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호 Feature은 최근 코로나19로 단축근무, 휴업에 돌입한 호텔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최초에는 금지됐었지만 자가격리시설로 허용된 호텔이 있어 자가격리시설로서의 호텔에 대해 알아봤다. 종로구에서 최초로 자가격리시설로 지정된 스카이파크호텔은 현재 센트럴점은 종로구 구민들을 위해, 명동2호점은 소속 구와 관계없이 해외에서 입국한 자가격리대상자들을 위한 숙소로 제공되고 있다. 종로구 보건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자가격리호텔. 대상자들은 입국과 동시에 종로구의 안내를 받아 호텔로 바로 입소하게 되며, 입소 후 체크인아웃 절차는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15일의 입소 기간 동안 격리자들은 호텔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으면서 객실에서만 생활하게 되는데 스카이파크호텔 최찬 차장은 이 기간동안 매일 건강 체크는 물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호텔은 위생 뿐만 아니라 자가격리호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호텔앤레스토랑 6월호 기획 기사를 통해 다룰 내용이니 코로나19로 인력 및 시설 운영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호텔들은 6월호 기획 기사를 참고해보자.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리더 ‘아코르’와 세계적인 보험회사 ‘AXA’가 전 세계 5000여 개 아코르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의료적 지원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이르면 올해 7월 경부터 아코르의 고객들은 전문적인 의학 솔루션을 갖춘 AXA의 파트너들이 제공하는 수준 높은 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AXA의 파트너들은 지원 서비스, 여행 보험, 신용 보호에 특화돼 있는 국제적인 단체다. 무엇보다, 아코르의 고객들은 무료 의료 원격 상담을 통해 AXA가 제공하는 발전된 원격의료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또한 AXA의 수많은 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폭넓은 의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호텔은 언어 및 전문 분야 등 고객에게 가장 맞는 곳을 소개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의 도약을 준비하는 아코르는 이번 독특한 의료 서비스를 향후 플랜에 추가하며, 아코르가 실행하는 향상된 건강과 예방 프로토콜에도 포함시킨다. 아코르는 자사의 ALLSAFE Cleanliness 라벨을 통해 세계 곳곳에서 다시 문을 여는 호텔들이 보다 높은 위생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우며 AXA와의 제휴
호텔은 고객이 기대하는 서비스 품질 수준이 높고, 이에 따라 인적자원에 대한 의존도도 크기 때문에 유능하고 서비스 마인드가 충분한 인적자원의 확보가 호텔의 성공을 좌지우지 한다. 특히 서비스 차별화를 지향하는 특급호텔일수록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전달을 위해 인력 운용에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과도하게 경쟁이 치열해지며 전반적으로 약해진 호텔의 수익구조와, 호텔의 기능 성숙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멈추는 한계로 인해 대부분의 호텔들은 특히 현장 오퍼레이션 서비스 인력에 대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앞서 두 차례의 Senior HR Issue에서 다룬 것처럼 오랜 경력의 시니어 지배인들이 호텔만의 브랜드를 형성해 가는데 많은 기여를 하지만, 나날이 오르는 인건비 부담과 직원들의 잦은 이직 이탈로 인해 현실적인 고민에 부딪히고 있는 것이다. 서비스 퀄리티와 인력 운용의 효율성 제고의 접점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호텔의 전문 인력과 인건비 사이의 괴리, 그리고 그 괴리를 좁혀나가기 위해 호텔들은 어떤 방식을 취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과도한 경쟁으로 인건비 싸움 시작된 호텔업계 호텔업은 인력사업이다. 기본적인 건물 하드웨어를 제외하면 소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Mobile World Congress)는 관련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MICE 업계 관계자들에게 있어서도 이슈가 되는 전시회다. 2018년 CES의 전시면적은 278만㎡며 참가업체는 4473개, 총 참가자수 18만 2198명, 해외 참가자는 6만 3784명이었다. 매년 CES가 개최되는 때면 하루 150~300달러 하는 호텔이 400~800달러까지 오르는데 그럼에도 주요 호텔은 일찍이 만실이 된다. 전 세계에서 라스베이거스로 향하는 항공편 또한 금새 풀 부킹된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 방문객 어소리티는 CES의 경제적 효과가 라스베이거스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만 2억 9000만 달러 이상 될 것으로 추정하며, 지역을 넘어 미국 전역 및 글로벌 경제활동, 관련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은 훨씬 더 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모바일 올림픽’이라고도 불리는 MWC는 2017년 기준 전체참가자 10만 8000명, 해외참관객이 8만 6400명을 기록했으며 참가업체 또한 2200개였다. MWC 개최기간 또한 마찬가지로 호텔과 항공티켓을
코로나19가 지난 2019년 말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서 발생한 뒤 예기치 못한 확산으로, 2020년 3월 현재 중국, 한국, 일본, 그리고 유럽에서는 이탈리아를 비롯해, 프랑스, 독일, 영국 등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 밖에도 수많은 국가들에서 코로나19가 확산돼 세계 각국은 지금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지역이나 국경을 봉쇄하고, 출입국의 심사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렇게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대만의 공동연구진이 기존의 전통적인 중국 한약재 성분을 사용해 항코로나바이러스 효과를 조사한 결과 보이차와 홍차에 들어있는 테아플라빈(Theaflavin)이 다른 성분들에 비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CoV - 사스),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 코로나19)에 강한 억제 효능이 있다는 것을 발표했다. 지난 3월 10일 세계적인 의학바이러스학회지 <저널 오브 메디컬 바이롤로지<Journal of Medical Virology>에 게재한 내용이다. 테아플라빈, 항바이러스 효과 이미 알려져홍차, 보이차에서 추출되는 테아플라빈과 테아플라빈갈레이트(Theaflavingallate) 유도체들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채식주의자 음식, ‘비건푸드’가 건강 음식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비건, 할랄 음식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동시에 비건, 할랄 푸드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식재료인 허브와 스파이스(향신료)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면서 그 소비 시장도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다. 허브와 스파이스(향신료)는 실은 비건이나 할랄 푸드에서뿐만 아니라 인류가 오래전부터 함께해 왔을 정도로 그 사용의 역사가 깊다. 그리고 오늘날에는 인터넷상의 상점이나 식료품에서도 향신료와 허브들을 취급하는 폭을 점점 더 넓혀 가고 있다. 이와 같은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인해 세계 각국의 요리에 대한 관심이 부쩍 증가함에 따라 전 세계 곳곳에서는 한국이나 일본의 양념장에서부터 멕시코산의 칠리, 페루산의 허브페이스트, 동유럽 국가인 조지아산 쿠멜리수넬리(kumeli suneli) 등도 쉽게 구할 수 있게 됐다. 심지어 영국에서는 일본 향신료인 와사비가 전역에서 재배되고, 사프란(saffraan)은 영국 에식스주의 샤프론월든(Saffron Walden)에서 다시 활발히 재배되고 있다.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원
92년간 엄격한 품질과 서비스 기준을 바탕으로 호텔 업계의 리더로 인정 받아온 메리어트 인터내셔널(NASDAQ: MAR)이 최근 높아진 건강과 안전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청결 기준과 서비스 규범을 강화하는 다방면의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사장 겸 CEO인 아니 소렌슨(Arne Sorenson)은 "우리는 고객과 직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된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새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며 , "이러한 시기에 고객들에게 현재 메리어트가 무엇을 하고 있고, 가까운 미래에 청결, 위생, 사회적 거리 등 여러 분야에서 어떤 계획을 세울지 전달하고자 한다. 고객들은 호텔에 방문했을 때 메리어트가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을 것이며, 동시에 직원들은 그들의 안전 역시 중요하게 보호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게 될 것이다." 청결에 대한 새로운 방법 오랜 기간 잘 확립된 청소 과정과 교육을 통해 높은 수준의 청결도로 명성을 쌓아온 메리어트는 호텔 차원에서의 이러한 노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메리어트 글로벌 청결 위원회(Marriott Global Cleanliness Council)’ 를
Chapter 2 코로나19로 인한 산업별 소비 변화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경제학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시대를 초확실성(Hyper Uncertainity)의 뉴 애브노멀(New Abnormal)의 시대가 될 것이라 설명하고 있다. 이는 미래의 예측이 점점 어려워지며,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의 시대를 의미하며, 바이러스와 같은 예측 불가의 요인으로 인한 급격한 소비 변화를 설명할 수 있는 개념이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코로나19는 사람들의 관광, 여가, 일상생활의 큰 변화를 가져왔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기존 산업의 타격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을 명확하게 하기 위한 자료로서 산업별 소비 지출의 분석은 매우 중요하다. 본 글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패턴 변화를 바탕으로 산업별 현황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뉴욕타임즈의 기사 내용을 활용해 작성됐다. 관련 데이터는 Earnest Research가 수집했으며, 미국 내 신용 카드 및 직불 카드 구매의 추적 결과다. 본 데이터의 특성으로 현금 거래는 포함돼 있지는 않으나, 미국 내 약 600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기 때문에 코로나19에 대한 산업의 변화를 이해하기 위한 통찰을
홍콩을 구석구석 관광해본 여행객이라면 눈치 챌 수도 있지만, 홍콩은 세계 최고의 술 여행지 중 하나다. 전 세계 각 지역에서 다양한 종류의 와인이 수입되며, 합리적인 가격을 기반으로 와인 애주가 사이에서는 와인의 천국이라고도 불린다. 홍콩이 자유무역항이기 때문에 수출입되는 상품에 대해서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2000년 초반까지만 해도 술은 사치품이라는 이유로 80%의 세금을 부과 받았다. 하지만 2007년에 관세를 40%를 내리고, 2008년에는 30도 이상의 증류주를 제외하고는 세금을 아예 없앴다. 와인 외에 맥주, 사케 등의 술도 세금 혜택이 있지만, 고가인 와인 가격의 폭이 커짐에 따라 2000년 후반부터 홍콩하면 아시아를 최고의 와인 여행지로 꼽히기 시작됐다. 홍콩은 최근 와인의 인기와 더불어 위스키의 인기 또한 만만치 않다.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인터컨티넨탈 그랜드 스탠포드 홍콩에서 2016년부터 홍콩에서 Whiskey Festival(위스키 축제)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4년간 성공리에 개최된 위스키 축제에는 총 2100명이 참석했으며 위스키 브랜드별 앰배서더(Ambassador)가 진행하는 마스터 수업 30개를 기반으
남북한의 관계를 바라보는 시각은 정치적 성향이나 가치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다만, 관광산업에 국한해서는 북한관광에 대해 투자에 빗대어 설명할 수 있을 듯하다. 북한은 가능성이 큰 투자처로 인식되는 한편,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해내기 위해서는 위험을 감수해야만 한다. 즉, 하이리스크 하이리턴(High Risk, High Return.)이다. 문제는, 투자론에서는 이득이나 손실 모두 리턴으로 간주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북한관광의 리스크를 감내한다고 해서 반드시 이득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북한관광은 북한의 폐쇄적인 사회 개방에 기여함으로써 정치적 측면에서 남북한의 긴장을 완화시킬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로부터 신뢰를 쌓을 수 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외자유치를 확대함으로써 경제난을 해소할 수 있으며, 사회·문화적으로도 남북한의 문화 관광자원의 교류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체제의 차이에서 오는 이질감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북한의 지금까지 행보는 쉽게 신뢰할 수 없는 국가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한다. 대규모 투자나 경제협력, 공동개발 등의 키워드에 선뜻 동조하기 어려운 이유다. 북한관광은 통치자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여 왔다. 해방 직후 김일
코로나19로 산업의 부침이 확산되고 있다. 존폐위기인 산업군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매우 이례적으로 국제유가 가격이 마이너스로 곤두박질 치고 있다. 그러나 희망적인 측면도 분명히 존재한다. 한국은 고도의 진단 역량과 민주적인 정부의 리더십을 전 세계가 인식하면서 새로운 국가적 이미지를 얻어가고 있다. 이는 국가의 관광 경쟁력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경희대 스마트관광원은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관광, 즉 스마트관광을 연구한다. 스마트관광은 IT 기술과 개인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개성과 취향을 결합해 자신만의 독특한 관광활동과 상품 선택을 만들어내고 있다.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스마트한 관광소비자가 원하는 레저문화와 음식, 숙박, 교통을 이용하는 관광행태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과 이후 관광은 스마트폰 기반의 개인과 가족 위주의 관광은 더욱 세밀해지며 자신만의 공간이나 상황속으로 깊숙히 들어가 긍정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를 만들어 낼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끊겨버린 관광산업이 활성화를 위해서는 코로나19 이전과 이후 산업 생태계의 변화를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에 뉴욕타임즈의 기사 ‘The Virus Changed the Way
따뜻하고 상쾌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언택트(Untact)’ 트렌드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장기간 지속된 외부 활동 자제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지친 몸과 마음을 정화하기 위해 자연 속에서 힐링 타임을 보내려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이다. 디지털 여행 예약 플랫폼 아고다는 거리 두기를 유지하면서도 몸과 마음을 달래는 언택트 여행을 위한 최적의 장소를 소개한다. 자연과 함께 호흡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완벽한 휴식을 취해보자. 신선한 산속 공기를 마시는 것부터 눈 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까지 자연과 함께 하는 휴식은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휘닉스 평창 호텔에서는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2시간 코스의 태기산 숲길 트레킹을 체험한 후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스파를 즐길 수 있다. 시원한 파도 소리를 듣고 싶다면 해안 절벽에 위치한 강릉 정동진 썬크루즈에 머물러보자. 숨 막히게 아름다운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치가 멋진 공원과 전용 해변 산책도 할 수 있다. 독서를 통한 마음 힐링 독서는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 오래된 책이 뿜어내는 세월의 향기나 반짝반짝한 새 책의 향기 그 어떤 것이라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광주요그룹 외식사업부 가온소사이어티가 운영하는 한식당 ‘가온’과 ‘비채나’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일간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주최하는 ‘미쉐린 스타 하트 도시락’ 나눔 캠페인에 참여했다. ‘가온’과 ‘비채나’를 포함하여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에 선정된 총 27개 레스토랑과 함께 서울시내 코로나19 전담 의료진과 독거노인 대상으로 1,500인분의 도시락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은 서울시와 협업해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과, 가정의 달에 홀로 생활하시는 독거노인을 위해 해당 캠페인을 기획했다. ‘가온’은 60개의 도시락을, ‘비채나’는 총 50개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가온’의 총괄 셰프이자 가온소사이어티의 대표직을 맡고 있는 김병진 셰프는 한국의 전통 보양식인 삼계탕의 재료를 도시락 메뉴로 풀어내 닭고기인삼솥밥과 함께 애호박나물, 멸치자반, 숙김치볶음을 곁들였다. '비채나' 전광식 총괄 셰프는 비채나에서 제공되었던 코스 메뉴 가운데 인기가 높았던 버섯불고기와 닭강정을 도시락으로 다시 선보이며 직접 담근 배추김치, 입맛을 돋우는 오징어전과 매실장아찌를 곁들였다. 김 셰프는 “이번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인해 밤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