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윤의 Beverage Insight] 태초의 순수함 그대로, 아이슬란드 스프링(IceLand Spring) 먹는샘물
아이슬란드는 북대서양에 있는 섬나라로 노르웨이와 그린란드 사이에 위치해 있다. 9세기에 이곳을 찾은 선조들은 눈이 내리고 있었기 때문에 섬 이름을 ‘SnæLand’ 또는 ‘눈의 땅’이라고 명명했다. 물과 얼음의 나라인 아이슬란드는 핀란드와 함께 복지 천국의 대명사 ‘북유럽의 강소국’으로 주목받기도 했지만, 지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로 경제가 많이 위축됐다. 큰 섬에 비해 인구는 30만 명 정도로 작은 국가며, 청정지역에 수원지가 많기로도 유명하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국가, 아이슬란드 지난 2010년, 유럽의 항공대란을 초래한 에이야프얄라요쿨(ExjafjaLLajokuLL) 화산폭발에서 보여지듯 아이슬란드는 활화산과 화산작용으로 간헐천이 솟아오르는 지역도 많다. 또 산과 빙하, 화산과 폭포가 있어 깨끗하고, 아름다운 국가로 북쪽은 사막으로 이뤄져 있다. 사람들은 대부분 해안 저지대에서 농·수산업으로 살아가고 있어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나라다. 특히 담수 자원이 풍부하고 물은 일반적으로 오염되지 않아 수질이 매우 양호하고, 물에 대한 접근성은 아이슬란드인의 복지에 가장 중요하며 물의 용도도 다양하다. 지하수층에서 올라오는 물은 식수
- 고재윤 칼럼니스트
- 2024-12-10 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