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는 1인당 티 소비량이 세계 2위를 차지하는 나라이자, 오늘날 유럽식 밀크 티의 대명사, ‘아이리시 티’의 본고장이다. 이번 호에서는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서도 호스피탈리티와 함께 호텔 애프터눈 티와 파인다이닝이 유명한 대표적인 명소 4곳을 소개한다. 여행객들에게 ‘아일랜드 No. 1 호텔’로 통하는 웨스트베리 호텔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Dublin)’에는 여행객들에게 매혹적인 장소들이 많다. 특히 예술가들의 활동으로 사진 박물관이나 국립미술관, 레스토랑, 브랜드 숍, 바 등이 밀집한 템플 바(Temple Bar)의 거리나, 대영제국 통치의 상징으로서 13세기에 건립된 더블린성(Dublin Castle), 그리고 뮤지컬, 오페라 전문 극장으로 19세기 건축인 게이어티 극장(Gaiety Theatre) 등은 여행객들에게 버킷리스트일 것이다. 더블린의 중심지인 이곳에는 파인다이닝과 애프터눈 티의 명소들이 곳곳에 들어서 있다. 발페 스트리트(Balfe Street)의 웨스트베리(The Westbury) 호텔도 그중 한 곳이다. 이 호텔은 전 세계 주요 도시에 8개의 럭셔리 호텔을 거느린 아일랜드 호텔 그룹, 도일 컬렉션(The Doyle Collect
영국을 방문하면 명실공히 런던의 대표 중심가인 커번트 가든이나 리전트 스트리트를 비롯해 대영박물관, 빅토리아 앤 로열 앨버트 홀을 구경하게 된다. 이번 호에서는 이러한 런던 최고의 핫 플레이스를 여행한 뒤 애프터눈 티와 최고의 파인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을 소개한다. 영국 최고의 독립 호텔 원 올드위츠 호텔 런던의 유행가인 커번트 가든(Covent Garden)은 18세기부터 공연, 예술의 메카였던 곳으로서 오늘날에는 세계적인 패션가면서 미용·액세서리의 전문 쇼핑가다. 지금은 로열 오페라하우스(Royal Opera House) 등 문화적인 명소들이 많아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물론 이곳에도 애프터눈 티로 유명한 곳들이 많다. 그중에는 영국 최고의 독립 호텔로 평가를 받는 원 올드위츠(One Aldwych)도 있다. 인디고(Indigo) 레스토랑에서는 브렉퍼스트, 런치 & 애프터눈 티, 그리고 디너까지 서비스하는데, 특히 오후 12시 30분~3시까지 서비스되는 영국 정통 방식의 ‘인디고 애프터눈 티(Indigo Afternoon Tea)’는 전통적인 훈제 연어, 크레송으로 장식된 로스트비프를 비롯해 정통 스콘, 초콜릿, 가염 캐러멜,
영국 런던은 브리티시 스타일 홍차의 탄생지이자, 오늘날 세계적인 티 문화로 성장한 애프터눈 티, 하이 티의 본고장인 만큼, 호텔, 레스토랑, 카페 등 애프터눈 티 서비스가 유명한 곳들이 많다. 전 세계 어느 곳이나 리버사이드에 유명 호텔들이 많듯, 런던도 템스강 주위에 5성급 럭셔리 호텔들이 밀집돼 있다. 이번 호에서는 그중에서도 런던 동부의 템스강을 따라 서부로 여행하면서 즐길 수 있는 호텔 애프터눈 티 명소 세 곳을 소개한다. 그리니치 본초자오선에서 즐기는 애프터눈 티 인터컨티넨탈 런던 - THE O2 호텔(The InterContinental LondonⓇ – The O2) 런던 남동부의 그리니치(Greenwich) 지역으로 여행을 간다면 템스강을 따라 이어지는 다양한 명소들을 구경할 수 있다. 특히 카나리부둣가(Canary Wharf) 인근에는 영국 연방 최대의 무기둥 대연회장을 자랑하는 거대 건축물이 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IHG)의 럭셔리 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인터컨티넨탈 런던 - The O2 호텔이 그것이다. 이곳은 본초자오선의 그리니치에서도 제일의 맛을 자랑하는 다이닝 레스토랑과 템스강을 270°로 드넓게 바라보면서 칵테일을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