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정부와 국민들의 전례없는 노력으로 인해 곧 극복할 수 있을 것만 같았던 코로나19의 불길이 사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호텔 산업 및 관광 산업을 비롯한 국가의 주요 산업이 겪고 있는 각종 피해는 측정하기 어려운 단계에 이르렀다. 정부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업계가 입은 손해액은 벌써 약 4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고, 관광숙박업 관련 전년대비 소비지출 감소율이 72.5%에 이르며, 관광 관련 소비자동향지수는 최근 10년 이래 최저치를 찍는 등 세부적인 지표는 더욱 암담한 실정이다. 관광 산업은 인적 서비스 중심 산업으로 일자리 창출효과를 비롯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굉장히 크며, 우리나라 역시 국내총생산 중 관광 산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OECD의 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인 4.9%에 이르고 있어, 하루 빨리 관련 산업을 정상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절실하다. 무엇보다 우리나라를 제외한 상당수의 국가들이 코로나19의 관리 및 통제에 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관광 산업이 다시 회복할 수 있는 원동력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방한관광 시장 등의 회복이 요원한 상황이다. 세계관광기구, 세계여행관광협회 등 또한 전 세
Coex MICE Cluster 중심으로 창출되는 MICE 수요 강남의 호텔 상권을 이야기하려면 코엑스 센터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비즈니스, 숙박, 쇼핑, 관광 등의 모든 인프라를 갖춘 국내 복합문화의 랜드마크이자 MICE 산업을 선도하는 코엑스는 연간 200회가 넘는 전시회와 2500회 이상의 국제회의 및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2000년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부터 2002년 월드컵 미디어센터 운영, 2010년 G20정상회의,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2013년 UFI총회, 2014년 생물다양성협약총회 등 대형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유치, 인적 인프라의 이동으로 파생되는 상당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파르나스호텔 객실 세일즈팀 박금나 팀장(이하 박 팀장)은 “성공적인 MICE 행사 개최를 위해서는 MICE는 센터를 세우는 것 못지않게 센터 내 운영이 얼마나 유기적으로 이뤄지는지,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한지가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코엑스 센터는 18개의 위원사가 함께 모여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Coex MICE Cluster(이하 CMC)는 긴밀한 커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서울 3대 갈비 명가로 유명한 '낙원'의 레시피를 그대로 담은 '낙원 소갈비찜'을 마켓컬리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선식품 배송 시장에 발맞춰 곧 다가올 한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프리미엄 보양식으로 낙원의 인기메뉴 중 하나인 소갈비찜을 출시했다. 특히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한 지친 심신을 위해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가정간편식을 선보인 것. 낙원 소갈비찜은 1984년부터 전국적으로 명성을 이어온 낙원의 고유 레시피를 그대로 담아 집에서도 빠르고 간편하게 갈비 명가의 시그니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급 호텔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초이스 등급의 고품질 갈비를 사용해 적당히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육질을 살렸다. 질긴 음식을 씹기 어려워하는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소스는 인위적인 단 맛을 최소화하고 과일 등으로 감칠맛을 살려 깔끔한 끝 맛을 느낄 수 있다. 감초와 당귀 등을 첨가해 은은한 한방의 풍미도 살렸다. 특히 37년 전통 낙원만의 레시피를 이용해 시중에 판매되는 갈비찜과 차별성을 둔 점도 특징이다. 또한 낙원 명장이 밤, 은행, 표고버섯 등 고명까
Map of Hotel 강남편 마지막 인터뷰이는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정병우 총지배인이다. 2003년 오픈한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이비스 스타일이 아닌 이비스 브랜드로 시작해 2015년 이비스 스타일로 업그레이드 된 호텔이다. 오픈할 당시만 해도 특급호텔의 비중이 높았던 강남에서 중소형 규모의 인터내셔널 브랜드 호텔에 대한 수요에 의해 탄생한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갖춘 호텔로 오픈 이후 비즈니스고객을 90% 이상 확보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계속해오고 있었다. 비즈니스 오리엔트된 호텔로 코엑스 전시관에서 파생되는 비즈니스고객과 30대 젊은 출장객드의 비중이 높다고 한다. 이에 다년간의 세일즈 노하우를 토대로 비즈니스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화된 조식 서비스, 런드리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 현 상황에 대해서 정병우 총지배인은 앞으로 잠실 대단위 MICE 단지도 오픈 예정에 있고 미팅 컨벤션의 메카로서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 이야기하며 한편으로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무리한 가격 경쟁은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성비는 무조건 값이
<호텔앤레스토랑> 7월호가 발행됐다. 통권 352호를 맞이한 7월호는 코로나19로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버린 지난 6개월을 돌아보는 기사들로 장식해봤다. 먼저 코로나19로 타격이 큰 부산에서 지난 6월 18일 '2020년 1차 부산 호텔 산업발전 산학협의체'가 진행, 총 10여 곳의 부산 호텔 총지배인들이 참여해 부산지역 호텔 산업의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나눴던 의견들을 정리해봤다. 다음으로 Feature 기획 기사에는 코로나19로 더욱 필요해진 융복합 인재에 대한 내용을, 최근 특히 4차 산업 시대에 돌입하면서 ICT와의 융합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호텔에 필요한 인재는 어떤 인재일지, 그리고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요구되는 것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다음으로 본격 여름 휴양시즌을 맞이하며 호텔에서 받아들여야 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 패턴과 핫한 여름을 더욱 뜨겁게 만들어 줄 호텔 수영장 운영은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 알아봤다. 한편 코로나19로 딜레마에 빠진 MICE 업계에 대한 기사도 포함됐다. 국내 MICE의 발전에 따라 성장해온 Map of Hotel 강남편과 함께 보시면 더욱 많은 메시지를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이번달에도
특급호텔들이 사랑한 곳, 강남은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내·외국인 출장객들의 방문이 잦고,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국제회의, 전시·박람회 등의 크고 작은 행사로 비즈니스의 메카라 불리는 지역이다. 이에 흔히 ‘가격’이 기준이 돼 이코노미호텔을 비즈니스호텔이라 부르는 것이 아닌 ‘목적’이 비즈니스인 진정한 의미의 비즈니스호텔이 강남 호텔 상권을 지탱하고 있었다. 테헤란로 일대를 장악하고 있는 글로벌, 로컬 대기업에서 파생된 다수의 기업 비즈니스 고객이 강남의 호텔을 찾았고, 호텔은 각국의 정상들이 다녀가는 국제회의를 유치하며 VIP, 귀빈 접대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렇게 비교적 안정적 수요의 비즈니스고객을 창출해온 강남 호텔들은 잠실 MICE 단지 개발의 소식까지 접하며 끊이지 않는 호재를 맞이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코로나19의 타격으로 현재는 물론 향후 출장과 비즈니스 미팅, MICE 행사가 당분간 비대면으로 대체될 가능성까지 전망되며 앞으로의 방향성이 갈피를 잃게 됐다. 화려했던 강남 호텔 상권,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예전의 명성을 다시 되찾을 수 있을까? 테헤란밸리 조성으로 특급 비즈니스호텔 들어서 80년대 말, 강남은 뉴타운 개발로 굵직한 글로벌 기
‘용산구 이태원동’은 1997년 서울에서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된 곳이다. 광복 이후 일제가 군용지로 사용하던 용산기지에 미군부대가 최초로 진주했고, 1952년 6.25 이후 정부에서 용산기지를 미군에 정식으로 공여했다. 이후 용산기지 주변으로 미군을 위한 구멍가게나 주점, 기지촌 등이 들어서면서 미군위락지대로 변모하기 시작했다. 이렇듯 미군 및 관련 외국인들의 집단거주지로 도시화가 이뤄지다가 1980년대 88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국제회의와 행사들이 개최되면서 이태원은 세계적으로 알려졌고, 일본인을 비롯한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관광1번지로 발돋움하게 된다. 1988년에 개관한 캐피탈호텔은 이러한 관광수요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호텔로 부대시설은 나이트클럽, 가라오케, 사우나 등의 유흥시설들로 채워져 있었다. 30여 년의 세월은 호텔이 위치한 이태원 지역문화의 변화만큼이나 호텔 사업구조 및 조닝 시스템 역시 많은 변화를 요구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호텔 사업구조의 변화 최근 서울 도심지 내에 새로 오픈하는 호텔들의 구성을 살펴보면 호텔 단독의 건축물보다는 Retail+Hotel의 복합구조 방식을 띄는 것을 볼 수 있다. 홍대 L7, 강남 Andaz, 인사동 나
지난 5월호에서 마멀레이드의 역사와 유래에 대해 알아봤다. 정통 마멀레이드는 스페인에서 재배하는 세빌 오렌지로 만든다. 세빌 오렌지는 쓴 맛이 강한 편이어서 생과일로는 상품가치가 떨어지지만, 신 맛을 만들어내는 펙틴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마멀레이드를 만들기에는 적절한 농도와 높은 수확량을 자랑한다. 5월호의 마멀레이드에 대한 필자의 글을 보고 예상한 독자들도 있겠지만, 마멀레이드는 던디 케이크(Dundee Cake)의 주재료다. 던디 케이크는 스코틀랜드 음식문화에 속하는 인기있는 케이크다. 던디 케이크의 인기는 윈스턴 처칠 경과 엘리자베스 여왕이 티타임에 가장 즐겨서 먹었던 케이크였다는 사실에서 알수 있다. 던디 케이크는 과일을 이용해 만들고 위에 껍질을 벗긴 흰색 통아몬드가 올라간다. 아몬드는 보통 중앙에서 가장자리까지 동심원형태로 장식한다. 이 케이크는 과일과 견과류의 향연이라고 할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 때 커피나 차와 같은 따뜻한 음료나 다른 디저트들과 함께 가볍게 먹는 간식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던디 케이크는 마멀레이드가 처음 상용화된 스코틀랜드의 도시 던디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그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명이 존재하는데, 그 중에 하
06.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19개 호텔, 의료진 전용 특별 프로모션 실시 의료계 종사자들을 위한 특별 객실 할인 제공 국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19개 호텔이 의료계 종사자들을 위한 특별 객실 할인을 제공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지난 4월 미주 지역을 시작으로 전 세계 2500개 이상의 호텔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최전선에서 힘쓰고 있는 전 세계 의료인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총 19개 호텔이 참여하며, 의사, 간호사, 병원 근무자, 구급차 서비스 관련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의료진 전용 요금을 제공하는 호텔은 JW메리어트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쉐라톤 그랜드 인천,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웨스틴 조선 서울, 웨스틴 조선 부산, 더 플라자 서울 오토그래프 컬렉션,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여의도 파크 센터 서울-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코트야드 서울 타임스퀘어, 코트야드 서울 판교, 코트야드 서울 남대문, 코트야드 서울 보타닉파크, 코트야드 수원, 알로프트 서울 명동, 알로프트 서울 강남,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페어필드 바이
신라호텔이 새롭게 론칭하는 브랜드 '신라모노그램'이 오늘(6월 26일) 베트남 다낭에 소프트 오픈했다. ‘신라모노그램’은 코로나19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 지면서 그랜드 오픈을 연기해 오는(6월 26일) 베트남 시간 10시부터 현지인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신라모노그램의 이번 소프트 오픈은 시설·운영·서비스 등 전분야에 걸쳐 개선점을 찾아 보완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그랜드 오픈 사전 단계다. 신라호텔의 글로벌 진출을 알리는 '신라모노그램 다낭(Shilla Monogram Danang)'은 어퍼업스케일급 브랜드인 '신라모노그램'의 첫 호텔이자 해외에서는 두 번째,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17번째 호텔이다. 베트남 다낭은 세계적인 휴양지며, 한국인들에게 특히 각광받는 관광지다.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다낭국제공항으로부터 택시로 약 20분 소요되는 거리(17km)에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호이안(Hoi An) 역사지구도 약 20분 거리에 있어 여행하기 좋은 위치에 있다. 논누억(Non Nuoc) 해변과 맞닿아있으며 도보거리에 골프장도 있어 휴양과 문화유산 탐방, 골프 라운딩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신라모노그램은 신라호텔이 추구해온 간
7월호 Map of Hotel 다섯번째 지역 강남, 두번째 인터뷰이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의 세일즈를 맡고 있는 박금나 팀장이다. 두 호텔은 코엑스 센터에 위치, 그동안 강남 MICE 성장과 함께 해온 대표적인 호텔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1999년 아셈회의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과 귀빈, 각국의 정상들을 수용하기위해 설립됐다. 어떻게 보면 두 호텔 모두 태생부터 비지니스와 국제회의를 위해 탄생된 호텔로, 그만큼 굵직한 국가적 행사들을 맡아오며 국내 주요 MICE 인프라로 성장해오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제는 비즈니스고객뿐만 아니라 레저고객도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게다가 리모델링에 들어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 대한 기대도 큰 상황. (주)파르나스호텔 객실 세일즈팀 박금나 팀장은 강남의 지금은 다소 주춤할 수 있지만 앞으로의 기회가 무궁한 강남이기에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통해 재도약의 기회를 노려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자세한 내용은 호텔앤레스토랑 7월호 기사를
바야흐로 세계가 전 산업에 걸쳐 ‘4차 산업혁명’이라는 키워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4차 산업의 발달로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 하고, 누군가는 4차 산업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생길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한다. 글을 기고하는 필자는 미래학자도 아니고 IT 산업 종사자도 아니기 때문에 미래를 예측하는 것 불가능하다. 하지만 불변하는 하나는 ‘다가오는 미래는 빠르게 변화할 것’이라는 명제다. 우리는 먼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지만, 지난 몇 년 간의 트렌드를 파악해 다가올 가까운 미래는 대응할 수 있다. 피트니스 업계에서 가장 많이 참고하는 ASCM(미국스포츠의학회)에서 매년 피트니스 트렌드를 분석해 발표하는 자료를 살펴보면, 최근 3개년 동안 순위만 바뀌었을 뿐 1~3위는 HIIT(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그룹 트레이닝, 웨어러블 테크놀로지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40 피트니스 트렌드, HIIT와 그룹 트레이닝 HIIT와 그룹 트레이닝은 2040 세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트렌드다. 짧은 시간에 높은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는 HIIT는 특히 바쁜 현대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리고 그룹 트레이닝은 PT보다 가격은
01. 아코르, 유연하고 안전한 여행지가 되기 위한 노력 여행을 향한 꿈을 다시 보여주세요. 많은 여행지에서 봉쇄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리더 아코르의 네트워크 내에서도 많은 호텔들이 5월 내 영업을 재개했다. 6월에도 재개장하는 호텔의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7월 초까지 전 세계 호텔의 70% 이상이 문을 다시 열 것으로 예상한다. 아코르는 최근 몇 주 간 호텔 예약 증진과 함께 여행 수요에 대한 관심이 재개됐음을 지켜봤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체 1228개 호텔 중 76% 이상인 940개 호텔이 문을 열었으며 이 숫자는 매주 늘어나고 있다. 각국 정부의 발표에 따라 이 트렌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유연성과 보장 이 전례 없는 기간 동안 고객에게 높은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해 ALL – Accor Live Limitless는 취소 규정을 확대하고 고객이 멤버십 등급과 포인트와 관련된 혜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취소 가능 요금으로 객실을 예약한 고객은 무료 취소가 가능하다. 아코르 웹사이트를 통해 취소 불가 요금으로 2020년 6월 30일까지의 숙박을 예약한 경우라도 같은 호텔로 예약 변경을 하거나 추후 사용을 위한 바우처로
호텔앤레스토랑 7월호 Map of Hotel 다섯번째 지역은 강남이다. 특급호텔들이 사랑한 곳, 강남은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내·외국인 출장객들의 방문이 잦고,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국제회의, 전시·박람회 등의 크고 작은 행사로 비즈니스의 메카라 불리는 지역이다. 이에 흔히 ‘가격’이 기준이 돼 이코노미호텔을 비즈니스호텔이라 부르는 것이 아닌 ‘목적’이 비즈니스인 진정한 의미의 비즈니스호텔이 강남 호텔 상권을 지탱하고 있었다. 그 중 머큐어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는 2012년 4성급 머큐어 브랜드로는 최초로 강남에 선보이며 기업체 비즈니스고객을 타깃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해온 대표적인 호텔 중 하나. 머큐어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는 비즈니스고객을 위해 탄생, 동선이나 부대시설 등 호텔의 모든 면들이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두고 있는 이들의 편의를 위해 구성돼 있고, 특히 해외 단체관광객은 처음부터 지양하는 전략을 펼쳐 기업체고객의 재방문률이 상당히 높은 마켓을 선점하고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으로 비즈니스 미팅과 크고 작은 행사들이 줄어들게 되며 내국인 관광객 시장에 대한 고민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되며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비즈니스 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