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으로 놀러오세요. 새롭게 조성된 남이섬 '눈사람 축제'
남이섬이 이번 겨울을 맞아 새로운 연말연시 시즌을 준비했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보다 더 아름다운 눈사람 마을을 조성했다. ‘눈사람 천국’ 남이섬은 겨울의 낭만을 머금고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미 남이섬은 국내‧외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는데 얼어붙은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쇄비선부터 신비로운 얼음 장벽 포토존까지 볼거리가 가득하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외국인 관광 수요 확대와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관광상품 ‘스키코리아페스티벌’에 남이섬 등 주요 관광지를 추가해 겨울에 꼭 들려야 할 관광지로 주목했다. 이달 말부터 남이섬의 남이나루를 지키는 파수꾼이자 동화나라 대표적 상징물인 ‘인어공주 상’ 옆에는 5m가 넘는 대형 풍선 눈사람이 세워진다. 현재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조성된 남이섬은 올해 처음으로 눈썰매장, 튜브 봅슬레이, 컬링, 팽이치기, 아이스 두더지굴, 눈사람 포토존, 얼음 미로, 얼음 미끄럼틀 등을 설치해 어른, 아이할 것 없이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든다. 이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구성했는데 소원나무 만들기 체험, 직접 만드는 나만의 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