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푸드, '베스트 육가공 선발대회' 6회 연속 수상 쾌거

2016.09.12 14:01:10

각 부문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골고루 휩쓸어



에쓰푸드가 '2016년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에서 6회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햄 부문 ‘코파’는,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으며 뛰어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코파는 돼지고기의 목살을 활용해 만드는 건조육 제품이다. 2880시간 이상 숙성, 건조 기간을 거쳐 만들어지기 때문에 온도와 습도, 숙성방법에 이르기까지 까다로운 공정과정을 자랑한다. 에쓰푸드는 최고 품질의 건조육 생산을 위해 안성공장 내 건조실을 별도로 운영한다. 코파를 비롯한 살라미, 프로슈토 등 건조육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6개 업체가 참가해 21개 부문 상을 받았다. 에쓰푸드는 그 중 9개의 상을 수상했다. 업계 내 최다 수상이다. 육가공품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코파 뿐 아니라, 클래식 이탈리안 살라미가 소시지 부문 최우수상을, 프로슈토가 햄부문 우수상을 석권하였다.
이외에도 에쓰푸드는 학센과 로인햄이 햄과 프레스햄 부문 최우수상을, 본레스햄과 비어햄, 스모크브랏이 프레스 햄과 소시지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며 정통 육가공 전문 업체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학센의 경우 돼지 다리로 만든 독일식 족발 요리로 오븐에 구워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식감이 일품이다. 에쓰푸드에서 운영하는 존쿡델리미트로드샵의 대표 메뉴이기도 하다.
한편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는 한국 육가공 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국내 유일 육가공품 품질경연대회이다. 육가공품의 품질을 높이고, 제품의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상식은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6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 기간 중 9월 8일에 진행되었으며, 상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한국육가공협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각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