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알랭 뒤카스의 위대한 여정'가 8월 1일 개봉한다. 프렌치 요리의 대가, 이름 자체가 곧 장르인, 알랭 뒤카스(1956 ~)는 프랑스 남부의 농가에서 태어난 그는 어려서부터 요리 재료 본연의 맛에 주목했다. 일찍이 요리사를 꿈꿨던 그는,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16살에 고향 근방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견습 생활을 시작하면서 셰프의 길에 들어선다. 그 후로, 미셸 게라르, 가스통 르노트르, 알랭 샤펠 그리고 로제르 베르제 등 내로라하는 유명 셰프들 밑에서 역량을 다져 나갔다. 특히, 신선하고 좋은재료만을 고집하는 알랭의 요리 철학에는 태양의 요리 창시자이자 전설적인 셰프로 불리우는 로제르 베르제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알려진다. 알랭의 재능을 알아 본 로제르는 그를 ‘라망디에’의 헤드 셰프로 임명했다. 그 레스토랑이 성공을 거두자, 후에 또 다른 레스토랑 ‘라 테라스’를 총괄하게 됐고, 1984년 마침내 그의 생애 처음으로 미쉐린 2스타를 따낸다. 한편 같은 해, 파이퍼 아즈텍 항공기를 타고 이동하던 중 알프스 상공에서 추락하는 불상사를 겪게 된다. 그 때 알랭은 유일한 생존자였다. 오랫동안 병상에 누워 있었지만 그 와중에도 레스토랑을 진두지휘하였고,
전 세계 첫 번째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그룹 힐튼이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100년이라는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끊임없이 혁신을 멈추지 않는 힐튼의 DNA는 힐튼의 시그니처 클래식 메뉴에도 그대로 남아있다. 에그 베네딕트, 브라우니, 레드벨벳 케이크, 피나 콜라다, 마티니,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 월도프 샐러드 등 우리에게 친숙한 메뉴들이지만 사실은 힐튼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고. 특별히 힐튼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내 5개 힐튼 브랜드가 5~6월에 걸쳐 ‘힐튼 클래식 다이닝 프로모션’을 동시에 선보이기도 했다. 힐튼의 시그니처 클래식 메뉴가 탄생된 배경과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떠나보자. 변화와 혁신의 100년 힐튼, 전 세계 17개 브랜드, 113개국, 5600여 호텔 운영 힐튼은 1919년 콘래드 힐튼이 처음 창립한 이후 현재까지 17개 브랜드를 통해 113개국에서 5600여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는 총 5개의 힐튼 호텔이 진출해있다. 힐튼은 1983년 남산에 위치한 밀레니엄 서울 힐튼을 시작으로, 1991년 힐튼 경주, 2002년 그랜드 힐튼 서울, 2012년에는 콘래드 서울을 오픈하며 힐튼의 럭셔리 브랜드인 콘래드
... 어제 이어서[Feature Ⅲ] 무엇이 변화를 주도하는가?_ 호텔 다이닝생존이 답이다 -① 효율은 높이고, 비용은 낮추고 외주화, 호텔 식음업장 운영의 전환점 - 경영 악화와 인력의 효율성 제고 호텔 적자의 최대 쟁점은 인건비다. 호텔이 식음업장을 외주화 하면 채용의 부담이 줄어 이에 따르는 제반 비용이 절감되고 임대 수수료까지 생기니 손익상의 적자는 아니다. 반면 호텔 내부적으로 경영상의 비용은 증가했다. 최저임금이 올라 인건비는 평균 6~7% 상승했으며 주 52시간 도입으로 초과 근무를 할 수 없게 되면서 호텔이 운영하는 식음업장에서는 더 이상 수익을 낼 수 없는 구조가 됐다. 또한 홀과 주방을 정규직 위주로 운영하게 되면 적자 폭은 늘어나고 효율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외부 경쟁 업장들이 많아져 더 이상 호텔이 파인다이닝 시장을 독점할 수 없는 구조가 돼 버렸다. 노조 이슈나 인턴 직원에 대한 정규직 채용 부담 등의 고용 리스크도 안고 가야한다. 이런 상황에서 전 식음업장을 직영으로 끌고 가려면 매출보다 부대비용이 상승하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하지만 호텔이 등급 심사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식음업장은 갖추고 있
국내 파인 다이닝의 흐름을 주도했던 호텔 다이닝이 이전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을까? 지난 3년간 호텔 식음업장의 리뉴얼이 가속화 되면서 호텔업계에 때 아닌 봄바람이 불었다. 최근에는 최저임금 상승과 근무시간 단축 등 고용 환경이 경직되며 호텔업계도 변화의 조짐이 다방면에서 감지되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호텔 식음업장의 외주화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호텔 식음업장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이다. 호텔의 외주화에 대한 인식을 놓고 적자운영의 돌파구로 삼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호텔과 임대업장의 상승효과를 노린 전략적인 구조조정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전자가 외주화로 인한 이미지 타격을 우려했다면 후자는 외주화로 인한 홍보효과와 이미지 쇄신을 꾀하기 위한 전략이 더해졌다. 이러한 배경에는 과거 호텔이 독점했던 파인다이닝 시장의 우위가 로드숍에 양분됐다는 점이 작용했다. 또한 미쉐린 가이드의 한국 진출로 인한 스타 셰프들과 스타 레스토랑이 명성을 더해감에 따라 굳이 대중성이 떨어지는 해외 셰프들을 영입하지 않더라도 한국 시장을 잘 아는 검증된 한국인 셰프가 호텔 다이닝을 대신할 수 있다는 점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호텔 식음업장 운영형태 다각화 호텔 식음업장은 운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 부설 프랑스 요리·제과·제빵 교육 기관인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가 현대카드 쿠킹라이브러리에서 ‘학생 팝업 레스토랑’를 운영한다. 7월 5일과 7월 6일 양일간 운영 예정인 이번 팝업 레스토랑은 제과 전공 재학생 8명, 요리전공 재학생 3명이 한 팀이 되어 학생들의 꿈을 담은 디저트 & 브런치 카페로 운영된다.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는 학생들이 수료 후에 실제 업장을 운영하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실무를 미리 경험하고 성공적으로 업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학생 실습 레스토랑 프로젝트’를 2016년부터 분기별로 진행해 왔다. 학생들은 트렌드 분석부터 콘셉트, 메뉴개발, 가격 설정, 서비스 프로세스, 홍보까지 전 과정을 담은 기획서를 제출하는 교내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다. 이번 팝업 레스토랑은 현대카드 쿠킹라이브러리와 르 꼬르동 블루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현대카드 쿠킹라이브러리는 미래의 영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의 열정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1층에 위치한 델리 공간을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재학생들에게 열어주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구성, 자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며 현재 호텔에서 근무 중인 셰프들의 어머니들이 보존해 온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지역별 향토 음식을 선보이는 <어머니의 유산, 30년의 손맛> 프로모션을 7월과 8월 두 달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그랜드 키친 뷔페 레스토랑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라, 경상, 충청, 강원, 제주까지 전국 각 지역에서 나고 자란 셰프들이 그들의 첫 요리 스승인 어머니의 레시피로 각 지역별 특색 있는 식재료를 활용해 어머니의 30년 손맛을 재현해내는 것.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호텔에서는 약 3개월 전부터 셰프들의 어머니들께 대대로 내려오는 향토 메뉴들을 수집하고 이를 계량 및 레시피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이렇게 정리된 약 100여 개의 레시피 중 최종 선정된 28가지의 지역 특산 메뉴들을 매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호텔 구매팀은 각 지역별 향토 음식의 맛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해당 기간에 지역별 특산물들을 공수해 돔베기, 물메기, 털치 등 평소에 맛보기 힘든 지역 식재료들도 만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한 오흥민 총주방장은 "호텔 개관 30주년을 기념할만한 특별한 이벤트를 고심하던 중
레스토랑 서비스 시리즈를 기획하며 서비스 종사자들의 전문성에 대해 다뤄왔다. 그동안 서비스업에 몸담으며 성장해온 이들과 다양한 문제점과 한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 늘 거론됐던 이야기가 ‘소비자들의 외식 수용태세의 부족’이다. 많이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노쇼는 존재하고, 여전히 손님 아래 종업원이 있다. 성숙한 외식문화를 이끌기 위해 레스토랑은 변화하고 있는데 소비자의 매너는 뒤 따르고 있지 않은 듯 보인다. 이는 외식업계의 전반적인 질 향상을 위해서도 반드시 수반돼야 하는 전제로 짚고 넘어가야 할 필요가 있다. 어떻게 하면 소비자와 함께 성숙한 외식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을까? 사방곳곳 외식에 노출된 국내 소비자들 국내 다양한 외식 기회가 많아지면서 소비자들의 외식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보고한 ‘2018 국내 외식 트렌드 조사 보고’에 의하면 1개월간 평균 외식 횟수는 13.9회, 외식 빈도 상위 30% 그룹에 속하는 이들의 외식은 1개월 평균 25.7회를 기록하며 활발한 국내 외식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최근 미식 가이드북의 발행과 맛집 방송의 성행, 다양해진 외식 소비시장으로 외식 경험의 기회가 넓어지고 있는 가운데
호주청정우가 본격적으로 한국 활동을 시작한 지 30주년을 기념해 18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호주축산공사 고혁상 한국대표부 지사장 및 호주 본사의 제이슨 스트롱(Jason Strong) 호주축산공사 사장 등의 주재로 진행된 이 날 간담회에서 호주청정우는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 및 현황과 함께 국내 소고기 시장의 흐름 변화에 대해 공유했다. 더불어 203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호주 축산업의 노력을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호주축산공사 한국대표부 고혁상 지사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30년 간 호주청정우가 국내 시장과 함께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해왔는지를 공유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고품질 식재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날 호주청정우가 공유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 1인당 소고기 소비량은 2018년 기준 12.6kg을 기록하였다. 이는1990년도의 4.1kg 대비 세 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흐름과 함께 90년대 중반까지 6만톤 전후였던 호주청정우의 수출량은 2018년 17만톤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고혁상 지사장은 “한국은 호주의 전체 소고기 수출량 중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지난 6월 2일 '페스타 바이 민구(Festa by mingoo)'의 총괄 셰프로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밍글스(Mingles)'의 강민구 셰프를 선임했다. 오는 7월 8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페스타 바이 민구는 강민구 셰프가 개발한 다양한 유러피안 요리를 내놓을 예정이다. 페스타 바이 민구의 신임 강민구 총괄 셰프는 2010년 미국 일식당인 '노부’(Nobu)'의 바하마 지점에서 최연소 총괄 셰프로 근무했다. 이후, 약 5년간의 해외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 밍글스를 열어 2019년에는 미쉐린 2스타를 받은 바 있다. 올해로 36세의 젊은 나이인 강민구 페스타 총괄 셰프는 밍글스의 오너 셰프이자 페스타 바이 민구의 총괄 셰프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반얀트리 서울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페스타 다이닝'은 '페스타 바이 민구'로 새롭게 오픈하며 기존에 선보이던 컨템포러리 한식 대신 캐주얼한 유럽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페스타 바이 민구는 오는 7월 8일 그랜드 오픈 예정이다. 강민구 페스타 총괄 셰프는 "해외에서 근무할
아키라백 셰프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아키라백’이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 문을 열었다. 청담동 ‘도사 바이 백승욱’을 오픈시킨 지 일 년여 만에 미쉐린의 별을 획득하며 실력을 검증 받은 아키라백 셰프는 그의 이름으로 전 세계에 포진돼 있는 ‘아키라백’의 한국진출을 예고한 바 있어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후 지난 3월 포시즌스 호텔 서울과 손잡고 아키라백이 한국에 문을 열면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시그니처 메뉴인 튜나피자, 타코를 비롯해 한국인의 입맛을 저격하는 메뉴마다 아키라백 셰프의 감각적인 터치를 느낄 수 있다. 이를 위해 포시즌스 호텔 서울 아키라백의 총괄 셰프 자리에 아키라백 토론토의 수셰프를 역임한 선지현 셰프가 합류해 아키라백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 출발부터 순항이다. 전세계 12개국, 18번째로 아키라백 서울 상륙 아키라백 셰프는 최초이자 최연소 한국인 출신으로 노부 마츠히사(Nobu Matsuhisa)의 총주방장을 거쳤다. 또한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하우스 파티의 요리를 6년 간 총괄했으며 2008년 미국 레스토랑 호스피탈리티의 라이징 스타와 라스베이거스 위클리에서 선정한 라스베이거스 최고의 셰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쉐이크쉑이 수도권 외 지역으로는 처음으로 부산에 문을 연다. SPC그룹은 7월 11일 개점 예정인 쉐이크쉑 부산 1호점 부지에 오는 12일부터 ‘호딩(Hoarding, 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을 설치하고 시공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쉐이크쉑 부산 1호점은 다양한 체험과 예술을 즐기기 최적화된 대형 복합 문화공간인 서면 삼정타워(구 피에스타)에 위치했다. 쉐이크쉑 매장의 공사 시작부터 오픈 전까지 설치되는 호딩은 매장 오픈을 기다리는 고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공예술 이벤트로서 쉐이크쉑만의 독특한 문화로 자리잡았다. 이번 ‘쉐이크쉑 서면점’ 호딩 콘셉트는 ‘헬로 부산(Hello Busan)’으로 뉴욕에서 시작해 서울을 거쳐 부산까지 진출한 쉐이크쉑을 비주얼 아티스트 ‘275C’와 협업해 벽에 포스터를 붙이는 ‘빌보드 아트(billboard art)’로 표현했다. SPC그룹은 쉐이크쉑의 부산 지역 첫 진출을 기념해 사전 이벤트인 ‘커뮤니티 데이(Community Day)’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당첨된 360명에게 공식 오픈 전인 7월 9일 ‘쉐이크쉑 서면점’에 초대해 쉐이크쉑 메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가온에서 파생된 한식당 비채나는 가온과 또 다른 색깔을 지녔다. 한식에 대한 고민은 결코 가볍지 않지만 보폭은 넓어졌고 걸음은 경쾌하다. 한식이 가야할 방향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올곧게 걸음을 떼는 것만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한식당으로서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 이태원에서 시그니엘 서울의 초고층으로 자리를 옮긴 뒤 스카이라인에서 경험하는 감각적인 요리들은 지난해 부임한 전광식 총괄셰프의 개성을 덧입어 새롭게 태어났다. 과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그에게 한식은 정성과 기다림을 기본으로 하는 요리다. 가온의 원년 멤버로서 한식의 DNA를 진하게 담고 있는 전광식 총괄 셰프가 전하는 요리, 그 이상을 꿈꾸는 셰프의 이야기다. 비채나에 총괄셰프로 오신지 일 년이 넘어 뵙게 됐어요.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고맙습니다. 가온에서 수셰프로 근무하다가 지난해 3월 비채나 총괄셰프로 오게 됐어요. 23살에 요리를 시작해서 16년 정도 경력을 쌓았고 그 중 대부분이 한식이었어요. 가온이 잠시 문을 닫았을 때를 전 후해 줄곧 가온에서 몸담았죠. 김병진 셰프님과 오랫동안 손발을 맞추면서 한식에 대한 선이 더 굵어졌고 그만큼 가온이 지향하는 한식에 대해 많은 탐구가 있었어요. 지금까
사계절 다양한 모습을 보이며 한적한 산책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양재천. 이곳을 거닐다 마주하게 되는 도곡동 카페거리 골목 한 켠에서 소박하고 정갈한 프랑스를 느낄 수 있는 레스토랑을 만났다. 10년 이상을 터줏대감처럼 이곳을 지켜온 ‘아꼬떼’의 바통을 이어받아 지난 2월 이우규 셰프가 오픈한 리베르떼. 프렌치 파인 다이닝이지만 격식을 차리기보다 편안하게 좋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프렌치 다이닝의 세계에 빠지다 어릴 적 큰아버지가 운영하던 일식집에 일손이 모자라 잠시 아르바이트를 했던 인연으로 요리에 첫 발을 내딛은 ‘리베르떼’ 이우규 셰프. 17세의 나이에 일식에 빠져 매진하다 정통일식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들 때쯤 그랜드 하얏트 호텔 주방에 인턴으로 들어가면서 요리 인생의 멘토, 김찬용 셰프를 만났고 더 넓은 세상을 만나보라는 그의 조언에 프렌치 다이닝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프렌치를 시작하면서 처음 보는 것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허브의 종류도 다양하고 처음 보는 식재료들, 오븐, 슬라이스, 수비드 머신기와 같은 주방시설들 모두 신기하게만 느껴졌습니다. 기술적으로도 훨씬 화려해 보였으며 구성원들도 조직적으로 팀별로, 움직이는 것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허용무) 외식산업학부는 14일 정화예대 외식산업관에서 불가리아 출신 셰프인 미카엘 특임교수에 이어 28일 오전 10시, 미슐랭 스타 셰프인 유현수 특임교수의 특강을 개최했다. 먼저 ‘수미네 반찬’, ‘냉장고를 부탁해’ 등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잘 알려진 미카엘 셰프는 국내 유일의 불가리아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불가리아 요리의 대표주자며 정화예대 외식산업학부 특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특강은 불가리아 요리인 큐프테와 가지 오븐구이를 주제로 시연과 학생 실습으로 진행되었으며, 불가리아 음식과 한식의 차이, 요리에 사용 되는 식재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요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우리나라의 떡갈비와 비슷한 큐프테 요리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잘게 다져 만든 미트볼에 불가리아의 향신료를 묻혀 구운 후 버섯으로 만든 소스와 함께 내는 요리이다. 오븐에 구운 가지요리는 가지를 토마토, 양파, 마늘, 허브로 토핑하고 모짜렐라 치즈와 함께 오븐에 구워내어 요리로 가지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불가리아 음식의 레시피를 비롯해 각 나라의 지리적 특성에 따른 식재료와 요리법의 차이
지난 5월 9일, 친환경 프리미엄 돈육 브랜드 아그로수퍼는 이태원 ‘우아한 푸줏간’에서 외식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2019 아그로수퍼(Agrosuper) 컬리너리 워크샵을 개최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돼지고기 부위인 삼겹살을 정통 바베큐 방식으로 조리하는 ‘우아한 푸줏간’은 본인들만의 경험을 살려, 아그로수퍼 돈육을 활용한 메뉴 개발법, 아그로수퍼 돈육의 장단점 등 우아한 푸줏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감 없이 공유해, 외식업계 종사들의 높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연에는 각종 프랜차이즈에서 다수의 메뉴를 개발해 온 조리경력 20년의 이윤승 셰프가 참여해 우리에게 익숙한 돈육 재료를 활용한 학센, 메이플 시럽 삼겹살, 항정살 튀김과 같은 이색적인 메뉴를 직접 시연하는 특별한 세션을 가졌다. 아그로수퍼 컬리너리 워크샵에 참석한 현직 셰프, 축산 유통 관계자, 외식업계 및 레스토랑 MD 등 외식업계의 종사자들은 아그로수퍼 돈육을 활용한 메뉴의 시연, 돈육 메뉴개발 관련 레시피, 노하우 공유 뿐만 아니라, 이윤승 셰프가 직접 조리한 메뉴들을 함께 시식하며, 정보 공유와 함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아그로수퍼는 최고
WE호텔 제주(이하 '위호텔')의 호시노 츠토무 총주방장은 일본 소재 특급호텔을 비롯한 도쿄 9개 레스토랑의 총주방장 및 한국의 보광 피닉스 리소트 총주방장을 거쳐 지난 2013년, WE호텔의 오픈 멤버이자 총주방장으로 부임했다. 호시노 총주방장은 "지난 17년여간 한국에서 요리사로 근무하면서 한국의 전통적인 음식을 많이 접할 수 있었고, 여기에 일본 고유의 음식을 잘 조화시켜 신선하고 새로운 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리고 호시노 셰프의 요리 철학은 철저한 자연주의 요리를 추구하는데, 신선한 제주 현지 식재료를 이용해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다채로운 건강한 음식을 내어 주기 위해 셰프가 직접 만들어 선보이는 자연주의 웰빙 음식을 소개한다. 조식 뷔페 및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다채'에는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5가지의 음식 (양파, 강황, 등푸른생선, 견과류, 딸기류) 중에서 매일 2~3가지를 현지의 제철 신선한 재료로 제공하며, 백미 대신 잡곡으로 밥을 준비하는데, 손으로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순두부와 두부는 천연화산 암반수를 이용해 몸에 좋은 미네랄이 함유될 뿐만 아니라 영양소가 풍부한 콩으로 만들면서도 압착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