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가장 가깝고, 관광을 가장 많이 가는 나라, 일본은 아시아의 가장 동쪽에 있는 섬나라로 화산과 온천, 산과 물이 유명하면서 많은 국가다. 일본은 주로 화산지대에서 먹는샘물을 취수하기 때문에 유럽과 비교해 미네랄 함유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하지만 산소수, 육각수, 수소수, 이온수 등과 같이 다양한 샘물과 기능성 음료가 매우 잘 발달해왔다. 지난 2011년 3월의 일본 대지진과 원전 사고 후, 식수의 방사능 오염 때문에 우리나라 먹는샘물이 일본으로 수출되면서 일본 먹는샘물 시장의 판도가 바뀌었지만,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했으며, 다시 일본의 먹는 샘물은 정상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일본 국민은 원래 수돗물을 많이 사용하고, 녹차를 많이 마시기 때문에 먹는샘물 시장이 활성화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먹는샘물 시장 규모에 비하면 브랜드가 많은 편이며, 젊은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피부, 미용, 다이어트 등에 유익한 물의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경제가 회복되면서 국민소득이 높아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앞으로 먹는샘물 시장의 급성장을 가늠할 수 있다. 특히 프랑스에서 수입하는 콘트렉스(Contrex) 먹는샘물의 인기는 절정에 달했다. 일본의
일본을 가깝고도 먼 이웃처럼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국이기도 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을 갈 수 없어 먼 나라처럼 됐지만, 일본 여행을 가면 항상 찾아 마시던 물이 히타 천령수다. 일본을 대표하는 먹는샘물로 브랜드 가치가 매우 높으며, 세계 4대 희귀 먹는샘물로 명성을 얻고 있다. 마셔보면 매우 깨끗하고 상쾌하며,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라는 것을 금세 알 수 있다. 히타 천령수의 수원지 일본 에도시대(1603~1867년) 막부직할지 ‘천령’의 영지로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했다는 것이 이름에서 느껴지는 두전정(豆田町) 거리는 옛 영지의 정서가 넘쳐나며 1년 내내 많은 관광객이 끊임없이 찾아오면서 활기가 가득하다. 또한 마을 주변의 산들로부터 풍부한 물을 받은 크고 작은 여러 강들이 마을 도처의 수로로 흘러 들어와 수려한 산수를 뽐내며 더욱 유명해졌다. 사계절 수려한 자연을 선사하는 이 물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맑아 방문객을 치유하므로 일본 사람들이 양(凉)이라 부르고 겨울에는 마을의 경치를 살리는 안개로 아름다운 풍경을 살려줘 무(霧)라고 부른다. 히타 천령수는 일본 3대 밀림지대의 하나인 북부 규슈 오이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