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관광호텔 체인사업' 베니키아의 등장 ‘서울의 호텔 객실가격이 타 관광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너무 높은 수준으로 관광경쟁력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 ‘중저가 호텔의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중저가 호텔 육성이 절실하다’ 등의 내용은 최근 들어 업계, 학계, 정부 관련부처 등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공통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이탈리아나 스페인 같은 관광대국이 소수의 고급호텔과 다수의 중저가 호텔의 피라미드꼴 분포를 가지고 있는 것은 이런 주장에 타당성을 더한다. 이러한 산업 트렌드와 국내외의 수요에 힘입어 한국관광공사는 2006년부터 문화관광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의 협조 및 지원 아래 한국형 관광 체인 브랜드인 ‘베니키아’의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2007년 4월 공식적인 출범을 가졌다. 국내 최초의 1~3급의 관광호텔을 체인화해 중저가 비즈니스호텔을 육성하고자 했던 정부 이하 관련 단체들의 결심으로 시작된 베니키아는…. -2008년 12월호 ‘한국형 관광호텔 체인사업 베니키아, 결심 후 결실 없다?’ 中 체인호텔과 다르게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독자 브랜드의 경우 체인호텔의 장점인 체계적인 예약시스템, 공동 홍보 및 마케팅으로 실현 가능한 규
전 세계 90여개국에서 930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 중인 세계 최대 호텔 프랜차이즈 기업이자 호텔 매니지먼트 서비스의 선두주자인 윈덤 호텔 & 리조트(Wyndham Hotels & Resorts)는 오늘 2020년 6월 1일 부로 준 안 위(Joon Aun Ooi) 전 동남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사장 겸 매니징 디렉터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새로 선임된 준 안 위 윈덤 호텔 & 리조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 이번 인사는 글로벌 비즈니스 운영을 재편성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윈덤의 광범위한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동남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SEAPR), 그리고 중화권 지역의 구조 조정을 통해 하나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APAC)으로 통합해 운영하기 위함이다. 새롭게 구성된 조직 아래 윈덤 호텔 & 리조트 APAC은 Wyndham Grand®, Dolce® by Wyndham, Wyndham®, Wyndham Garden®, La Quinta® by Wyndham, Ramada® by Wyndham, Ramada Encore by Wyndham, TRYP by Wyndham®, Howard
지난 4월호 29주년 특집기사로 지난 20년간 총지배인 기용의 변화를 살펴봤다. 총지배인의 기용은 자연스럽게 국내 호텔업계의 운영 시스템의 변화에 배경을 두고 있었고, 그간 국내호텔은 외국의 선진문물인 호텔 시스템을 받아들이기 위한 다방면의 운영상 노력이 이뤄졌다. 호텔의 운영은 크게 글로벌 체인, 로컬 체인, 로컬 단독 브랜드의 세 가지 체제로 나뉜다. 호텔의 진입장벽이 낮아지며 많은 대중이 호텔을 드나드는 시기를 맞이하자, 호텔 경험치가 다방면으로 쌓인 고객들의 니즈가 다변화, 글로벌 체인이 답인 것만 같았던 국내호텔 시장에도 로컬 체인과 개성 있는 단독 브랜드들이 그들의 컬러를 내비치고 있다. 비즈니스는 글로벌 체인, 내국인 관광객은 로컬 체인이라는 공식도 사라진지 오래다. 이번 호 29주년 특집으로는 지난 <호텔앤레스토랑> 기사를 통해 국내 호텔 운영형태가 어떤 변화를 겪어왔는지 살펴보자. 국내호텔 체인화의 서막 서양문화에 기반을 두고 있는 호텔산업은 해외 글로벌 체인호텔을 위주로 성장해왔다. 규모의 경제가 호텔업계에도 적용, 체인 운영이 합리적인 호텔 경영과 대중적 기호에 적합한 표준화된 시설 및 서비스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다는 큰
코로나19로 외부활동보다 집안의 활동이 일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호스피탈리티업종에 종사하는 많은 이들이 전례없는 상황으로 예상치 못한 휴식기를 갖게 됐다. 계속되는 위기감에 축 쳐져 있을 수만은 없는 법, 위기 이후 다가올 기회에 대해 준비하는 시간으로 채워야할 이때 하루종일 마주하는 우리집을 이번 기회에 내가 일하는 일터, 호텔처럼 효과적으로 꾸며 보면 어떨까? 이번 호에서는 호텔의 인테리어 특징을 살펴보며 그 특징을 반영해 내집을 호텔처럼 꾸며보는 인테리어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요즘은 1인 가구, 2인 가족 형태가 많아, 큰 평수보다는 작은 평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들의 큰 특징은 좀 더 쾌적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컬러(Color), 매터리얼(Material), 피니싱(Finishing) 측면으로 설명하자면. 작은 공간의 인테리어는 무엇보다 넓게 보이게 하기 위해 최소한의 컬러 디자인이 필요하고, 대부분 화이트나 베이지로 진행한다. 공간마다 패턴, 컬러를 다르게 하면 자칫 좁고 산만해 보이므로 통일된 컬러와 마감재 선택이 중요하다. 또한 요즘은 가구 선택에 있어서도 웬지나 월넛 등 어두운 컬러보다는 오크(Oak)
세계적인 호텔 운영 전문기업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국내 세번째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을 부산 송도 해수욕장에 5월 29일 공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보유한 30개의 브랜드 중 두 번째로 큰 브랜드로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규모로 운영 중에 있는 호텔이다. 해당 브랜드의 시작은 창립자인 존 윌러드 메리어트(John Willard Marriott)와 앨리스 메리어트(Alice Marriott)가 구입한 ‘페어필드’ 라는 이름의 농장에서 비롯됐다. 농장에서 지인들에게 베풀었던 따뜻한 환대와 신뢰를 주는 서비스에 영감을 받아 1987년 미국 애틀란타에 첫번째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을 개관한 것이 그 시초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 는 국내 1호 공설 해수욕장인 송도 해수욕장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다. 높이 22층의 규모로, 30㎡ 크기의 스탠다드 룸 169실, 60㎡ 스위트룸 10실을 포함한 총 179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넓은 객실과 더불어 모든 객실에서 통유리창을 통해 펼쳐진 시원한 바닷가 조망을 완벽하게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들의
코로나19가 확대, 장기화되면서 국내 호텔업의 경영환경이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려 휴업과 폐업을 하는 호텔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고용 유지에 대한 불안감도 큰 상황. 하지만 호텔업은 노사가 함께 만나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이것이 좋은 모델이 돼 전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대통령 간담회도 마련됐다. 이와 관련된 내용을 한국노총 전국관광서비스노동조합연맹 전주환 사무처장을 만나 들어봤다.
중남미를 대표하는 올 인클루시브 럭셔리 리조트인, 팔레스 리조트 그룹은 전 리조트내 위생과 청결 시스템을 구축하여 퓨어리 팔레스(Purely Palace)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팔레스 리조트는 멕시코 칸쿤에만 5개 초대형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로스카보스, 자메이카 등에 10개의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멕시코 기업이다. 35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팔레스 리조트 그룹은 모든 투숙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숙박할 수 있도록 오픈 초기부터 안전 프로토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업그레이드해왔다. 퓨어리 팔레스 프로그램은 이런 오랜 노하우와 새로운 기술을 통해 보다 엄격한 방역체계와 청정 시스템을 도입 매뉴얼화 했다. 호텔 청결 유지 외에도 팔레스 리조트 계열의 모든 리조트에는 연중무휴 간호사와 의료진이 상주한다. 팔레스 리조트는 의료 전문가의 지시를 상시 따르고 있으며, 질병통제센터(CDC), 세계보건기구(WHO), 각 나라의 지침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팔레스 리조트와 르블랑 스파 리조트는 품질관리팀과 함께 위생기준을 엄격하게 준수하고 질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팔레스 리조트는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고객이
UDS는 요즘 일본에서 잘나가는 기획, 디자인, 설계 회사다. 공동 주택부터 호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한국, 중국에 이르기까지 활동 무대도 국제적이다. 특히 호텔의 경우 기획부터 디자인, 설계 그리고 운영까지 직접 맡고 있다는 부분이 상당히 흥미롭다. UDS의 대표적인 호텔로는 무지호텔(중국, 일본), 하마쵸 호텔, 호텔 칸라 교토, 호텔 안테룸 교토, 분카 호스텔 도쿄, 그란베르 호텔, 클라스카호텔, 호텔 카푸치노(한국) 등이 있다. 객실 가격이 3000엔인 저가의 호스텔부터 3만 엔에 이르는 고급 호텔까지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뭔가 따뜻하면서도 생기가 흐르는 느낌이 든다. UDS에 관해 궁금해지기 시작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었다. 최근 일본의 호텔 중 ‘느낌이 있다’, ‘콘셉트가 있다’ 싶은 곳을 찾다보면 꾸준히 오르는 회사 이름 중의 하나가 UDS였다. 알고 보니 필자가 그간 <호텔앤레스토랑>의 지면을 통해 소개한 UDS의 호텔들도 벌써 꽤 여럿이 있었다. 이러한 회사를 소개한다면 한국의 관련 업종 종사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던 차에 지인을 통해 카지와라 후미오 대표를 직접 만나 인
<호텔앤레스토랑>은 그동안 The Chef 코너를 통해 47인 셰프들의 성장 스토리, 그들의 요리 철학 등을 심도 깊은 밀착 인터뷰로 진행해왔다. 1991년 창간호부터 셰프들은 <호텔앤레스토랑>의 단골 인터뷰다. The Chef 이전에도 ‘셰프를 만나다’라는 지면을 통해 70여 명의 셰프들을 인터뷰한 바 있으며 My Culinary Story, Owner Chef Restaurant, Restaurant & Chef 등 분야를 세분화해 셰프들의 이야기를 담아왔다. <호텔앤레스토랑>은 창간 29주년을 맞아 지난 호에 그동안 The GM 코너 인터뷰이들을 소개한데 이어. 이번 호에서는 The Chef 주인공들의 사진을 모아봤다. 국내 외식산업의 성장은 물론 국내 미식문화의 발전을 가져온 47인의 셰프를 소개한다. *셰프들의 직급은 인터뷰 당시 그대로 표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언택트) 문화가 확대되는 가운데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1:1 화상 비대면 서비스 교육을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호텔&레저 산업에서 서비스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 그간 대부분의 서비스 기업은 집합 형태의 대면 교육이 필수였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전국에 호텔, 리조트, 골프장,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사업 운영 환경에서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2018년부터 비대면 화상 서비스 교육을 시행했고, 코로나19 상황에도 중단 없는 서비스 교육을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 유지 및 향상에 힘쓰고 있다. 회사가 시행 중인 비대면 화상 서비스 교육은 온라인 과제 수행, 매뉴얼 숙지도 평가, 롤플레잉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하여 직원의 강점과 보완점을 즉시 피드백 해준다. 최근 고객의 소리(Voice of Customer, 이하 VOC) 내 칭찬 답변이 전년 대비 15%가 증가했다는 사실은 강사와 직원 간 상호 유기적인 학습으로 인해 높아진 만족도와 상관관계가 있다는 판단이다. 특히,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해당 교육 외에도 대표이사 주관의 고객 서비스(이하, CS) 경영위원회를 조직해 매월 V
전통리조트 구름에가 명덕재, 일신재의 리뉴얼을 마치고 개관한다. 경북 안동 민속촌길에 있는 전통리조트 구름에는 안동댐 건설로 침수 위기에 처했던 200~400년 된 고택을 옮겨 리조트로 되살린 곳으로, 사회적 기업 행복전통마을이 운영하고 있다. 고택의 외부는 보존하되 내부는 현대적 편의시설로 보완해 불편함 없이 고택을 체험할 수 있다. 명덕재와 일신재는 전통리조트 구름에 내 한옥 단지에 조성되었으며, 고풍스러운 서원을 연상케 하는 외관이 특징이다. 구름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현대식 화장실 및 샤워실을 새로 만들고 내부 벽지와 바닥을 보수했다. 동쪽이 명덕재, 서쪽이 일신재로 마당에 서면 안동의 탁 트인 산야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넓은 규모의 마루와 방을 갖춰 대가족, 모임 단위 고객이 머물기 좋다. 구름에 리조트 안에는 상시 전통문화 체험, 그림책 전용 공간, 북카페, 정원이 있어 전통 한옥을 매개로 자연, 책, 문화,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주변에는 국내에서 가장 긴 목조다리인 월영교, 안동민속박물관 등이 있다. 명덕재(인, 의)와 일신재(예, 지)는 조식 포함 주중 21만원, 주말 24만원(1박 기준)에 만날 수 있다.
When the world is ready to travel again, we will be here to welcome you to our island home. 세계가 다시 여행할 준비가 되면, 저희는 여러분을 맞이하기 위해 늘 이자리에 있겠습니다. -아웃리거 리조트 직원들이 전하는 코로나19 극복 메시지 아웃리거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아웃리거 호스피탈리티 그룹은 코로나 19로 신음하고 있는 여러 지역사회를 돕고 아웃리거 리조트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아웃리거 케어스(OutriggerCARES)”를 출시했다. 아웃리거 케어스는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헌신하는 하와이의 의료진들을 위해 아웃리거 리조트 객실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고 오는 6월 30일까지 1000개의 객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모리셔스 지역에 음식 기부 및 푸켓 지역 병원에 개인 보호 장비를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코로나 위기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아웃리거 케어스는 코로나 19 감염확산 예방을 위한 객실 개조 작업과 리조트 환경운동을 추진하는 한편 아웃리거 리조트는 고객과 직원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 방역
인건비 손실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 모색해인건비와 주 52시간의 문제 이외에도 호텔 인력 채용과 운용의 난제로는 업종 특성상 365일 24시간 쉬지 않고 직원이 상주해야 하고, 극명한 비·성수기로 인력 수급이 불규칙적이라 고용이 불안정하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정노동이 극심한 업무에 보장되지 않는 워라밸로 채용과 운영이 어렵다는 점이 있다. 여기에 이직과 퇴직이 잦아 많은 호텔들의 전력 누수가 심각한 상황. 때문에 호텔들은 비공식적으로 비정규직 파트타이머를 적극 활용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불규칙적인 수급과 서비스 퀄리티가 보장이 안 된다는 점, 안정적으로 일관된 서비스가 힘들다는 점 등의 애로사항이 존재해 완벽한 대안이 되지 못하고 있다. 한 호텔 연회팀장은 “연회는 워낙 일정이 가변적이고 연회의 규모나 특징에 따라 필요한 인력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인력을 정규직으로 운용할 수 없다. 대부분 필요한 인원의 20%만 정규직 직원으로 운용하고 나머지는 외주용역업체에 파트타이머를 요청하는데, 대개 호텔에서 연회가 열리는 시기가 비슷해 이들의 수요도 공급에 비해 많아질 뿐 아니라, 공급량도 그들의 스케줄에 맞게 대학생 방학 시즌과 같이 몰리는 시기가 있다. 게
‘팬데믹’이라는 단어가 우리 삶에 이렇게 깊숙이 들어올 줄 누가 알았을까? 대책 없는 감염병 확산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던 세계는 지난해 12월 1일 중국의 첫 감염자 발생 이후 2020년을 제대로 맞이하지 못했다. 급기야 지난 3월, 팬데믹이 발령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답답함이 늘어나자 사람들은 2020년 3월이 아니라 2019년 15월이라며 팬데믹 부정기에 접어들기도 했다. 아득히 멀 것 같았던 코로나19의 종식도 국내는 어느덧 감기 발병률보다 적은 한 자리 대를 기록하며 다들 한 마음 한 뜻으로 질병관리본부의 선언만을 기다리고 있는 모양새다. 머지않은 듯 보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코로나19에 잠식된 호텔업계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이번 코로나19 대처에 있어 우리나라는 다른 국가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높이 평가되는 부분은 불안에 떨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했다는 점이다. 질병관리본부의 정은경 본부장은 매일 같은 시간에 정례브리핑을 통해 특별한 일이 없어도 하루 동안 발생했던 일을 빠짐없이 공유했다. 당연한 일인 것 같지만 이 같은 대처가 국민들의 큰 신뢰를 받게 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