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의 글로벌 여행 솔루션 기업 야놀자클라우드가 다보스포럼을 기점으로 사우디아라비아 관광 산업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며, 중동 여행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지난달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기간 중 ‘사우디 하우스(Saudi House)’ 공식 세션에 패널로 참여했다.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현장에서 야놀자의 글로벌 여행 특화 버티컬 AI 기술을 활용한 중동 여행 산업 혁신 방안을 전파하며, 현지 국가 및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전세계 200여 개국을 중심으로 솔루션을 공급 중인 야놀자클라우드는 북미, 유럽뿐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남미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지속 확장해왔다. 특히, 중동은 전체 글로벌 거래액의 약 5%를 차지하는 지역이며 지난해 3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요르단 등은 50% 안팎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중동 국가들이 대규모 관광 산업 육성을 목표로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야놀자클라우드는 자체 B2B 솔루션 공급을 지속 확대하며 빠르게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중동 지역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5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5년 공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관광전담기구(RTO)와 지자체, 관광업계, 협회 등 주요고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난 21일, 공사가 발표한 8대 핵심사업의 세부계획을 공유하고, 고객 관심도가 높은 공고‧공모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관련 자료와 현장 녹화본은 공사 한국관광산업포탈 ‘투어라즈’(touraz.kr)를 통해 오는 7일 공개될 예정이다. 공사 서영충 사장 직무대행은 “2024년에는 관광시장의 안정화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이를 넘어 한국관광 대도약의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알리고, 강원 관광두레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서울 성수동에서 강원 관광두레 팝업스토어 오픈식 및 가두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지역의 주민 주도형 관광 사업체인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서울 도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원 관광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가두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김동일 원장과 직원들도 동참해 홍보에 힘을 보탰다. 서울 성수동에 마련된 강원 관광두레 팝업스토어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다양한 주민사업체들이 직접 참여해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선뵈는 공간으로 2월 4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1층에서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2월 이달의 추천 여행지 홍보관을 조성, 인제의 자작나무숲과 고성의 통일전망대를 홍보한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강원 관광두레 팝업스토어와 강원 방문의 해 가두캠페인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강원의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관광공사와 협
전 세계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이 지난해 자사 렌터카 예약 데이터를 분석해 ‘2024 해외여행 렌터카 트렌드’를 발표했다. 렌터카는 여행 일정을 비교적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으며, 편리하고 프라이빗한 이동이 가능해 최근 여행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교통수단이다. 특히 인기 관광 명소 외에도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어려운 소도시나 색다른 여행지를 찾는 여행 수요가 늘면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 지난 한 해 클룩의 해외 렌터카 예약은 전년 대비 약 80% 증가했다. 한국인들이 렌터카를 가장 많이 예약한 나라는 일본이었으며 미국, 대만, 태국, 이탈리아가 뒤를 이었다. 이외에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의 렌터카 예약도 많았다. 특히 한국인이 즐겨 찾는 근거리 여행지에서의 렌터카 예약 증가율이 눈에 띄었다. 2024년 일본과 대만의 렌터카 예약은 전년 대비 각각 127%, 91% 증가했다. 일본 내에서 렌터카 예약이 많이 이뤄진 지역은 ▲오키나와 ▲후쿠오카 ▲삿포로 등이었고 대만의 경우 ▲타이페이 ▲가오슝 ▲타이청 지역의 이용객이 많았다. 렌터카를 이용한 소도시 방문 또한 두드러져 기존의 관광 명소 외에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가 한국 기업의 인센티브 관광 유치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푸껫, 팡아, 끄라비를 방문하는 50인 이상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인당 최대 3만원의 숙박비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단체 인원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500명 규모는 1인당 3만원이 지원된다. 단, 한 단체당 최대 500명까지만 지원이 가능하다. 프로그램 신청을 위해서는 태국관광청 신청서와 영문 일정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출발 최소 2주 전까지 신청해야 하며, 행사 종료 후 호텔 영수증, 단체 사진 등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태국관광청 관계자는 "인센티브 단체의 성향과 목적, 규모, 과거 태국 방문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라며 "최소 1박 이상 숙박해야 하며, 상황에 따라 지원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5년 관광산업의 주요 흐름을 담은 2025 관광트렌드 ‘S.P.E.C.T.R.U.M’을 발표했다. ‘한층 더 개성적이고 다채로워진 여행의 색채’ 라는 의미의 ‘S.P.E.C.T.R.U.M.’은 사회, 경제, 고용 등의 거시환경 및 국내외 관광트렌드, 국내관광정책 등 다양한 분석을 바탕으로 도출되었다. ▲지역의 관광산업 기반 구축 노력 ▲반려동물 친화관광 확장 ▲한류 산업 확장 및 다변화 ▲미식여행 ▲범용화된 AI 기술 활용 ▲웰니스 치유 여행 개인 맞춤화 ▲디지털 전환에 따른 개인 편리성 강화 ▲로컬리즘 추구 등 총 8가지의 핵심 키워드를 통해 2025년 관광트렌드를 제시한다. 지역의 관광산업 기반 구축 노력(Sustainable Regional Tourism Efforts) 지역은 인구감소 문제 해결책으로 지역관광 산업 기반 구축에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노마드 인구의 증가*, 업무와 여가를 결합한 ‘블레저(Business+Leisure) 여행’ 지속 확대 등의 추세를 반영해 이들 수요를 지역 관광으로 흡수하기 위한 노력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Digital nomad statistics+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금일부터 1월 24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이하 다보스포럼)에 참가한다. 야놀자는 다보스포럼 기간 동안 글로벌 기업 및 각국 정부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여행산업의 AI 혁신 및 야놀자의 비전 전파를 통해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공고히 할 예정이다. 특히,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오는 21일 사우디 하우스에서 열리는 공식 세션 ‘국경을 넘어, 신뢰를 구축하는 여행과 관광의 역할(Bridging Borders: Travel and Tourism's Role in Building Trust)’에 패널로 참가해, 숙박, 교통, 레저 등 여행산업 전반에 걸친 버티컬 AI 서비스와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야놀자는 전 세계 206개국에서 133만여 사업자와 1만 7천 개 이상의 판매 채널을 연결하며, 세계 각지의 로컬 여행사업자의 글로벌화를 지원해 전 세계 고객들과 쉽고 빠르게 연결되도록 돕고 있다. 나아가, 독보적인 여행 데이터와 버티컬 AI 기술을 활용해 여행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여행의 접근성을 높이고, 각
에어프랑스가 세계적인 조향사 프란시스 커정(Francis Kurkdjian)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브랜드 최초의 시그니처 향수 ‘AF001’을 선뵀다. 프란시스 커정은 프랑스 출신의 저명한 조향사로, 메종 프란시스 커정(Maison Francis Kurkdjian)의 아티스틱 디렉터이자 크리스찬 디올 퍼퓸(Parfums Christian Dior)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에어프랑스는 브랜드 정체성 강화는 물론, 프랑스 예술과 전문가들의 가치를 알리고자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AF001’은 2년 이상의 연구 끝에 제작된 향수로, 이름은 1970년대 후반 뉴욕과 파리를 오가던 에어프랑스 콩코드 항공편 AF001에서 영감을 받았다. 항공편 명을 사용해 여행의 설렘과 첫 비행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향수는 남프랑스의 미모사와 머스크의 조화로 싱그러운 햇살을 연상시키며, 자스민과 장미의 우아한 플로럴 향이 더해져 여행의 특별한 순간을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다. ‘AF001’은 파리 샤를 드 골 공항 내 2E 터미널 L·M홀, 2F 및 2G 터미널 라운지와 라 프리미에르(La Première) 프라이빗 스위트 라운지에서 경험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모두를 위한 문화, 세계를 잇는 문화강국’이라는 비전하에 최근 국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문화로 극복하고, 인공지능(AI) 등 미래에 대한 대응, 광복 80년 등 주요 계기에 문화로 사회를 통합하며, 세계를 잇는 문화국가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 올해 중점 추진할 핵심 과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민생경제 회복 위한 문화·관광·스포츠 지원 확대 먼저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영세기업 등에 대한 특별지원을 강화한다. 피해 관광사업자 대상 500억 원 규모의 특별융자를 시행하고, 관광사업체 융자(5365억 원), 이차보전(1000억 원), 신용보증(700억 원) 등 금융 지원을 추진한다. 스포츠산업 융자는 대상을 모든 용구 사업자로 확대해 총 2480억 원을 지원한다. 예술인을 위한 예술활동준비금(600억 원), 생활안정자금 및 전세자금 대출(180억 원) 등 안정적 지원을 추진한다. 선수 은퇴 이후 창업 등 직업안정을 새롭게 지원(신규 50억 원)하며 체육인 공제, 생활안정자금 대여 등의 법적
베트남의 국영 항공사 베트남항공은 올해 6월 1일부터 부산과 나트랑을 잇는 직항 노선을 주 7회 운항하는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관광통계에 따르면 2024년 1-11월 전체 내국인 해외관광객 2597만 297명 가운데 베트남을 찾은 내국인은 총 413만 3872명으로 전체 2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베트남은 최고 인기 여행지 중 하나로 꾸준히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베트남항공은 부산-나트랑 노선과 같은 신규 노선 취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부산 출발 베트남 노선의 경우에는 베트남항공이 유일한 풀서비스항공사(FSC: Full Service Carrier)로 다른 저비용항공사들과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좌석을 보유하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베트남항공의 부산-나트랑 직항 노선은 에어버스 A321 기종으로 운항하며 월·수·목·일요일에는 오전 7시 55분, 화·금·토요일에는 오전 8시에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하여 나트랑 깜라인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한편, 베트남항공은 현재 부산에서 하노이와 호치민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이번 나트랑 취항으로 부산 출발 노선이 3개 지역으로 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4일 ‘2025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 지역 5곳과 관광두레 피디(PD) 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공동체가 관광두레 피디와 함께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2013년에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142개 지역에서 관광두레 피디 190명, 지역 주민사업체 953개가 탄생했다. 이번 관광두레 피디 공모(‘24.11.5~12.5)에는 총 31개 지자체에서 63명이 지원해 12: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5명이 선발됐다. 신규 사업지는 관광두레 피디 선정에 따라 자동으로 결정된다. 올해 사업지는 ▲경기도 여주시 ▲강원도 태백시 ▲충청남도 당진시 ▲전라북도 정읍시 ▲경상남도 함양군 등 총 5곳이다. 관광두레 피디는 지역 주민공동체를 발굴하고 자생력 있는 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획수립 단계부터 밀착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공사는 최대 5년간 관광두레 피디에게 활동비와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제공한다. 또한, 관광사업체에는 창업 교육과 컨설팅,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MBTI(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 테스트는 4가지 성향을 기준으로 사람들을 16가지 성격 유형으로 분류하는 심리 검사로 한국에서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호텔스닷컴은 MBTI 성격 유형을 바탕으로 다양한 성격의 동반자와 함께하는 단체 여행이나 나홀로 여행을 지향하는 여행객들이 완벽한 그곳과 숙소를 선택할 수 있는 팁을 소개한다. 눈 내리는 로맨틱한 겨울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호텔스닷컴 데이터에 따르면 올겨울 단체 여행 수요가 가을 시즌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롭게도 겨울철 나홀로 여행 수요도 증가해1 새해를 맞아 호텔스닷컴은 새로운 여행 트렌드에 대한 시작을 예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단체 여행은 소통, 타협, 공통 관심사, 협동력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단체 여행에 가장 이상적인 MBTI 유형은 적응력이 뛰어나고 사교적이며 이해심을 바탕으로 갈등이나 차이점을 극복할 수 있는 유형이다. 반면 나홀로 여행은 독립성, 자립심 그리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탐험하는 것을 즐기는 성향을 요구한다. 또한 홀로 보내는 시간과 자기성찰을 받아들일 수 있는 편안함을 필요로 하여 나
놀유니버스(공동대표 배보찬·최휘영)가 2025년 여행·여가 시장의 트렌드 키워드로 ‘BLOOM’을 제시했다. BLOOM은 국내 최대 여행·여가 기업 놀유니버스가 자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로, 새로 피어날 희망을 담은 메시지다. 올해 핵심 여가 트렌드로 ▲세계 곳곳을 탐험하다(Broadening World) ▲로컬과 여행객의 경계를 허물다(Living like Locals) ▲나만의 취향이 담긴 여가를 즐기다(One-pointed Leisure) ▲각자의 방식으로 힐링하다(Owning My Healing Spot) ▲편리한 방법으로 부담없이 여행을 떠나다(Mindful Innovation) 등 5가지를 선정했다. 먼저 기술 및 교통 발전으로 다양한 문화와 자연을 쉽게 경험할 수 있게 되면서 새로운 여행지 발굴이 가속화(Broadening World)되고 있다. 베트남 푸꾸옥, 필리핀 보홀 등 도심을 벗어난 여행지의 항공권 예약률이 증가하며 인기 도시 순위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일본은 N회차 여행지로 손꼽히는 만큼, 가고시마, 요나고, 마쓰야마 등 소도시의 2024년 항공권 예약 건수는 전년 대비 각 316%, 253%, 18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고다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여행객을 중심으로 청주가 매력적인 여행지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국내 여행객들이 가장 주목하는 트렌디한 국내여행지는 원주, 최고 인기 급부상 해외여행지는 상하이가 아고다의 ‘뉴 호라이즌(New Horizons)’ 순위에 올랐다. 매해 발표되는 아고다의 ‘뉴 호라이즌(New Horizons)’ 순위는, 지난 2년간 숙소예약 순위를 비교해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이는 국내 및 해외 여행지를 분석한다. 청주는 16계단 상승하여 19위에 오르며 방한 여행객들에게 인기 여행지로 떠올랐다. 이는 편리한 교통을 통한 수월한 접근성으로 서울 및 대전, 대구 등 국내 전역의 타 도시를 방문하는데 최적의 출발점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청주는 최근 높은 인기를 자랑한 드라마 ‘더글로리’의 촬영지로서 전세계 K-드라마 팬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도시로, 청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객은 또한 청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향토 음식인 해장에 좋은 올갱이국과 짜글이의 매력도 경험할 수도 있다. 원주는 특히 모험과 야외활동을 찾는 국내 여행객들의 주목을 받으며 인기 순위가 12 계단 상승하며 31위를 차지했다. 원주는
부킹닷컴이 2025년 주목할 만할 9대 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2025년에는 여행객들이 단기적인 즐거움을 추구하는 익숙한 여행 패턴에서 벗어나 여행을 통해 장기적인 개인 성장을 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발표 내용은 부킹닷컴이 한국인 약 1000명을 포함한 전 세계 33개국 2만 7000명 이상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다. 야간 관광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과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등으로, 2025년에는 여행객들이 낮보다는 밤 시간대에 여행을 선호할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여행객의 약 절반이 높은 낮 기온을 피하고자 밤에 관광할 계획(한국 48%, 글로벌 54%)이라고 응답했으며, 햇볕이 강하지 않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활동할 계획(한국 59%, 글로벌 57%)이라고 답했다. 또한, 여행객들은 천체 관측을 즐기기 위해 밤 여행에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약 2/3(한국 69%, 글로벌 62%)가 아름다운 밤하늘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에 방문하고 싶다고 답했으며, 별을 감상(한국 75%, 글로벌 72%)하거나 별자리를 관찰하는 여행(한국 67%, 글로벌 57%)을 계획하는 이들도 많았다. 장수
국내 최초 여행산업 전문 독립 연구기관인 야놀자리서치가 K-트래블 혁신을 목표로 인바운드 여행의 현재와 미래를 분석한 도서 <대한민국 관광대국의 길> 2쇄를 발행했다. 대한민국이 경제 성장의 한계에 직면한 상황에서 관광산업의 중요성이 새로운 경제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K-컬처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집중되는 지금, 지난 8월 출간된 이 책은 대한민국이 관광대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집필된 이 책은 두 개의 주요 파트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현 시점에서 분석한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다루고, 2부에서는 ‘UNLOCK Korea’라는 비전을 기반으로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 과제를 제시한다. <대한민국 관광대국의 길>은 현재 교보문고를 비롯한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