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무인양품(MUJI) 브랜드 구현한 두번째 숙소, MUJI 베이스 테시마(MUJI BASE TESHIMA) 공개

2024.04.12 08:48:55

 

에어비앤비가 무인양품(MUJI)과 에어비앤비의 철학을 담은 MUJI 베이스 테시마(MUJI BASE TESHIMA)를 에어비앤비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MUJI 베이스 테시마는 MUJI 브랜드 운영사인 료힌 케이카쿠(Ryohin Keikaku)가 인테리어를 기획하고 디자인해 브랜드를 구현하는 공간을 만들었으며, 두 회사의 철학인 에어비앤비의 '여행은 살아보는 거야', 료힌 케이카쿠의 '기분 좋은 생활과 커뮤니티'를 함께 담았다. 료힌 케이카쿠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MUJI 베이스는 치바현 카모가와시에 위치한 MUJI 베이스 카모가와(MUJI BASE KAMOGAWA)에 이어 두 번째다.

 

 

두 회사는 지역 상점과 빈 집, 일본 전통 주택의 활성화를 기획하고 추진하며, 게스트, 호스트와 지역 주민 및 지역사회의 연결을 도모할 뿐 아니라 지역에서 대대로 보존되어 온 전통문화 건축을 경험할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협력해 왔다. MUJI 베이스 테시마 역시 이 일환으로 90년 역사를 지닌 고민가(일본의 전통 주택)의 유산을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새롭고 매력적인 여행지로 탈바꿈할 수 있었다. 에어비앤비와 료힌 케이카쿠는 앞으로도 두 회사가 지닌 강점을 활용하면서 지역 건물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어 일본 및 해외 여행객에게 다양한 숙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숙소 소개

예술의 섬으로 알려진 테시마의 숙박 시설답게 이 공간은 일본의 미학과 디자인을 테마로 료힌 케이카쿠가 개발한 인테리어 디자인 브랜드인 이데(IDÉE)의 코디네이션을 통해 꾸몄다. 빈티지 일본 가구, 현대적인 인테리어 디자인, 일본 예술가들의 작품과 더불어, 게스트가 숙박하는 동안 즐기게 될 식기류는 주로 테시마 인근 세토우치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현대 예술가들의 작품 가운데 선별했다. 또한 이 시설에는 다양한 레코드판, MUJI 북스의 엄선된 책, MUJI의 가구 및 가전제품이 구비돼 있다.

 

MUJI 베이스 테시마는 카가와현에 위치한 작은 섬인 테시마에 위치해 있다. 2024년 4월 26일 개장하며, MUJI 브랜드 운영사 료힌 케이카쿠 주식회사(Ryohin Keikaku Co.)가 운영한다. 게스트는 airbnb.co.kr/h/mujibase-teshima에서 숙박을 예약할 수 있으며, 료힌 케이카쿠 공식 웹사이트 (https://www.muji.com/jp/ja/special-feature/mujibase/teshima/)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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