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비전이 주최하고 로마네-콩티, 프레스코발디, 로버트 몬다비, 신동와인이 후원하는 2015 코리아 소믈리에 오브더 이어가 지난 4월 17일 대망의 결승 라운드를 개최했다. 2015 코리아 소믈리에 오브 더 이어 대회는 한국 와인문화 발전과 소믈리에에 대한 인식 향상이라는 목적을 위해 개최됐으며, 올해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대회를개최함으로써 전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코리아 소믈리에 오브 더 이어 대회는 소믈리에, 어드바이저, 대학생 등 3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져서 시행되며, 참가자들은 와인에 대한 지식, 서비스와 블라인드 테이스팅 실력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에 의해 평가받는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의 심사를 위해 CMS의 CEO이자 마스터 소믈리에인 브라이언 줄리안을 비롯해 세계적인 명성의 마스터 소믈리에인 디미트리 메즈나르, 셰인 비욘홈과 요한 유슬랑이 방한했으며,국내에서는 고재윤 한국 국제 소믈리에 협회장과 상민규 한국 소믈리에 협회장이심사를 맡아 더욱 자리를 빛냈다.
호텔 레스토랑 마케팅, 소비자 리드해야 와인마케팅은 호텔 레스토랑에서 궁극적으로 와인을 많이 팔아서 이윤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타 호텔 레스토랑보다 같은 와인을 1만 원 낮게 판매하면서 단골고객을 확보, 대량 구입을 통한 타 호텔 레스토랑 보다 원가 1만 원을 낮추면 성공한 마케팅이 되는 것이다. 호텔 레스토랑의 마케팅은 크게 시장과 소비자의 변화추세에 따라 갈 것인가 아니면 시장과 소비자를 리드할 것인가 하는 관점이다. 과거에는 시장과 소비자의 변화 추세에 따라 갔지만 지금은 시장과 소비자를 리드해나가야 승산이 있다. 고객을 유도하는 브랜드 마케팅 전략 추구해야 최근 글로벌 마케팅 핵심으로 떠오르는 브랜딩 마케팅은 ‘호텔 레스토랑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는 것을 말하며, 홍보마케팅을 위한 핵심가치 활동으로 호텔 레스토랑 고객을 상대로 하는 호텔 외식산업 분야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개념이다. 호텔 레스토랑에서 치열한 경쟁과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변화가 필수적이다. 호텔 레스토랑이 와인을 판매할 때 현재 만족하는 수준의 브랜드 자산을 잃지 않고 지키기만
최근 대기업들에게 경쟁 우위 차별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마케팅 역량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90% 이상이 첫째, 시장 환경 분석과 함께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여 세분화, 포지셔닝을 하는 것이며, 둘째, 브랜드 전략이며, 셋째, 고객에 대한 통찰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결국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 마케팅 전략과 브랜드에 대한 확고한 정책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성공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가장 기본적인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기업인이면 누구나 아는 마케팅 기법 중에 STP 즉, Segmentation(세분화), Targeting(표적 고객선정), Positioning(전략적 접근 방법 혹은 위치)이 있다. 마케팅 전략과 계획 수립 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시장을 세분화하고 이에 따라 목표 시장을 선정한 뒤 상품의 포지셔닝 혹은 전략적 접근방법을 설정하는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 고객의 욕구가 다양한 호텔 레스토랑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분석해 맞춤형 와인 상품을 개발한 뒤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마케팅이 사업의 성공 여부를 가른다. 그러나 STP 마케팅을 아는 것과 와인 상품에 대한 STP 마케팅 전략을 세워
호텔 레스토랑에서 와인마케팅이 차별화 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하는 의문을 갖고 호텔 레스토랑이 시행해온 마케팅 전략을 집중적으로 분석해보면 ‘시대적인 환경은 변화하고 있는 반면에 와인 마케팅에 대한 변화를 거의 없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호텔 레스토랑은 음식과 달리 완제품인 와인을 어떻게 선별하고 스토리텔링으로 포장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차별화 마케팅 전략이 된다. 경쟁하는 호텔 레스토랑과는 차별화되게 우리 호텔 레스토랑에서만 판매하는 와인을 구비하는 것이 튀지 않고 차별화하는 전략이 된다. 마케팅의 대가 잭트라우트(Jack Trout)가 주창한 차별화 프로세스별로 호텔 레스토랑의 차별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보면 쉽게 이해가 될 수 있다. 1단계에서는 호텔 레스토랑의 시장 환경과 경쟁자를 분석하고 벤치마킹을 해야 한다. 서울시내 특1급 호텔 레스토랑의 와인리스트를 분석해보면 거의 대동소이하고 와인 가격의 차이도 나지 않고 있다. 또한 레스토랑 내부에 와인 셀러를 갖추고 있고, 소믈리에들이 음식에 조화를 이루는 와인을 추천하는 것도 차별화 없이 매우 평범하다. 그러면서 자신의 호텔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와인이 최고라고 고집을
호텔·레스토랑의 마케팅이 고객 지향적으로 바뀌면서 고객에게 식사 시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으며, 고객 또한 과거와는 달리 웰빙과 힐링과 관련된 서비스를 더 요구하게 되었다. 단순하게 호텔·레스토랑을 찾은 고객들이 음식, 와인을 주문하여 식사를 통해 영양소를 섭취한다는 것 이상의 의미가 부여되어야 한다. 고객에게는 생수 선택의 권리가 있다. 호텔·레스토랑에서 1~2종류의 생수를 준비하여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것은 호텔·레스토랑을 찾은 고객들 을 모욕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고객이 다양한 생수를 선택할 수 있는 즐거움과 권리를 빼앗아 가기 때문이다. 고객은 메뉴를 보고 음식을 주문하면서 머릿속에는 음식에 사용된 식재료 생산지역의 지형, 기후, 토양, 유기농 등과 같은 생태학적 환경과 그곳의 고유한 관습, 생활양식, 경제활동 등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하게 된다. 이러한 문화적인 요소 중에는 음식을 담는 그릇이나 방법, 음식의 색깔이나 모양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므로 고객은 주문한 음식에 담겨 있는 맛있는 냄새뿐만 아니라 그릇과의 조화도 생각하고 음식을 통해 식욕이 생기고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움을 느끼기도 한다. 그래서 호텔
생수 마케팅을 통해 서비스 차별화 최근 불황에도 꺾이지 않은 성장세의 상품이 생수라지만 호텔·레스토랑에서는 아직도 고객의 트렌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제 생수는 화제의 인물속에서 스토리텔링을 하고 건강과 웰빙을 뛰어넘고 있으며, 호텔·레스토랑에서의 서비스 차별화도 가능해졌다. 생수의 마케팅전략을 통해 호텔 레스토랑에서의 매출액은 물론 고객들에게 차별화되고 경쟁우위에 설수 있는 레스토랑 브랜드 전략도 가능해졌다. 단순히 생리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식수에서 상품 가치를 갖고 호텔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음식에 부합되는 기능성 물, 식수를 떠나 건강을 챙기는 생수로서 서비스의 품질은 고객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이번호에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단순하게 알고 있는 생수 서비스와 함께 제공되는 얼음, 페트병이 아닌 유리병, 워터 디켄팅의 사용이 고객들에게 호텔의 품격을 높여주며, 워터 소믈리에의 전문성을 인정하게 된다. 스토리텔링을 이용한 생수 마케팅 전략 생수에 사용되는 얼음을 통해 스토리텔링을 만들어야 한다. 최근에 생수를 보관하는 냉장고가 발달하여 서비스 온도에 맞게 보관되고 서비스되고 있지만 때로는 아이스워터(ice water)를 원하는 고객이 있다.
블루 오션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생수 호텔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생수는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면서 블루 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호텔 레스토랑을 찾은 고객들도 생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순하게 마시는 식수개념을 떠나 건강에 좋고 맛있게 마시는 생수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호텔 레스토랑에서 음식에 어울리는 와인 추천도 중요하지만 함께 마시는 생수의 추천과 차별화된 서비스는 호텔 레스토랑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며, 이것은 워터 소믈리에 의 몫이다. 고객은 단순하게 식수로 생각하고 생수를 따라주는 호텔 레스토랑보다 생수를 따라주면서 생수에 관한 건강 정보를 고객들에게 알려줄 때 호텔 레스토랑을 더욱 신뢰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게 평가한다. 호텔 레스토랑의 서비스 품질은 마케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재방문 고객율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호텔 레스토랑의 서비스 경쟁이 치열한 지금, 고객들에게 차별화할 수 있는 워터 서비스는 매출액 증대는 물론 고객들의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이번호에는 호텔 레스토랑에서의 생수의 보관, 서비스 온도에 대해 마케팅 전략적인 관점에서 설명하고자 한다. 첫째, 생수의 적정 온도 보관이 호
몇 년 전, 호텔 레스토랑에서도 고도주에서 저도주로 주류 선호도가 바뀌면서 와인 붐이 일어났다. 이에 발맞추어 음식과 와인의 조화를 ‘마리아주(marriage)’라고 하여 새로운 외식문화가 창출되었다. 최근 들어 사람들이 ‘웰빙’과 ‘힐링’에 관심을 가지면서 와인에 이어 생수에 관심을 두는 고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국내 호텔, 레스토랑의 소믈리에들은 이러한 변화에 관심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 음식과 어울리는 물은 따로 있다 최근 미식가들은 음식과 와인의 조화를 넘어 음식과 생수의 조화에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미 유럽에서는 미쉐린 가이드 3스타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워터 소믈리에를 채용하여 음식에 조화를 이루는 생수를 추천해주는 것이 일반화되고 있다. 동서양 사람들이 먹는 음식과 생수를 유심히 고찰해 봄으로써 이 둘의 조화를 꾀할 수 있다. 서양인들이 먹는 양식은 육류 위주의 산성 식품이므로 탄산이 있는 클래식워터, 경수를 마시는 것이 음식과도 조화롭고 인체의 균형도 유지해준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식은 주로 채소 위주이거나 발효식품이 많으므로 알칼리성 연수를 마셔야 음식과 조화롭고 인체의 균형도 유지된다.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는 음식과 생수의 조
최근 호텔 레스토랑을 찾은 고객들이 와인의 가격 대비 품질, 가치에 대한 불만이 많아지고 있다. 시대도 변하고 고객의 욕구가 변하는데도 불구하고 호텔 레스토랑의 와인, 서비스의 수준은 과거에 비해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특히 탄력적 인력관리로 정규직 보다는 비정규직 인력이 많아지면서 인적 서비스의 수준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호텔 레스토랑의 와인 매출 향상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의 요구(needs)와 욕구(wants)가 지속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원하는 와인, 음식에 어울리는 와인의 추천, 차별화된 서비스 그리고 분위기를 통해 와인 판매를 활성화하는 경쟁우위의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 재투자와 지속적인 피드백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 수행 Robert D. Reid(19 83)는 그림에서 보는 것과 같이 Food Service & Restaurant Marketing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잠재고객의 요구와 욕구를 파악하고, 고객의 요구에 따라 와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변화시켜 신규, 단골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단골 고객화를 만들고 수익을 창출하면 다시 고객만족을 위해 재투
2014년 소비자의 화두는 불황 속에서 새로운 삶과 즐거움을 찾기 위한 노력이다. 바로 이러한 점을 호텔 레스토랑 마케팅에도 접목을 시켜야 할 시기가 온 것 같다. 한국 트렌트 연구소가 2014년에 발표한 내용을 보면 호텔 레스토랑을 찾은 고객들은 DMZ(Design Miracle Zone)에서 엔돌핀(endorphin) 음식과 와인을 찾을 것이라고 하였다. 즉, 문화적인 감성요소를 결합한 호텔 레스토랑에서 스트레스에 찌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과 영혼의 진통효과를 줘야 한다. 호텔 레스토랑은 심리적 허기를 해소해주는 음식과 와인으로 웰빙과 힐링으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고객들을 유도해야 한다. 호텔 레스토랑을 찾는 고객들은 목적이 뚜렷 호텔 레스토랑을 찾은 고객들은 매우 현명하고, 외식을 할 때도 목적이 뚜렷하며, 메뉴나 와인을 선택할 때 건강에 좋으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것을 찾고 있지만 만족할만한 메뉴와 와인을 보유하고 있지 않고 있다. 어느 호텔 레스토랑에 가도 흔하게 볼 수 있는 메뉴와 와인은 고객들을 식상하게 만들고 스트레스를 풀기보다는 짜증나게 하고 고객의 외부·내부적 가치를 높이지 못하고 있다. 자신의 취향에 맞은 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