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경험, 매장에서 옷을 고를 때는 분명 예뻐 보였는데 집에 와서 입어보면 매장에서 봤던 것만큼 예뻐 보이지 않는 일을 떠올려보자. 우리는 흔히 ‘조명빨’이라는 말을 쓰곤 한다. 조명 각도나 색상, 밝기 정도가 시각적인 기호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집에서 입은 옷이 매장에서 본 것처럼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 이유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핫플레이스’ 역시 이런 시각적 기호도를 활용한 일종의 ‘조명 맛집’들이다. 이렇듯 조명에서 나오는 빛은 단순히 보이는 것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심리적인 부분에도 영향을 미친다. 음식점 또한 마찬가지다. 어떠한 조명을 설치하는지에 따라 음식을 맛보는 고객들의 경험 또한 달라지게 되며, 조명전문가들은 레스토랑 조명에 관해서 이러한 말을 하곤 한다. “음식은 주방에서 만들고 테이블 위의 조명에서 완성된다”. 이렇듯 조명은 고객경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외식업장을 운영하는 업주들이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다. 이 기사에서는 레스토랑의 업주들이 조명을 설치할 때 고려해야할 사항들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크게 조명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은 광속
글로벌 스탠더드 발견하는 전 세계 최대 식품 전시회, 시라 리옹 2023 전 세계의 식품 트렌드와 혁신, 호스피탈리티 서비스, 국제 교류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장인 시라 리옹 2023이 2023년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간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다. 14만m² 면적에서 30개국 4000여 개의 전시업체 및 브랜드가 참가하는 시라 리옹은 1983년 시라 푸드 트레이드(Sirha Food Trade)라는 이름으로 설립됐으며, 현재는 모든 식품 서비스와 호스피탈리티 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필수적인 교류의 장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에도 유수의 글로벌 식품 기업 CEO와 무역관들이 모여 식품 트렌드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식품 스탠더드를 발견할 예정이다. 시라 지엘 이벤트의 시라 푸드 및 시라 리옹 뤽 두반쳇(Luc Dubanchet) 디렉터는 “이번 전시회는 무역 박람회의 경제적, 국제적 영향을 다시 한 번 강조할 수 있는 이상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라 푸드 생태계 내에서 식품 서비스 부문의 성장 모멘텀을 견인하고, 업계의 미래를 성찰할 계획이다. 시라 리옹 전시회는 비즈니스를 발전 시키고 업계 관계자 간의 대화를 촉진하는 데 전념할 것이며,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1000곳을 선정하는 미식 가이드북의 가이드 ‘라 리스트 La Liste’가 지난 11월 28일 파리 소재 프랑스 외무성 관저에서 개최된 공식행사에서 ‘라 리스트 2023‘을 발표했다. 올해 새롭게 내놓은 순위는 2015년 라 리스트를 창립한 이후 7번째로 공개되는 리스트다. 프랑스 미식의 장인이라 불리는 미슐랭 스타 셰프 기 사부아(Guy Savoy) 셰프의 <레스토랑 기 사부아 le Restaurant Guy Savoy>는 100점 만점에 99.5점을 받아 6회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파리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레스토랑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다. 기 사부아 레스토랑과 동점을 기록한 뉴욕의 <르 버나딘 Le Bernardin>, 스톡홀름의 <레스토랑 프란첸 Resaturant Frantzen>도 공동 1위로 선정됐다. 순위에 포함된 1,000개의 레스토랑에는 107곳의 프랑스 레스토랑이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순위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샹파뉴 지역에 위치한 <라시에트 샹프누아즈 L’Assiette Champenoise>, 생트로페에 위치한 <라 바그 도르 La Vague d’Or >가
11월의 업장은 어떤 모습을 갖추고 있을까요? 본격적으로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11월에 오픈하는 업장들을 살펴봤습니다. 고피자, 충북 음성에 2000평 규모 ‘파베이크 도우 이노베이션 센터’ 개관 월 100만 장 이상의 생산량 달성 목표 충북 음성군에 대지 200평, 건평 약 1000평 규모로 문을 연 파베이크 도우 이노베이션 센터는 원주 도우 생산 공장에 이은 두 번째 생산 공장으로, 고피자가 자체 개발한 파베이크 도우 전용 생산 라인이다. 파베이크 도우는 매장에서 도우를 발효하고 성형해야 했던 기존의 어려운 피자 제조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도우 빵 반죽을 70~80% 정도로 구운 뒤 급속 냉동한 초벌 도우로, 매장에서 해동 후 바로 사용 가능해 피자가 만들어 지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고피자의 베이크 도우 이노베이션 센터는 24시간 저온 숙성, 자동 성형, 자동발효 및 2단계 자동 숙성, 자동 쿨링, 자동 포장이 라인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1인피자 시장의 성장에 따른 가맹점 물량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월간 100만 장 이상의 생산량을 목표하고 있다. gopizza.kr 시티델리, 서울 마곡에 3호점 열어 세런디피티 아이
한국조리박물관(관장 최수근)은 지난 9월 1일 <청와대 요리사가 들려주는 대통령의 밥상>이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2년 기증인대표로 권인혁 前 주프랑스대사, 한국도자기(대표이사 김영신) 임용관 부사장 및 안성시 관계자, 지역 기관장들과 조리 분야 원로, 단체장, 조리 명장, 기능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2022년 경기도 지역 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청와대에서 오랜 시간 국가 최고 원수를 보필하던 청와대 요리사 이주택, 신충진, 천상현을 주축으로 마련됐다. 전시회의 세부 내용은 △대통령의 밥상 △대통령의 식기 △청와대 요리사 △청와대 메뉴 등으로 구성됐으며, 청와대 근무 요리사의 다양한 소장품과 함께 한국도자기에서 제작한 역대 대통령의 식기를 함께 전시하고 있다. 지난 5월 청와대 개방과 더불어 대통령의 식생활을 그들의 최측근인 요리사를 통해 들여다보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최수근 관장은 “국내 유일의 조리 전문박물관으로서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청와대 요리사라는 직업을 소개하고 싶었다.”며 “청와대 요리사가 가까이서 지켜본 역대 대통령들의 소탈한 모습과 그들의 밥상 이야기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호텔조리·디저트학부가 1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베이커리페어’에서 디저트제과제빵전공의 졸업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2022 베이커리페어’는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등 8개 정부 기관이 후원한 대회로 올해 국내에서 개최된 제과제빵 대회 중 최대 규모다. 정화예대 디저트제과제빵전공에서는 졸업을 앞둔 재학생들이 초콜릿 봉봉, 슈거크래프트, 앙트르메, 디저트 플레이팅, 구움 과자, 버터케이크 등을 연구, 개발해 2년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디저트 플레이팅에는 변가연 학생의 ‘벚꽃’, 김예영 학생의 ‘공주들’, 김혜숙 학생의 ‘오후의 티’ 작품이 전시됐고, 슈거크래프트 작품은 이기현 학생의 ‘장미꽃’, 정지유 학생의 ‘짱구의 집’이 전시됐다. 이지은, 김정우, 박성하 학생은 각자 ‘말레피센트’, ‘호떡구리’, ‘루카돈치치’를 주제로 버터케이크를 제작했으며, 김서연, 배수진, 박정민 학생은 ‘나뭇잎’과 ‘여름’, ‘가을’을 주제로 초콜릿 봉봉을 제작했다. 마지팬공예는 김지예 학생의 ‘가을의 숲’, 이서준 학생의 ‘라푼젤’, 유가연 학생의 ‘쿠로미’, 신서정 학생의 ‘마다가
성큼 다가온 겨울, 외식가는 풍성한 메뉴로 고객들을 다채롭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11월에는 어떤 신메뉴가 나왔을까요? 피자헛 맵! 단! 골라서 즐겨보세요, 메가크런치 신메뉴 2종 신메뉴 (씬)할라피뇨뿜뿜은 페퍼로니, 비프 & 포크 토핑이 듬뿍 올라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매콤한 맛을 자랑한다. (씬)달달옥수수는 입 안 가득 톡톡 터지는 달달한 옥수수 토핑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과 식감으로 갖췄다. 매운맛과 달달한 맛으로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신메뉴 2종은 바삭바삭한 씬도우에 엣지 끝까지 아낌없이 토핑을 넣었다. 두 가지 맛을 모두 즐기고 싶은 고객은 (씬)메가크런치 라지사이즈 2판을 2만 1900원부터 즐길 수 있는 메가더블세트를 이용하면 된다. 더불어 메가크런치 피자에 신규 출시된 더블 씬도우 옵션 선택 시 씬도우와 씬도우 사이에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치즈로 채워 더욱 쫄깃한 식감으로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pizzahut.co.kr 발로나 창립 100주년 맞이 신제품, 코문투 80% 초콜릿 발로나는 1922년 패스트리 셰프 알베릭 기로네가 설립한 초콜릿 브랜드로서 100년의 시간 동안 최고의 초콜릿을 위한 일념으로 고품질 카카오 원
한국 미식의 기준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월 13일에 서울의 다양한 미식 문화를 담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이 올해 1곳의 3스타와 2스타 레스토랑, 6곳의 1스타 레스토랑을 새롭게 추가하며 한국 셰프들과 레스토랑의 창의성과 탁월한 실력을 인정했다. 여기에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된 ‘2022 서울 미식주간’이 올해의 주제를 ‘맛있는 만남, 맛남’으로 두고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9월 30일에는 관객 몰입형 공연과 다이닝이 결합된 전에 없는 콘셉트의 미식관광 콘텐츠 ‘이머시브 다이닝’이 론칭했다.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 목포, 제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도 체험형 미식 상품들이 각 관공서나 지자체를 중심으로 속속 선보여 국내 미식 키워드들의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드라마나 영화 등 K-콘텐츠들의 활약으로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의 미식관광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미식 도시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서울 치맥(Chimaek), 반찬(Banchan), 동치미(Dongchimi), 갈비(Galbi), 잡채(Japchae), 김밥(Kimbap), 삼겹살(Samgyeopsal), 먹방(Mukb
해외 외식산업의 트렌드를 읽으며 국내 외식업계에 꼭 필요한 주방기기를 선보여온 (주)니코인터내셔날은 세계적인 브랜드의 우수한 주방기기들을 독점 수입해 국내 특급호텔과 외식업체 등에 제공해 오고 있다. 철저한 AS로 신뢰를 쌓으며 국내 외식산업 발전과 함께 해온 (주)니코인터내셔날 이규헌 대표를 만나 그동안 변화해온 주방기기 트렌드와 (주)니코인터내셔날이 작지만 강한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들어봤다. 니코인터내셔날을 설립하기 오래 전부터 해외 유명 주방기기 브랜드의 국내 지사에 몸담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독일 기업인 호바트(Hobart)의 제품들을 10년 이상 국내에 공급했고, 이후 70여 개 계열사가 있는 미들비(Middleby)의 한국지사장을 12년간 맡았다. 이때 도미노피자, 파파존스피자 등 피자업계에 피자오븐기를 판매하며 큰 성과를 이뤘다. 이후에도 국내 외식업계에 Pitco Fryer, Toast Master, eloma Gmbh, Southbend 등 해외의 프리미엄 주방기기와 선진기술을 선보인 후 1996년 (주)니코인터내셔날을 설립했다. 현재 니코인터내셔날에서 독점으로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니코인터내셔날의
정화예술대학교 호텔조리·디저트학부가 ‘2022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에서 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사)한국조리협회, (사)조리기능장려협회, (사)집단급식조리협회가 주최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요리 대회로 전국에서 2300여 명이 참가했다. 정화예대 김지혜 학생은 ‘가을의 숲’을 주제로 한 마지팬 공예 부문 대회 최우수상 및 금상을 수상했으며, 김예영 학생은 디저트 플레이팅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지은 학생과 오창근 학생은 ‘말레피센트’를 주제로 버터케이크를 제작해 금상을 수상했다. 대회 은상은 디저트 플레이팅 부문 신가은, 이연수 학생과 서영윤, 김우주 학생, 마지팬 공예의 오은채, 송은혜 학생이 수상했으며 이기현, 박정민 학생이 ‘가을을 위한 소나타’를 주제로 한 마카롱 전시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대회 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한 이재동 학과장은 “학생들이 탄탄한 기본기를 갖출 수 있도록 기초를 중점적으로 가르치며 이를 트렌드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라며 “대회 출전과 전시 관람 통해 경험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현대인들의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는 두통과 어지럼증을 유발시키고 더 나아가 뇌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 되고 있다. 이런 뇌기능의 저하는 더 이상 고령자들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생활을 활발히 하는 30~50대뿐만 아니라 수험생 및 전업 주부들에게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스트레스와 지나친 두뇌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두통, 어지럼증. 그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주는 천연 식물로 천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금강의 최상류 덕유산 자락의 고원분지인 전라북도 무주에서 자란, 천마 중 가장 귀한 최고의 명품(名品) 천마인 무주천마의 효능과 이를 활용해 건강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무주의 맛집 4곳을 소개한다. 하늘이 내린 천혜(天惠)의 선물, 천마 천마는 난초과에 속하는 고등식물로 잎과 뿌리가 없어 뽕나무 버섯종균의 영양을 공급받아 기생에 의해서만 자랄 수 있는 희귀한 식물이다. 하늘에서 떨어져, 마목(마비증상)을 치료한 귀한 산물이라 해, 하늘 天(천)과 마목의 麻(마)를 합쳐 천마(天麻)라고 불리게 됐으며 수확주기는 2년으로 꽃대가 올라오는 시기를 맞춰 성마(成麻)를 재배한다. 천마는 봄과 가을 2차례에 걸쳐 수확을 한다. 천마(天麻)와 마(麻)는 이름이
코엑스(사장 이동기)가 오는 2일부터 나흘간 국내 최대 식품 종합 전시회인 ‘코엑스 푸드위크 2022(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Coex Food Week 2022)’를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한다. 코엑스 푸드위크는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올해는 ‘2022 코리아 푸드테크산업전’, ‘2022 베이커리페어’, ‘2022 키친페어’, ‘강소농대전’, ‘드링크&디저트쇼’와 동시 개최되며, 20개국의 895개 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1479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이번 푸드위크에서는 ‘픽 유어 테이스트(Pick Your Taste)’를 주제로 최근 푸드 산업에서 관심도가 높은 소비자 개인 취향의 다양성에 주목하고 맞춤형 푸드를 비롯한 최신 푸드 트렌드를 선보인다. 1층의 A홀에서는 ▲프리미엄 농수축산물전 ▲지자체 단체관 ▲HMR 간편식 ▲일반식품관 ▲건강식품관 ▲주류/안주 ▲비건식품 ▲해외식품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B홀에서는 ▲강소농대전(작지만 강한 농업) ▲드링크&디저트쇼를 확인할 수 있다. 3층의 C홀에서는 ▲코리아 푸드테크산업전 ▲베이커리페어 ▲키친페어 ▲국내유통상담회 ▲해외수출상담회 등이 마련돼 화려한 볼
푸드테크는 식품(food) 산업과 기술(technology)이 접목된 신산업이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인 서울대학교 이기원 교수는 국내 푸드테크 시장규모를 600조원, 세계 시장규모는 4경원으로 추산하며 향후 푸드테크 산업이 한국의 넘버원 산업이 될 것이라 전망한다. 내달 2일부터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코리아 푸드테크산업전’에서는 푸드테크의 중심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참가한다.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되는 ‘2022 푸드테크 컨퍼런스’는 코엑스와 한국푸드테크협의회, 독일농업협회(DLG)가 공동 기획 및 구성했으며, 향후 10년 이내에 푸드테크를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한다. 푸드테크를 이끌고 있는 주요 기업이 연사로 나서며 이번 푸드테크산업전에서 가장 조명받고 있다. 첫째 날인 2일에는 우아한 형제들의 이현재 CPO와 삼성전자의 박찬우 부사장이 참석해 ‘AI 및 메타버스’에 대해 발표한다. 이튿날인 3일에는 카카오헬스케어의 황희 대표, 쥬비스 다이어트의 민은주 부사장이 ‘개인맞춤’을 주제로 참석하고, 롯데중앙연구소 이경훤 소장,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 등이 ‘ESG’를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4일에는 두
풍성한 10월입니다. 미쉐린 레스토랑부터 카페까지, 10월 다이닝의 세계를 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죠. EVO, 미쉐린 레스토랑 출신 박민수 셰프 참여하는 새 레스토랑 ‘Twelve’ 오픈 미국 메인주(州) 포틀랜드의 키친 앤드 바 레스토랑 뉴욕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에서 수셰프로서 여러 세련되고 흥미로운 요리를 선보인 박민수 셰프는 Eleven Madison Park 수셰프 출신 콜린 와이어트, 뉴욕 고급 레스토랑 Per Se 총지배인이 이끄는 포틀랜드의 새 레스토랑 Twelve로 일터를 옮겼다. 박 셰프는 세계 3대 요리학교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뉴욕 CIA에 진학해 재학 기간 장학금을 받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으며, CIA에서의 활약은 뉴욕 유명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기회로 이어졌다. 박 셰프는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Twelve에서 셰프로서 커리어를 쌓을 예정이며, 이곳에서 프렌치 기반의 뉴 잉글랜드 다이닝을 선보일 계획이다. evoportland.com 몽슈슈, 연남동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카페 몽슈슈’ 열어 도심 속 휴식 공간 카페 몽슈슈는 ‘도심 속의 휴식’을 콘셉트로 하는 몽슈슈의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 현대인들
비건하면 무슨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아마 신념이 가득한 이들이 음식을 가려서 먹는 광경이 떠오를 것이다. 혹은 고기 없이 소스가 뿌려지지 않은 풀을 먹어야 하는 식단, 혹은 식감이 살지 않은 뭉근한 대체육을 먹고 있는 광경…. 그러나 이제는 비건 푸드가 더 이상 맛없는 요리라는 편견을 끝낼 때가 왔다. 고기를 대체할 수 있고, 고기가 없이도 맛있는, 동물성 재료를 조금도 첨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비건 음식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기존에는 로컬 외식업자들이 소규모로 운영하고 있던 비건 레스토랑은, 이제는 번화가 거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장소가 됐다. 더불어 최근에는 여러 기업에서 비건 레스토랑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 이번 지면에서는 비건 레스토랑을 살펴보고 트렌드를 읽어보고자 한다. 이제는 명실상부 빠질 수 없는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비건 비건은 늘 화제의 중심이다. 채소로만 구성된 맛없는 음식만 먹고 있다는 시선부터 신념 때문에 타인이 원하지 않는데도 권한다는 시선까지. 이러한 편견들 가운데서도 한국의 비건 인구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21년 한국채식연합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채식 인구는 2008년에는 15만 명에서 2021년
10월은 풍성한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는 달이죠! 그만큼 다양한 신메뉴들이 고객들을 맞이가고 있습니다. 브라잇벨리 국내 최초 ‘100% 식물성 부리또’ 2종 플랜트 멕시칸 부리또는 부드러운 또띠아에 잘게 자른 식물성 치킨과 우리쌀 볶음밥을 새콤한 멕시칸 토마토 타코 소스와 향긋한 허브와 함께 가득 채운 100% 식물성 치킨 부리또로, 양념감자, 옥수수, 양파 등의 건강한 식물성 재료가 듬뿍 들어있는 정통 멕시칸 부리또다. 중독적인 한국의 맛이 매력적인 플랜트 코리안 부리또는 식물성 갈비살로 만들어 정성껏 구운 직화 간장 불고기가 옥수수와 양파, 할라피뇨, 밥과 함께 어우러져 입안 가득 씹히는 식감은 물론 달달하고 짭조름한 맛을 선사한다. 두 제품 모두 100% 식물성 원료를 사용했으며, 콜레스테롤과 트렌스지방 제로의 저칼로리 제품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비건 간식이다. britebellyfood.com 피자헛 젊은층 타깃의 ‘1인 피자’ 마이박스 마이박스는 1인용 피자를 기본으로 치즈웨지감자, 코울슬로, 대만 연유 치즈볼 등 취향에 맞는 3종류의 사이드 메뉴 중 하나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로 구성했다. 1인용 피자로 즐길 수 있는 메뉴는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