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고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면 생각나는 것, 바로 온천욕이다.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그 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은 물론, 피부가 매끈거리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노년의 온천욕은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칼륨과 미네랄이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켜 관절염과 신경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서울시니어스타워에서는 늦가을부터 겨울 동안 보양온천 나들이를 빠지지 않고 가고 있다. 온천지구에 살고 있는 고창타워 회원들은 매일 게르마늄 온천욕을 즐기고 있는 등 추운 겨울 온천수를 활용해 노년의 건강을 다지고 있다. 그렇다면 온천수의 어떤 성분이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걸까. 다양한 온천수 성분 중 중생대 쥐라기에 형성됐을 때 성분이 그대로인 강원 오색지구 탄산온천과 알카리온천은 복합온천으로 온천성분으로는 국내에서 손꼽힌다. ‘탄산온천’으로 유명한 강원 오색지구 강원 양양군 서면 오색리에 있는 오색그린야드호텔이 자체 개발한 탄산온천은 지하 470m에서 끌어 올려 탄산과 중탄산, 칼슘, 철 등 인체에 유효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저온 온천(27℃)이다. 여기에 몸을 담그면 처음엔 차가
국내 호스피탈리티 통합 솔루션 기업 산하정보기술(대표 손학기)이 대구·경북 지역 고객사 솔루션 이용료 감면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위축으로 인하여 큰 피해가 우려되는 대구·경북 지역의 PMS(호텔 정보시스템) 이용 호텔 고객사를 대상으로 3월부터 3개월간 PMS 월 이용료의 30%를 감면한다. 이는 코로나19가 국내 전역으로 확대되고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 밀집되면서 직접적인 타격을 맞은 고객사를 위한 정책이다. 최근 숙박 업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객실 예약이 급감하고, 다량의 취소 건이 발생하는 등 이로 인한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 이로 인한 장기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숙박과 여행 업계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산하정보기술 조영균 부사장은 “산하정보기술 또한 숙박업 고객사를 통해 운영되는 기업이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호텔 솔루션 선도기업으로서 숙박 업계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것이 산하정보기술이 지향하는 가치와 부합한다.”고 했다. 또한 “조속히 사태가 수습되어 숙박, 여행 산업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
밀레니얼 세대가 열광하는 외식트렌드는 과연 무엇일까? 2000년부터 국내 외식 현황의 변화를 분석하며 의미 있는 외식 정보지 레스토랑가이드를 펴내고 있는 ‘다이어리알’이 최근의 소비 트렌드에 따라 달라진 외식 환경과 트렌드를 일목요연하게 분석한 네 번째 외식 트렌드 지침서 <2020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 트렌드> 를 발간했다. 본서는 단순히 외식 상품의 소개가 아니라 시대의 조류와 환경의 변화에 따라 무한한 변화와 반복,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외식 환경 속 주목할 만한 키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한 현 시점 외식 트렌드의 압축본이다. 이번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트렌드 2020>에서는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트렌드일지라도 기존에 다루었던 키워드는 가급적 배제하고 새롭게 주목할 만한 외식 트렌드 키워드에 좀 더 집중했다. 정착기를 지난 국내 유튜브의 대중화와 영상 콘텐츠의 힘을 살펴보고 인증이나 경험 같은 진실성을 중시하는 외식에서의 소비 현상을 엿보는 ‘좋아요를 파는 식당’, 식재료가 주연이 된 외식 트렌드를 다룬 ‘대(大) 식재료의 시대’, 기술과 외식의 만남을 다룬 ‘잇테크(eat-tech)’, 다양한 사회현상에 의해 개
호텔의 격전지인 명동에는 한집 건너, 숙박시설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별다른 특징없이 모두 비슷한 모습을 한 호텔들. 호황기에는 괜찮을지 몰라도 고객에게 다시 선택받기는 어렵다. 그래서 호텔에게 꼭 필요한 것은 바로 콘셉트다. 콘셉트가 명확한 호텔은 고객에게 두 번이고 세 번이고 선택받을 수 있다. 더 스프라지르 서울 명동의 라인 캐릭터룸처럼. 이밖에도 더 스프라지르 서울 명동은 물론 프레사인 서울 명동에는 고객의 발길을 끄는 콘셉트가 있다. 국내 몇 안되는 일본 호텔 브랜드, 그곳에서 보기 드문 여성 클러스터 총지배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선경 총괄총지배인을 만나 위기를 극복하는 호텔의 노하우는 무엇인지 들어봤다. Q. 클러스터 총지배인이 되기까지의 이력이 궁금하다. 첫 직장은 세종호텔이었다. 주로 레비뉴, 원가, 자금 관리, 회계 분야에서 20년을 넘게 근무했다. 그리고 2016년 골든 튤립 M 호텔에 입사해 경영지원실장을 하면서 전체관리를 맡았다. 그 과정에서 마스터리스 유치 및 유동화, 국내외 자산 운용사와의 계약, 프레사인을 오픈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통한 개발형 펀드 호텔 PM업무까지 두루 진행했다. Q. 그러고보니 총지배인님은 소위 말하는 관
하우스키핑 분야에서 최초로 K-Hotelier가 탄생했다. 써미트 호텔 이영원 대리는 2001년 프론트에서 호텔리어 생활을 시작하고 2014년 써미트 호텔에서 하우스 키핑을 맡아 고객의 편안함을 책임지며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이번 이영원 대리의 K-Hotelier 수상으로 써미트 호텔은 K-Hotelier을 두 명이나 배출시켜 작지만 강한 호텔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2019년 K-Hotelier 세 번째 주인공 이영원 대리. 그의 어떤 부분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그를 직접 만나봤다. K-Hotelier 대한민국 관광호텔업계 실무 종사자만을 위한 최초의 표창제도의 K-Hotelier는 지난 2016년부터 서울시 관광협회와 <호텔앤레스토랑>이 공동 주최, 지난해까지 모두 14인의 K-Hotelier를 선정해 왔다. K-Hotelier 포상제도의 목적은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호텔종사자(호텔리어)에 대한 동기부여 및 자긍심 고취를 통한 관광호텔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K-Hotelier에게는 표창장 및 14K 금배지를 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Q. 호텔에 처음 입사하게 된 동기가 있다면?
최근 들어 한국 시장에서 캐나다 소고기의 수입이 점차 늘어나고 있고, 캐나다 우육 공사 (Canada Beef International Institute, CBII)가 수입사 대상 세미나를 개최하고 레스토랑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한국 시장에서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재개하고 있다. 캐나다를 포함한 다양한 원산지에서 품질 좋은 소고기들의 공급이 늘어난다면, 셰프들과 구매 담당자들로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메뉴들에 차별화를 기할 수 있어 매우 반가운 일일 것이다. 최근에 일본과 한국 시장 담당 상무이사로 취임한 이치로 키요토미(Ichiro Kiyotomi) 씨와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캐나다 소고기의 장점이 무엇인지, 한국 시장에서 어떤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지 들어 봤다. Q. 캐나다우육공사의 탄생과 그 역할에 대해 설명 부탁한다. 1988년에 캐나다우육수출연맹(The Canada Beef Export Federation, CBEF)이 설립됐는데, 2011년, 글로벌 시장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캐나다우육정보센터(Beef Information Center)와 캐나다우육수출연맹(CBEF)을 통합했고, 잠재시장 개발 및 홍보를 담당하는 단일기관으로 캐나다
(사)한국외식경영학회 제13대 회장 및 (사)한국외식경영학회 제13대 편집위원장에 문성식 회장이 선임됐다. 문 회장은 목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경제학사(농업경제학), 경기대학교 경영학석사(서비스벤처창업경영), 경기대학교 관광학박사(외식조리관리)로 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프랜차이즈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했다. 이번 회장 선임 후 문 회장은 소감을 통해 "(사)한국외식경영학회는 지난 1998년 창립한 이후 현재까지 외식산업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외식산업이 제대로된 평가를 받기 힘든 시기에 관련 아젠다 도출, 이론 개발, 전문인력 배출 등 외식산업의 학문적·실무적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그 사이 외식산업의 매출규모는 1998년 27조 원에서 2018년 138조 원으로 성장해 국가경제의 한축을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으로 발전했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2020년 현재 우리 외식산업은 과거에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에 놓여 있다. '외식업체의 경쟁상대는 편의점'이라는 말이 나올만큼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전통적인 외식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고, 우리나라가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외식시장이 위축되고 인력난이
부산관광국제학술대회가 지난 2월 7일, 8일 양일간 부산시 벡스코에서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및 MICE 산업 경쟁력 강화: 글로벌 관광·MICE 도시 부산’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한국관광학회 (회장: 정병웅,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 (사)부산관광컨벤션포럼, (사)복합리조트관광연구소가 후원하는 행사로 유관 산·관·학 관계자 42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광역시, 한국관광진흥대상 수상 특히 이번 부산관광국제학술대회에서 부산광역시가 한국관광진흥대상을 수상했다. 부산광역시는 탁월한 시책추진과 조직쇄신을 통해 지역관광산업과 마이스산업 진흥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관광산업의 제도적 기반 마련은 물론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했기 때문이다. 또한 유기적인 산·학·관·연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발전 목표를 공유하는 등 관광현장 행정을 구현해 지역의 관광산업과 마이스산업 발전 영역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도 마련, 한국관광진흥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학술대회 개회식에서 한국관광학회 정병웅 회장은 “한국을 찾는 외국관광객의 80%가 서울 등 수도권에 집
Fairtrade International 첫 번째 공정무역 커핑 대회 개최 공정무역 라틴아메리카·중남미 생산자 연합(Caribbean and Latin American Network of Fair Trade Small Producers and Workers) CLAC은 첫 번째 공정무역 커핑 대회를 내달 콜롬비아에서 개최한다. 대회는 공정무역 커피의 높은 품질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커피 생산자들을 한 자리에 모아 커피 품질 기준과 시장 수요에 대해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를 원하는 공정무역 커피 생산자들은 직접 커피 샘플 주최 측에 전달하고, 1차 커핑에서 SCA(Specialty Coffee Association) 기준 86점 이상을 획득한 커피는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대회는 일주일 간 콜롬비아 포파얀(Popayán)의 테크니카페(TECNiCAFÉ)에서 열릴 예정이며, 공정무역 커피 생산자 조합 현지 방문과 최종 경매 또한 일정에 포함돼 있다. 경매에는 대회에서 수상한 커피가 출품돼 여러 나라의 유력 구매자들에게 공정무역 커피의 우수성을 선보이고, 더 많은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Fairtr
매년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가운데 공기정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호텔 룸에 설치할 수 있는 탁상용 공기청정기가 출시돼 시선을 끌고 있다. 지우이노베이션 신영산 대표를 만나 작지만 강한 성능의 에어앤우드에 대한 설명을 들어봤습니다.
<호텔앤레스토랑 미리보기 6> #하우스키핑 분야에서 최초로 #K-Hotelier가 탄생했습니다. #써미트호텔 #이영원 대리가 그 주인공인데요. 특히 써미트호텔은 K-Hotelier을 두 명이나 배출시켜 작지만 강한 호텔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네요. 하우스키핑을 맡아 고객의 편안함을 책임지며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는 이영원 대리의 인터뷰를 호텔앤레스토랑 3월호에 담았습니다.
호스피텔리티 산업(Hospitality Industry)는 일반적으로 관광산업 또는 호텔산업과 동의어처럼 쓰이며 일반적으로 환대산업으로 번역한다. 환대산업의 분야는 숙박, 관광, 레스토랑, 식음료를 포함하며, KPMG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환대산업은 연 평균 16% 성장세를 기록, 오는 2022년에는 약 4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참고로 인도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2018년의 경우 1056만 명 규모로, 인도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전 세계 해외 관광객 유치 점유율 2%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다. 예를 들어 2014년 43개국을 대상으로 실시된 E-Tourist비자 적용국이 2018년에는 166개국으로 확대됐었으며, 2018년 인도정부는 인도 여행자를 지원하고 주요 여행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Incredible India Mobile’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인도 호텔 시장 규모는 2015년 72억 달러에서 오는 2020년에는 13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5성급 이상 호텔의 2018년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약 12% 성장한 9억 3000
관광산업 성황으로 中 호텔업계 '청신호' 지속 중국국무원(中国国务院)에서는 2018년 <전국 여행 발전 지도 관련 의견(关于促进全域旅游发展的指导意见)>, <소비촉진 시스템 구조 보완 및 소비잠재력 활성화 관련 의견(关于完善促进消费体制机制进一步激发居民消费潜力的若干意见)> 등을 발표하며 중국 내 여행 환경을 향상시켜 관광시장을 활성화할 것이라 공표했다. 중국문화관광부(中国文化和旅游部)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중국 관광 총 수입은 약 6조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5% 가량 증가했고 또한 2018년 중국 관광산업이 GDP에 기여한 금액은 약 10조 위안으로, 2018년 중국 GDP의 11%가량을 차지한다. 중국 내 여행객 수도 연 10%대의 증가율을 유지하며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로 2018년에는 여행객 수가 55억 명을 돌파했다. 호텔시장 꾸준한 성장세, 매출액 5000억 위안 돌파 전망 경제형 호텔, 소비자 수요의 핵심 여행객 수가 늘어남에 따라 호텔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유로모니터는 2019년 중국 호텔의 총 매출액은 5000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 향후 여행객 수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와함께 호텔시장도 성장세를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