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Ⅱ Interview 공통질문 Q. 학회 개요 Q. 학회의 특징 및 장점 Q. 학회 관련업계 현안 Q. 현안 개선을 위한 학회의 역할 Q. 학회장의 역할 및 주요 활동 Q. 앞으로 업계와 학회가 나아갈 방향 맞춤형 컨설팅 제공으로 업계와 함께 발전하는 학회로~! 한국조리학회 김동호 회장 김동호 회장은 1996년 “대한민국 제과제빵과 교수1호로 혜전대 호텔제과제빵과 교수에 임용,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2005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2008년 제과기능장 취득, 2009년 제과명장 심사위원을 역임한바 있으며 (사)한국조리학회 학술부회장과 수석부회장, 제14대 회장을 맡고 있다.” 순수학문과 실용학문의 조화로 상호 시너지 1995년 4월 창립총회를 하고 같은해 12월 학회지 창간호를 발간했으며 9월 현재 회원 수가 약 1800여 명에 이른다. 대학교수 등 교육 관련 회원이 많고 기타 조리외식업 경영자 및 임원, 조리 외식도구 및 장비사업, 조리제빵학원 원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회원 상호간에 정이 흐르는 인간적인 학회를 추구하고 있으며 연 12회의 학회지 발간으로 연구결과를 발표할 기회가 많다(2회는 영문). 순수학문분야 연구자와 실용학문 연
1997년, 미국에서 고등학교 재학 시절, 콜럼버스 홀리데이에 맞춰 가족여행으로 간 라스베이거스. 그 멋진 호텔에 투숙하며 모두 경험할 수는 없었지만, 그곳의 다양한 호텔의 로비와 로비 화장실을 구경하며 호텔의 브랜드명과 로비의 인테리어 콘셉트, 직원의 유니폼, 그리고 화장실 인테리어가 얼마나 조화로운가를 비교, 평가했다. 이 경험은 필자로 하여금 호텔의 콘셉트와 브랜딩에 대해 눈을 뜨게 하는 계기가 됐다. 그 후 학부에서 호텔관광경영학을 전공하며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석/박사로 마케팅 및 브랜딩을 전공했다. 그리고 특1급 호텔에서 프런트 오피스, 식음전략기획, 경영진단, 인사, 경영기획, 디자인기획팀을 거치며 호텔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하며 브랜딩과 브랜드경영에 대해 고찰하게 됐다. 호텔의 브랜드명과 로고 디자인 = 호텔 브랜드일까? ‘호텔의 브랜드’, ‘호텔의 BI’를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브랜드명과 로고일 것이다. 이는 초기 브랜드 연구에서 브랜드 정체성이 미국 그래픽 디자인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BI = 브랜드명, 로고’라 인식하게 된 영향이 크다. 브랜드는 사업자가 자기 상품을 경쟁 업체의 것과
코로나19로 올해 상반기 모든 학회의 학술대회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전향됐다. 새로운 환경에 학회의 역할과 학계의 인재 양성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국내 조리, 외식산업 대표 학회인 한국조리학회, 한국외식경영학회, 한국외식산업학회 리더들이 모여 이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와 함께 코로나 시대를 맞아 각 학회별 현재 운영 현황과 업계에의 조언, 앞으로의 계획에 들어봤다. 장소협찬_ ㈜토탈에프앤비 1985년도에 시작해 식음료 장비를 주요로 공급하고 있는 ㈜토탈에프앤비는 고품격 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호텔,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및 케이터링에서부터 개인 고객까지 다양한 장르의 쿠킹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6차 산업의 일환으로 국내 유수의 목장과의 협업으로 밀크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 사옥을 재정비하고 협력업체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유 테스트센터, 공유 R&D센터 등 열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ChapterⅠ Round Table 코로나19로 학회활동도 많이 어려울텐데, 학회 활동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한국외식산업학회 이희열 고문(이하 이희열) : 학회라는 것이 회원들이 세미나를
번아웃 신드롬과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이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코로나 블루라는 신용어가 생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우울하고 막연한 불안감이 최고조로 달하면서 소비자들은 혼자만의 평온한 순간을 보낼 공간을 찾고 있다. 그들은 여유롭고 천천히 행동하고 신체적, 정서적으로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다양한 스트레스에 지친 삶에 잠시 평화로운 시간과 휴식을 취하면서 편안하고 안식을 선사하는 공간을 원하고 있다. 최근 들어 많은 호텔 안에 서점이 들어온 이유도 같은 변화로 볼 수 있다. 점점 많은 도심의 소비자들은 복잡하고 혼잡한 생활에서 벗어나, 혼자만의 사색과 독서를 즐기며 나만의 도피가 가능한 소소한 즐거움과 영감을 주는 공간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호텔들은 소비자들의 자아 탐구를 위해 좀더 사적이고 명상을 할 수 있는 아늑하고 내집처럼 편안한 안식처의 공간 제공으로 혼텔족들에게 편안함을 어필한다. 특히 호텔은 주거형 디자인을 모티브와 영감을 통해 아늑하고 포근한 공간 디자인을 제공한다. 편안하고 푹신하게 눕고 즐길 수 있는 마이엠 소파는 호텔마다 브랜드아이덴티티가 컬러 조합이 가능한 컬렉션도 눈여겨볼만하다. 그 외 불면증
오라카이 호텔 & 리조트의 네 번째 브랜드‘오라카이 대학로 호텔(총지배인 김광수)’은 중국 정통 소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맛과 향을 내는 탕, 볶음요리 전문의 퓨전 중식 레스토랑 <탕초루>를 새롭게 오픈한다. 끓일 탕(汤), 볶을 초(炒), 다락 루(樓)의 뜻을가진 <탕초루>의 이름은 레스토랑의 콘셉트를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마라소스, 굴소스, 삼선해물소스, 고추마늘소스 등 중국의 대표 소스들을 베이스로 한 다양한 탕과 볶음 요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메뉴로는 중국 4대 요리 가운데서도 으뜸으로꼽히는 사천 지방의 대표 요리 ▲마라탕 ▲마라소스볶음(마라샹궈)과 더불어, 진한 육수를 바탕으로 얼큰함과 개운함을 느낄 수 있는 ▲홍탕 ▲백곰탕, 불의 열기와 풍미가 가득 담긴 ▲삼선해물소스볶음 ▲고추마늘소스볶음 등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한 다양한 요리들이 마련돼 있다. 또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중국의 찹쌀 탕수육 ▲꿔바로우와 매운 소스 맛을 중화시키는 달콤한중국식 우유 푸딩 ▲행인두부 등도 준비돼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라카이 대학로 호텔의 김광수 총지배인은 “탕초루는 2019년 가을, 호텔 개관 이후 1년 여간 방문
신세계조선호텔은 부산 해운대구에 오늘 신규 독자 브랜드호텔인 ‘그랜드 조선 부산’ 개관식을 진행하고 영업에 돌입한다. 오늘 개관식에는 (왼쪽부터)스타벅스커피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 신세계조선호텔 이용진 개발담당, 대림건설 김정욱 전무, 블루코브 자산운용 김승범 대표, 신세계조선호텔 한채양 대표이사, 신세계조선호텔 브라이언 백 신규호텔본부장, 프로맘킨더 김영식 회장, 그랜드 조선 부산 원영욱 총지배인이 참석했다. 그랜드 조선은 ‘즐거움의 여정’이란 브랜드 슬로건 아래 조선호텔의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혁신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호텔 경험을 제공하는 신세계조선호텔의 새로운 5성급 호텔 브랜드다. 해운대 중심가에 위치한 그랜드 조선 부산은 조선호텔의 헤리티지를 감각적으로 풀어냈으며 총 330개의 객실, 해운대의 아름다운 전망을 강조한 실내외 수영장과 사우나, 피트니스 등 웰니스 시설,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할 식음업장과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구성돼 오감을 충족시켜나갈 예정이다. 호텔 내부 디자인은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신진 디자이너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움베르트&포예가 디자인 설계를 맡았다. 프랑스와 모나코 등을 기반으로 활동하
K-주류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골든블루(대표이사 김동욱)의 900년 역사의 벨기에 수도원 에일 맥주 ‘그림버겐’이 월드 비어 어워드 2020(World Beer Awards 2020)에 참가해 높은 품질과 우수한 맛을 인정받아 수상을 했다. 월드 비어 어워드는 월드 드링크 어워드(World Drink Awards)에서 2007년도부터 진행하고 있는 주류 품평회로, 까다로운 기준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고의 맥주를 선발하는 세계적 권위의 맥주 대회다. 올해는 50개 국가에서 약 2200개의 브랜드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맥주의 맛과 향, 품질, 패키지 디자인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하여 메달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그림버겐 블랑쉬’는 벨지안 스타일 밀맥주 부문(Belgian Style Witbier)에 참가해 금상(Country Gold)을 수상했으며, ‘그림버겐 더블앰버’는 다크 벨지안 스타일 듀벨 부문(Dark Belgian Style Dubbel)에서 은상(Country Silver)을 수여 받았다. ‘그림버겐’은 월드 비어 어워드에 참가한 세계 유수의 제품들 사이에서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 결실을 이뤄, 맥주 전문가들에게
2020년 하반기에 접어들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삶의 많은 부분이 변화됐고, 아직도 많은 이들이 새로운 일상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사실 무방비상태로 맞닥뜨린 팬데믹은 관광업계와 외식업계에 특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필자는 오늘 그 영향 중 하나인 배달문화에 대해 나누고자 한다. 우스갯소리로 배달의 민족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오래 전부터 배달 문화가 발달됐다는 한국에 비해 미국은 비교적 최근까지도 한정적이었던 배달 문화가 최근 여러 상황들과 맞물려 새로운 문화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의 배달문화 한국인에게 배달이란 택배부터 음식까지 삶의 많은 부분에 뗄레야 뗄 수 없는 문화로 정착됐다. 이사하는 날 식기가 아무것도 없을 때도 든든한 한 끼가 돼주던 자장면 배달, 정말 신기하게도 주소도 없는 한강둔치로 배달되는 치킨과 피자 등은 한국에서는 당연하게 누릴 수 있는 일상이다. 또한 최근 스마트폰 어플 등의 발달과 1인가구의 확대로 인해 과거 어느 시기보다 배달의 범위가 넓어졌고, 그 결과 단순히 배달음식 메뉴의 확대뿐 아니라 식재료 새벽배송, 당일 배송 등의 새로운 패러다임도 등장하게 됐다. 코로나 사태로 사람들이 다중이용시설 및 레스토랑
고졸자의 진학 욕구와 조기 취업의 목적을 달성하고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 사업’은 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과 공급의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주관으로 추진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은 전국에 총 8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동의대학교는 부울경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올해부터 다가오는 2025년까지 6년간 스마트호스피탈리티학과, 미래형자동차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의 세 개 학과를 운영한다. 특히 호텔·관광·외식·프랜차이즈 창업 핵심 실무 과정인 스마트호스피탈리티학과는 전국의 8개 대학 중 동의대학교에서만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취업과 인력난의 업계 고질적 문제 해결하고자 해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 유능한 관광 인재에 대한 니즈가 높은 부산. 그러나 늘 인력의 미스매치를 겪고 있어 특히 인적 인프라가 중요한 호텔업계의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또한 구인 이후에도 높은 이직률로 애로사항이 많은 중소형 호텔들이 많은 상황. 이에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형 인재를 학교에서 양성하고 그 과정에 기업이 참여, 기업 맞춤형 교육
한국외식음료협회가 주최하는 제6회 '코리아푸드앤베버리지컨티발'이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201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6회차를 맞이한 코리아푸드앤베버리지컨티발(Contival)은 Contest와 Festival의 합성어로 경연대회를 참가자와 관계자 모두의 축제의 장으로 즐기길 바라는 취지를 담은 대회다. 6년 차를 맞이한 대회는 전국 40여 개 기관, 35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하는 경연으로, 만 16세 이상, 39세 미만의 현업 경력이 없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컨티발 경연은 커피(고등부, 대학부 개인전), 와인(대학부 개인전), 칵테일·믹솔로지(고등부, 대학부 개인전), 호텔식음료서비스(고등부, 대학부 개인전), 항공식음료서비스(대학부 단체전: 2인 1팀) 총 5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컨티발 신청은 2020년 10월 5일부터 23일까지며 신청은 한국외식음료협회 홈페이지(www.kfba.or.kr) 팝업 또는 공지사항의 참가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은 후 작성, 이메일(kfba2013@naver.com) 또는 팩스(02-2291-9414)로 신청 가능하고, 신청서 접수 후 3일 이내 입금해야 신청이 완료된다. 온라인으로 실시되는
삼키지도, 뱉지도 못하던 뜨거운 감자 “여름 패키지는 연중 가장 니즈가 많은 패키지 중 하나라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프로모션 중 하나다. 올해는 언택트와 룸콕 트렌드를 반영해 치맥 룸서비스 프로모션을 진행했는데 주문량이 작년 대비 2.5배 정도 늘었다. 작년 같은 경우 여름에는 만실을 이어오고 있었는데 올해는 전반적인 거리두기 여파로 가동할 수 있는 객실 수를 조정, 방문객 수가 줄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체감은 한 4배 정도의 효과를 본 것 같다.”고 변 지배인은 이야기한다. 이처럼 운영의 골머리를 앓던 호텔 식음업장이 룸서비스를 통해 그나마 숨통을 트이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룸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 호텔 입장에서는 조금 어리둥절하기도 하다. 그동안 호텔에서 룸서비스는 갈수록 영업이익이 떨어져가는 F&B 중에서도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골칫덩이였기 때문이다. 미국의 한 특급호텔 F&B 매니저는 “룸서비스는 특급호텔들이 4~5성을 유지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갖추고 있는, 한마디로 ‘구색’이다. 영업순익이 0인 것은 물론 오히려 돈을 깎아먹는 부서라 이번 코로나 사태가 터지고서 연회팀과 함께 가장 먼저 없어진 부서”라고 이야기하며
코로나19 위기에 직면해 유럽과 독일의 식품 산업은 ‘Business as usual’ 방식을 버리고, 기존의 틀 밖에서 생각하며 지속가능하고 현대적인 식품 시스템을 개발하려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독일 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실제로 가속화되고 있는 2020년 주요 트렌드 중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온라인 푸드다. 2020년 독일에서는 온라인 식품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동안 온라인 시스템의 부가가치가 널리 인정되고 기존의 온라인 슈퍼마켓과 신생업체들은 늘어나는 수요를 겨우 감당하고 있다. 독일 온라인 식품 거래의 특징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 제품들은 어떤 기준을 충족시켜야 할까? 여전히 낮은 시장 점유율, 빠른 성장 2019년 전에는 독일 전체 식품 매출에서 온라인 식품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았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점차적으로 크고 작은 온라인 슈퍼마켓의 수가 연평균 22%씩 증가했다. 2014년 이후 독일 온라인 식품 거래의 매출은 100만 유로로 크게 늘었다. 연평균 매출은 22% 증가한 수치다. 트렌드 2020_ 코로나 위기 2020년 3월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면서 2월부터 독일 내 온라인 슈퍼마켓 서
모빌리티 자산 관리 시스템(Property Management System, PMS) 기업 그라운드케이가 인천광역시의 개항장 골목투어 버스를 시범 운영한다. 개항장 골목투어 버스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개항창조도시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인천 중구, 동구의 역사 문화 관광 거점을 순환 운행하며 내외국인의 관광 편의를 도모한다. 그라운드케이는 도시 내 2차 교통수단을 구축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력을 인정받아 시범 사업 운영 대행사로 최종 선정됐다. 온라인 사전 예약을 바탕으로 운행되는 개항장 골목투어 버스는 차량 현재 위치와 실시간 잔여 좌석, 모바일 티켓 등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도 준비돼있다. 그라운드케이 장동원 대표는 “관광 산업은 첨단 기술을 만나 스마트 관광으로 진화하고 있다. 인천 개항장의 우수한 관광 자원과 그라운드케이 기술의 만남이 스마트 관광과 도시 재생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며 “앞으로 차량 위치 기반의 관광 정보 제공 플랫폼, 투어 패스 연계 등 확산 모델을 고려하고 있다. 인천 개항장을 찾는 관광객들은 물론 인천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선진 관광교통 보급을 위해 노력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는 지난 7월 선보인 여수 벨메르 호텔에 이어 신규 사업 추진, 운영 노하우에 기반한 자산경량화 운영방식 도입 등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동양의 시드니로 불리는 여수 웅천마리나지구에 자리한 벨메르 호텔은 이국적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곳으로 국내에서 흔치 않게 전 객실 오션뷰를 자랑한다. 지난 7월 오픈 무렵 경쟁사 회장이 직접 호텔에 방문하는 등 세간의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이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며 여수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벨메르 호텔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 활동에 기반한 안심마케팅으로 최근 호텔업 상황과는 다르게 높은 예약률을 기록 중이며, 9월까지 평균 객실 가동률 약 8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호텔의 성공 비결은 운영방식에서도 찾을 수 있다. 벨메르 호텔은 개발 과정에서 부동산투자회사(REITs)를 설립해 자산을 유동화하고, 운영권은 유지했다. 회원권을 분양하던 기존 방식과 다르게 매각을 통해 개발이익을 확보하고 브랜드 등 경영권은 유지하는 방식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플라자 호텔을 비롯해 전국 13곳의 리조트 경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회사는 골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