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ning Choice] 롭 돌란의 역작 ‘시그니처 시리즈’ 노아엘앤비㈜, 호주와인의 최상위 클래스를 선보이다

2023.06.05 18:25:29

 

 

 

최근 호주에서 신흥 와인생산지로 떠오르는 ‘야라밸리(Yarra Valley)’. 그리고 그곳에서 최고 와이너리로 꼽히고 있는 ‘롭 돌란(Rob Dolan)’의 국내 독점 수입원 노아엘앤비㈜가 올해 6월부터 ‘시그니처 시리즈’ 신제품 3종을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롭 돌란 와인의 5개 라벨 중 가장 최상위 라벨인 시그니처 시리즈는 뛰어난 빈티지의 포도로만 만들어지며, 엄선한 포도원과 흙을 신중하게 활용함으로써 야라 밸리에서도 가장 특별한 와이너리의 풍미를 선사한다. 3종류의 와인이 연간 약 2000병에 지나지 않은 제한된 생산으로 호주와인 중에서도 스페셜티를 가지고 있는 시그니처 시리즈. 주로 중저가 시장을 겨냥한 호주와인이 많은 국내에서 호주와인의 진수를 맛볼 수 있게 돼 와인 애호가들이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호주와인의 신흥강자로

떠오르는 롭 돌란 

 

호주 빅토리아주 야라 밸리에 위치한 신생 와이너리 롭 돌란은 창업자의 이름을 따 2011년에 문을 열었다. 롭 돌란은 야라 밸리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와이너리와 와인제조시설, 시음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픈 이후 2014년 ‘올해의 신생와인 농장’, 2021년에는 할리데이 5스타 와이너리로 선정되기도 했다. 창업자 롭 돌란은 유명 와인 브랜드 ‘스틱 앤드 펀트 로드(Sticks and Punt Road)’를 시작으로 35년이 넘는 와인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호주와인의 전설, ‘미스터 야라 밸리’로 불리는 실력자다.

 

야라 밸리는 빅토리아주에서 가장 유명한 포도재배 지역이다. 50~400m 사이의 여러 고도와 국지적으로 가파른 경사면을 가지고 있어 밸리의 지형은 아주 복합적이지만 와인 스타일은 시원하고 습기가 많은 기후의 영향을 받는다. 때문에 전통적인 기법의 최상의 스파클링 와인이 유명하며, 밸런스가 뛰어나며 신선하고 향이 좋은 샤르도네 재배지로도 알려져 있다.

 

이러한 야라 밸리에서 롭 돌란 와이너리가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호주에서 첫 번째로 여성 마스터 오브 와인으로 선정된 와인 메이커 메그 브로드만(Meg Brodtmann)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마스터 오브 와인은 와인 분야에서 성취할 수 있는 최고의 자격으로 세계적으로도 가장 어려운 시험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2002년에 마스터 오브 와인으로 인증 받은 메그 브로드만은 3개 대륙, 세계 최고의 와이너리로부터 20년 이상 전수받은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롭 돌란의 5개 라벨을 탄생시켰다.

 

 

시그니처 시리즈
야라 밸리의 스페셜리티를 담다


시그니처 시리즈는 5개 라벨 중 최상위 라벨이다. 롭 돌란 시그니처 시리즈는 롭 돌란의 35년 와인 경력의 정점을 찍은 작품으로 오직 최고의 빈티지 포도로만 만들어지며, 엄선한 포도원과 흙을 신중히 활용, 야라 밸리만의 특색을 그 어느 와인보다 잘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그니처 시리즈는 각각 연간 생산량이 샤도네이 2750병, 까베르네 쇼비뇽 2370병, 피노누아 1600병으로 국내에는 100병씩 한정 수입돼 와인 애호가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시그니처 피노누아의 경우 ‘홍콩 와인 & 스피릿(HK IWSC)’에서 2022 Best Pinot Noir Trophy에 선정되기도 했다.

 

노아엘앤비㈜ 신영산 대표는 “국내에서 호주와인은 대부분 중저가 시장을 중심으로 이뤄져 있지만 롭 돌란 브랜드는 중저가부터 고급에 이르는 와인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시그니처 시리즈 제품은 롭돌란의 역작 중의 역작”이라고 소개하며 “그동안 선보인 화이트라벨, 블랙라벨, 트루컬러라벨 시리즈가 와인 마니아들의 니즈에 부합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이에 롭 돌란의 최고급 와인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시그니처 시리즈도 추가 수입하게 됐다.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하는 코리아호텔쇼에서 첫 론칭 행사와 함께 롭 돌란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호텔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시그니처 시리즈 피노누아르

마라스키노 체리, 모카, 바닐라 맛 아로마에 야생 딸기, 크렌베리, 신선한 감초, 정향, 실키한 타닌이 가미된 피노누아르는 1992년 이후로 베스트 5대 빈티지 중 하나인 와인으로 색, 풍미, 깊이와 함께 다양한 강도를 기대할 수 있는 스페셜리티를 가지고 있다. 옅은 체리 레드 색상을 띄며 피노누아르 특유의 부드러움을 잘 살린 것이 특징이다. 페어링으로 추천하는 음식은 한국식 바비큐와 구운 감자를 곁들인 오리요리다.

 

 

 

 

 

 

 

시그니처 시리즈 카베르네 쇼비뇽
카베르네 쇼비뇽은 풍부하고 선명한 레드, 퍼플 색상을 띄며 카시스, 뽕나무, 스파이스, 삼나무 등의 아로마를 가지고 있다. 짭짤하고 조직감 있는 부드러운 타닌을 즐길 수 있고, 함께 곁들일 음식으로는 비프 웰링턴, 혹은 토마호크 스테이크가 제격이다.

 

 

 

 

 

 

 

 

 

 

시그니처 시리즈 샤르도네
샤르도네의 경우 미디엄에서 풀 옐로우 컬러로 토스티하고 약간의 오크향이 난다. 짭짤, 건조하고 균형 잡힌 밸런스가 특징이며 마무리가 깔끔해 식욕을 돋우기에 충분하다. 레몬 껍질, 석류 과일, 인동 덩굴에 캐슈넛 아로마 향으로 적당한 강도와 중간 정도의 복잡함을 지닌 와인이다. 시그니처 시리즈 샤르도네와 어울리는 음식으로는 참깨 토스트, 해산물과 닭고기 요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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