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인재사관학교’ 앰배서더 호텔 그룹, 호텔리어 전문 교육 기관 「앰배서더 아카데미」 오픈

2018.01.25 16:56:35


호텔업계에서 인재사관학교로 통하는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호텔리어 양성 전문 기관 「앰배서더 아카데미」를 오픈했다.


앰배서더 아카데미는 앰배서더의 63년 호텔 운영 노하우가 집약된 호텔리어 전문 교육 기관으로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옆에 위치하고 있다.


주 커리큘럼으로는 청년취업아카데미와 취업희망자지원교육 같은 국비지원과정과 그룹 내 23개 호텔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및 역량 강화 교육, 마지막으로 호텔리어를 꿈꾸는 일반인 또는 학생을 위한 호텔 직업 교육으로 구성된다. 향후 학점은행제도와 전문자격증과정도 도입할 예정이다.


앰배서더 아카데미의 김태흥 상무는 “지난 63년간 호텔 외길을 걸어온 앰배서더 호텔 그룹은 오랜 역사 만큼이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호텔 운영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호텔 교육사업은 우리의 숙원사업”이라며 “이러한 살아있는 호텔 운영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수, 실무 중심의 전문 호텔리어를 양성하고 나아가 최고의 호텔 교육 기관으로서 국내 호텔 산업에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고 전했다.


한편 앰배서더 아카데미의 건축은 대한민국 건축 대상을 수상한 재미건축가 김용원씨가 담당했다. 아카데미 건물의 외관을 일반적인 박스 형태가 아닌, 유선형으로 설계, 정형화된 교육이 아닌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시설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포부를 표현했다. 또한 다양한 소재와 건축 자재를 이용해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이자 꿈을 키울 수 있는 곳으로 연출했다.




총 7개 층으로 지어진 아카데미 내부에는 강의장을 비롯해 식음료 실습실, 휴게실, 도서관. 옥상정원 그리고 주차장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로 마감된 4개 강의실은 30~4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3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는 도서관과 휴게시설로 이뤄져 있어 수강생들의 휴식과 창의적인 행사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4층의 ICT룸의 경우에는 호텔 운영 시스템 오페라, HMS, POS를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PC가 40대 준비돼 있으며, 전자칠판과 이러닝 시스템을 도입해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ICT 특화 교육시설을 자랑한다.


여기에 5층에 위치한 식음료연습실의 경우에는 간단한 조리 실습을 비롯해 테이블 매너 교육, 레스토랑 서비스 교육, 칵테일, 바리스타 및 와인 교육 등이 가능하며 실습실 옆으로는 옥상 야외 정원이 마련돼 있어 파티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앰배서더 호텔 그룹은 1955년에 창업한 대한민국 대표 호텔 전문 기업으로 전국의 주요 6개 도시에서 23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 이코노미 브랜드 부터 럭셔리, 한옥 호텔 브랜드까지 다양한 형태와 규모의 호텔을 운영하며 국내 호텔 시장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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