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 가이드북의 가이드”,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1000곳을 선정하는 <라 리스트(LA LISTE)>가 11월 20일 (현지 시간) 파리 소재 프랑스 외무성 관저에서 개최된 공식 갈라 디너 행사에서 <라 리스트 2024> 세계 1000대 레스토랑 순위를 발표했다. 영예의 1위는 99.5점 동점을 받은 3개 대륙 7개의 레스토랑이 선정됐다. 그중 프랑스에서는 파리 소재의 '기 사부아(Guy Savoy)'와 프랑스 남부 도시 생트로페 소재의 '라 바그 도르(La Vague D'Or)'가 세계 최고 레스토랑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기 사부아’는 파리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레스토랑으로, <라 리스트> 창설 이래 단 한번도 세계 최정상 자리를 놓치지 않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의 레스토랑으로는 '라연', '모수', '밍글스'가 함께 100점 만점에 97점을 받으며 공동 6위를 차지했고, 그 외에도 '정식당', '주옥' 등 올해 총 36곳의 한국 식당이 TOP 1000에 이름을 올리며 한층 높아진 한국의 미식 수준을 보여줬다. 특별상 시상 부문에서는 '라망시크레'와 '이타닉 가든'의 손정원 셰프가 'New Talent of the Yea
유럽 연합(이하 EU)은 11월 21일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B2B 세미나 및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EU는 2023년 코엑스 푸드위크 기간을 맞아 국내 식품업계 전문가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EU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B2B 행사를 진행해, 11월 21일의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B2B 세미나 및 네트워킹’ 행사로 포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특히 2011년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이후 더 진일보한, 한국과 EU의 60년간 상호 이익을 기반으로 한 무역 역사를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H.E Maria Castillo Fernandez) 주한 EU 대사의 환영사에 이어 크리스토프 베스(Christophe Besse) 주한 EU 대표부 공사참사관 및 와인앤푸드 김정규 상품 팀장의 발표가 진행됐다. 주한 EU 회원국 대사관 관계자 및 수입업체, 유통업체, 식품 제조업체, 호레카 및 언론사 등 국내 식품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주한 EU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코엑스 푸드위크 기간을 맞아
날씨가 추워져도 11월의 외식가는 뜨겁습니다. 열정 넘치는 11월의 외식 프로모션을 살펴보세요! 파크 하얏트 서울 제철 진미의 맛과 정취를 담은 ‘고메 앳 더 파크-어텀’ 더 팀버 하우스는 깊은 바다의 맛과 향을 품은 일식 진미로 7코스의 하모니 디너 코스를 벚꽃나무 배럴에서 숙성, 우아한 잔향이 느껴지는 알랭 뒤카스, 스파클링 사케 1잔과 함께 선보인다. 입맛을 돋울 냉전채로는 상큼한 전갱이 샐러드, 온전채로는 단호박 차완무시, 바삭한 붕장어 튀김을 제공하며 단백한 금태와 훈연한 가쯔오로 깊은 맛을 낸 가다랑어 맑은 국이 이어진다. 이번 코스 요리는 신선한 계절 사시미와 시그니처 고등어 봉초밥을 포함된 스시 코스를 따로 분류했으며 채끝 스키야끼, 달콤한 몽블랑 파르페 디저트로 정갈하면서도 알찬 구성의 디너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가격은 1인 16만 5000원. 02-2016-1234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프렌치 파인다이닝 ‘밀리우’의 새로운 가을 코스 요리 데귀스따시옹 코스는 제주산 돌문어를 넣은 라비올리, 에그 플랑 등 한 입 크기로 준비한 아뮤즈 부쉬로 시작해 무화과와 검은콩으로 만든 전채 요리를 제공한다. 모렐 버섯과 야생 지롤 버섯 등을 활용
겨울은 춥지만, 다이닝 업장의 열기는 뜨겁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에비뉴엘 잠실, 프리미엄 다이닝 ‘목탄장’ 오픈 점심 생트러플 가미한 6종 런치 코스 신설 목탄장은 국적의 경계를 초월한 고급 숯불 요리가 일품인 레스토랑으로, 유통업계 최초의 주류 페어링 다이닝을 지향한다. 고객이 주문하는 요리마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엄선된 약 100여 종의 와인·위스키 등 어울리는 최적의 주류를 추천해 준다. 8명의 전문 셰프들이 상주해 각 음식에 맞춰 와인 페어링을 돕는다. 요리는 국내외의 귀한 식재료를 기반으로 백화점에서는 이례적으로 숯을 사용해 최상의 풍미와 맛을 선사할 계획이다. 목탄장의 시그니처 메뉴인 마구로 타르타르를 비롯해 해풍에 말린 반건조 생선, 베요타 품종의 특수부위 요리 등 기존 목탄장 매장에서는 판매하지 않았던 신메뉴도 개발해 판매한다. 매장에서는 숯불 한우 안심과 우니 등 메인 숯불요리를 비롯해 시그니처 트러플 뇨끼, 이태리 조반니 할아버지의 해산물 찜 등 파스타·라이스·에피타이저 등에 걸쳐 총 30여 가지의 요리를 선보인다. 매장은 전체 실면적 약 60평 규모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홀은 일반석 없이 약 30석 규모의 대형 바 형태의 테이
국제 식품전시회 아누가(angua) 2023이 지난 10월 11일 기록적인 성과로 막을 내렸다. 해외 비중 94%에 달하는 118개국 7,900개 참가사로, 역대 최다 참가사와 사상 최고의 국제성을 선보였다. 9만 평의 전시장을 넘어, 복도까지 참가사로 가득했다. 기라성 같은 리딩 기업부터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스타트업까지, 세계 식품 산업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기업은 전부 모였다. 아누가 2023은 전 세계 식품 제조업과 유통업이 한곳에 모이는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올해 200개국 약 14만 명 해외 비중 80%의 유통 및 무역 관계자가 방문했다. 까르푸, 레베, 리들, 매트로, 메르카도나, 미그로스, 아마존, 알디, 코스트코, 쿠프, AEON 등 세계 각지의 대형 유통업계 관계자가 전부 방문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초 단위 시대’에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해외 시장 트렌드 파악은 필수다. 한국은 아누가 2023에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 중 하나로 손꼽혔다. BGF 리테일, GS 리테일,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코스트코 코리아, 쿠팡, 현대 그린푸드 등 대형 유통사를 비롯하여 약 1, 200명의 유통업계 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누구보다 빠르게 예약하고 싶다면 캐치테이블에 주목하자.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대표 용태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은 인기 레스토랑의 연말 예약을 가장 먼저 선점할 수 있는 ‘리미티드 위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는 ‘리미티드 위크’ 프로모션은 한 해 동안 큰 사랑을 받은 800여 개 인기 레스토랑을 가장 먼저 예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캐치테이블은 가이드북 선정 레스토랑부터 앱 내 누적 저장 수 10만 건을 돌파한 인기 맛집, 빈자리 알림 월 평균 1천개 이상 맛집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인기 있는 레스토랑 60여곳을 엄선했고, 미우, 이속우화, 페리지, 익스퀴진, 세이류, 스시상현, 오스테리아 오르조 등이 선정됐다. 또한 올 한 해 유저들이 검색한 전체 키워드 분석을 통해 △파스타&스테이크 △스시 오마카세 △기념일&데이트 △페어링&맛집 등 가장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 10개를 선정하고, 프로모션 기간 동안 순차적으로 키워드에 해당하는 레스토랑 700여곳 이상의 예약을 동시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리미티드 위크 프로모션은 이달
뉴노멀 시대가 열린 지금, 행사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F&B 영역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컨설팅과 기획, 메뉴가 아닌 업장의 특수성과 클라이언트의 달라진 니즈, 트렌드까지 고려한 컨설팅 회사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동안 유수의 글로벌 호텔과 다이닝 업계에서 F&B 행사와 VIP 행사를 진행했던 스페셜리스트들이 한데 모여 ‘특급 F&B’를 선보이고 있는 곳, 바로 By Sora다. 럭셔리에 창의성을 더하는 곳, By sora 그동안 미룰 수밖에 없었던 행사들이 재개되면서, 다양한 콘셉트의 기획이 생겨나고 있다. 럭셔리 브랜드들은 그동안 진행하지 않았던 장소, 예를 들면 고궁이나 한강 등에서 행사를 열어 K-컬처와 K-푸드를 반영한 기획을 선보이고, 호텔에서도 여러 행사를 담당하며 새로운 테마를 고민하는 과정에 와있다. 최현서 대표(이하 최 대표)는 이러한 고민을 타파하고자 지난 2월 By Sora를 론칭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굵직한 클라이언트들과 중차대한 프로젝트를 여럿 수행하는 가운데, 럭셔리 브랜드 및 미쉐린 레스토랑, 특급 호텔 등이 대표적인 클라이언트다. 2023년에는 글로벌 패션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쿠키를 만들고 싶다면 <위베이크 쿠키>에 주목하자. 이 책은 이름만큼이나 스윗하고 러블리한 효창동 쿠키 맛집 ‘위베이크러브’의 김애경 셰프가 상상치 못한 조합과 독보적인 비주얼로 완성한 개성만점 쿠키 레시피 북이다. 두툼하고 꾸덕함이 매력인 르뱅스타일 쿠키를 베이스로, 실제 매장에서 판매중인 40가지 쿠키 레시피를 상세한 공정사진, 친절한 팁과 함께 꼼꼼하게 담았다. 저자는 위베이크러브의 대표 베스트셀러 쿠키는 물론, 옥수수나 고구마 등 제철 재료로 만드는 시즈널 쿠키, 민초단을 위한 민트 초코 쿠키, 생일과 크리스마스 등에 먹는 기념일 쿠키, 담백하고 고소한 스콘 쿠키 등 지금 당장 오븐을 켜고 반죽을 시작하고 싶어지는 쿠키의 세계로 독자를 초대한다. 또한, 쿠키를 더욱더 맛있게 먹는 노하우, 제대로 된 쿠키 보관법, 겉바속촉 쿠키를 만들기 위한 3가지 법칙 등을 공개해 베이킹에 자신이 없는 초보자도 이 책 한 권으로 쿠키 굽는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쿠키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책, <위베이크 쿠키>를 만나 보자.
한국의 스마트팜 기술의 저력을 보여주는 어밸브(AVALVE. 이하, 어밸브)는 태국 방콕 인근 500평 규모 26개동의 식물공장에 어밸브의 인공지능 스마트팜 솔루션을 대량 공급하는 태국의 River Kwai Medicinal Plants Co., Ltd. 기업과 MOU 체결을 맺는다. 태국 River Kwai Medicinal Plants Co., Ltd. 기업과 어밸브는 올해 09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태국 내 AI모니터링 기술을 통해 농장을 자동화하고, AI시스템으로 농업 전문가를 대체한다. 태국 농업 산업의 디지털화를 앞당김으로써 농촌 지역 경제발전, 일자리 확충, 기반 시설 개선, 농업 기술 혁신, 에너지 안보 및 삶의 질을 향상할 예정이다. 어밸브는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접목해 작물 생육의 최적화 시스템을 개발, 판매하는 기업이다. 어밸브가 개발한 AI소프트웨어는 온·습도, 광량과 같은 환경 요소와 작물의 생육 단계별 상태를 파악해 최적의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한다. '어밸브'는 창업 이후 3년간 버터헤드레터스, 로메인 등 32종의 잎채소와 바질, 로즈메리 등 27종의 특용 작물을 재배하며 1억개 이상의 작물 생육 데이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캐나다 농업농식품부 로렌스 맥콜레이 장관 대표단이 캐나다 농축수산식품 교역 확대 및 한국 무역 파트너들과의 관계 강화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입국 당일인 11월 2일 오후 서울 종로 포시즌스호텔서울 미팅룸에서 언론과 만난 캐나다 농업농식품부 로렌스 맥콜레이 장관은 캐나다 브랜드 개발에 관한 최근 노력과 농식품의 강점, 한국시장에서의 수출제품 현황 등을 자세히 알렸다. 이날 인터뷰에는 캐나다 농업농식품부 스테파니 벡 차관, 주한 캐나다 타마라 모휘니 대사,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 하프리트 코챠 청장 등이 참석했다. 우선 이번 한국 방문 목적에 대해 맥콜레이 장관은 "한국의 여러 기업들과 만나 관계를 더 강화하기 위해 5년만에 한국에 돌아왔으며 특별히 캐나다와 한국 양국간 수교 60주년을 맞은 해에 방문하게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올해 초 우리는 인도-태평양 전략(Indo-Pacific Strategy)을 시작하고 마닐라에 캐나다 최초의 농업농식품부 인도 태평양 지역 사무소를 설립했다. 이는 캐나다가 이 지역에서 장기적인 노력들을 펼쳐 보이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농업과 농수산 제품에 있어서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푸드테크가 국내 수출 경제를 견인할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약 27조원이던 국내 푸드테크 시장 규모가 2020년 61조원으로 증가하며, 연평균 31.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도 발 벗고 나섰다. 정부는 오는 12월, 최근 미래 먹거리로 각광받는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발표할 계획으로 알려졌으며, 내년 푸드테크 정부 예산안을 올해보다 63억원 증가한 639억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국내 주요 식품기업인 농심에서도 지난달 푸드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100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히며, 푸드테크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스타트업 투자 불황 중에도 푸드테크 업계는 창업 지원을 비롯해 연이은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 등으로 호시절을 맞고 있다. 혁신 기술과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식품 산업의 미래를 밝히고 있는 기업들을 알아보자. ‘코랄로’는 세계 유일의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대체 수산물을 주력 생산하는 B2B2C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독일 국적의 시나 알바네즈 대표가 이끄는 코랄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에서 올해 최고의 외국인 창업팀으로 선정되며 국내에 본
2022-23년 국립 잔류물질 검사(National Residue Survey) 결과가 발표됐는데, 호주 마카다미아 업계는 다시 한번 100% 준수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자랑스럽게 전했다. 이번 결과는 26년 연속 만점을 기록한 것으로, 공식 보고서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호주 마카다미아 생산자들이 높은 수준의 농산물관리 관행을 지속해서 보여주고 있음’을 확인시켜 준다. 이는 호주의 다른 신선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는 기록이다. 국립 잔류물질 검사소(National Residue Survey)란? 국립 잔류물질 검사소(NRS)는 호주의 살충제 및 수의약품 잔류물질 관리 체계의 일부로, 호주 농수산임업부 내에서 운영한다. NRS는 호주 식품에 있는 살충제, 수의약품 잔류물 및 오염물질의 수준과 관련 위험성을 감시하고, 호주의 주요 생산자와 식품 가공업체가 호주 및 국제 기준을 모두 준수하도록 지원, 국내 및 수출 시장에 지속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카다미아 잔류물 감시 프로그램은 국립 잔류물질 검사소(NRS)와 호주 마카다미아 협회, 마카다미아 가공공장 간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최신 결과는 북부 뉴사우스웨일즈와 퀸즈랜드 가공공장에
우수한 품질로 잘 알려진 유럽연합(EU) 식품의 놀라운 다양성은 한국 기업에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줄 것이다. EU 식품은 수 세기에 걸친 전통과 품질, 안전 및 지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엄격한 통제에 기반한 제품으로, 우수한 특징을 나타낸다. 유럽만의 유니크한 식품과 음료 제품은 지리적 표시(GI) 제도에 의해 보호되며, 이 같은 유럽의 제도는 각 기업이 그들의 고객들에게 자신 있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정통적인 제품을 생산하게끔 보장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 기업들은 다양한 고품질의 유럽연합(EU) 식품 및 음료 제품을 취급함으로써 이익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 EU 생산자와의 협력으로, 한국 기업들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안목을 지닌 소비자들의 취향을 충족시키며 역동적인 식품 및 음료 산업에서의 성장과 성공을 촉진할 수 있다. 지리적 표시 제품 - 정통성 보존 유럽연합(EU)은 유럽의 식음료 제품의 우수성에 대한 명성을 중시해 이를 보호하기 위한 여러 제도를 갖추고 있다. 그중 지리적 표시(Geographical Indication, GI) 제도는 특정 지역에서 생산되며 그 지역의 전통적인 특별한 생산 과정을
푸드(식재료) 플랫폼 기업 푸디스트가 식자재왕과 함께하는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성공식당 만들기’ 14호·15호점을 선정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성공식당 만들기’는 자영업자들의 사업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푸디스트와 국제구호 개발 NGO 굿피플이 협업 중이다. 매월 2명의 자영업자를 선정해 컨설팅 서비스와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자영업자 성공 어벤저스팀’은 경기 고양시 일산 서구에 위치한 ‘성공식당 만들기’ 14호점,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15호점을 방문해 자영업자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각 사업장을 점검한 후 식품, 산업, 건축 분야로 나눠 체계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푸디스트는 조직 내 자체 사업장 설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전문적인 가이드라인 제시가 가능하다. 또한 식당 운영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일산화탄소 측정기, 베임 방지 장갑과 같은 안전 장비를 지급하고 상생펀드를 통해 조성된 10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현판도 전달했다. ‘성공식당 만들기’ 신청은 푸디스트에서 운영하는 식자재왕 온라인몰 ‘e왕마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푸디스트 마트BU 손창효 상무는 “’성공식당 만들기’ 프로젝트가 성공식당으로
사업장 폐기물 수거 서비스 ‘업박스(UpBox)’의 운영사 리코(Reco, 대표 김근호)가 ‘2023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코리아 AI 스타트업100’은 매년 잠재력이 기대되는 국내 AI 스타트업 100개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프로젝트다. AI 분야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국가 AI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추진되었다. 리코는 넥스트랩과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폐기물 부피 측정 기술’을 인정받아 2023 코리아 AI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었다. 리코의 대표 서비스 ‘업박스’는 사업장 폐기물 수거 서비스로, 폐기물을 수거할 때 정확한 양을 측정하고, 사진을 찍는 것이 특징이다. 음식 폐기물은 부피를 측정하는 방식인데, 수거 기사가 입력한 값의 오류를 검증하기 위해 AI 부피 측정 기술을 개발했다. 리코 김근호 대표는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고,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서비스 고도화를 거듭하는 과정에서 국내 유망 스타트업으로 인정받아 더욱 뜻깊고 책임이 막중하다”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폐기물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대표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라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디저트베이커리전공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3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에 출전해 한국조리사협회장상, 금상, 은상 등을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오은채(2학년), 민경령(1학년), 김민서(1학년), 정서영(1학년) 학생이 마지팬 공예 부문 금상을 수상했으며, 한승희(2학년), 김소미(1학년), 이설아(1학년) 학생은 디저트 플레이트 부문 금상을, 이주희(1학년), 이현준(1학년) 학생은 디저트 플레이트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이한솔(2학년) 학생과 김윤호(1학년) 학생은 유로 빵 부문 금상을 거머졌다. 유로 빵 부문 금상을 수상한 이한솔 학생은 “대회 준비 특별팀인 ‘블랑제’팀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재동 학과장은 “출전을 준비하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에게 고맙다.”라며, “학생들이 탄탄한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이를 트렌드에 접목할 수 있게 지도하고 있다. 앞으로 베이커리 산업의 트렌드를 이끌 인재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화예대 디저트베이커리학과는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학과를 재편하고, 베이커리 업계의 흐름을 반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