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이 자사의 실시간 AI 여행비서 서비스인 ‘트립지니(TripGenie)’의 음성검색 서비스에 한국어를 추가하는 등 대대적인 기능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트립지니’ 이용자들은 한글 문자 뿐만 아니라 한국어 음성으로도 트립닷컴의 AI 비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트립지니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으로 지난 2월 ‘트립젠’이라는 이름으로 베타서비스를 선보인 후 기능을 대폭 강화해 지난 7월 ‘트립지니’로 명칭를 바꾸고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2월 베타서비스 당시엔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언어의 글자 인식만 가능했으나 7월 정식 서비스에는 영어 음성인식 기능을 도입해 문자 뿐 아니라 음성으로도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리고 또 한번의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어 음성 인식까지 가능해 졌다. 아울러 독자적인 AI기술과 축적된 서비스 경험을 통해 여행 계획에서 상품 예약까지 한 번에 가능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이용자들은 트립닷컴 앱의 오른쪽 아랫부분에 위치한 트립지니 아이콘을 클릭해 사용할 수 있으며 복잡한 문자 또는 음성 명령에도 사용자가 필요
글로벌 여행 마켓플레이스 스카이스캐너가 1월 9일부터 전 세계 모든 나라 여행 기록을 보유한 세계 여행가 5명과 함께 ‘어디든지 에이전시(Everywhere Agency)’ 캠페인을 전개한다.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2024년 해외여행을 떠나기 위한 한국인 여행객들의 열정은 연초부터 매우 뜨겁다. 지난 26일부터 1월 2일까지 한국인 여행객의 해외여행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가장 많이 검색한 목적지는 ‘어디든지’로 목적지에 관계없이 어디로든 떠나고자 하는 수요가 두드러졌고,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방콕, 대만이 뒤를 이으며 근거리 여행지에 대한 선호가 지속되었다. ‘어디든지 에이전시’는 전 세계 모든 나라를 여행한 기록을 보유한 여행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캠페인으로, 2024년 새로운 여행지를 탐색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경험에 기반한 조언을 제시한다. 무궁무진한 여행지를 가격별로 정렬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카이스캐너의 검색 기능 ‘어디든지(Everywhere)’에서 착안했다. 스카이스캐너는 전 세계 모든 국가를 방문한 여행 기록을 보유한 여행가 5명을 ‘어디든지 에이전트’로 선정했다. 세계 최초로 모든 국가를 두 번 방문
갑진년 새해를 맞아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이 자사 예약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주목할 만한 국내 인기 여행지 탑 10’을 소개한다. 부킹닷컴은 2022년 8월 1일부터 2023년 7월 31일까지 한 해 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예약한 국내외 여행지 1000곳 중 전년 대비 예약 증가율이 높은 순으로 국내 여행지 상위 10곳을 선정했다. 새해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은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아래 여행지들을 눈여겨보길 바란다. 2024년 국내 인기 여행지 1위로 선정된 광명은 도심 속 쾌적하게 힐링할 수 있는 휴식처 같은 여행지다. 광명시의 랜드마크인 광명동굴은 빛과 어둠이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 사계절 내내 방문하기 좋다. 동굴 내부에는 황금폭포와 와인동굴, 동굴 식물원, 예술의 전당 등 다양한 볼거리와 보물체험, VR체험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여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다. 이 밖에도, 웅장한 숲과 시원한 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Y자형 출렁다리인 ‘광명 도덕산 출렁다리’와 야간 경관 명소인 ‘한내 은하수길’은 산책하듯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둘러보기 좋은
인터파크트리플(대표 최휘영)이 운영하는 인터파크가 고객 중심의 신규 패키지 브랜드를 론칭한다. 인터파크는 국내 대표 해외여행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테마 및 키워드별 상품을 확대하며 여행 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왔다. 새로운 패키지 브랜드는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해지는 고객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인터파크는 신규 브랜드를 통해 독보적인 인벤토리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엄선한 상품을 선보이고 패키지 여행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친구, 연인, 가족, 부모님, 개인 등 여행 동반자 및 여행 스타일별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는 ‘W트립’을 새롭게 선보인다. W트립은 여행 유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다양한 우선순위를 고려해 최적의 식사, 숙소, 일정 옵션을 담은 패키지 상품을 엄선했다. 해당 패키지 상품 선택 시 아동 차등 숙박 비용 적용, 얼리 체크인ㆍ레이트 체크아웃 등 합리적이고 편안한 여행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취향과 취미에 여행을 접목한 테마여행 패키지도 ‘홀릭’으로 재단장했다. 새로운 ‘홀릭’ 브랜드를 통해 스포츠, 레저, 인문, 예술, 건축 등 다양한 관심사 및 콘셉트에 최적화된 상품들을 소개한다. 패키
야놀자가 인도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 시작 4년 만에 글로벌 여행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야놀자는 지난 2019년 글로벌 선도 PMS(Property Management System, 자산관리시스템) 기업인 이지 테크노시스를 전격 인수하고 인도 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솔루션 사업을 확장해왔다.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신규 솔루션 개발을 추진해온 결과, 인도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은 4년 만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50%, 280% 이상 급증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38%를 육박해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수익성까지 동시에 확보하며 글로벌 사업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야놀자는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인도 법인명을 야놀자 클라우드 솔루션(Yanolja Cloud Solution, 이하 YCS)로 변경하고, 한국ㆍ북미ㆍ유럽을 넘어 인도까지 글로벌 솔루션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R&D 전초기지를 구축한다. YCS를 중심으로 자산관리시스템(PMS), 채널관리솔루션(CM), 부킹엔진, 클라우드 키오스크 등 솔루션 라인업을 고도화하는 한편, 모듈형 솔루션 판매를 통해 중소형부터 대형 호텔까지 모든 호스피탈리티 시설의 솔루션 도입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메종&오브제(Maison&Objet)’가 ‘TECH EDEN’을 주제로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전 세계적인 디자인, 홈 데코 및 라이프 스타일의 보고로 인정받고 있는 메종&오브제는 1994년부터 프랑스 이벤트 기업 사피(SAFI)가 주관해온 전시회다. 메종&오브제의 궁극적 목표는 오프라인 전시회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인재를 개발하고 네트워킹을 활성화하며 영감을 제공, 기업의 성장을 돕는 것이다. 올해는 특히 30주년을 맞아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른 만큼 ‘TECH EDEN’ 테마의 미래적인 아름다움, 발전된 기술과 함께 ‘바이오필리아’ 적인 면모를 다양한 공간을 통해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자연을 되찾은 새로운 미래와 파라다이스 30주년을 기념한 이번 전시회는 방문객들을 기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되찾은 자연이 존재하는 새로운 미래로 데려갈 것이다. 상반된 두 단어가 공존하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전시는 물론, 도시의 쇼룸과 M.O.M 마켓플레이스에서 탐구될 예정이다. 또한 메종&오브제의 세 가지 전문 영역인 인테리어, 건축, 리테일 및 호스피탈리티 분야를 통해 구체화된다. 한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2024년 1월 2일부터 여기어때, 인터파크트리플, 티몬, 웹투어, 타이드스퀘어와 함께 강원 여행의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겨울, 특별한 플레이리스트’ 강원 겨울 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다양한 축제가 있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도 열림에 따라 다양한 겨울 여행 콘텐츠 소개 및 숙박, 레저 할인 혜택 제공으로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 겨울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기획전에는 강원의 겨울 여행을 더욱 잘 즐길 수 있도록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담아 공유하는 플레이리스트처럼 강원의 추천 축제와 여행 상품으로 구성하여 소개한다. 수려한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숙박 상품, 새하얀 목장에서 눈부신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레저 상품 등을 숙박 최대 30,000원, 레저 최대 20,000원 할인 혜택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삼양식품과 함께 강원 겨울 여행 활성화 일환으로 불닭 여행 키트(Play Buldak Travel Kit)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 및 쿠폰 혜택은 각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트래블 테크 기업 타이드스퀘어가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 자료와 자사 데이터 기반으로 2024년 해외여행 트렌드를 전망했다. 타이드스퀘어는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11월 2일 글로벌 여행 기술/마케팅 콘퍼런스 ‘WiT Seoul 2023’에서 발표한 자료와 내부 여행 데이터를 근거로 소비자의 행동과 구매 여정을 분석하여 언택트 여행의 지속, 글로벌 이슈와 고유가로 인한 여행지 선택폭 축소, 모빌리티 서비스 강세 등 코로나19 이전과 본격적으로 달라지는 주요 변화를 예측했다. - 컨슈머인사이트 2024년 해외여행 트렌드 예측(2023.11.02 ‘WiT Seoul 2023’ 발표 자료) 소도시 여행자 증가 예측 여행 소비자의 행동과 태도를 결정하는 6개 핵심요소인 <T.R.A.V.E.L>로 구분한 컨슈머인사이트 분석에 따르면 2024년 Target(여행객)은 20대를 포함한 MZ세대 남성의 증가가 가장 큰 변화로 예측된다. 코로나19 이전의 주요 소비층이었던 20~30대 미혼 여성과 영유아 동반 가족이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고령인구 감소에 따라 여행 패턴에도 일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source(자원)는 코로나19 기간 내 자리
여행 슈퍼앱을 운영하는 (주)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여행 콘텐츠를 공유하면 보상을 제공하는 어필리에이트(제휴) 마케팅의 일환인 ‘마이리얼트립 마케팅 파트너’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이리얼트립의 마케팅 파트너는 공식 서비스 내에서 지원하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승인된 마케팅 파트너는 마이리얼트립의 여행 상품 링크를 SNS에 공유하면 예약 건수와 상관없이 링크에서 발생한 수익의 50%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마이리얼트립은 마케팅 파트너들에게 여행 상품 수익 공유뿐만 아니라 파트너들이 여행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지원과 특정 도시나 카테고리 상품의 파트너 전용 할인 쿠폰 제공을 비롯해 콘텐츠 교육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외 이커머스 업계는 수익을 나누는 어필리에이트 마케팅 도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마이리얼트립도 지난 6월 마케팅 파트너 베타서비스 출시 이후 현재까지 5000여 명의 파트너가 참여, 월 500만원 이상의 수익을 달성하는 사례도 늘어나는 추세다. 마이리얼트립은 여행객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가 오프라인 여행사 대리점 역할을 수행하면서 수익 모델로 발전시키는데 지원하고 인플루언서 및 크리에이터 동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청룡의 해를 맞아 2024년 여행 트렌드 ‘D.R.A.G.O.N(드래곤)‘을 발표했다. 야놀자와 인터파크트리플이 보유한 국내 최대 여행ㆍ여가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행 심리 회복 가속화(Ditto-Want to Travel) ▲여행지의 다양화(Region-Wide Travel) ▲트래블 테크의 발전(AI Innovation for Travel) ▲ 문화생활 니즈 확대(Gleeful Lifestyle) ▲여행 준비 간편화(One-Stop Travel) ▲여행 커뮤니티 활성화(Networking) 등 6가지 키워드를 핵심 트렌드로 꼽았다. 먼저, 여행 심리 회복 가속화(Ditto-Want to Travel)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야놀자 해외 숙소 거래액은 팬데믹 전인 2019년 대비 590%, 이용 건수는 390% 성장했다. 인터파크 해외 항공 송출객 수도 전년 대비 320% 증가했다. 또한, 올해 야놀자 국내 숙소 이용 건수는 해외여행 강세에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여 국내ㆍ외 여행 수요가 모두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동남아, 일본 등 중ㆍ단거리 국가로 여행객이 집중됨에 따라 방문 도시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015년부터 수행하는 ‘주례 여행 행태 및 계획 조사’(매주 500명, 연간 2만6000명)에서 다녀온 여행비로 얼마나 지출했는지, 향후 1년간의 지출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를 국내와 해외로 나눠 묻고, ’17년 이후 7년간의 결과를 코로나 발생 전후를 중심으로 비교했다. ‘여행비 지출의향’은 향후 1년간 여행비용을 지난 1년보다 ‘더 쓸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다. 컨슈머인사이트의 데이터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빅데이터센터구축사업을 통해, 한국문화정보원 문화빅데이터플랫폼 마켓C www.bigdata-culture.kr에서도 공개되고 있다. ’23년 여행비 지출 실태 국내·해외 모두 작년보다 감소 국내 숙박여행(평균 2박3일)의 1인당 경비는 코로나전인 ’19년 평균 21.2만원이었으나 코로나 발생 후 ’21년 23.9만원, ’22년 26.0만원으로 크게 올랐다가, ’23년(11월까지) 다시 23.8만원으로 감소했다[그림1]. ’19년 대비 증감률을 나타내는 여행코로나지수(TCI; Travel Corona Index)는 ’22년 122.6까지 올랐다가 ’23년 112.3으로 떨어졌다. 즉 ’23년 들어 물가가
(사)한국관광학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관광 미래비전 포럼」이 2023년 12월 22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뉴 노멀시대의 관광산업 변화 전망 및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뉴 노멀시대의 관광트렌드 진단, 디지털기술 영역과 OTA 여행시장 성장 동향을 공유하고 함께 시사점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고, 관광행정, 산업계, 언론계, (사)한국관광학회 회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숙명여자대학교 서용구 교수는 ‘관광 트렌드 및 메가 트렌드’를 주제로 세대 간 특성과 관광소비자의 핵심가치를 반영한 뉴노멀 관광 트렌드 전망에 대해,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구본승 이사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광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클룩 이준호 한국지사장은 ‘OTA를 통한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주제로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현황과 미래과제에 대해 발제하였다. 2부에서는 (사)한국관광학회 오익근 고문이 좌장을 맡아 △김우혁 국립인천대학교 교수 △양태정 법무법인 광야 대표변호사 △이주명 ㈜그래피 이사 △신익
중국에서 팬데믹 기간 억눌렸던 여행 욕구가 방역통제 완화와 더불어 분출하고 있다. 시장은 중국 MZ세대의 여행 트렌드로 부상 중인 ‘시티워크(Citywalk)’를 주목하고 있다. 시티워크란 자유롭게 걸어 다니면서, 이름난 관광명소가 아닌 도시의 유니크한 곳을 탐색하고, ‘자아만족’과 ‘슬로우 템포’를 강조하는 여행방식이다. 팬데믹 기간 이동제한 조치로 사람들은 주로 주변 인근지역에서 자신의 여행수요를 만족시켰는데 예전에 보지 못했던 사물이거나 시간상 여유가 없어 돌아보지 못했던 거리를 산책하는 등 습관이 오늘날까지 이어지며 MZ세대의 새로운 여행 소비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Citywalk+shopping=신 소비 시티워크가 중국 여행객들의 새로운 여행 패턴으로 자리잡고 있다. 중국 중추절~국경절(9월 29일~10월 6일) 연휴 기간, 중국판 인스타그램인 샤오훙수(小紅書)의 시티워크 관련 후기는 1700% 급증했다. ‘2023년 상반기 샤오훙수 트렌드보고서(小紅書趋势报告)’에 따르면 시티워크 관련 검색어 조회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배 증가했으며 최신 조회 수는 4억 4000만 회에 달했다. 현지 시장조사기관인 KuRunData와 TopDigital는 중
정부의 인바운드 3000만 유치 공약 이후 입국 규제가 완화되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물밀듯 밀려 들어오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빗장이 풀리면서 기존 유치되던 대형 단체관광객의 회복도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호텔업계는 해외여행 재개 속에서도 견고한 실적을 자랑하며 팬데믹의 보상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그러나 한편으론 팬데믹 기간 동안 급격히 줄어든 객실 공급으로 인바운드 여행사의 호텔 수배가 어려워지고 있다. 게다가 호텔의 인력난으로 서비스 퀄리티는 낮아지는 반면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으로 천청부지로 오르는 객실 가격에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떨어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생활숙박시설과 공유숙박시설을 활용한 관광숙박시설의 확충을 기대하고 있지만 관광호텔에 대한 관광객들의 니즈는 쉽게 전환되지 않을 전망이다. 3000만 외래관광객의 숙박업 수용 전략은 어떻게 모색되고 있을까? 엔데믹 이후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 간만의 호황에 반색하는 호텔들 정부의 입국 규제 완화 정책에 따라 방한외래객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3년여 만에 각 국가에서 여행의 빗장을 풀기 시작, 한국도 2027년까지 3000만 명의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내걸고
숙박 위탁운영 서비스 1등 스타트업 핸디즈(대표 정승호)는 워케이션 서비스 플랫폼 ‘디어먼데이’와 제휴를 맺고 ‘르컬렉티브 시흥 웨이브파크’에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디어먼데이는 워케이션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답답한 사무실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휴가지에서 원격 근무 제도를 도입할 수 있도록 숙소부터 사무실까지 필요한 공간을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일과 휴가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MZ 직장인의 최근 트렌드에 맞추어 워케이션은 기업의 복지 제도로 많이 도입되고 있으며, 이러한 니즈를 적극 반영한 핸디즈는 ‘디어먼데이’와 손잡고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르컬렉티브 시흥 웨이브파크는 서울 근교에 위치해 원거리 워케이션의 부담감을 줄였으며, 허먼밀러 체어와 별도의 미팅룸 등 최고 수준의 워케이션 라운지가 24시간 운영된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장인 ‘웨이브파크’를 도보로 방문 할 수 있으며 조식당과 실내 수영장, 스파는 물론 쏘카 50% 할인권 등 다양한 혜택으로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워케이션 장소다. 핸디즈 성주환 팀장은 “워케이션 제도가 기업의 트렌드가 되어가는
야놀자리서치, 미국 퍼듀대학 CHRIBA(Center for Hospitality & Retail Industries Business Analytics) 연구소, 경희대 H&T 애널리틱스센터는 지난 12월 21일 서울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2월 8일 정부가 발표한 2024년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유치 및 관광수입 245억 달러 목표를 고려해 외국인 관광객 증대를 위한 장단기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장수청 야놀자리서치 원장(미국 퍼듀대 교수)과 최규완 경희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를 진행한 후, 패널 토론은 권순우 자영업연구원 원장(국민통합위원회, 소상공인 자생력 높이기 특위 위원장)을 좌장으로 해 한국관광공사 권종술 실장, 서울연구원 반정화 선임연구위원, 인터파크트리플 김강세 CSO, 그리고 PWC Strategy& 김규철 이사가 참여해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와 관련된 당면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장수청 원장은 인바운드 관광을 위한 권역별 통합 운영 전략에 대한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