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버튼을 누르면 문자판이 돌면서 ‘오늘밤 당신에게 입맞추겠어요(Let me kiss you tonight).’, ‘널 미친듯이 만지고 싶어(I want to caress you madly).’ 이런 문장을 조합해내는 시계도 있죠. 또 요즘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시계를 사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기계식 시계만의 ‘가치’와 독창적인 ‘스토리’가 담겨져 있어야 진짜 명품시계죠. 리차드밀(Richard Mille)에서 만든 ‘에로틱 투르비용(Erotic Tourbillon)’은 시계 버튼을 누를 때마다 야릇한 문장을 조합해 내는 것을 보면 그 속에 꼭 AI가 하나 들어 있는 것 같아요. 제 취미는 시계 모으기입니다.” A는 자신을 이렇게 소개했다.이어 B는 “저는 주말이면 자전거를 탑니다.”라며 취미를 전했다. 비에 젖은 정장을 툭툭 털고 들어서면서 머리를 흔들어 시선을 끌었던 C는 “저는 마음 맞는 친구들과 맛집 투어하는 것입니다. 주말이면 정말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회사에서 있었던 스트레스를 잊어요. 다음에는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투어면 더욱 좋겠습니다.”라고 약간은 코믹하게 자신을 소개했다. 오늘 미팅 장소인 ‘더클리식’은 모던한 실내 인테리어와 차가운 듯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허용무)는 영상 미디어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재학생들의 영상 창작 지원 및 관련 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미디어센터를 개관하고 11일 15시, 명동캠퍼스 내 정화아트센터 1층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화예술대학교 허용무 총장, 이재용 미디어융합본부장, 매경헬스 박정권 이사, 김완태 전 MBC 아나운서, KBS 이헌희 PD 등 내외빈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장 기념사, 개관 테이프 커팅, 미디어센터 시설투어 등의 순으로 30분 동안 진행됐다. 정화아트센터 1층에 조성된 미디어센터는 영상 스튜디오, 편집, 강의 등 영상미디어 교육 및 촬영, 편집 시설과 첨단 영상미디어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미디어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정화예대는 콘텐츠산업이 영상미디어 중심으로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MBC 대표 아나운서로 활약한 이재용 아나운서를 미디어융합본부장으로 임용했다. 이재용 본부장의 오랜 현장 경험을 살려 관련 학부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재학생들이 졸업 후 바로 방송 현장에 진출 할 수 있도록 미디어센터를 활용한 현장 맞춤형 강의에 주력할 것이다. 또한, 방송영상학부를 영상미디
이번 호에는 천연석과 시멘트 바닥과 같은 다공성 표면의 오점 처리 기술에 대해 알아본다. 얼룩 제거 기술 모든 천연석과 천연자재로 만들어진 타일, 콘크리트는 다공성으로 돼있어 수용성이나 지용성의 물질이 장기간 혹은 단기간 표면에 떨어지게 되면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내부로 천천히 침투하게 된다. 이때 각 자재 별 모공의 크기와 떨어진 오염물의 종류에 따라 침투 속도는 달라진다. 자재의 경우 탄산칼슘의 함유량에 정도에 따라 흡수 시간이 결정되고, 오염물의 흡수 속도는 지용성보다는 수용성이 빨리 흡수되는 경향을 보인다. 다음은 각 자재별 흡수되는 속도다. 사암 -> 현무암 -> 라임스톤 -> 대리석 -> 화강암 모든 천연석을 가공할 때 대부분은 코팅처리를 하지 않고 있으며, 연마의 단계를 많이 한 천연석일수록 광택이 나고 단단한 성질이라 광택이 나는 천연석이 그렇지 않은 것보다 흡수되는 속도가 천천히 진행된다. 반대로 설명하면 광택이 없는 천연석들은 흡수되는 속도가 빠르다. 또한 오염물질들이 내부가지 흡수됐을 때 신속히 처리하지 않으면 특정 화학반응이 발생해 영구적인 얼룩으로 남을 수 있다는 점에서 다공성 자재의 오점 제거는 중요하다. 모든
Chapter 1. 코로나19 Q&A Chapter 2. 코로나19 Column 호텔숙박업계의 고급화·맞춤 숙박프로그램 도입 필요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한진수 교수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관광산업에 플랫폼 역할을 하는 호텔업이 산소마스크에 연명하는 처지가 되고 있다. 과거와 달리 호텔을 이용하는 내·외국인의 비중은 50대 50 수준으로 대등해졌다. 예전에는 외국인이 오지 않으면 내국인이 그 수요를 채웠지만, 이번에는 내국인도 불안 심리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장려 등으로 내·외국인의 모든 관광과 비즈니스 활동이 중단되면서 피해가 상반기를 넘어 하반기 내내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관광산업 특성상 국내의 코로나 사태가 종식돼도 다른 외국 국가도 종식돼야 호텔 산업이 정상화됨으로써 현 상황을 보면 내년 상반기에도 운영 회복은 불확실한 환경이다. 이는 국내 호텔업 역사상 최악의 한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이고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호텔경영 정상화는 물론 직원들의 이탈과 임금도 해결하기 어려운 실정이 될 것이다. 특히 더욱더 염려스러운 것은 대규모 호텔은 어느 정도 견딜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볼 때 외국인 비중이 높은 비즈니스호텔(3성 및
확률론A, B 두 사람이 각각 32피스톨(옛 스페인 금화)을 걸고 도박을 하고 있다. 도박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먼저 3점을 얻어야 한다. A는 2점, B는 1점을 획득한 상태에서 게임이 중단됐을 경우, 총 64피스톨 중 A와 B가 각각 차지해야 할 몫은 얼마인가? 우리는 어떤 일의 추이를 계산하고, 결정에 대한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할 때 흔히 확률을 이야기한다. 특히, 결과를 알 수 없는 일을 마주할 때면 확률이 보여주는 숫자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실제로 확률은 단지 가능성일 뿐, 명확한 결과에 대한 보장이 아님에도 그렇다. 서두에 언급한 문제는 17세기의 유명한 도박사 드 메레(de Méré_ 1607~1684)가 그의 친구 파스칼(Blaise Pascal, 1623~1662)에게 편지를 통해 문의한 것이다. 파스칼이 편지에 대한 답을 적어 보내면서 확률론이 시작됐고, 확률론은 훗날 통계학이 태동하는 기반이 됐다. 이성과 논리의 범주에 있는 통계가 불확실성의 대표적 사례인 도박으로 인해서 발달한 이론이라는 것이 재밌다. 파스칼은 ‘도박을 즐기는 모든 인간은 불확실한 것을 얻기 위해서 확실한 것을 걸고 내기를 한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는데, 오늘날 도박
Chapter 1. 코로나19 Q&A Chapter 2. 코로나19 Column 1. 코로나19로 호텔업계 내부적인 변화가 있었다면? 2. 호텔업계 외부적인 변화로 주목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3. 변화를 받아들이기 위해 제시된 솔루션이 있다면? 4. 이번 기회를 통해 호텔업계에 꼭 개선됐으면 하는 것은? 5. 코로나19 이후로 가장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는 것은 무엇인가? 6. 연관 산업의 변화 중 가장 눈여겨보는 것이 있다면? 7. 현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하고 있는 노력이 있다면? 숙박 위주 보다 휴양, 체험 등과 같은고품질 상품과 서비스 뒷받침 돼야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조현준 부사장 1. 우선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가능성이 있지만 추진하지 못했던 재택근무 및 원격근무가 현실화 됐고, 많은 회사에서 일정 부분성과를 경험했다. 호텔은 대면 서비스가 많은 산업이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비대면 서비스와 근무가 실험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가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아무래도 디지털화 때문이리라. 특히 금번 강제적인 재택근무를 통해 화상회의가 활성화되고 고객에게 찾아가는 서비스가 개발되며, 어떤 상황에는 효율성이 더 높아지는 측면도 있는 것 같다. 변
롯데호텔의 김정환 전 대표이사가 세계적인 권위의 ‘QS 세계대학랭킹’에서 올해 91위를 차지한 명문대학인 홍콩 폴리테크닉대학에 산업체 특임교수로 위촉됐다. 김정환 전 대표이사는 1983년 호텔신라 입사 이후, 서울신라호텔 총지배인을 거쳐, 2012년 롯데호텔 개발총괄 전무로 입사, 롯데호텔 서울 총지배인을 역임했으며, 2015년부터 개발부문장으로서 롯데뉴욕팰리스호텔 인수, 라이프스타일호텔 브랜드 ‘L7 명동, L7 강낭, L7 홍대’ 및 프리미엄 랜드마크 호텔 ‘시그니엘 서울’ 론칭 등 국내외 호텔 확장 및 오픈을 진두지휘했다. 그 결과 롯데호텔의 해외 호텔 위탁 운영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롯데호텔은 다양한 호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갖출 수 있게 됐다. 김정환 전 대표이사가 위촉된 홍콩 폴리테크닉대학의 호텔관광학부(Hospitality & Leisure Management)는 호텔 비즈니스와 푸드 서비스 경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QS 세계대학랭킹 호텔경영학(Hotel Management) 부문에서 세계 3위에 오른 적이 있을 정도로 세계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고 있다. 홍콩 폴리테크닉 대학교(Hong Kong Polytechnic Un
“지난달 이탈리아 교민과 유학생 등 300여 명이 더 화이트호텔에서 격리 생활하는 동안 관광객이 급감해 펜션과 식당, 상가 등을 운영하는 주민들이 큰 타격을 받았는데 또다시 임시생활시설을 지정하는 것은 지역경제를 초토화하고 주민을 무시하는 처사다.” 지난 4월, 평창군 봉평면 호텔이 외국인 입국자 격리를 위한 임시생활로 지정된 이후 5월 22일, 정부의 요청에 따라 한 차례 더 호텔을 시설로 운영하게 된 것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다. 코로나19로 속 시끄러운 일이 계속되는 요즘, 물론 불안한 주민들의 입장도 이해가 영 안 되는 것은 아니나 이러한 위기 상황에 돈 되는 관광객은 괜찮고 코로나19 위기 피해 돌아온 교민들은 결사반대라니. 바이러스로 힘들어진 관광시장인데 애꿎은 교민들만 갈 곳 없이 내팽개쳐지고 있는 참담한 현실이다. 관광산업은 생태계 특성상 다양한 인프라들이 연계돼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한 곳의 균형이 흐트러지면 전체 관광 생태계가 무너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외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성업을 이뤄왔던 명동 호텔들은 코로나19로 하늘 길이 막힌 것도 문제지만, 이로 인해 명동을 이끌어오던 상가 내 업체들이 거리를 비워가는 모습에 코로나19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파고를 맞아 사람들의 일상이 달라지고, 달라진 일상에 또 적응해 가고 있다. 코로나19에 제일 먼저 타격을 받은 관광·호텔업은 지난 4개월 동안 개점 휴업 상태를 이어오고 있는데 그 와중에도 타깃을 변경하고 자구책을 만들며 버텨내고 있다. 위기의 시간, 하지만 낙담만 하고 있을 순 없다. 코로나19 이후 다가올 변화는 더 클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코로나19로 많은 것이 달라지고 새롭게 도입되며 변화를 시작하고 있다. 이에 관광호텔업, 그리고 관련 유관산업 전문가들에게 현재 어떤 변화를 겪고 있고 또 무엇에 주목하고 있는지, 이후 어떻게 달라질 것으로 예측하는지 그동안 쌓인 내공에 기반한 개인적인 견해를 물어봤다. Chapter 1. 코로나19 Q&A Chapter 2. 코로나19 Column 1. 코로나19로 호텔업계 내부적인 변화가 있었다면? 2. 호텔업계 외부적인 변화로 주목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3. 변화를 받아들이기 위해 제시된 솔루션이 있다면? 4. 이번 기회를 통해 호텔업계에 꼭 개선됐으면 하는 것은? 5. 코로나19 이후로 가장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는 것은 무엇인가? 6. 연관 산업의 변화 중 가장 눈여겨보는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930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 중인 세계 최대 호텔 프랜차이즈 기업이자 호텔 매니지먼트 서비스의 선두주자인 윈덤 호텔 & 리조트가 호텔 오너, 직원 및 고객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글로벌 안전 이니셔티브 'Count on UsSM' 캠페인을 동남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Count on UsSM는 코로나19 이후 여행객들을 다시 맞이할 준비를 하면서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지역 내 호텔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는 윈덤의 장기적이고 다각적인 신규 이니셔티브이다. 이는 최근 미국의 6000개가 넘는 호텔에서 출시된 이니셔티브에 이어 동남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160개가 넘는 호텔에서 건강과 안전 프로토콜을 더욱 향상시키는데 즉각적인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이니셔티브에는 EPA 승인 소독제의 일관된 사용, WHO와 각 나라의 현지 보건 당국이 발표한 지침에 따라 강화된 운영 프로세스 및 모범 사례 소개 등이 포함된다. 윈덤 호텔 & 리조트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 준 안 위(Joon Aun Ooi)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제한이 완화되기 시작하고 여행 업계도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함에 따라
코로나19, 호텔에 새로운 공간의 의미 더하다 "임시생활시설은 처음이라" - ①↑↑↑↑↑↑↑↑↑↑1편에 이어서 15일 장박의 안정적 매출에 호텔 홍보 시너지는 덤 임시생활시설 운영으로 인한 호텔의 수익은 어떨까? 현재 코로나19로 매출 타격이 심한 많은 호텔들은 오지 않는 손님을 기다리는 것보다 고용유지지원금을 받고 휴업을 하는 것이 그나마 더 큰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판단 아래 문을 닫고 있는 상태다. 휴업보다 임시생활시설을 택한 호텔은 숙박과 식비를 자부담으로 하는 자가격리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로 70~8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객실가를 책정해 객실을 제공하고 있다. 임시생활시설로 객실을 운영하는데 가장 큰 메리트는 역시 15일의 장박이 보장된다는 점이다. 게다가 한번 입실하면 15일 동안 객실을 정비할 필요가 없다는 점, 입소자의 개별적인 요청사항을 제외하고는 정해진 루틴에 따라 호텔이 안정적으로 운영된다는 점, 그리고 입소를 희망하는 격리자들의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점 등에도 메리트가 있다. 또 라마다 앙코르 부산역의 진 총지배인은 “전면적인 영업 중단보다 어떤 방식이든 계속해서 가동하는 영업 연속성도 무시할 수 없다. 관광객이 줄어
부산에서 출발해 북한을 거쳐 러시아, 유럽까지 연결되는 동해선 철도의 남측 단절구간인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구간에 대한 연결공사가 내년 말 시작된다. 남한의 삼척부터 북한의 안변까지를 동해북부선이라고 한다. 현재 강릉∼제진 구간이 끊어진 상태이다. 지난 4월 23일 정부가 동해북부선인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을 확정함에 따라 한반도가 철(鐵)의 실크로드를 통해 동북아 물류 중심국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북부선 완공은 금강산 관광 재개, 동해안관광공동특구 및 고성UN평화특별도시 조성 등의 기초가 될 핵심 사회간접자본(SOC)이라는 점에서 강원도가 대륙의 길로 명명한 평화구상도 탄력을 받게 됐다. 아울러 동해권 관광과 향후 남북관광 재개 시 금강산 관광 등 국내ㆍ외 관광객 유입이 촉진되고,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개선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국가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동해북부선은 1967년 노선이 폐지된 후 현재까지 단절 상태로 남아 있다. 지난 4월 23일 열린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남북협력사업으로 인정되고 24일에는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됐다. 국토교통부와 통일부는 27일 고성 제진역에서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을 열었다. 남북 정상의
지난 4월 1일부터 정부의 지침에 따라 해외입국자들의 2주간 자가격리가 의무화됐다. 감염병 확산 안정세를 보이는 국내와 달리 뒤늦게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는 코로나19에 불안함을 느낀 해외 교민들이 귀국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칙적으로 국내 거소지(일정 기간 거주하는 장소)가 있는 내외국인 입국자는 거소지에서, 단기 체류자격 외국인 입국자, 또는 국내 거소지가 없는 내국인 입국자는 국가에서 운영 중인 임시생활시설에서 시설격리를 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늘어난 자가격리 대상자들을 수용할만한 임시생활시설이 부족하자 몇몇 호텔들이 나섰다. 국가적 재난 상황에 협조하고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한편, 코로나19로 힘들어진 호텔의 객실 운영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시 코로나19 이후의 호텔 이미지에 대한 걱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주위의 만류와 각종 어려움이 도사리고 있지만, 임시생활시설로서 자가격리자들을 맞이하고 있는 호텔들. 쉽지 않은 결정과 자가격리자들을 위해 희생하는 그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며 임시생활시설로서의 호텔은 어떻게 운영되는지 알아봤다. 입국자 격리 의무 확대로 시설지원에 나서다 코로나19 감염이 세계적으로 확산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