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11월 2일 메이크업전공을 시작으로 12월 27일까지 미용예술학부 5개 전공과 영상미디어, 공연예술, 실용음악, 호텔조리·디저트, 사회복지학부의 동문 및 재학생, 교수진 등 5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동문 교류 행사는 학부(전공) 단위로 열렸으며, 가장 먼저 열린 메이크업전공의 행사는 퍼스널 특강과 칵테일파티를 통해 동문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뷰티·패션스타일리스트전공은 “이유정, 지키겠습니다. 내 마음”이라는 주제로 소통 특강을 진행했으며, 선후배 간담회와 포토월을 마련해 추억을 남기는 시간을 가졌다. 뷰티네일전공은 에듀케이터, 창업자, 정화인증제 수료 후 뷰티산업체 취업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을 초청해 뷰티 산업 트렌드와 비전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미용전공은 동문 사례 발표와 식사 및 간담회를, 뷰티메디컬스킨케어전공은 특강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공연예술학부는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축제 ‘감당가능하제’를 개최했다. 졸업생 단막극과 재학생들이 준비한 릴레이 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실용음악학부는 홍대 상상마당에서 정기 공연 및 졸업 공연을 통해
시리도록 추운 겨울, 차갑고 청정한 노르웨이 바다의 맛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노르웨이 레드 킹크랩이 제철을 맞았다. 한국까지 먼 길을 날아온 노르웨이 레드 킹크랩을 성북동에 위치한 노르웨이 대사관저에서 주한 노르웨이 안네 카리 한센 오빈 대사, 유튜브 공격수 셰프(Striker Chef) 채널의 박민혁 셰프와 함께 만나볼 수 있었다. 비행기를 타고 온 노르웨이 레드 킹크랩은 긴 여정에도 불구하고 활개를 펴고 있었다. 킹크랩, 왕이란 이름에 걸맞은 생김새와 힘을 가졌다. 어마무시한 모습이 마치 노르웨이 바이킹과 같기도 하다. 노르웨이 레드 킹크랩이 바다의 왕인 이유는 생김새에서 만이 아니다. 왕만이 선사할 수 있는 고급스러움과 경탄할 만한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노르웨이 레드 킹크랩을 이토록 특별하게 만드는 것일까? 차가운 청정한 노르웨이 바다 노르웨이 자연은 겨울엔 굉장히 춥고 일조량이 매우 적어 사람이 살기에는 척박하다. 하지만 수산물에게는 최고의 환경이다. 멕시코 난류와 북극의 차가운 한류가 만나 풍부한 해양 생태계를 위한 완벽한 환경을 조성, 다양한 종의 수산물이 서식한다. 노르웨이는 세계 2위의 수산물 수출국이며, 노르웨이의 수산
딸기잼, 블루베리잼, 더 나아가 복숭아잼이나 오렌지잼 정도만 구매할 수 있던 국내 시장에 앙버터, 몽블랑, 고구마와 밤 등 다양한 재료의 맛을 살린 브랜드가 등장을 앞두고 있다. 명란 마요, 어니언 머스타드 마요와 20여 종이 넘는 퀄리티 넘치는 파스타 소스를 귀엽고 아기자기한 패키지와 함께 판매하고 있으니, 바로 ‘상크젤(St.Cousair)’이다. 옹기종기 앉아 소수의 고객, 가족들과 수제 잼을 만들던 시절부터 현재 일본의 프리미엄 식품 판매점인 쿠제후쿠쇼텐(久世福商店) 매장에서 절찬리에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맛과 퀄리티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첨가물을 지양, 건강하게 즐길 수 있어 의미 있는 달콤함을 선사하는 상크젤의 제품을 소개한다. 단골 고객들을 대접하기 위해 직접 수제잼을 만들다 녹음이 우거진 아름다운 숲속에서 생겨난 잼이 있다. 일본의 신슈(信州) 마다라오고원에서 탄생한 상크젤이다. 회장인 쿠제 부부가 운영하던 펜션에서 손님과 가족들을 위해 수작업으로 빚어낸 조식용 잼은 자연 속에 위치한 펜션의 풍경과 그 따뜻한 맛과 접대에 입소문을 타 기획한정판매로 이어지게 됐다. 기획한정판매에 힘입은 뒤에는 본격적으로 나가노현의 가미미노치군 이이즈나마치
미국대두협회(U.S. Soybean Export Council, USSEC)가 국내 식품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3 소이오일 마스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소이오일 마스터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 미국대두협회와 인디애나 대두협회, 그리고 미국 농무부가 식품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함께 개설한 무료 교육과정이다. 2018년부터 지금까지 콩기름 전문가로 총 353명의 소이오일 마스터와 91명의 소이오일 그랜드 마스터를 양성했다. 올해 여섯 번째로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지질과 콩기름의 가치를 영양학적, 경제적, 식품 가공성 측면에서 다양하게 살펴보고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 유일의 콩기름 전문가 과정인 소이오일 마스터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자격 인증 테스트를 통과하면 소이오일 마스터가 될 수 있다. 콩기름 전문가로 인증된 소이오일 마스터들에게는 인증서 제공 및 콩기름 시황과 기술 정보를 꾸준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참여를 보인 마스터들을 선발하여 미국 콩 산업 견학 기회를 제공해 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식품 업계 종사자는 “콩과 콩기름에 대해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교육으로 실무자가 현장에서 갖는 직무
K-food가 제2의 IT, BT로 새로운 한국 경제 성장 동력이 되기 위해서 민간 중심의 협의체를 구성 등을 통해서 한식 산업화를 완성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23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사)한국외식산업정책학회(회장 최규완 경희대 교수)가 공동 개최한 하반기 학술대회에서 발제된‘민간 차원의 한식 산업화 전략’ 발표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이번 학회에는 (사)한국외식산업정책학회 최규완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문지인 과장, 국립중앙도서관 신용식 과장, 퍼듀대 장수청 교수, 경희대 이규민 교수, 광운대 장우철 교수, CJ제일제당 김숙진 상무, KIDP 이정희 단장, 우아한 형제들 등 학계을 중심으로, 산업계, 정부가 모두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최규완 회장이 직접 발제를 맡았으며, 이후 장수청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학술대회에는 약 80여명의 참가자들이 자리하여 열띤 호응을 보였다. 한식의 경제적 파급효과 농식품수출과 음식관광부문만 약 23조원...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시켜야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제를 맡은 최규완 교수는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열성적 한류 소비자의 한식소비 비율이 24.3%(`19년)에서 38.4
한끼의 ‘밥’은 소중하다. 특히 ‘밥’심으로 사는 기자는 일이 풀리지 않을 때, 머리가 복잡할 때도 든든한 쌀밥 한끼로 힘을 얻는다. 아무리 밀가루로 만든 ‘빵’이 인기를 끌어도 밥 한공기가 주는 의미를 대체하지 못한다. 그래서 따라나섰다. 철원군과 서울가스트로투어가 준비한, 철원 오대쌀과 철원 오대꽂밥을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철원米여행. 깊어가는 가을 속에서 아름다운 풍경 속에 미식을 넘어 오감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철원미(米)식여행 철원군 대표음식, 오대꽃밥 개발 강원도 철원군은 관광지 개발을 진행하며 지난해부터 철원의 먹거리를 알리기 위해 대표음식 만들기에 나섰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오대꽃밥 18종 메뉴. 박은향 의례음식연구원이 주관하고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 윤숙자 대표가 책임 연구원으로 개발한 오대꽃밥은 ‘농부들의 땀방울을 거름삼아 피어난 수백송이 오대벼꽃이 만들어진 밥’이라는 의미와 ‘꽃이 상징하는 풍요와 결실, 그리고 미래의 희망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대꽃밥 일품메뉴 3종, 오대꽃 반상 7종, 도시락 2종, 후식류 6종, 총 18종의 메뉴를 개발해 올 6월 관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보급교육도 실시했으며 현재 오대꽃밥 집중
이제 본격적으로 연말입니다. 이때 론칭하는 업장들은 어쩐지 더 스페셜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12월의 끝을 함께하는 다이닝 업계를 지금 바로 살펴 보시죠! 매월매주, 고객 맞춤형 전통주 구독 서비스 2.0 출시 전문 주류 큐레이터 매칭, 고객 취향 분석 매월매주는 국내 로컬 술 중심의 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설립된 주류 커머스 스타트업이다. 매월매주는 콘텐츠 기반의 주류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는 단순 전통주 구독 서비스와 달리 멤버십 기간 고객 취향을 분석하고, 고객에게 맞는 주류를 추천 및 배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사람마다 다른 술 취향을 16가지 영역으로 나눠 빅데이터 기반의 주류 추천을 가능한 것이 핵심 포인트다. 1년의 개발 기간을 거친 이번 매월매주 2세대 멤버십 서비스는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 와인 소믈리에, 맥주 소믈리에 등 다양한 주류 큐레이션을 진행한 국내 베테랑 소믈리에들이 직접 소비자 취향 분석을 담당하고 있다. 매월매주 2세대 멤버십은 연말, 명절 선물을 찾는 고객과 기업들을 위해 멤버십 선물 서비스도 선보였다. 멤버십 선물 서비스는 받는 사람의 연령, 성별은 물론 주류 취향 추천 기능도 결합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난 12월 13일에 ‘국산식재료 신메뉴 공유회’ 행사를 북촌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개최했다. ‘국산식재료 신메뉴 공유회’는 한식당에 국산 식재료 관련된 비용을 지원하는 ‘한식당 국산식재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 지원사업 대상인 22개 한식당 중 12곳에서 참여, 각 식당에서 개발한 신메뉴를 선보이는 자리다. 국산식재료 신메뉴 공유회는 각 식당에서 개발한 신메뉴를 코스로 구성해 참석자들에게 제공, 평소 협업의 기회가 많지 않은 한식당에도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주고 참석자에게도 일반적인 시식회보다 깊이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시식회가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서 각 회차당 6개의 한식당이 협업 참가하도록 했고, 참가한식당에서 개발한 여러 메뉴 중 1가지씩 선정, 전식과 메인으로 구성한 6개의 코스로 선보였다. 오전에는 한국술집 안씨막걸리의 도라지 하몽말이를 시작으로 우리술집 다람쥐의 토리딩(도토리묵), 주052의 버섯전, 백곰막걸리의 제주 은갈치만두, 다온의 민어양념갈비, 작정의 한우 육회파스타로 진행했고, 오후에는 꽃밥에 피다의 뿌리채소 냉채를 시작으로 도믹스의 돌김소스 새우구이, 규반의 자
지난 10월 25일, ‘4명을 위한 테이블’ 테이블포포에서 ‘2022 그레이트 아메리칸 컬리너리 캠프(Great American Culinary Camp, 이하 GACC)’가 개최됐다. 이번 캠프는 테이블포포를 시작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3개 레스토랑에서 3일간 진행, 총 다섯 가지 미식 트렌드 키워드를 테이블포포 김성운 오너셰프, 카밀로 한남 김낙영 오너셰프, 로컬릿 남정석 오너셰프가 각각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요리를 선보였다. 2022 GACC는 미래 지향적 가치와 공동체의 안녕을 새롭게 조망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새로운 미식 트렌드로 주목받을 것이라 선정한 한편, 다섯 가지 키워드로 △지속가능성 △식물성 기반 식품 △컴포트 푸드 △건강과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이국의 맛과 향을 제안했다. 그레이트 아메리칸 컬리너리 캠프(Great American Culinary Camp) 미국 레스토랑 협회(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 이하 NRA)는 달라지는 소비 환경과 사회적 이슈에 따라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 및 현시점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외식 키워드를 매년 <What’s Hot Culinary Forecas
아르마니 호텔 밀라노에서 다가오는 축제와 연말을 축하하며, 사랑하는 사람들, 가족과 함께 보낼 특별한 순간을 마련했다. ‘아르마니 호텔 밀라노, 홀리데이의 마법(Armani Hotel Milano, the magic of the holidays)’ 패키지는 주니어 스위트룸 투숙에 객실 또는 아르마니 리스토란테에서 조식과 미니바, 크리스마스 편의용품이 포함돼 있다. 가능한 경우 객실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으며, 8층 스파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계피와 오렌지 향이 가미된 각질 제거 바디 트리트먼트인 ‘Scent of the Holidays’도 더했다. 스파에는 릴렉세이션 공간에서의 1시간을 포함, 2인을 위한 80분의 웰빙이 제공된다. 또한, 아르마니 뱀부 바(Armani/Bamboo Bar)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식전주를 즐길 수 있다. 이 모든 혜택은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6일까지 유효하며 최소 2박 이상 숙박의 경우 해당된다. 패키지 이용 시 2인당 1박 요금은 €1,510(한화 약 208만 원)이다. 다이닝에서는 프란체스코 마스체로니(Francesco Mascheroni) 수석 셰프가 연초까지 미식 특별 이벤트
12월의 외식업계는 풍성한 연말을 맞이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입니다.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는 메뉴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롤링파스타 스테이크 메뉴 확대, 육즙 가득한 포크 스테이크 이번 메뉴는 고기를 활용한 메인 메뉴 확대에 대한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반영해 기획됐다. 신메뉴 포크 스테이크는 질 좋은 돼지고기를 육즙 가득하게 구워낸 후 양파와 마늘 등으로 맛을 낸 진한 데미그라스 소스를 얹어 감칠맛을 높였다. 돼지고기의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특제 소스의 진한 풍미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즐기기 좋다. 또한 이번 메뉴는 샐러드와 매쉬드포테이토를 사이드 메뉴로 함께 제공해 푸짐하고 다채로운 맛의 조화를 선사한다. 소스는 취향에 따라 기본맛과 매콤한맛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롤링파스타의 파스타나 도리아, 필라프 메뉴 등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rolling-pasta.com 굽네 지역 상생 프로젝트 신제품 남해마늘 바사삭 굽네 남해마늘 바사삭은 굽네의 마늘 농가 상생 프로젝트로 탄생한 새로운 바사삭 시리즈 제품이다. 남해지역에서 생산한 마늘을 다져 오븐에 구워내 고소함과 알싸한 끝맛을 느낄 수 있다. 오븐으로 구운
한국과 이탈리아의 진정한 ‘맛남’ 즐길 수 있었던 자리 지난 11월 8일과 9일, 이탈리아 무역공사가 주최하는 이탈리아 식품 B2B 상담회 Discovering Italian Taste가 신사동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서는 국내에 소개된 적 없는 브랜드 13곳이 참석했으며, 이탈리아 식품에 관심이 많은 국내 바이어들이 다수 참가, 성공적인 비즈니스 매칭을 성사시켰다. 올리브 오일, 각종 페스토와 스프레드, 발사믹 식초, 절임야채, 디저트, 음료 등 다양한 식품업체들이 자리했을 뿐만 아니라 캔을 여닫는 머신 및 포장, 외식 솔루션 서비스의 담당자들도 참가해 소프트웨어적으로도, 하드웨어적으로도 뜻 깊은 행사였다. 지역 특수성을 살린 제품을 통합해 판매하는 ITALTOP은 매운 토마토소스, 파스타, 청량음료, 시칠리아 페이스트리 등을 소개했다. ITALTO의 다니엘라 핀토(Daniela Pinto) 매니저는 “많은 클라이언트들이 미팅을 신청하고 있어 거래 예상치를 훌쩍 뛰어 넘었다.”라며 “이탈리아의 지역 미식 가치를 살린 제품들을 취급하는 만큼 호텔이나 외식업장에도 납품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FOODEAST TRADE SRL는 파스타,
춘천 원도심 상권(봄나들거리)은 6.25전쟁 이후 미군부대 주변으로 형성된 상권이 시초가 돼 점차 권역을 넓혀가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현재는 닭갈비로 널리 알려진 명동상권을 포함한 8개의 상권을 아우르는 이 유서 깊은 골목들은 세월이 흘러 도시화, 현대화되면서 과거와 거리의 풍경은 달라졌지만 오래된 골목에 깃든 다양한 사연만큼이나 대를 잇는 50년 이상된 노포들은 물론, 춘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즐겨 찾는 내공 깊은 로컬 맛집들이 곳곳에 포진돼 있다. 춘천의 명소인 소양강과 삼악산, 구곡폭포 등 천혜의 자연을 벗삼아 여행을 즐기며 마음의 양식을 채운 뒤에는 허기진 몸의 양식을 채울 차례다. 익숙한 닭갈비 이외의 식도락을 즐길 줄 아는 진정한 풍류객을 위한 봄나들거리 속 ‘맛공간’을 소개한다. 춘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 춘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강원도, 춘천시가 지원해 봄나들거리(중앙시장, 제일종합시장, 명동, 육림고개, 브라운5번가, 지하상가, 요선동, 조운동)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50년 이상된 노포가 즐비한 봄나들거리는 상권르네상스사업을 통해 역사와 전통, 맛과 멋이 있는 춘천 대표 상권으로 도약하고 있다.
자연이 선사하는 최상의 맛, 유기농 연어 넘실대는 대서양은 유럽의 서부 해안선을 형성한다. 대서양의 에너지를 그 어느 곳보다 강렬하게 받고 있는 나라가 바로 ‘아일랜드’이다. 그 덕분에 유럽에서 가장 풍부한 수산자원을 누리고 있다. 아일랜드는 EU 유일의 유기농 연어 생산국으로서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아일랜드산 연어의 100%가 엄격한 유기농 인증을 받았고 아일랜드의 대서양 해안은 최고 품질의 유기농 연어를 생산하기에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담수와 강한 조류 덕분에 연어가 잘 자라고, 아일랜드의 유기농 연어는 성어가 될 때까지의 약 18개월 동안 1만 3000km의 거리를 헤엄쳐 다닌다. 그 결과 섬세한 맛의 촉촉하면서도 탄탄한 저지방 연어살이 탄생하는 것이다. 아일랜드는 모든 연어를 최고의 품질로 제공하기 위해 모든 아일랜드산 연어에 대해 엄격한 EU 규정에 따라 유기농 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유기농 인증의 핵심 요건은 바로 ‘책임 있는 사료 공급과 식이’이다. 아일랜드의 모든 유기농 연어는 지속 가능한 어장에서 공급됐고 천연 원료로 만들어진 사료를 먹여 믿을 수 있다. 또한 깨끗한 해수환경에서 물과 연어의 비중을 99%와 1%로 유지하고 있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 위의 속담을 한국에서 살면서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로 안 보이거나 전혀 없을 것이다. 그만큼 잘 알려진 관용어로, 음식의 맛은 물론 중요하지만, 인간이라는 생물은 음식을 입으로만 먹지 않고 눈과 코도 이용하여 음식을 맛있게 섭취하려고 한다. 이때 음식이 사람들에게 맛있음을 어필하는 또 하나의 요소가 바로 시각적인 비주얼이다. 그렇다면 음식점에서는 어떤 요소를 통해 사람의 시선을 확 끄는 비주얼의 음식을 보여줄 수 있을까? 음식을 예쁘게 담는 플레이팅도 중요하지만, 또 하나 중요한 요소가 바로 음식을 비추는 조명이다. 조명 대충 고를 것이 아니다! 조명은 인테리어에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이며 아무리 멋들어진 인테리어를 꾸민다고 하더라도 분위기와 컨셉에 맞지 않는 조명이 비출 경우에는 그 멋이 전해지지 않고, 반대로 언뜻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는 인테리어라도 어떤 조명을 비추느냐에 따라 그 느낌이 사뭇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조명은 잘 꾸며진 인테리어 공간을 판매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예를 들어 사람들의 고된 일과를 마치고 휴식 및 잠을 취하게 되는 장소인 집 안의 침실과 그러한 공간을
외식업 종사자라면 주 메뉴를 불문하고 우리 가게의 음식이 더 맛있어 보였으면 좋겠다는 고민을 할 것이다. 우리가 열심히 만들어 판매하는 음식이 고객에게 더 먹음직스럽게 전달되기 위해, 혹은 사진에 예쁘게 담기기 위해서는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음식이 맛있어 보이는 조건이 따로 있을까? 같은 음식이라고 할지라도 어떠한 환경에 놓여 있느냐에 따라서 사람의 눈과 카메라에 담기는 모습은 천차만별이다. 특히 조명이 가지고 있는 색이나 각도는 매우 큰 역할을 한다. 이에 앞서 단순한 색깔이 지니고 있는 특성을 짚어보고 넘어가보자. 일반적으로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은 식욕을 촉진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주황색과 빨간색의 경우에는 잘못 사용할 경우 저렴한 느낌을 주거나 손님이 느끼는 피로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만약에 빠른 회전율을 원한다면 오히려 주황색과 빨간색의 이러한 특징을 활용해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 따라서 패스트푸드점이나 세일과 관련된 행사를 진행할 때 빨간색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에 반면 파란색과 검은색의 경우에는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음식 자체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