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호텔 체인 두짓타니 그룹이 몰디브 말레 국제공항 인근에 신규 리조트 '두짓D2(디투) 페이두 몰디브(dusitD2 Feydhoo Maldives)'를 7월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두짓타니 그룹은 두짓D2의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 내 허니문과 가족여행 시장에서 동시에 경쟁력을 갖춘 팜투어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팜투어는 지난 10년간 허니문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럭셔리 리조트를 중심으로 한 가족여행 전문 브랜드 '럭스팜(Luxpam)'을 출시하는 등 허니문과 가족여행 모두에서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두짓D2의 리파 아트 사이드(Rifaa Ath Saeed) 세일즈&마케팅 디렉터는 "팜투어가 허니문과 가족여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파트너라는 점이 제휴를 맺은 가장 큰 이유"라며 "팜투어와 함께 한국 여행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며 한국 시장에서 성공적인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두짓D2는 뛰어난 접근성과 최상의 시설을 바탕으로 '몰디브의 완전체'로 주목받고 있다. 몰디브의 수도 말레와 국제공항에서 리조트까지는 불과 약 5km 떨어져 있으며, 전용 쾌속선
앙사나 벨라바루가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수백만 달러를 들여 진행한 리조트 전면 확장 및 리노베이션을 마무리하고 객실·레스토랑·메인 풀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먼저 앙사나 벨라바루는 새로운 빌라 유형으로 ‘비치프론트 인피니티 풀 빌라(Beachfront Infinity Pool Villa)’ 24채와 ‘디럭스 비치프론트 풀 빌라(Deluxe Beachfront Pool Villa)’ 18채를 론칭했다. ‘비치프론트 인피니티 풀 빌라’는 인도양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각 실마다 15m²의 프라이빗 인피니티 풀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이외에도 개인 정원이나 야외 욕조 등이 마련돼 온전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디럭스 비치프론트 풀 빌라’는 4인 가족 구성에 최적화된 객실로, 빌라 뒤 정원에 널찍한 프라이빗 플런지 풀(Plunge Pool·객실 내 풀장)을 겸비한 것이 매력이다. 앙사나 벨라바루는 또한 투숙객들의 다채로운 식사 경험을 위해 몰디브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해변가의 ‘마구 가든(Magoo Garden)’을 오픈했다. ‘마구’는 몰디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목으로, 모래나 자갈이 덮인 토양에서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구 가든’은 신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