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trade International

“Farmers”, 코로나 시대 - 개발도상국이 마주한 현실을 담다
지난 6월 말, 세계 최대 공정무역 비영리 기구인 국제공정무역기구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싸우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공정무역 인증 원료 생산자들의 현실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Farmers”를 론칭했다. 앞으로 6개월 동안 전염병 뿐만 아니라 성평등과 미래 농업의 불확실성과 같이 개발도상국의 생산자와 지역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난제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시리즈는 인도네시아, 페루, 케냐 등 각 공정무역 인증 생산자들이 위치하는 대표적인 3개의 대륙에서 촬영됐으며, 특히나 개발도상국의 젊은 영화인들이 지역사회를 직접 촬영함으로써 팬데믹이 전 세계에 걸쳐 미치고 있는 충격을 보다 명확하고 실감나게 보여주고 있다.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역시 농부들이 이야기를 한국 사회에 전달하기 위해 기사 번역과 작품 홍보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The Farmers 영상 보기_ farmers-documentary.fairtrade.net/

Fairtrade Partners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한국노총 공무원 교원 위원회와 공정무역 활성화 맞손
지난 7월 22일,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대표 지동훈)가 한국노총 공무원 교원 위원회(위원장 이충재, 이하 한국노총)와 공정무역을 통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지지,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체결로 한국노총은 조합원들에게 공정무역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으며,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는 조합원 중심의 복지몰인 ‘협동조합 소스’ 내에 공정무역관을 개설하는 데 필요한 인적, 지식적 자원 협력을 약속했다. 지동훈 대표는 “이번 업무 협력으로 노동자들의 권리 보호에 관한 사회적 공감이 일어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충재 위원장은 “조합원들에게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Fairtrade Strategy

국제공정무역기구의 새로운 글로벌 전략서 한국어판 발표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는 국제공정무역기구의 글로벌 전략 소개서인 <Future is Fair>의 한국어판을 발표했다. 이번 5개년 전략서는 공정무역 운동이 더욱 급박해진 국제 이슈와 흐름에 어떻게 적응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국제공정무역기구는 향후 5년간 양질의 생계 보장을 인권의 범위로 확장시키고, 사회 정의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며, 혁신적인 협업을 통해 더욱 큰 파급효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역시 새로운 전략을 바탕으로 기업이 공정무역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 ESG 경영을 이행할 방안을 소개하고, 소비자들이 사회정의, 환경정의 실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전략 소개서는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사이트(www.fairtradekorea.org) 참조.

Fairtrade Products

㈜감성인터내셔널, 소비자를 생각하는 공정무역 제품의 다양화를 이끌다
커피의 품질과 더불어 노동자들의 삶의 질에도 관심을 두고 있는 ㈜감성인터내셔널은 꾸준히 공정무역을 이행하고 있는 착한 기업이다. 현재는 호텔, 레스토랑, 관공서 등 다양한 곳에 공정무역 원두를 납품하고 있으며, 특히, 국제공정무역기구가 주최한 커피 시음 대회인 골든 컵(Golden Cup)에 국제심사위원으로 참가, 공정무역 원두의 품질과 생산성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감성인터내셔널의 콜드브루는 산미가 적고 중후한 바디와 깊은 여운이 남는 콜롬비아 싱글로 만들었으며 골든컵에서 우승한 생산자 조합의 원두로 제조돼 다양한 공정무역 주체 간 파트너십의 의미를 잘 보여주는 제품이다. 또한, 소비자들이 쉽게 공정무역 커피를 만나 볼 수 있도록 시트러스한 산미와 프룻 계열 노트의 드립백과 커피백을 출시했으며, 집과 야외 어디서든 공정무역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공식 사이트_ coff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