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리미엄 주방장비 회사 ‘알토샴’은 주방 운영자가 주방에 사회적 거리 부여 방안을 도입함에 따라 지원 시간에 맞춰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 오븐 관리 시스템인 셰프링크(ChefLinc)를 출시했다. 셰프링크는 음식 서비스 운영자들에게 그들이 어디에 있든 그들의 장비, 메뉴, 업무를 완전히 통제해, 여러 장소에 걸쳐 효율성과 일관성을 향상시킨다. 셰프링크는 운영자가 클라우드를 통해 오븐에 조리법을 원활하게 만들고 관리, 배포할 수 있는 직관적인 대시보드를 탑재했다. 레시피를 수동으로 오븐에 프로그래밍하거나, USB를 통해 레시피를 전달하거나, 스토어로 이동해 오븐을 업데이트할 필요가 전혀 없다. 알토샴의 제프 맥마혼 제품 관리 책임자는 “현재 모든 운영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식당과 음식 서비스 운영 전반에 걸쳐 최고의 일관성과 품질을 보장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미리 프로그램된 레시피는 중앙화된 레시피 라이브러리에서 하나의 오븐이나 지정된 오븐 그룹에 쉽게 입력할 수 있다. 운영자는 셰프링크를 활용해 한정된 시간 제공(LTO), 지역 메뉴의 변형 및 주간 메뉴의 다양성을 쉽게 실행할 수 있다. 제프 맥마혼은 “셰프링크는 직관적인 레
올해 부가가치세 신고 및 종합소득세 신고는 예전과 다르게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지원금 및 고지유예 영향으로 다른 해와는 다른 양상의 신고를 보여 주고 있다. 특히 부가가치세나 종합소득세 감면이 아닌 고지유예 즉 실질적 감면이 아니라 납부기간의 유예이기 때문에 자칫 잘못 원하지 않는 납부세금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 납부를 무작정 유예하기보다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서 납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부가가치세 신고 시 주의사항 - 카드매출과 배달매출 등 누락에 주의 외식업에서 카드매출과 현금영수증은 매출에 당연히 빠지는 안되는 부분으로 첫 번째로 체크해야 할 사항이다. 그리고 배달매출 또한 외식업에서 누락되면 안되는 부분인데 이는 국세청 자료로 당장 확인할 수 없어 누락될 확률이 높은 부분 중에 하나다. 코로나로 인해 이번에 특히 주의해야 할 부분은 제로페이 매출 및 지역상품권 매출이다. 이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대표들이 직접 가맹점 사이트를 통해 매출 내역을 체크해야 할 것이다. 특히 재난지원금 등 지역상품권이 활성화된 만큼 누락 리스크도 더 높아졌다. - 의제매입세액공제 및 신용카드매출전표 등 발행세액공제 2014년부터 의제매입세액공제한도가 신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노리고 호텔 수영장이 본격적으로 호캉스 채비에 나섰다. 코로나19로 호캉스 수요가 일찍부터 높아지고 있던 제주도, 강원도 등 도심 외곽지역의 호텔뿐만 아니라 생활 속 거리두기가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들자 서울시내 호텔에서도 수영장을 활용한 각종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일부 특급호텔에서만 볼 수 있었던 수영장은 내국인의 호캉스 니즈가 늘어남에 그 모습도 인피니티풀, 루프탑풀 등 다양해졌고, 트립닷컴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이 호텔에서 가장 선호하는 시설로 수영장(48%)이 독보적인 1위로 꼽힐 정도로 어느덧 호캉스 고객에게 호텔은 수영장이 있는 호텔과 없는 호텔로 구분되기 시작했다. 단순한 부대시설 아닌 호텔의 명성을 좌우하는 중요 요소가 된 수영장. 호텔들은 수영장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 호텔 선택의 핵심 요인이 된 수영장 낮에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들의 놀이터로, 밤에는 여름밤의 열기를 즐기고 싶은 밀레니얼들의 풀 파티 장소로 제격인 수영장. 바다로 이어지는 듯한 에메랄드빛 수영장에서 석양을 등지고 찍는 인생샷은 이제 굳이 해외에 나가지 않더라도 카메라에 담을 수 있게 됐다. 인피니티풀하면 대명사처럼 떠오르던 싱가
중국 길림성을 가거나 백두산 관광을 가면 백두산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브랜드의 먹는 샘물을 마시게된다. 같은 백두산의 수원지라도 물맛의 차이가 나는데, 그 이유는 백두산의 다양한 지질구조 때문이며, 떼루아의 특성이 워낙 달라 브랜드별 물맛의 차이가 나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다. 백두산은 역사적으로 우리 민족의 성스러운 영산이자, 환웅이 무려 3000명을 이끌고 신시(神市)를 열고 단군이 태어난 성지(聖地)의 산이다.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산머리가 1년 8개월 동안 눈으로 덮여 있고, 흰색의 부석(浮石)이 얹혀 있어 ‘흰 머리 산’이라는 뜻으로 백두산(白頭山)이라고 불리게 됐다. 한반도를 지탱하는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르는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기본 산줄기로 모든 산이 이곳에서 뻗어 내렸고, 금수강산(錦繡江山)을 만들었다. 백두산 천지(天池)의 물은 자연생태학적으로 가장 청정한 수원지로 물의 품질은 조지아의 코카서스 산, 스위스 알프스 산과 함께 3대 청정수 자원지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백두산은 화산활동이 활발했던 지역으로 약 200~300만 년 전에 제4기 분출로 백두산의 천지가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화산암-현무암 대지, 경사진 현무암 고원 등이
호스피탈리티 융복합 인재 양성위해 나선 산·학 이처럼 각 분야에서 융복합 인재 교육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세종대학교는 호스피탈리티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교육부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을 선발해 육성하는 링크플러스(LINC+) 사업의 일환으로 ‘호스피탈리티 기술경영(Hospitality TM)’ 트랙과 ‘스마트 외식경영(Smart FM)’ 트랙을 운영하게 된 것이다. 링크플러스는 대학과 산업체가 공동으로 개설 및 운영하고, 채용연계를 위한 채용약정까지 이뤄지는 교육과정으로, 호스피탈리티 기술경영 트랙과 스마트 외식경영 트랙은 호텔관광대학과 앰배서더 호텔, 더본코리아 등 호텔·외식 기업들과 함께 공동운영하고 있다. 세종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 이슬기 단장은 “링크플러스사업은 기업과 함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생을 선발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성장시켜 배출하는 사업이다. 모든 트랙이 추구하는 융복합은 ICT 산업과 관련된 것으로, 이를 위한 교과과정은 우선 기업들의 전반적인 인재 수요 조사를 실시한 이후, 앰배서더 호텔그룹과 함께 논의하고 있는 호텔 ICT 기술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얼마 전 싸이월드가 최종 폐업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30~40대의 ‘추억의 보석상자’이자 전국민의 SNS였던 싸이월드에 관한 이야기는 ‘고전’이 돼 버렸다. PC에서 스마트폰으로 흐름이 넘어가면서 많은 사람들의 소통 장소였던 싸이월드는 자연스레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 그 자리를 내주게 됐으며 이를 통해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본인의 생각과 일상을 주변 지인 뿐만 아니라 불특정 다수와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지금의 SNS는 빠른 시간에 넓게 확장되고 있고 이에 SNS의 영향력은 개인적 관계에서 그치지 않고 상업적 관계망을 구축하는 하나의 장이 되고 있다. SNS에서 이뤄지는 브랜드 론칭과 홍보의 위험 상업적 관계망으로 든든한 홍보수단을 갖춘 인기 크리에이터들은 자연스럽게 ‘일상’으로 포장한 ‘쇼핑아이템’을 가져와 브랜드와 협업하거나 독자적인 브랜드를 론칭한다. 일례로 어느 유명 크리에이터는 SNS을 통해 의류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했고 오픈 후 1시간 만에 완판이라는 성공을 거뒀다. 그런데 며칠 후 구독자로부터 자신이 론칭한 브랜드를 누군가 상표 출원했다는 제보를 받게 됐다. 이 경우 그 크리에이터는 자기가 만든 브랜드를 보호 받을 수 있을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가 운영하는 특급호텔 더 플라자의 버라이어티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는 ‘1년에 딱 한번! 7일간 선보이는 안전 미식 여행’을 콘셉트로 호텔 뷔페를 7만원대에 즐길 수 있는 세븐 슈퍼 위크(7even Super Week)를 오는 7월 7일부터 13일까지 단 7일간만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세븐스퀘어는 일관된 푸드 섹션(Section)에 따른 음식 비치 등의 공간집약적 콘셉트를 벗어나 프로모션별로 섹션 및 음식을 재구성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뷔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변화해 서울 3대 호텔 뷔페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세븐 슈퍼 위크는 ‘서울 중심 7개 거리가 만나는 소통의 공간’이라는 세븐스퀘어 이름의 의미와 같이 숫자 7의 의미를 부여해 7월에 7일 동안 7만 원대에 세븐스퀘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전 입장객 및 직원 마스크 착용 및 QR코드 입력, 발열 체크, 시간대별 순차 입장, 테이블 간격 유지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한 미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세븐스퀘어를 책임지는 셰프들이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직접 조리 후 제공하는 파인다이닝 메뉴
어릴 적 누구나 한번쯤은 호텔리어라는 직업을 동경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적어도, 필자는 그 동경이 꿈이 됐고, 지금은 삶의 전부가 됐다. 특급호텔에 대한 경험도 지식도 매우 부족했지만, 세계적인 호텔리어가 되리라는 큰 꿈의 여정을 시작한지 벌써 10년이 지나가고 있다. 나는 미국 고등학교를 졸업 후, 미국 대학의 호텔학과로 진학할까 정말 많이도 고민했었다. 하지만 “호텔의 시작은 결국 스위스에서다.”라는 많은 호텔리어의 추천에 따라 호텔 사관학교라고도 불리는 스위스의 Les Roches International School of Hotel Management로 진학하게 됐다. 학교를 다니면서, 스위스 여러 호텔들에서 인턴십을 하며, 나는 세계적인 호텔리어로써의 모습을 꿈꿔왔고 그 목표를 향해 하얏트 호텔(Hyatt Hotels Corporation)의 일원으로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워싱턴 파크하얏트 호텔(Park Hyatt Washington, D.C.)은 대사관과 공관들이 근처에 위치해 있고, 백악관까지 도보 이용이 가능한 거리라 각국 정상들이나 귀빈들이 자주 투숙한다. 호텔의 모든 손님을 각 국 정상처럼 대우하기를 강조하는 아일랜
코로나19로 관광, 호텔업에 전반적인 체질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물론 팬데믹의 쇼크는 어떤 업계도 이겨내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중 하나인 관광이 아이러니하게도 타 산업에 비해 여러 유기적 복합성으로 전근대적인 경영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탓에 어려운 상황을 더욱 어렵게 몰아갔기 때문이다. 호텔도 예외는 아니다. 호스피탈리티 서비스에 기본을 두고 있는 호텔은 그동안 모든 일을 사람이, 직관에 의해 수행해왔고, 호텔에서 촉망받는 인재는 서비스를 잘하는, 연륜과 노하우를 갖춘 이들이었다. 그러나 사회가 점점 고도화돼 가면서 4차 산업 시대에 접어들고, ICT 기술이 실생활에 도입되기 시작하면서 서비스의 정성적 가치가 달라지고 있다. 이에 그동안 호텔의 인재상이 글로벌 인재에서 융복합 인재로 변화하고 있다. 4차 산업 시대에 돌입함에 따라 계속해서 제기돼 왔던 ‘융복합 인재’. 접근하는 방식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는 애매한 정의로 사업주도, 노동자도 그동안 멀찍이 지켜보고만 있었지만, 이제는 제대로 된 정의와 인재 양성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갖춰져야 할 시기를 맞이했다. 융합 없는 호텔의 애매한 융복합의 정의 ‘융합
특급호텔들이 여름철 한정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이색 협업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뷰티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애프터눈 티, 왕실 도자기에 담은 빙수, 향수병을 본떠 만든 3단 트레이에 즐길 수 있는 디저트, 하이엔드 수영복을 제공하는 패키지 등 상품별로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여 선택의 폭이 넓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X 라이프 스타일 뷰티 브랜드 ‘프레쉬’-라이프 스타일 뷰티 브랜드 프레쉬(fresh)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여름의 싱그러움을 담은 ‘프레쉬 서머 애프터눈 티’ 선보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더위로부터 생기를 되찾아줄 ‘프레쉬 서머 애프터눈 티’를 라이프 스타일 뷰티 브랜드 프레쉬(fresh)와 컬래버레이션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로비라운지에서 선보인다. 이번 애프터눈 티의 티 푸드(Tea Foods)는 프레쉬 바이타민 넥타 라인을 모티브로 비타민이 가득 담긴 오렌지, 레몬, 자몽, 유자 등의 시트러스 과일을 활용해 호텔 셰프가 구성했다. 깔라만시 머랭 타르트, 코코넛 유자 다쿠아즈, 자몽 오렌지 치즈 케이크 베린, 라임 커드 크림 등 상큼함과 달콤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9가지 디저트와 몬테 크리스토 샌드위치, 버
코로나19로 많은 호텔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구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특히 고객들의 숙박 선택시 위생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호텔들은 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고객이 오지 않는 사이 손을 놓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때를 기회로 체질개선에 힘쓰고 있는 호텔이 있다. 바로 부산 최대의 비즈니스 호텔, 센텀프리미어호텔이다. 센텀프리미어호텔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호텔의 경쟁력을 갖추는데 주력하고 있다. 부산 최대 비즈니스호텔, 최적의 입지 2018년 부산 MICE 산업의 중심지, 센텀시티에 최대 비즈니스호텔로 화제를 모으며 오픈한 센텀프리미어호텔은 지상 22층에 총 603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규모 연회장과 뷔페,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비즈니스형 호텔이다. 지하철 센텀시티역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로 센텀시티에 위치해 있는 만큼 영화의전당과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벡스코, 키자니아, 부산시립미술관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해운대와 광안리해수욕장도 차로 10분 거리라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가성비 좋은 호텔로 정평 비즈니스맨, 20~30대 등 다양한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센텀프리미어호텔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호텔 산업의 총지배인들이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6월 18일 센텀프리미어호텔에서 진행된 2020년 1차 부산 호텔 산업발전 산학협의체에는 <호텔앤레스토랑>과 함께 부산지역 10여 개의 주요 호텔 총지배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사태 이후 부산지역 호텔 산업의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이를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과 다양한 강연이 마련됐다. 부산, 호텔 산업 관련 데이터 부재 코로나 극복을 위해 부산 호텔기업의 노력 및 대책에 대한 자유토론의 포문을 연 동의대학교 호텔컨벤션경영학과 추승우 교수는 코로나19에 의해 호텔업은 엄청난 위기 상황 처해 있는 가운데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있는 총지배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응책을 마련해보고자 부산관광공사 통계조사분석TF팀에서 참여했다며 최나리 팀장을 소개했다. 최 팀장은 “공사 안에 신설된 통계조사분석TF팀은 데이터 기반의 관광정책을 수립코자 마련된, 생긴지 두 달이 채 안된 TF팀”이라고 설명하고 “사실 우리나라 전체 외국인입국자통계나 산업동향 분석 등은 있지만 부산에 제대로된 관광통계가 거의 없다.”면서
호캉스(호텔+바캉스) 여행이 그 어느 때보다 주목 받고 있다. 주로 호텔 내에서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하는 호캉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는 물론 국내 여행지도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가기 쉽지 않은 데다가 이에 대한 여파로 숙박업체들이 종전보다 다소 저렴하게 숙소를 제공하기 있기 때문이다. 여행업계는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옵션의 숙박상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이번 코로나19발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기 위해 기민하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다. 여행객들 역시 호캉스에 큰 관심을 보이며 각자의 취향과 개성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호캉스 스타일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호캉스 경험 및 호캉스 중 하는 활동 등을 묻고 분석해 한국인의 호캉스 스타일을 정리했다. 설문대상은 20세부터 39세에 해당하는 남녀 300명이다. 10명 중 7명, 코로나19 피해 호텔에서 여행 즐겨한국인 2039 여행객 73%가 최근 3개월 내 호캉스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34.2%는 체크인부터 체크아웃 시점까지 호텔 안에서만 머물렀으며, 9.6%는 아예 객실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