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지난 2월 일본여행업협회(이하 JATA)와 함께 ‘한국 절경 30선(이하 절경 30선)’을 선정하고, 해당 테마로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절경 30선’은 지역 곳곳의 특색있는 콘텐츠로 일본인의 관심을 끌고 국내 지역여행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동사업은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사진 부문) 수상작 중 후보군을 구성한 후, JATA 소속 14개 여행사의 한국상품 전문가가 해당 지역 접근성, 주변 관광지 연계성, 지역 대표 음식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설악산(강원도 양양) ▲하회마을(경북 안동) ▲해동 용궁사(부산 기장) 등 기존에도 높은 인기를 얻었던 장소뿐만 아니라 ▲새별오름(제주) ▲순천만국가정원 및 습지(전남 순천) ▲마이산(전북 진안) 등 일본인에게는 아직 생소한 곳도 다수 포함되었다. 이번 선정에는 일본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촉진하는 취지에서 서울에 있는 장소는 제외됐다. 먼저 공사는 오는 11일부터 도쿄(3.11), 오사카(3.13), 후쿠오카(3.14)를 순회하며 ‘절경 30선’ 여행상품 기획 및 판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한, 일본 주요 언론사와 여행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경주 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8일, 신규 ‘지역관광추진조직(Destination Management&Marketing Organization, 이하 DMO)’을 선정해 발표했다. DMO는 주민과 업계, 지자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조직이다. 2025년에 신규(1단계)로 선정된 곳은 ▲(재)고성문화관광재단 ▲아라가야협동조합 ▲(재)예천문화관광재단 ▲청산농협 등 4개소이며, 3년 차 지원대상(2단계)은 ▲봉황대 협동조합 ▲(재)밀양문화관광재단 ▲(재)해남문화관광재단 ▲(재)완주문화재단 등 4개소이다. 이 외에도 DMO 성과평가를 통해 ▲(재)영덕문화관광재단 ▲사회적협동조합 김제농촌활력센터 ▲(재)남해군관광문화재단 등 7곳이 계속 지원 DMO로 선정됐다. 신규 선정 DMO는 올해 1억 원, 5년간 최대 5억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2025년에는 지역현안 기반의 사업추진 자율성 확대를 통해 DMO 운영의 유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별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사 이상민 국민관광실장은 “인구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현지 시각 기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2025 글로벌 메디컬 투어리즘 서밋(Global Medical Tourism Summit)’에 참가해 미국 시장에서 한국 의료관광의 강점을 알리고 본격적으로 방한 의료관광상품 판매에 나섰다. 미국의료관광협회(Medical Tourism Association, 이하 MTA)는 2007년에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협회로, 의료관광과 국제 환자 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의료서비스 인증, 관련 전문가 대상 콘퍼런스 등을 개최하고 있다. MTA가 주관한 이번 글로벌 메디컬 투어리즘 서밋에는 전 세계 250여 개의 의료관광 기관과 업계 전문가가 참가했다. 공사는 국내 우수한 의료기관과 의료관광 전문 유치업체 등 총 4개 기관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해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을 성사했다. 또한, 오는 3월에는 MTA가 마스터카드와 런칭한 의료관광 신규 플랫폼 ‘Better by MTA*’에 한국의 우수한 의료관광상품을 선보이며 한국의 우수한 의료관광 상품 판촉에 나설 계획이다. *Better by MTA : 글로벌 의료관광객, 의료서비스 제공자 간 원활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5년 관광산업의 주요 흐름을 담은 2025 관광트렌드 ‘S.P.E.C.T.R.U.M’을 발표했다. ‘한층 더 개성적이고 다채로워진 여행의 색채’ 라는 의미의 ‘S.P.E.C.T.R.U.M.’은 사회, 경제, 고용 등의 거시환경 및 국내외 관광트렌드, 국내관광정책 등 다양한 분석을 바탕으로 도출되었다. ▲지역의 관광산업 기반 구축 노력 ▲반려동물 친화관광 확장 ▲한류 산업 확장 및 다변화 ▲미식여행 ▲범용화된 AI 기술 활용 ▲웰니스 치유 여행 개인 맞춤화 ▲디지털 전환에 따른 개인 편리성 강화 ▲로컬리즘 추구 등 총 8가지의 핵심 키워드를 통해 2025년 관광트렌드를 제시한다. 지역의 관광산업 기반 구축 노력(Sustainable Regional Tourism Efforts) 지역은 인구감소 문제 해결책으로 지역관광 산업 기반 구축에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노마드 인구의 증가*, 업무와 여가를 결합한 ‘블레저(Business+Leisure) 여행’ 지속 확대 등의 추세를 반영해 이들 수요를 지역 관광으로 흡수하기 위한 노력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Digital nomad statistics+
올 한 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로 관광산업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 우수 기업은 어떤 곳일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3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2024 관광벤처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가장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한 관광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 ‘관광벤처의 날’은 2019년부터 시작된 우수 관광기업 대상 시상식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예비·초기·성장) 관광벤처 공모전 ▲관광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초기기업의 고속 성장을 지원하는 ‘관광 액셀러레이팅’ ▲기술 보유 기업의 관광 분야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관광 플러스테크’ ▲디지털전환 등 관광기업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등 총 7개 부문에서 우수기업 36개 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 중 최우수기업 8개 사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28개 사에는 공사 사장상을 수여했다. 성장관광벤처로 2024년 신규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주식회사 디벨로펀’은 지역 고유 관광자원을 리브랜딩해 지역 재생에 이바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 창원의 침체된 원도심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6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4 한국 트래블테크 서밋(2024 K-Travel Tech Summit, 이하 서밋)’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서밋의 주제는 ‘차세대 여행의 도래’로 공사는 관광업계의 최신 혁신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국내외 온라인 여행사(OTA), 항공사, 여행사, 호텔업 등 관광업계를 비롯해 주요 벤처투자기업과 관광스타트업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WiT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여시훈(Yeoh Siew Hoon)’ 대표와 섹션 L의 ‘하워드 호(Howard Ho)’ 대표는 ‘현지인처럼 거주하는 호텔 만들기’라는 주제로 주거 공간과 호텔 서비스를 결합한 혁신적인 숙박 모델을 공유했다. 이어진 패널토크에서는 관련 전문가와 투자자들이 차세대 여행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전략과 투자 유치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 모색을 위해 이장백 오렌지스퀘어 대표,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 이철호 라라스테이션 대표가 각 사의 해외 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5일 서울 세빛섬 컨벤션홀에서 ‘2024 이음두레’를 개최했다. 이음두레는 전국 관광두레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주민사업체와 관광두레 PD,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자리로, 올해는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2024년 관광두레 사업 유공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은 ▲‘사람이 여행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혁신적인 무장애 여행상품 등으로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주식회사아름다운동행’(경남 진주)’ ▲청양의 특산품을 활용한 친환경 관광기념품을 만들고 다문화 가정의 여성들을 적극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주식회사이플아토(충남 청양)’ ▲우수 관광두레 PD 1명(구채은(울산 울주)), ▲우수 지자체 공무원 1명(김복재(강원 평창))이 수상했다. 한국관광공사 사장표창은 ▲숲속에서 요가와 명상을 하며 치유 받는 힐링여행 프로그램 운영 관광두레 ‘와나스타주식회사(울산 울주)’, ▲순천 문화의 거리 전통 한옥에서 숙박 및 전통차 체험을 운영하는 관광두레 ‘다올재협동조합(전남 순천)’, ▲우수 지자체 공무원 1명(유영분(충남 천안))이 수상했다. 아울러 올해 첫 회를 맞은 ‘2024 관광두레 청년
한국 호텔산업 최초의 호텔 디지털마케팅 이벤트, '2025 호텔 디지털마케팅 마스터클래스'가 11월 13일 수요일 오후 3시 30분 로얄호텔서울 2층 로얄볼룸에서 열린다. 아시아 최대 SaaS 호텔솔루션 회사인 트리플라와 글로벌 OTA 부킹닷컴이 공동주관하는 본 행사에는 글로벌 체인, 로컬 체인, 독립호텔, 한국관광공사, OTA, 호텔솔루션기업 그리고 호텔 및 숙박산업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국내 및 해외 마켓트렌드와 정책, OTA, Distribution, 다이렉트부킹, 예약전환율 상승 및 재방문 유도 방안, 잠재구매 트래픽 자사 유입안, 글로벌체인의 디지털마케팅, 로컬체인의 가격정책, 독립호텔의 멤버십 & 로얄티 프로그램 등 "온라인 채널 믹스를 통해 호텔이 주도권을 가지고 운영효율을 올리고 수익을 늘리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트리플라 타카하시 카즈히사 CEO과 트리플라 황성원 한국대표가 '2024 아시아 호텔산업 트렌드와 트리플라의 주요 전략'과 'Direct Booking,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이야기'에 대해, 부킹닷컴 한국지역 신지은 매니저가 '함께 만들어 나아가는 Seamless Experience',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오는 29일까지 ‘시니어 여행 플래너 양성과정’ 교육생 35명을 모집한다. 이 교육과정은 공사가 인력난을 겪는 관광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19년부터 신중년과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참고로 지난 5년간 동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취업한 비율은 23%에 달한다. 오는 10월 7일부터 28일 중 총 15일간 광주 조선이공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 과정은 총 75시간으로 ‘시니어 여행 플래너’ 양성을 주제로 한다. 시니어가 선호하는 관광지 트렌드, 여행상품 기획뿐만 아니라 현장실습과 CS교육까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이번 달 29일까지이며, 신중년(45~64세) 또는 경력보유여성(나이 제한 없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관광인력포털 관광인(academy.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윤승환 관광인재팀장은 “공사가 올해 부산에서 진행한 공정여행 기획자 양성과정과 서울에서 개최한 시니어 여행플래너 과정을 통해 총 79명이 수료했고 이들 중 23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다른 10명도 현재 구인기관과 일정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럭셔리 여행 전문 컨설턴트, 예술 전문 여행사 관계자 등을 초청해 국내 업계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고 이와 연계한 팸투어를 추진하는 등 고부가 럭셔리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나섰다. 럭셔리 관광은 관광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로, 2023년부터 2032년까지 글로벌 럭셔리 관광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8.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기준으로 방한 외래관광객 평균 지출액은 1239달러지만 하이엔드 럭셔리 관광객은 19만 9439달러로 160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대표 분야로 손꼽힌다.** 또한, 이들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문화, 예술, 미식 등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고 트렌드를 확산하기 때문에 한국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이점이 있다. *Acumen(2023), Luxury Travel Market Size **방한 럭셔리관광객 유형별 1인당 평균 지출 규모(2019) : 하이엔드 럭셔리 관광객(199,439 USD/관광지출 상위 1%), 럭셔리(16,024 USD/상위 2~5%), 프리미엄(6,840~10,432 USD/상위 6~20%)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330 관광통역안내(이하 1330)’를 통해 수집된 관광객 문의데이터 24만여 건을 분석해 ‘1330 서비스 이용 트렌드 분석서’를 20일 발간했다. 이 분석서는 내외국인 관광객의 관심과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2023년 1월부터 2024년 5월까지 1330을 이용한 관광객 문의데이터 24만여 건을 분석했다. 가장 언급이 많은 주제어는 ‘통역(3,583회*)’으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1위를 차지했다. ▲택시(3,014회) ▲서울(1,579회) ▲호텔(1,149회) ▲버스(1,023회) 순으로 언급량이 많았다. *이번 분석은 2024년 5월까지 데이터를 활용해 2023년 언급량과 절대 수치 비교가 불가능하므로 월평균 수치를 기준으로 순위를 선정하고, 괄호 안에 숫자는 2024년을 기준으로 기재함 교통 분야에서는 ‘버스’ 언급 횟수가 가장 많았으며 대중교통, 티머니 등 관련어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방한 외래객의 주요 이동거점인 공항, 터미널 등에서 여행지로 이동하는 교통편과 교통카드 이용방법 등에 대한 문의 비중이 2023년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해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9일, 공사 원주 본사에서 ‘한국관광공사-트래블테크 스타트업 비즈니스 밋업 데이’를 개최했다. 번 밋업 데이는 공사 임직원의 전문 역량으로 업계 현안을 짚어보고, 트래블테크 스타트업과 함께 관광분야 해결 방안을 탐색하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공사 7개 실*별 사업 담당자와 트래블테크 스타트업 22개 사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인바운드 관광 및 내수 관광 활성화, 관광 편의 및 인프라 개선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인사이트를 나누었다. * 국제마케팅실, 국제마케팅지원실, MICE실, 국민관광실, 지역관광실, 관광산업실, 관광콘텐츠실 1부는 ‘관광과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법’이라는 주제로 관광분야 오픈이노베이션 현황(탭엔젤파트너스), 모바일 여권 기반 관광현안 해결 사례(로드시스템), 트래블테크 생태계 변화(온다)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는 각 스타트업의 사업아이템 및 핵심기술을 활용한 제안발표와 공사 임직원과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루어져 혁신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고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주요 트래블테크 기업은 ▲라라스테이션(여행플랫폼의 LiveSaaS 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