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도쿄의 정취를 한 몸에

호시노 리조트의 네 번째 브랜드 OMO. 지난 5월 9일 OMO5 도쿄 오쓰카를 오픈해 일본에서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OMO5 도쿄 오쓰카는 JR 오쓰카 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구 시가지와 신 시가지 사이에서 '레트로 도쿄' 거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OMO5 도쿄 오쓰카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특징은 독특한 객실 타입이다. OMO5 도쿄 오쓰카의 전 객실은 야구라(Yagura)라고 하는 일본의 전통 목탑 종류의 스타일로 활달하고 상상력 넘치는 투숙객들에게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야쿠라 스타일은 높은 천장과 커다란 창문이 기본으로 공간활용을 효율적으로 해 투숙객들이 객실이 좁다는 느낌을 받지 않도록 설계됐으며 다다미 마루 위에 자그마한 일본식 사이프러스 나무 계단을 놓아 전체적으로 '숨바꼭질'하는 느낌을 선사한다.

OMO5 도쿄 오쓰카의 야구라 객실을 디자인한 사사키 다쓰로 건축 디자이너는 "야구라 객실은 호텔의 시그니처다. 19㎡의 공간은 투숙객들의 즐거움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 특징들과 혁신적 디자인으로 가득 차 있다."며 "전반적으로 나무나 다다미와 같이 유행을 타지 않는 일본의 자재와 색 배합을 사용하고 있고 실내에서 휴식을 취하기에 앞서 현관에서 신발을 벗거나 입욕을 하기 전에 가볍게 샤워를 하는 것처럼 전통적인 일본의 편안과 관습을 제공한다."고 객실 디자인 철학을 설명했다.

OMO 레인져와 함께하는 가이드 투어

오쓰카는 낮 동안에는 레트로한 쇼와 분위기로 가득했다가 저녁에는 신나는 유흥의 거리로 변모하는 지역으로 주위의 여러 바(BAR)를 둘러보며 일본 최고의 사케를 맛볼 수 있고 재즈 혹은 프렌치 캉캉을 즐기는 등 기존의 일본 도심과는 또 다른 차원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에 OMO5 도쿄 오쓰카는 현지인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기막힌 장소를 소개하고 모든 장소에서 특별한 놀라움을 제공하고자 하는 OMO 브랜드 콘셉트에 맞게 '고-킨죠(*일본어로 근방, 가까운 거리를 뜻함)' 경험을 선보인다.  OMO5 도쿄 오쓰카의 OMO 레인져가 오쓰카의 가장 인기있는 장소와 현지인만 아는 명소를 소개, 투숙객들이 현지의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한편 로비 라운지 'OMO 베이스'에서는 도쿄도 오쓰카에서 벌어지고 있는 소식을 전하며 여행객들과 지역 주민이 모여 서로 연결되는 장소로, 지역을 탐험하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여행을 보다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최근 일본을 찾는 여행객들이 많아지면서 흔히 알고 있던 도쿄나 오사카, 후쿠오카 이외의 작은 도시들도 덩달아 집중받고 있다. 오쓰카는 도쿄 북부의 이케부쿠로 인근 마을로 보다 지역 주민들의 일상과 녹아 든 여행이 가능하게 한다. 도쿄 주변에서 새로운 일본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오쓰카와 OMO 호텔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호시노 리조트 OMO5 도쿄 오쓰카
・주소: 일본 도쿄 도시마구 북오쓰카 2-26-1
・전화: +81-50-3786-1144(예약 센터)
・공식 홈페이지: https://omo-hotels.com/otsuka/en/
・숙박료: 1박, 1인당 7000 엔부터
・객실 수: 125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