 전체 방문객의 약 20%를 차지했다. 국가별 방문객 수는 영국이110만 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캐나다가 100만 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중국은 약 60만 9000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아시아 국가 중1위를 기록했다. 또, 비즈니스 등으로 방문한 출장객은 약 1250만 명으로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6년에는 팬데믹 이전 수준인 131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호텔 실적 또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2024년 11월까지 뉴욕시에 위치한 약 700개 호텔에서 3410만 개의 객실이 판매됐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수치이다. 같은 기간 평균 호텔 점유율은 83.9%를 기록하며, 미국 주요 대도시 중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에릭 아담스(Eric Adams) 뉴욕 시장은 “올 한해 약 6500만 명이 뉴욕시를 다녀갔는
올 한 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로 관광산업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 우수 기업은 어떤 곳일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3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2024 관광벤처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가장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한 관광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 ‘관광벤처의 날’은 2019년부터 시작된 우수 관광기업 대상 시상식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예비·초기·성장) 관광벤처 공모전 ▲관광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초기기업의 고속 성장을 지원하는 ‘관광 액셀러레이팅’ ▲기술 보유 기업의 관광 분야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관광 플러스테크’ ▲디지털전환 등 관광기업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등 총 7개 부문에서 우수기업 36개 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 중 최우수기업 8개 사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28개 사에는 공사 사장상을 수여했다. 성장관광벤처로 2024년 신규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주식회사 디벨로펀’은 지역 고유 관광자원을 리브랜딩해 지역 재생에 이바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 창원의 침체된 원도심을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는 인도 및 한국에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인증을 통해 항공사업 확장에 있어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이 인증은 부킹홀딩스(Booking Holdings)를 대표해 프라이스라인(Priceline)이 획득한 IATA GoGlobal 인증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IATA GoGlobal 인증은 프라이스라인과 아고다가 글로벌 여행 관리 체계에 있서 최고 수준의 기준을 준수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권위 있는 인증이다. 이는 프라이스라인과 아고다의 여행 산업에서의 신뢰도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항공사들과의 더욱 효율적인 협력을 가능하게 해 여행객에게 더욱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 아고다와 같은 디지털 여행 플랫폼에게 IATA 인증은 고객과의 신뢰 강화, 독점적인 여행 상품 제공, 항공료 및 보험 가격 우대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또한 항공사 스케줄, 운임, 자동 발권 시스템 등의 중앙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할 수 있게 돼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아고다의 수석 부사장인 앤드류 스미스(Andrew Smith, Senior Vice President)는 "그룹사의 IATA GoGlobal 인증의 일환으로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조태숙)는 12월 16일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에서 '2024 서울관광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서울관광 재도약, 3천만 시대를 향한 위대한 여정’이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250여 명의 관광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서울관광발전대포럼, 서울관광대상 시상식, 서울관광인의 밤 등 3부로 나누어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서울관광 발전에 기여한 20명에게 '2024 서울관광대상'이 수여되었으며, 이 중 서울시장 표창 12명,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4명, 기관 특별 공로상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민간, 공공, 산업, 학계,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개인과 단체로, 서울관광대상은 관광 관련 기관 및 서울시, 서울시의회 표창 조례에 따라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올해 서울관광대상 시상 분야는 서울 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조태숙)가 선정한 기관 특별 공로상도 별도로 시상했다. 서울시장 표창은 △서울관광인 △서울관광정책 △서울관광콘텐츠 △서울관광서비스 △서울관광인프라 총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