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하얏트 중 두 번째 규모그랜드하얏트제주주소 제주시 노형동 925 롯데관광개발과 중국 튀디그룹에서 공동 개발한 제주 드림타워에 들어서는 그랜드하얏트제주는 제주시 최중심지인 노형오거리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도시형 복합리조트다. 5성급으로 지상 38층, 지하 6층 규모로 1600실(750실, 호텔레지던스 850실) 모두 스위트룸이며 인피니티풀을 비롯해 쇼핑몰, 카지노 시설이 들어선다. 롯데관광개발이 본사를 서울에서 제주로 옮기는 등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올 3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오픈이 미뤄져 9월 말 개관 예정이다. 다양한 브랜드 오픈에 박차 가하는아코르 올해부터 아코르의 국내 행보가 두드러진다. 지난 8월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가 오픈한데 이어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을 론칭했다.아코르의 미드스케일 브랜드인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는 서북지역에 오픈하는 첫 번째 호텔로 사물 인터넷(IoT) 및 크롬 캐스트, 블루투스 스피커가 설치된 총 270개의 객실이 있다.아코르 그룹과 미국 SBE가 협업해 아시아 지역에는 최초로 선보이는 브랜드인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캐피탈 호텔’을 리모델링했으며 296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주소
호텔 밖으로 영역 넓혀가는 레스토랑들 특급호텔들의 외식사업 진출이 활발하다. 기존 객실 매출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돌파구로 외식사업만한 것이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호텔의 부대업장 운영 노하우를 그대로 적용할 수 있고, 고급스러운 호텔의 이미지로 인해 진입이 쉬운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성공적으로 외식사업을 운영하는 특급호텔들이 많다. 그렇다보니 이제 외식사업은 특급호텔의 새로운 캐쉬카우로, 아직 시장에 진출하지 않은 호텔에게 기회의 땅이 되고 있다. -2008년 6월호 ‘특급호텔, 외식사업 진출 활발. 매출 한계 극복하는 새로운 돌파구’ 中 호텔 레스토랑의 외식사업 진출은 1980년, 당시 래디슨 서울프라자 호텔이 전경련회관경제인클럽을 운영하면서 도화선이 됐다. 이후 1982년 신라호텔이 무역클럽, 1993년 롯데호텔이, 그 후 웨스틴조선호텔, 밀레니엄 힐튼 서울, 세종호텔, 타워호텔, 아미가호텔, 홀리데이인 서울, 부산 파라다이스시호텔 등이 호텔 외부로 외식사업에 진출해 경쟁을 벌였다. 많은 특급호텔들이 외식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이유로 한 외식업계 관계자는 “호텔 레스토랑은 호텔 내 업장 규모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교통체증 등으로 호텔 이용을 꺼려
최근 몇 년간 글로벌 브랜드호텔 건축설계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점은 객실을 제외한 부대시설 프로그램 구성에 있어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아이템에 대한 한계가 일정 부분 있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호텔 부대시설들은 F&B, Recreation, Function Space 3개 권역으로 구분이 된다. 그 중에서 All Day Dining, Lounge Bar, Fitness Center를 최소 기준으로 구성하다가 최근 3, 4성급에서도 Indoor/Outdoor Pool을 필수 시설로 포함시키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런 구성들만으로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Needs를 충족시키기에는 여전히 2% 정도 부족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고, 대안으로 이색 프로그램들을 호텔 속에 넣는 사례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Food Market 롯데 시티호텔 마포의 지하에는 프리미엄 푸드마켓이 자리 잡고 있다. 호텔에 웬 마켓이냐는 생각이 들겠지만, 지금처럼 도심지 호텔에 투숙해서 관광지를 돌아다니기 보다 휴식을 즐기려는 고객입장에서는 다양한 식료품들을 바로바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괜찮은 조합이라 할 수 있다.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은 소
롯데호텔 시그니엘 서울의 남대현 총주방장을 비롯한 3명이 기술인으로서는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명장과 국내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자에게 주는 자격인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명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15년 이상 산업현장 종사자 중 최고의 숙련 기술을 보유한 사람에게 부여하는 자격으로 국가가 공인하는 ‘장인’과도 같은 제도다. 올해에는 전국 지자체 등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아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 면접심사 등을 거친 뒤, 단 13명만이 ‘대한민국명장’ 칭호를 얻게 됐다. 현재 시그니엘 서울 총주방장으로 재직 중인 남대현 세프는 1986년부터 34년간 롯데호텔에서 몸담으며, 다수의 청와대 국빈 초청 행사, G20 정상회담,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굵직한 행사를 도맡은 베테랑이다. 현대적 감각의 전통 한식 메뉴를 대중에 소개하며 한식 세계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2015년에 조리기능장, 2019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올해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우수 숙련기술자는 7년 이상 동일 업무에 종사한 산업현장 종사자 중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사람을 선정한다. 대한민국명장으로 가는 중간단계로 업계에서는 ‘준명장’이라 불린다. 롯데호텔에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900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 중인 세계 최대 호텔 프랜차이즈 기업이자 호텔 매니지먼트 서비스의 선두주자인 윈덤 호텔 & 리조트가 여수와 구미에 두 개의 신규 호텔을 오픈하면서 한국내 입지를 더욱 넓힐 것이라고 발표했다. 두 개의 신규 호텔 오픈을 통해 윈덤에서도 국내에 가장 잘 알려진 브랜드인 라마다 바이 윈덤의 입지를 수도권과 지방에서 더욱 확고히 할 것이다. 최근 여수의 돌산도에 오픈한 라마다 플라자 바이 윈덤 호텔은 아시아 최초로 호텔 루프톱에서 운행하는 짚트랙을 선보인다. 해안 도시인 여수는 다양한 해상 스포츠와 역사적인 관광명소 덕분에 가족 여행객을 포함한 레저 여행객들에게 인기있는 여행지다. 라마다 바이 윈덤 구미는 9월 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구미에서 선보이는 최초의 글로벌 체인 호텔이다. 특히 구미는 국내 최대의 내륙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는 도시로 웅장한 금오산과 하이킹 코스로도 유명하다. 윈덤 호텔 & 리조트의 한국지사 윤현진 개발총괄이사는 “한국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호텔이 되겠다는 목표와 브랜드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라마다 바이 윈덤 브랜드를 여수와 구미에서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 두 호텔은 비
자본주의사회에서 부익부 빈익빈은 무시 못할 현상 중 하나다. 마찬가지로 외식업 또한 그렇다. 외식업장 하나를 힘들게 운영하는 사업자가 있는 반면 직영점을 서너 개씩 운영하는 사업자도 많다. 작은 외식업자들은 간이과세자로 세금의 부담이 적은 반면 매장이 여러 개인 자영업자는 급격히 증가하는 부가가치세나 소득세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여기서 고민하는 것은 개인사업자일 때 부담하는 세금과 법인사업자일 때 부담하는 부가가치세나 소득세(법인세)다. 세금은 세액공제나 소득공제 등 여러 가지 상황에 변수가 존재하지만, 세액공제 등이 없는 경우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의 세금 비교를 통해 외식업 법인 전환의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개인사업자 VS 법인사업자 세율 비교 개인사업자의 경우 규모가 작다면 확실히 세금 부담은 적다. 하지만 규모가 커진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개인사업자는 6~42%의 초과 누진세율 구조를 가지고 있다. 최근 세법 개정안에서는 개인사업자의 소득세를 더 높일 안이 나와 있다. 그에 반해 법인은 10~25%의 초과누진세율 구조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개인사업자 과세표준이 1억 5000만 원을 초과하면 세율 적용이 38%고 법인사업자는 10%기
레스토랑, 그중에서도 호텔 레스토랑 하면 왠지 모르게 설레는 구석이 있다. 전통적으로 호텔 레스토랑은 사교의 장이기도 했으며, 비즈니스가 성사되던 곳이기도, 은밀한 정치적 만남의 장소기도 했다. 국내 호텔 역사가 긴 것은 아니지만 그간 호텔 레스토랑이라는 공간의 의미가 다양하게 변해왔다. 호텔의 대표 부대시설로 위용을 떨치던 안방마님에서 로드숍 외식업계로 분가(分家), 점잖기보다 캐주함을 선택한 이후 이제는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고 있다. 짧은 새 부침이 많았던 호텔 레스토랑은 어느덧 한 사이클을 돌고 돌아 호텔 레스토랑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매출 효자 노릇하던 그 시절 국내 최대의 4개 특급호텔의 매출 중 가장 큰 부문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식음료 업장 매출로 전체 매출액 중 식료 34.7%, 음료 11.3%로 총 4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객실 매출은 전체의 37.9%로 식음료와 객실 매출을 합한 비율은 83.9%다. 그 다음으로는 봉사료 수입이 7.9%, 헬스, 사우나 등 최근 들어 한층 강화된 휘트니스 센터 매출이 1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대료나 세탁료, 전신 전화, 주차 등이 각각 1%에 못 미치는
19세기 새 품종의 차나무가 발견된 뒤 오늘날 세계 홍차 생산 1위국에 오른 인도. 인도는 홍차 소비 1위국이며, 인도 자국 내에서 소비하고 남은 티를 수출하는 양도 세계 3위국인 명실상부 ‘세계 홍차 대국’이다. 이번 호에서는 인도에서 아삼종의 차나무가 발견된 뒤 세계 홍차 역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인도 홍차의 역사를 살펴본다. 새 품종의 차나무, 인도에서 발견되다 19세기 인도를 지배했던 영국. 당시 영국은 대중국 티 무역에서 큰 적자를 내고 국력이 휘청거리자, 인도로부터 아편을 구해 중국 청나라에 판매했다. 그리고 그 대금으로 티를 구입해 자국의 티 수요를 충당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는 청나라와 아편전쟁까지 일어나기도 했다. 이때 영국에서는 홍차의 소비문화가 상류층뿐만 아니라 노동자 계층으로까지 확산되면서 영국은 그동안 중국에만 의존하던 티 무역에서 벗어나, 새로운 개척지를 모색해야 할 필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었다. 그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영국은 당시 식민지였던 인도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1823년 동인도회사의 직원으로 인도 북동부의 아삼 지역에 파견을 나가 있던 로버트 브루스(Robert Bruce) 소령은 원주민들이 차나무로 추정되는
호주에서의 유학 생활을 마치고 스물아홉이라는 나이로 한국에 들어온 조현철 소믈리에는 ‘더 키친 살바토레 쿠우모’에서의 경험을 시작으로 각종 대회에 출전하며, 화려한 수상 이력을 기록해 왔다. 특히 2018년 소펙사 코리아 주관의 제17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우승, 제13, 14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2년 연속 우승이라는 최초의 타이틀을 달았다. 갑자기 나타난 그가 어떤 사람인지 많은 사람들에게 궁금증을 잔뜩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2018년 레스케이프 호텔로 영입된 후 특별한 와인 클래스도 운영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조현철 소믈리에. 그를 만나 앞으로의 성장 계획을 들어봤다. 레스케이프 호텔의 품격 있는 클래스 ‘살롱 드 레스케이프(Salon de L’Escape)’ 살롱 드 레스케이프는 신세계조선호텔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 호텔이 운영하는 부티크 클래스다. 2019년 7월부터 진행해온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레스케이프가 직접 큐레이션해 구성했다. 레스케이프만의 액티비티를 위해 기획된 클래스는 와인, 칵테일, 위스키, 요리, 도서, 펫, 플라워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해 연중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 모든 클래스는 호텔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건물을 사용하는 입주자와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해하고 적용하기 쉬우며 모두가 안심하고 건물을 사용할 수 있는 공중보건 차원의 청결지침이 필요한 때다. 또한 모든 고객과 건물사용자는 어느 때보다 자신의 건강과 안전을 절실하게 고려하고 있다. 건물의 모든 부분에 대한 청결관리가 중요하지만 세균과 바이러스의 성장환경이 가장 적합한 곳이 화장실이다. 이번 호에서는 코로나19 시대의 화장실 청소에 관해 독자와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위생의 중점을 두면 비용 증가필자는 코로나19 이전의 모든 청결관리에 있어 효율적이지만 비용은 절감돼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지금도 그런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화장실 청소에 있어 지금의 상황을 고려한다면 비용이 증가할 것이라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 우선 화장실 건물 사용자에 필요한 소모품 비용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건물사용자 모두는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자주 손을 씻고 있다. 이로 인해 물비누나 페이퍼 타올, 손건조기 등에 전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갈 것이다. 건물주는 과거의 소모품 재고량을 확인하는 것보다 현재의 사용량을 확인해 재고량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국내의 경우 물비누를 드럼통에 담에 두고
해소되지 않는 기술 정보의 갈증 MICE 산업은 호텔만큼이나 인적 인프라의 의존도가 높은, 대표적인 노동집약적 산업에 꼽힌다. 그만큼 그동안 관성에 의한 업무 프로세스가 사람 중심으로 이뤄져 있어 변화, 특히 일견 복잡해 보이는 기술에 대해서는 더더욱 수용태세가 낮은 직군 중 하나였다. 때문에 한국관광공사까지 나서 가이드북을 만들었지만 홍보가 부족해 가이드북의 존재를 알고 있는 곳들도 몇 안 되는 상황이다. MICE업계 종사자들은 하나같이 미팅테크놀로지의 정보 접근성이 향상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홍 팀장은 “미팅테크놀로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것은 적재적소 활용이 어렵다는 점은 물론, 견적을 산출하는 면에서 어려움을 겪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이 문제다. 모든 미팅테크놀로지 기업들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사용자가 알고 있는 정보가 없으면 부르는 게 값이 되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특히 지금같이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부족한 경우 비용이 더욱 높아지게 돼, 결국에는 미팅테크놀로지 활용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의 말처럼 막연한 기술에 대한 불안감은 오히려 *테크노스트레스를 유발, 미팅테크놀로지의 긍정적 영
한라산의 산록에서부터 해안까지 이어지는 아기자기한 오름, 그리고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제주도.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불가피해지자 많은 여름철 휴가객들이 제주도로 발길을 재촉하는 가운데 범섬 앞바다를 마당으로 삼고 있는 호텔 섬오름이 8월 14일, ‘더 그랜드 섬오름’으로 새롭게 오픈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천연 보호 구역인 ‘범섬, 문섬, 섶섬’은 제주도 신화 속 여신 설문대할망이 한라산을 베개 삼아 누운 자리라는 설화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제주의 해녀가 물질하고 돌고래가 휴식을 취하는 자리, 제주의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더 그랜드 섬오름의 새 모습은 어떨까? 제주를 닮아 편안하고 따뜻한 휴식처 제주국제공항에서 약 1시간가량의 서귀포시에 위치한 더 그랜드 섬오름은 기존 섬오름 호텔의 본관 53개 객실에 신관 79개 객실을 더해 총 132개 객실의 규모로 재탄생했다. 모든 객실은 범섬 앞바다를 마주하고 있어 객실 창문을 통해 바로 바다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객실은 본관에 6개, 신관에 4개 타입을 갖추고 있으며 온수 자쿠지 풀을 포함한 ‘그랜드 인피니티 풀’ 등 3개의 야외 및 실내 수영장 및 사우나를 증설해 더욱 가족과 연인을 위한 호텔로 거듭났다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를 보면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가 허공에 컴퓨터 화면을 띄우고,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는 각 국가, 심지어는 외계에 존재하는 히어로와도 홀로그램 화상회의를 한다. 영화는 영화일 뿐, 가상세계를 그린 픽션이기에 가능하다 생각했던 일들이 어쩌면 조만간 현실이 될 수도 있게 됐다. 홀로그램,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이 MICE 산업에 빠르게 접목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집합에 제한이 생기면서 줄줄이 취소됐던 행사를 하반기까지 끌고 갈 수 없어 화상회의는 물론, 웹 세미나, VR, AR, AI, 홀로그램 등 대면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을 행사에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체재로 선택되긴 했지만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기술들이 적용돼 많은 MICE 관계자들은 미팅테크놀로지가 MICE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으리라 기대를 내비치고 있다. 대면 비즈니스의 정점인 MICE 산업에 비대면의 뉴노멀 패러다임이 등장한 가운데 미팅테크놀로지가 적절한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 위드 코로나의 대책 필요한 MICE 업계 코로나19의 여파로 MICE에도 뉴노멀이 자리 잡았다. 대면, 집합, 베뉴 등을 키워드로 부가가치를 창출했던 MICE 기획자들에게는 다소 받아들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