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성수기를 맞이하는 호텔은 가격부터 프로모션까지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성하고 있다. 실제 히어로웍스에서 제공 중인 호텔 가격관리 서비스 ‘데이터메니티’의 데이터로 5000개 이상의 호텔 가격 변동을 분석해 본 결과, 올 7월 말부터 8월까지 호텔 가격은 6월부터 7월 상반기까지 호텔 가격 대비 15% 이상 높고 방문자 수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호에서는 지난 호에서 다룬 ‘데이터로 보는 국내 방문 관광객 형태 분석’의 국가별 한국 호텔 이용 형태를 좀 더 심층 분석해 외래 관광객의 형태와 니즈를 파악하고자 한다. 월별 방문 비율 지난 호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많은 TOP 5 국가와 국가별로 가장 많은 이용 형태와 해당 국가에서 가장 많은 여행 형태가 무엇인지 알아봤다. 이를 요약 & 정리하면 <그림 1>과 같다. 해당 데이터를 통해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좀 더 상세하게 데이터를 분류했는데 먼저, 각 국가별 모든 외래 관광객의 월별 내한 비율은 <그림 2>와 같다. ※데이터는 코로나 등 특수 상황을 배제하기 위해 코로나 이전 데이터 활용전체 외래 관광객의 월
형법 제246조(도박, 상습도박) ① 도박을 한 사람은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다만, 일시오락 정도에 불과한 경우에는 예외로 한다. ② 상습으로 제1항의 죄를 범한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호텔 스위트룸에서 억대 도박 호텔 객실에 홀덤 바를 설치해 놓고 수억 원 도박판을 벌인 혐의가 종종 보도된다. 당연히 도박판 관련자들은 처벌되는 것이지만, 호텔 관계자는 관계가 없을까. 당연히 아니다. 도박장 개설을 교사했거나 혹 운영에 도움을 줬는지, 그게 아니더라도 알면서 ‘묵인’했는지를 꼼꼼히 따진다. 그래서 정범이냐 교사범이냐 방조범이냐 무혐의냐가 결정된다. 혹 수상한 자들이 온다면 꼼꼼히 확인하도록 하자. 술도, 욕정도 끊을 수 있다지만 도박은 힘들다고 한다. 돈을 따고 있는 판에서 일어나 걸어 나가긴 어렵다. 잃고 있을 때 일어나 걸어나가긴 불가능하다. 혹 나는 좀 똑똑하니까 할 수 있다고 여기는 독자가 있다면, 아마도 더 똑똑할 아인슈타인이 한 말을 기억하자. “룰렛판에선 돈을 따는 유일한 방법은 돈을 훔치는 것이다” 그런데 궁금하다. 어디까지 도박일까. 내기 한 번 안 해본 사람 없다. 아이스크림
영국을 방문하면 명실공히 런던의 대표 중심가인 커번트 가든이나 리전트 스트리트를 비롯해 대영박물관, 빅토리아 앤 로열 앨버트 홀을 구경하게 된다. 이번 호에서는 이러한 런던 최고의 핫 플레이스를 여행한 뒤 애프터눈 티와 최고의 파인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을 소개한다. 영국 최고의 독립 호텔 원 올드위츠 호텔 런던의 유행가인 커번트 가든(Covent Garden)은 18세기부터 공연, 예술의 메카였던 곳으로서 오늘날에는 세계적인 패션가면서 미용·액세서리의 전문 쇼핑가다. 지금은 로열 오페라하우스(Royal Opera House) 등 문화적인 명소들이 많아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물론 이곳에도 애프터눈 티로 유명한 곳들이 많다. 그중에는 영국 최고의 독립 호텔로 평가를 받는 원 올드위츠(One Aldwych)도 있다. 인디고(Indigo) 레스토랑에서는 브렉퍼스트, 런치 & 애프터눈 티, 그리고 디너까지 서비스하는데, 특히 오후 12시 30분~3시까지 서비스되는 영국 정통 방식의 ‘인디고 애프터눈 티(Indigo Afternoon Tea)’는 전통적인 훈제 연어, 크레송으로 장식된 로스트비프를 비롯해 정통 스콘, 초콜릿, 가염 캐러멜,
얼마 전 싱가포르에 다녀왔다. 코로나19로 쫓겨나듯 싱가포르를 탈출한 이후 만 4년 만의 방문이다. 그사이 많은 호텔들이 리브랜딩과 리노베이션을 통해 새롭게 탄생했고 신규 호텔과 싱가포르에서는 처음 선뵈는 ‘EDITION’이나 ‘ARTYZEN’과 같은 럭셔리 브랜드의 등장도 눈에 띈다. 새로운 호텔과 브랜드 모두를 직접 경험해 본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한정된 일정과 예산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한 후 한국과 현재 상주하고 있는 베트남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브랜드인 에디션을, 그중에서도 에디션 싱가포르의 로비는 꼭 방문해 보고자 했다. 이안 슈레거가 도입한 로비 사교 ‘에디션’은 부티크 호텔의 창시자로 잘 알려진 이안 슈레거와 메리어트의 협력으로 탄생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다. 또한 그는 디자이너 필립 스탁과 198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다수의 호텔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해 부티크 호텔이라는 개념 외에도 호텔산업에 다양한 개념을 도입하는데, 그중의 하나가 바로 ‘로비 사교(Lobby Socializing)’다. 사회적인 상호 작용 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호텔 로비는 이제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지만, 20세기 말, 이 개념을 처음으로 소
일본의 와이너리 역사가 120년이 넘었다는 사실, 니가타현에 와이너리와 오베르주가 결합한 와이너리 호텔들이 있다는 것, 프랑스 브루고뉴의 최고급 와인을 생산해 내는 와이너리가 홋카이도에 진출했다는 사실 등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지금 일본은 와이너리에서 직접 와인을 생산하고 이를 활용하는 비즈니스가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중이다. 일본 와이너리의 역사 일본에 120년 전 터 와이너리가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우에노에서 전철로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우시쿠(牛久)’라는 곳에는 일본 최초의 와이너리인 ‘우시쿠샤토(牛久シャトー)’가 있다. 이는 자수성가한 사업가인 카미야 덴베에(神谷傳兵衛)가 1903년에 설립한 본격적인 와이너리다. 우시쿠샤토는 우시쿠 지역의 광대한 토지, 도쿄와 가까운 지리적 입지를 활용해 와이너리를 만들었다. 당시로서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포도 재배와 와인 양조 사업에 뛰어들었던 것이다. 우시쿠에서 포도재배를 시작하기 시작한 카미야는 사위인 카미야덴조(神谷傳蔵)를 프랑스 보르도 지방에 파견해, 현지 기술을 도입, 포도 재배부터 와인 양조 그리고 와인병에 담는 과정을 일관되게 추진했다. 이렇게 탄생한
가수 하춘화의 고향이자 ‘영암 아리랑’으로 유명한 필자의 고향은 전라남도 영암이다. 영암군(靈巖郡 문화어: 령암군)은 대한민국 전라남도 남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쪽으로 강진군·장흥군·화순군, 서쪽으로 목포시·무안군, 남쪽으로는 해남군, 북쪽으로 나주시와 접한다. 군의 남서부에 위치한 삼호읍에는 현대 삼호 중공업 본사가 있고,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포뮬러 원 코리아 그랑프리를 개최한 바있다. 군청 소재지는 영암읍이고, 행정구역은 2읍 9면이다. 낭주 최씨가 이곳을 본관으로 하고 있다. 영암군의 행정 구역은 2010년 행정구역상으로 2읍 9면 121리 449마을으로 이뤄져 있다. 영암군의 면적은 601.6k㎡며, 인구는 2023년 7월 기준으로 2만 8795세대 5만 2616명이다. 대개 전형적인 평지나 간척지지만, 바위산인 월출산이 있으며 국립공원으로도 지정돼있다. 영산강 하구둑과 영암방조제 건설 전에는 넓은 갯벌을 이용한 어업도 활발해 독천 세발낙지가 매우 유명했지만, 지금은 막히면서 찾아볼 수가 없다. 그러나 현재도 독천터미널 주위에 낙지마을은 남아 있다. 삼호에서 독천에 이르는 지역은 도로가 평지가 아닌 구릉을 따라 이어지고 있는데, 예전에는 평지가
7~8년 전부터 매년 경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해왔는데 올해는 유독 심한 듯하다. 필자는 어제 외식업 모임을 다녀왔는데 다들 어렵다면서 2023년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보니 더 실감이 난다며 폐업과 함께 기존 음식점의 양도양수가 많아지는 등 최근 외식업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고들 한다. 물론 이 와중에도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곳들도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물가 상승과 자산가치 상승은 필요적 관계다. 그리고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제 상반기 부가세 신고가 다시 시작된다. 2024년 상반기를 정산하는 시기다. 2023년 소득세 신고 데이터를 보면서 몇 가지 특이한 점이 보이는데 신규 매출 집계 플랫폼이 생겨나고, 국세청 실시간 자료 체크가 안 된다는 것이다. 앞으로 이런 일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개인사업자. 개인외식업자에게 돌아갈 것이다. 상반기를 정리하는 이때, 다시 한번 매출 매입 누락되는 부분이 없는지 점검해 보자. 부가가치세 신고 시 주의사항 1. 외식업 매출 누락 주의 : 테이블오더, 캐치테이블 등 최근 세무사사무실이 음식점 매출을 체크하는 트렌드는 홈택스에서 자료를 확인하고 크로스체크하는 방식이다. 다
아제라이 리조트의 시대를 초월한 매력유행이 왔다가 사라지고 럭셔리가 종종 사치와 동의어처럼 여겨지는 세상에서 시대를 초월하는 매력에는 부정할 수 없는 심오한 매력이 있다. 유행을 초월하고 진정한 우아함의 본질을 포착해 영혼에 호소하는 지속적인 품질이 바로 그것이다. 시대를 초월한 매력을 지닌 휴양지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아제라이는 복잡하고 각박하기 그지없는 바쁜 현대사회를 벗어나 품격 있는 세련됨, 럭셔리함을 지닌 채 여행자들에게 우아하게 손짓한다. 아제라이는 리조트와 리조트 주변의 풍부한 문화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아제라이 라 레지던스, 후에, 아제라이 칸토, 아제라이 케가 베이 등 아름다운 전초기지인 각 목적지에서 몰입적이고 의도적인 경험으로 고객을 맞이하며 베트남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가치를 선뵈고 있다. 평온함과 세련미가 공존하는 안식처 아제라이 리조트(Azerai Resorts)는 고요한 분위기로 여행자들을 맞이한다. 이곳은 리조트 자체로 여행자들을 매료시키고, 몰입하고 싶은 곳으로 설계됐다. 리조트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 투숙객들은 주변 문화에 완전히 동화된다. 식재료부터 메뉴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현지에서 조달되는 등 세심한 배려로 이뤄진
일본이 심상치 않다. 한국 정부가 미온적으로 대응하는데 편승해, 일본에서 활동 중인 우리 기업의 소유권을 넘보는 등 제국주의 본색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그 탐욕스러움은 일찍이 계속되는 독도 소유권 주장으로도 나타난 바, 필자는 아껴 보관해 두고 있는 특별한 와인을 오픈해 교육에 사용함으로써 필자 나름의 우리 땅 사랑과 독도 보전 의무를 실천하고 있다. 내 나라 내 땅을 지키는 와인, 독도 와인 와인 원고를 준비할 무렵, 바다 건너 일본에서 들려온 소식 하나가 필자의 손에 술잔을 들게 했다. 일본 정부가 한국이 일본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벌이고 있는 합자기업 ‘라인야후’의 네이버 지분 매각을 강압한다는 뉴스였다. 우리나라 정부의 대응도 미온적이서 답답한 마음에 이날 필자가 딴 와인이 바로 ‘독도 와인(Dok-Do)’이다. 필자가 수업에서 독도 와인을 언급할 때마다 수강생들은 “응? 웬 독도 와인? 독도에서도 와인을 만들어요?”라고 항상 질문을 한다. 누구나 다 알다시피 독도가 조그마한 바위섬인데 당연히 그곳에 포도밭을 조성할 땅이 있을 리가 없다. 이 와인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만든 와인으로서 양조장 이름이 ‘독도 와이너리(Dokdo Winery)’다
지난 호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호텔 정규직 근로자의 경우 근로자들의 시업 및 종업시각이 근무부서와 근로자 개인별로 다를 수 있고 특정 업무 부서의 경우 해당 월 또는 해당 주 행사 등의 예약 상황에 따라 근로일이나 근로시간대가 수시로 변경될 수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호텔들은 부서별, 근로자 개인별 근로일 및 휴무일과 근로시간 등에 대해 익월 1달간의 근무 스케줄을 정규직 근로자의 월 소정근로시간 범위 내에서 사전 작성해 인력 운영을 계획하고 실 근무일 1~2주 전 개인별 근무 스케줄을 확정, 공지하며 해당 근무 스케줄에 따라 개별 근로자들의 근로일 및 근로시간을 운영하는 한편 월 소정근로시간(또는 월소정근로시간 + 고정 연장근로시간)을 기초로 책정된 고정급을 매월 지급하고 있다. 그리고 월 소정근로시간 및 포괄산정된 연장근로시간을 초과하는 근로시간에 대해서는 해당 월 실 근태자료를 기초로 고정급 외 법정수당을 추가로 계산 지급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호에서는 근무 스케줄에 따라 실제 근로제공이 이뤄진 후 임금의 계산 및 지급과 관련한 이슈와 올해 초 한 5성급 호텔에 대한 고용노동부 광역 근로감독과의 근로감독 사례를 기초로 이와 관련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한
다낭 방문 시 함께 들리게 되는 도시 호이안은 베트남 꽝남성의 베트남 동해 연안에 있는 작은 도시로 인구는 약 8만 명이다. 하지만 이렇게 작은 도시라고 잠깐 들러서 사진 만 찍고 가기에는 그 문화와 역사의 깊이가 매우 깊다. 호이안 역사의 시작은 말레이계인 참족이 기원전 200년 경과 기원후 200년 경에 자와섬에서 건너와서 참파왕국을 이루면서 시작됐고 후에와 나짱까지 왕국의 세력을 키웠다. 1세기경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항구가 이곳에 있었으며 16세기 말부터 17세기 초까지 베트남의 ‘바다의 실크로드’라고 불리던 중요한 국제 무역 항구였고, 여러 출신의 화교와 일본인 그리고 네델란드인 등의 서구 상인, 인도인들이 드나들며 마을을 형성해 정착했다. 포토 스폿인 일본 다리 ‘Chua Cau’는 일본인에 의해 지어졌는데 독특한 구조물이 다리를 덮고 있고 다리 한쪽으로는 사찰이 연결되는 구조물을 가졌다. 점차 무역의 중심이 호이안에서 다낭으로 옮겨 가면서 호이안은 잊혀진 항구마을이 됐고 그 덕에 20세기에 베트남에서 일어난 많은 전쟁의 파괴에서 빗겨나, 건축물들은 거의 훼손되지 않은 상태로 남을 수 있었다. 1999년 호이안은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 동남아시
프리미엄 품질의 미네랄 스파클링 워터 오스트리아는 중부 유럽 남부에 있는 내륙 동부 알프스산맥이 펼쳐져 있는 국가다. 9개의 연방 주로 구성돼 있으며, 그중 하나가 오스트리아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인 비엔나다. 북서쪽으로는 독일과 국경을 접하고 있고, 북쪽으로는 체코, 북동쪽으로 슬로바키아, 동쪽으로는 헝가리, 남쪽으로는 슬로베니아와 이탈리아, 서쪽에는 스위스와 리히텐슈타인이 있다. 오스트리아는 슬로베니아, 이탈리아, 알프스산맥과 국경이 접해 있는 장점 때문에 좋은 물이 많다. 2004년 몬테스 미네랄 스파클링 워터(Montes Mineral Sparkling Water) 회사가 설립됐고, 본사는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 있으며 전 세계의 물 애호가들과 연결하고 있다. 오스트리아에서 인기가 있는 몬테스 미네랄 스파클링 워터는 유럽의 심장부, 이탈리아 북부 및 독일 남부에 있는 알프스 산속 기슭의 청정지역으로, 환경오염으로부터 보호되는 곳에 수원지가 있다. 알프스의 산은 자연의 아름다움이 최고며 값을 매길 수 없는 보물이다. 또한 수정처럼 맑은 프리미엄 품질의 미네랄 워터를 보유하고 있다. 최적의 칼슘과 마그네슘 비율, 건강수로 인기 몬테스 미네랄 스파클링 워
에콰도르의 지속가능한 호텔 대표주자인 Mashpi Lodge의 사례를 살펴보자. 에콰도르의 수도인 Quito에 근접해 있으면서도, 막대한 생물다양성을 보유한 밀림보존지역인 Mashpi Reserve에 위치한 Mashpi Lodge는 47명의 고객들에게만 허락되는, 진정으로 유니크한 로케이션의 도심형 오아시스와 같은 공간이다. THE LODGE, The Best Ecuador Rainforest Experience, A Drive Away From Quito 야생의 밀림이 도시에 가깝다는 것이 믿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Mashpi Reserve는 에콰도르의 수도인 Metropolitan District of Quito의 경계선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Mashpi Reserve는 해발 500m에서 1200m까지의 지역을 포함하며, 열대 기후부터 아열대 기후에 이르기까지 매우 놀라운 지역 특유의 동·식물 다양성을 보유한 소중한 지역이다. Mashpi Reserve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Mashpi Lodge는 Quito 중심에서 북서쪽으로 100km의 거리에 있으며, 해발 950m의 높이에 건축됐다. 밀림보존지역의 고원 중심에 위치한 Mashpi Lodge
베트남은 최근 몇 년간 급성장한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매년 수많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한국 국토교통부가 밝힌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4월 한 달간 베트남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약 85만 명에 달하며, 동남아시아를 여행한 한국인 관광객 중 30% 이상이 베트남을 방문했다. 그중에서도 다낭, 나트랑, 푸꾸옥은 각각의 독특한 매력과 관광 인프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낭은 이미 익숙한 여행지로 자리 잡았고, 나트랑과 푸꾸옥은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르며 한국인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한국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세 지역을 비교해 보고자 한다. 물론 푸꾸옥에 편향된 시각을 가질 수 있지만,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에서 기술해 보겠다. 다낭(Da Nang), 익숙한 관광지의 매력 다낭은 한국인 여행객에게 이미 익숙한 도시로, 아름다운 해변과 현대적인 인프라, 다양한 관광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다낭 국제공항은 2023년에 630만 명의 관광객을 맞이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42배 증가한 수치다. 다낭은 인천에서 직항편이 많아 접근성이 뛰어나며, 미케비치, 바나힐, 마블마운틴 등 주요 관광지가 있어 다양한 여행객의
반얀그룹이 국내에 처음 공개한 럭셔리 호캉스호텔 ‘카시아(CASSIA) 속초’가 지난달 3일 그랜드 오픈했다. 롯데리조트 속초 인근에 위치한 카시아 속초는 카시아속초호텔앤리조트가 소유하고 반얀그룹(구 반얀트리그룹)이 운영한다. 카시아는 레지던스호텔 브랜드로 현재 인도네시아 빈탄과 태국 푸켓에서 운영 중이고, 마닐라와 중국 등에서도 지속적으로 운영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 속초 대포항 쪽에 위치한 '카시아 속초'는 대지 면적 1만 2022㎡에 지하 2층부터 지상 26층 규모며, 책을 모티브로 한 통합 디자인을 구현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조형미를 완성했다. 영국의 세계적인 디자인·라이프 스타일 전문 월간지 <월페이퍼> 선정 ‘주목해야 할 세계 건축가 20인’에 오른 김찬중 건축가가 디자인을 맡아 세련된 조형미를 구현했고, 친환경 호텔로서 미국 친환경건축물 인증인 LEED를 획득했다. 카시아 속초의 674개 전 객실은 아름다운 동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바다 전망을 갖추고 있다. 킹베드 객실 107개, 트윈베드 230개, 장애인 전용 8개, 스위트 326개, 펜트하우스 3개며 모든 객실에 주방 시설을 비롯해 프라이빗 발코니와 욕조가 마련돼 있다. 미팅 및
한국관광 데이터랩 데이터에 의하면 2024년 3월 방한 외래관광객은 149만 174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로 하늘길이 막힌 2020년 이후 최고 수치며, 코로나 이전인 2019년 3월 방한 외래관광객 153만 5641명과 비교해도 97.1% 수준으로 회복된 수치다. 코로나 완전 종식을 선언한 2023년 3월 80만 575명과 비교한다면 86.3% 증가했다. 특히 전체 방한 외래관광객 중 26.3%를 차지하는 중국 방한 외래관광객이 2019년 대비 84.3%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다면 다양한 국가에서 한국 여행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들을 유치하기 위한 호텔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외래관광객의 니즈는 무엇일까? 지난 2월호에 게재한 ‘호텔 후기로 알아보는 외국인 관광객의 니즈’에 이어 외래 관광객 데이터를 분석해 보고자 한다. # 어디서, 누가? 고객 리뷰를 분석하기 전 내한 방문객의 기본 정보를 조사해 봤다. 첫 번째로 외래관광객이 가장 많은 상위 5개 국가가 어디일까. 한국관광 데이터랩에서 공개한 데이터에 의하면 직전 4분기(2023년 4월~2024년 3월)에 국내에 방한한 총 외래관광객인 1272만 286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