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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화로보틱스(대표이사 서종휘)가 우아한형제들 자회사 비-로보틱스(대표이사 김민수)와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자의 대표 제품을 바탕으로 외식 사업 자동화 매장을 추진하기 위해 성사됐다. 앞으로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과 비-로보틱스의 서빙로봇은 양사 간 사업 확대를 위해 상호 보완적 영업활동을 이어간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업 정보 공유 △로봇 통합 상품 구성 △현장 테스트 상호 지원 등이다. 한화로보틱스는 2017년 국내 최초 협동로봇을 상용화한 이후 와인 브리딩 로봇, 바리스타 로봇 등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을 선뵀다. 국내에 3100대 이상의 서빙로봇을 보급해온 비-로보틱스와 협업함으로써 주방과 홀을 포함한 전체 매장 자동화가 가능하다. 한화로보틱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외식사업 공략에 나선다. 서종휘 한화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사람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세상을 추구하는 두 회사의 비전이 일치해 이번 협약이 성립되었다.”며 “한화로보틱스와 비-로보틱스가 보유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푸드테크 서비스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호텔을 찾는 고객들은 말한다. 어메니티는 호텔 경험 중 빼놓을 수 없는 행복이라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호텔에서 마주하는 어메니티는 호텔에서 항상 제공돼 온 것처럼 당연시 생각되지만 실상은 다르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국내 호텔에서는 지금의 우리가 ‘어메니티’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릴 배스 용품이 거의 마련돼 있지 않았다. HVS KOREA는 국내 어메니티 서비스의 첫 장을 펼친 기업이다. 새로운 길을 개척한 HVS KOREA 김만재 대표를 만나봤다. 국내 어메니티 시장을 이끄는 부동의 선도기업 HVS KOREA는 미국 A SYSCO COMPANY의 자회사인 ‘게스트 서플라이 아시아(Guest Supply Asia)’의 한국측 파트너사(社)다. 2004년 설립된 이래 하얏트 호텔 그룹, 힐튼 호텔 그룹, 메리어트 등의 세계적 체인 호텔뿐 아니라 국내 특급 호텔과 리조트 등에 꾸준히 호텔 용품을공급해 오고 있다.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매 3~4년 주기로 포장 디자인 및 용기 타입을 세련되고 기능적인 디자인으로 교체해 주고, 로고 프린팅 서비스 또한 제공한다. 최초 주문 시에는 해당물품 입고까지 약 90일이 소요되나 두 번째 주문부터는 발주 후 7일 이내에 신속한 배송이 가능하다. HVS KOREA는 사업 초기부터 SCM의 중요성을 인지해 서울 근교에 물류 센터를 보유 중이다.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재고 관리와 신속하고 정확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개업 2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18년에는 모범 중소기업인 표창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수상했다. 또한 4회에 걸쳐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업계의 주요 과제인 지속가능한 경영에 발맞춰,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대용량 디스펜서 제품 보급과 함께 볼펜, 종이 빨대, 빗 등의 객실 비품을 수입하며 공급하고 있다. HVS KOREA 김만재 대표는 경희대학교 정경대학에서 무역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코넬대학교의 AMP(최고경영자) 및 PDP(호텔투자 및 개발전문가) 과정을 수료 후 제주 하얏트 호텔에서 경리·기획부장으로 호텔리어 경력을 시작하게 됐다. 이후 미국방성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그랜드 하얏트 상하이, 서울 JW 메리어트 등에서 호텔 오프닝부터 경영 전반의 노하우를 쌓았다. 국내 호텔업계에 아직 어메니티 문화가 정착돼 있지 않았던 시절, HVS KOREA를 설립하며 첫 사업을 시작한 그는 “관련 법제도 수시로 변하고 환율 변동성도 따져야 하는데 혼자서 하려니 초반에는 상당히 어려움이 많았다. 사업을 시작할 때 겪는 문제들인데 예나 지금이나 아마 같을 것”이라며 입을 뗐다. 특히나 “실적을 가지고 오라고 요구하는 곳이 많았다. 그런데 이제 막 사업을 꾸린 업체에게 실적이 어떻게 있겠나. HVS KOREA라는 사명도 많이들 생소해 했다.”고 말했다. 어려움 속에 돌파구는 어떻게 마련했을까? 김 대표는 “정말 열심히 세일즈 활동을 했다. 직접 복사해 만든 회사소개서를 가지고 1년에 200여 개 호텔을 다니면서 구매부, 하우스키핑, 객실 담당자들을 만났다. 그렇게 시작했다. 첫 매출은 50만 원이었다.”라고 전하며 판로를 개척할 때 겪었던 난항을 떠올렸다. HVS(Hospitality Valuation Services)는 호텔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호텔과 레스토랑, 카지노, 공유 숙박 시설, 복합 용도 개발, 골프 코스, 스파 및 웰니스를 포함한 모든 유형의 호텔 자산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제공한다. 또한 부동산 구매 계획 단계에서의 타당성 조사부터 자금 조달, 개발, 소유, 운영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친 솔루션을 제시한다. HVS가 지닌 지향성을 모델로 삼고자 상호명을 정하게 됐다고 김 대표는 밝혔다. 현재 HVS KOREA의 주력 라인은 불가리(BVLGARI), 살바토레 페레가모(Salvatore Ferragamo), 아쿠아 디 파르마(Acqua di Parma) 등의 럭셔리 브랜드의 배스 어메니티다. 특히 아쿠아 디 파르마는 최근 개장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스위트룸 전 객실에 비치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에서 지난 3월 게재한 어메니티 관련 기사를 통해 한 차례 만나봤던 김 대표에게 못다 물었던 질문을 몇 가지 건네봤다. 인터뷰 현장에는 작년부터 합류한 김태우 팀장이 동석했다. 튼튼한 클라이언트 풀에 젊은 세대의 니즈까지 더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INTERVIEW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국내 어메니티 브랜드의 수출 판로 되고자 노력 다짐” HVS KOREA 김만재 대표 & 김태우 팀장 게스트 서플라이 아시아’의 한국측 파트너사(社)라고 했다. 게스트 서플라이 아시아는 어떤 기업이며, HVS KOREA와는 어떤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지 궁금하다. 김태우 관광산업 전반의 운영에 필요한 호텔용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홍콩에 소재하며 아시아 지역 500개 이상의 주요 호텔 및 리조트의 호텔용품을 공급한다. 메리어트 그룹의 자회사로, 어메니티뿐 아니라 린넨이나 바인더, 볼펜 등 호텔에 들어가는 전반적인 물품을 공급하는 곳이다. HVS는 게스트 서플라이 아시아의 한국측 파트너로서, 업계에서 검증된 물품을 국내에 보유한 물류센터를 통해 독접 수입한다. 또한 고객사에 보다 편리하고 원활한 물품 구매 요청, 견적 의뢰, 물류 배송을 전담하고 있다. 수입할 브랜드를 선별할 때의 기준이 있다면 무엇인가? 김만재 우선은 좋은 성분인지를 따져보고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향인지에 대해서도 리서치를 많이 한다. 이를 위해 직원들과 지인들에게 체험하게 한 뒤 피드백을 받아보곤 한다. 100% 소비자의 입장으로 생각을 해보려 하는 편이다. 반대로 호텔 측에서 먼저 원하는 브랜드를 요청하기도 한다. 어메니티에 관심이 많은 오너들이 종종 타 호텔을 방문한 뒤 좋은 브랜드를 접하게 돼 요구하는 경우다. 만일 본사에서 취급하고 있지 않은 브랜드를 원한다고 하면 MOQ(최소주문수량)부터 시작해 국내 고객이 매력을 느낄만한 포인트가 무엇인지 등을 따져본다. 적합성을 판단한 뒤에 취급 여부를 결정한다. 호텔들이 어메니티 브랜드를 선택할 때 가져야 할 기준점이 있다면? 김태우 직접 테스트 해보고 향을 분석하거나 성분, 유기농 여부, 피부 자극성 정도 등 세부적인 카테고리에서의 명확한 스탠더드를 마련해 두면 좋을 것 같다. 국내 경우 아직까지는 백화점 입점 여부가 중요한 선택 지표 중 하나로 제시되기도 하는데, 젊은 소비자들은 브랜드 자체 혹은 웰빙, 환경보호 등이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까지도 세세하게 분석해 본다면 소비자들이 만족할 만한 어메니티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 1회용품 무상제공 금지법으로 정식 시행된 지 한 달째다. 디스펜서로의 전환과 관련해 국내 호텔들이 풀어나가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는지 궁금하다. 김만재 지금은 전환기다 보니 서울 소재 브랜드 호텔이나 지방 호텔이나 여러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HVS KOREA에서 어메니티를 공급하는 호텔들을 보면 대용량 어메니티가 도매형으로 나오다 보니 사용에 불편함이 많아 다시 용기 디자인을 바꾸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도난을 방지한다고 잠금장치를 마련하거나 벽에 부착하기 위해 따로 홀더를 제작하는데, 결국에는 편하게 비치해놓는 식으로 바꿔 나가야 할 것이라고 본다. 최근 언론에서 다룬 기사들에 따르면 많은 고객들이 비치용 어메니티를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김태우 아무래도 코로나 시기를 겪고난 후에 위생관념적 부분에서 내 것과 남의 것에 대한 구분이 더 크게 생겨 그런 인식을 갖게 된 것 같다. 마스크를 예시로 들고 싶다. 우리가 서로의 마스크를 빌려 쓰고 싶지 않은 것처럼 위생물품을 공용으로 사용하기를 꺼리는 게 아닐까. 김만재 그렇다. 하지만 호텔에서 제공하는 어메니티 디스펜서가 비위생적이라거나, 그 안에 이물질이 들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반드시 잘못된 오해라 짚고 넘어가고 싶다. 위생 관리에 있어서는 각 호텔들마다 자체적으로 엄격한 기준을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이 너무 지나치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 생각한다. 최근의 어메니티 트렌드를 어떻게 보는지 궁금하다. 향후 몇 년 내 어메니티 시장 전망은 어떤가? 김만재 최근 국내에서는 자체적으로 어메니티를 개발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단지 내수용으로만 생산하는 게 아니라, 해외로 딜리버리 시스템을 마련하려 준비 중인 호텔들이 꽤 있다. 이것이 잘 기반화되면 우리나라도 해외에서 일방적으로 수입만 하는 게 아니라 역으로 수출을 하게 되는 제품들이 많아질 것이라 판단된다. 그것이 또한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보고. HVS KOREA가 수출의 판로를 개척하는 데 또 한 번 일조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이번 하반기 계획에 대해 말해달라. 김태우 매 분기가 중요하나 이번 하반기는 코로나 이후 정상화된 만큼 특히나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된다. 올해 여행객 수가 더 늘어날지 줄어들지 아직 예측할 수 없기는 한데, 이에 맞춰 새롭게 계획을 세우고 이에 맞춰 나아갈 예정이다. 다가올 6월에 있는 코리아호텔쇼에도 참가 예정이다. 새로운 제품도 많이 선뵐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
이랜드파크의 첫 번째 럭셔리 브랜드 ‘그랜드 켄싱턴’이 지난달 30일 그랜드 켄싱턴 고객을 대상으로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와인 테이스팅 행사’를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랜드 켄싱턴 회원으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오픈 예정인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의 식음료 서비스 상품과 서비스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그랜드 켄싱턴은 VIP고객 맞춤형 서비스 일환으로 ‘회원 혜택 강화’ 및 ‘서비스 혁신 전담 조직’을 신설 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고객 초청 행사를 열며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고객 니즈에 맞춰 세분화해 고객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와인 테이스팅 행사는 미국 와인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텍스트북’ 와인을 주제로 전문 소믈리에의 와인에 대한 설명과 시음 방법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준비된 와인은 레드 3종 △나파 까베르네 쇼비뇽(Napa Cabernet Sauvignon 2021), △나파 리저브 까베르네 쇼비뇽(Napa Reserve Cabernet Sauvignon 2021), △커버 투 커버 욘트빌(Cover to Cover Yountville 2021)과 화이트 1종 △소노마 샤도네이(Sonoma Chardonnay 2022)으로 구성됐다. 특히, 커버 투 커버 욘트빌(Cover to Cover Yountville 2021) 와인은 전 세계 단 7배럴만 생산된 희소성 높은 와인으로 참여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1월에 한정된 수량으로 입고된 와인으로 뉴욕 현직 최고 소믈리에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나파 벨리 카베르네 소비뇽 부분 1위를 기록했다. 그랜드 켄싱턴 관계자는 “그랜드 켄싱턴에서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초청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그랜드 켄싱턴이 추구하는 럭셔리 브랜드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랜드 켄싱턴은 지난해 10월부터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크루즈와 함께한 크루즈 불꽃축제 행사를 시작으로 지난 2월에는 이랜드이츠 프랑제리와 협업한 초콜릿 클래스, 이랜드파크 조리 총괄 김순기 상무의 스페셜 디너 행사 등을 성황리에 마쳤다. 그랜드 켄싱턴은 강원도 고성의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를 시작으로 강원, 제주 지역에 그랜드 켄싱턴 체인화 사업을 본격화한다. 그랜드 켄싱턴 브랜드로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 그랜드 켄싱턴 애월을 단계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각각의 리조트는 주변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각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건설될 예정이다.
2024 코리아호텔쇼가 오는 6월 19일부터 6월 2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코리아호텔쇼는 국내 최대 호스피탈리티 산업전으로, 창간 33주년을 맞이한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대한민국 MICE 산업의 메카, 코엑스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매년 코리아호텔쇼는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시장 내 마련되는 특설무대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는데, 올해에는 호텔산업에 인사이트를 줄 어떤 행사들이 찾아오는지 살펴보자. 또한 빠르게 변하는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매칭 및 네트워킹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코리아호텔쇼에 참가할 기업들을 지난 4월호에 이어 소개한다. 카지노 분야 미래 인재 모인다 제4회 코리아 유스 카지노딜링대회 미래의 카지노딜러 인재를 발굴하는 목적의 ‘제4회 코리아 유스 카지노딜링대회’가 전시회 첫째 날인 6월 19일(수) 코리아호텔쇼 내 부대행사장에서 개최된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이 주최하고 코엑스와 ㈜호텔인네트워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카지노 관련 학과 대학생(휴학생 포함), 전국 관광산업 관련 마이스터 고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각 1팀(3인 1조)으로 구성하며 대회 종목은 바카라, 룰렛, 블랙잭 3종목이다. 심사는 게임진행 및 서비스 태도를 기준으로 이뤄진다. 참가 신청은 5월 14일(화) 18시까지 참가신청서 접수 및 참가비 납부를 완료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 양식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대학부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팀당 15만 원)이며, 고등부 참가비 1인당 3만 원(팀당 9만 원)이다. 호스피탈리티산업에 대한 지식 공유, 그리고 타 업계와의 네트워킹 Hospitality Omni-Seminar (사)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이 주최하고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코엑스가 후원하는 ‘Hospitality Omni-Seminar’가 6월 19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브라이언 해리스(Brian Harris) 총지배인은 ‘럭셔리 호스피탈리티에서의 첨단 기술 역할과 전략(The Role of Advanced Technologies + Strategies in Luxury Hospitality)’이라는 주제로 세미나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이어 서울앤호텔 권진수 대표이사가 ‘AI와 환대산업의 변화’를 말하고, Korea Space Data 대외사업전략 조숭원 본부장이 ‘호텔 및 관광 부분 외국인 인력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의 문제점과 시니어 인력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전시 운영 플랫폼 펙스포를 운영하는 킨터치 박장혁 대표이사는 데이터를 활용한 글로벌 B2B 행사 고도화를 다룰 계획이며, 메타버스 전문 기업 오썸피아 민문호 대표이사가 지능형XR 기술과 가상관광 융합 비즈니스를 논한다. 한편 현대크루즈 김진만 대표이사는 ‘문화와 관광이 숨쉬는 한강 여의도 선착장 미래 비전’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No.1 소믈리에를 찾아라 2024 KOREA HOTEL Sommelier Competition 전시회 2일차인 6월 20일 ‘2024 KOREA HOTEL Sommelier Competition’이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소믈리에협회가 주최하고 코리아호텔쇼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은 현직 호텔, 레스토랑, 바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선전과 결승전으로 구성된다. 이론 시험 및 블라인드 테이스팅 4종을 진행하는 예선전은 오전 10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304호에서 열린다. 이후 오후 1시 코리아호텔쇼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결승전에서는 블라인드 테이스팅 4종을 진행하고 고객 서비스를 선뵐 예정이다. 본 경연은 5월 24일까지 신청 가능하고, 이력서와 재직증명서를 (사)한국소믈리에협회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응시료는 3만 원이며, 총 상금 700만 원이 1~3위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2024년 최고의 호텔리어는 누가 될까? 제8회 K-Hotelier Award 6월 20일 오전 11시에는 ‘2024 제8회 K-Hotelier Award’가 전시장 내 무대에서 진행된다. K-Hotelier는 Korea의 첫 이니셜인 ‘K’와 Hotelier의 합성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텔리어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이 공동 추진하는 ‘관광호텔업 우수 종사자 시상제도’다. 전문가 심사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수상자는 국가 대표 호텔리어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1인 1개의 개인 고유 번호가 부여된 상패가 수여된다. 5월 27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고, 서류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6월 3일 2024 K-Hotelier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올해 K-Hotelier는 FOH(Front Of House), BOH(Back Of House),F&B(Food & Beverage) 분야별 각 1명씩, 총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매거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호텔 레비뉴 매니지먼트의 잠재적 매출 기회 발견과 활용법 전파 2024 HSMAI 커머셜 전략 컨퍼런스 미리보기 6월 21일(금) 오후 1시에는 2024 HSMAI 커머셜 전략 컨퍼런스를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되며, 라이트 하우스 이희라 한국 대표가 ‘데이터로 보는 한국 시장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샹그릴라 아시아 채널 매니저 경험을 지니고 있는 프로텍트 그룹의 유일한 이사는 ‘호텔 디스트리뷰션 매니지먼트’에 대해 다룰 예정이며, 데이 유즈 한국 세일즈 최정원 매니저는 ‘Incremental Revenue : 호텔 성공을 위한 매출과 수익 극대화’ 방안을 나눈다. 한편 6월 28일 개최되는 HSMAI 커머셜 전략 컨퍼런스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 호스피탈리티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고객 여정을 향상시키기 위한 수익 관리의 혁신적인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심층 주제들이 논의될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 매년 업계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다루는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가 돌아온다. 산업 트렌드를 발빠르게 파악하고 비즈니스 매칭 및 네트워킹의 장으로 몫을 하는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는 코리아호텔쇼의 일등 공신이다. 올해에는 총 7명의 연사가 컨퍼런스 무대에 서게 된다. 먼저 6월 20일에는 호텔컨설팅연구소(HCL) 박진홍 본부장이 ‘마켓스터디를 통한 생존 호텔개발 전략’을 다루고 JL Hospitality & Lifestyle 이종헌 대표가 ‘클럽운영의 경쟁력확보와 호텔과의 시너지창출 전략’을 제시한다. 산수음료(주) 김지훈 대표이사는 호텔에서 발생하는 순환가능한 폐기물 분석을 바탕으로 ‘호텔에서의 자원순환을 통한 ESG 경영 강화’에 대해 발표하고, 유탑그룹 호텔사업부 최정원 본부장이 여수 유탑마리나호텔 & 리조트의 콘텐츠 개발 & 운영 성공사례를 통해 ‘스마트관광 시대의 지방 호텔 생존 전략’을 말한다. 6월 21일에는 삼정KPMG 최연택 상무가 호텔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제시하며 위기를 딛고 기지개 켜는 호텔산업의 다가올 변화와 도전에 대해 강연한다. 마스터카드(Mastercard) Data & Services 이혁진 이사는 데이터/초개인화에서 열위인 오프라인 기업에의 디지털 기반 의사결정 및 초개인화 도입 및 성공 사례를 통해 ‘오프라인 기업이 데이터와 초개인화 시대에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 발표 예정이며, 제주항공 호텔사업본부 이병학 본부장이 항공과 호텔의 수익률 관점에서 보는 ‘Hospitality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다룬다. 미리보는 '코리아호텔쇼 2024' 참가업체 ② “언제 어디서나, 모두의 안전한 삶을 위해” 세이프라이프(SAFELIFE) 세이프라이프는 기존 안전용품의 어려운 사용법과 투박한 디자인의 한계를 뛰어넘어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친환경 소화기 브랜드다. 쉽고 효과적인 화재진압을 위해 독자적 디자인으로 개발된 제트노즐은 일반 소화기 대비 8배 넓은 분사각도와 강력한 분사력으로 한 번에 넓은 면적의 산소를 차단하기 때문에 노즐을 좌우로 흔들지 않고 바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전제품이 국내 생산되고 있으며, 환경부 인증 친환경 마크를 획득한 자원 재순환 제품이다. Z07[Small]과 Z15[Medium] 소화기는 차량에 거치할 수 있는 자체개발 카홀더 또는 스트랩이 포함돼 있으며, 국가 기관의 차량용 인증을 받은 소화기로 차량, 캠핑, 가정, 상업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멀티플 제품이다. Z33[Large] 고성능 소화기는 기존의 소화기보다 약 40% 향상된 화재 진압 능력으로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세이프라이프 바로가기 3500여 개 업장에서 이용 중인 사업장 폐기물 수거 전문 서비스 주식회사 리코(RECO) 리코는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을 전문적으로 수거하는 기업이다. 음식물, 폐합성수지, 폐지, 폐유 등 총 23종의 폐기물 허가를 소유하고 있으며, 서울, 인천, 경기, 충청, 대전, 세종 지역까지 수거를 진행하고 있다. 리코는 지난 2020년 ‘업박스(UpBox)’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정식 론칭했다. 폐기물 산업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고객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해 어떤 폐기물이든 자원화가 가능하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목표다. 폐기물 배출 환경을 진단하고 운영 계획 수립을 통해 종합 폐기물 관리 가이드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후 배출 프로세스의 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자원순환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폐자원을 배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한다. 현재 2024년 3월 기준 3500여 개의 기업 및 사업장이 이용하고 있다. 리코 바로가기 삶의 작은 보석 같은 커피 캡슐 케이코닉(K Konic) 급속도로 성장한 스페셜티 커피 산업에서 케이코닉은 고품질의 커피를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한다. 케이코닉의 로고는 각 스펠링들이 녹여져 있으며, 원뿔(Conic)을 형상화했다. 원뿔은 하나의 점을 향해 원형의 구성원들이 집중하는 것을 상징하며, 여러 커피인들이 모여 하나의 지향점으로 나아간다는 뜻이다. 또한 ‘Conic’의 첫 글자를 K로 변형, 글로벌 시장에 한국(Korea) 업체임을 한번 더 각인시킨다. 케이코닉은 2021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ACCP 인증을 받아 청결하고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캡슐커피와 드립백, 티백커피는 원재료(원두) 500g부터 샘플 작업이 가능하며, 최소수량은 1000개부터 제작할 수 있다. 동결건조커피는 제작하고자 하는 원재료(원두) 5kg부터 샘플 작업이 가능하다. 케이코닉 바로가기 해외 다수 호텔, F&B, 항공사가 선택하는 호주 딸기잼 에스제이트레이더스(SJ Traders) 에스제이트레이더스는 잘 알려지지 않은 좋은 제품들을 발굴해 수입하고 유통하는 기업이다. 이번 코리아 호텔쇼에서는 호주 애들레이드 인근에서 7대째 딸기농장을 운영하며 딸기잼, 마말레이드 등 과일잼과 소스를 생산하는 비렌버그(Beerenberg) 농장의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비렌버그의 딸기잼은 애들레이드에 위치한 농장에서 직접 생산한 딸기만으로 제조된다. 호주 내 아코르, EVT, 힐튼, 하얏트, 인터콘티넨탈, 메리어트 등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1980년대 콴타스(Quantas) 항공을 시작으로 세계 여러 항공사의 기내식에도 제공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호주 내 여러 호텔, 레스토랑, 급식업체 등에서는 서비스 및 품질의 차별화를 위해 비렌버그 제품들을 선택해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비렌버그 잼과 더불어 이번 행사에서는 사해소금을 원료로 하고 코셔(Kosher) 인증을 받은 로다움 치약의 호텔 어메니티 용량 제품도 함께 선뵌다. 부산 최대 규모 호텔·숙박·F&B 산업 전문 B2B 전시회 2024 호텔&레스토랑 산업전(HORES)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모든 것, 제3회 호텔 & 레스토랑 산업전(이하 HORES)이 오는 12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국내 호텔·숙박산업과 F&B산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전문 B2B 전시회, ‘HORES’. 부산은 지속적인 신규 호텔 공급과 관광 수요 증가로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반에 대한 높은 성장 잠재력이 기대되는 곳인만큼 HORES가 꼭 필요한 곳이다. 따라서 HORES는 지속적으로 글로벌 호텔체인 및 유관기업들의 국내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전시회 기반을 마련,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민·관·학·연 전문가들의 활발한 네트워크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산업의 고도화 및 글로벌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 전문 컨퍼런스, 바이어 상담회, 부산 호텔리어 시상식, 채용 박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 개최를 통해 업계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업계 인재 발굴·양성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코리아호텔쇼에서는 행사 홍보와 참가 문의 등을 진행한다. 2024 호텔&레스토랑 산업전 바로가기
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위스키가 2030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023년 1월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위스키 수입량은 3만586t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13.1%(3548t) 증가한 수치로, 2000년 이후 최대 수입량이다. 코로나 19 이후 생긴 혼술 문화와 하이볼 열풍 등으로 위스키를 찾는 젊은 층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젊은 세대 취향을 저격하는 이벤트, 체험 공간 등으로 위스키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 구하기 힘든 고연산 위스키를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픽업 서비스부터,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캠핑존 및 마스터 클래스, 가볍게 시음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가성비 편의점 위스키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대표 용태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은 인기 위스키를 온라인 주문 후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원하는 위스키를 주문 후 픽업 매장 및 희망 일자를 선택하면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어 위스키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높은 희소성으로 구하기 어려운 고연산 위스키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약 15만여 명의 접속자가 몰리며 5분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발베니 30년의 경우, 500만원 가까이하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오픈 1분 만에 가장 먼저 완판되며 화제를 모았다. 위스키 픽업 서비스는 서울 지역 매장을 중심으로 선오픈하였으며 점차 지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또한 5월 가정의 달 시즌을 겨냥해 글렌피딕, 발베니를 포함한 다양한 위스키 제품 확보를 통해 위스키 애호가들이 보다 편리하게 미식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편의점업계도 뛰어난 접근성을 기반으로, 2030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다양한 할인 행사에 이어 차별화된 위스키 제품들을 선보이며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추는 현상이다. CU에서 위스키를 포함한 양주 매출 신장률은 2020년 59.5%, 2021년 99.0%, 2022년 48.5%, 2023년 46.0%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1~3월까지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4.4% 늘어나며 두 자릿수 신장률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 3월까지 CU에서 판매된 5만원 이하의 위스키는 전체 위스키 매출의 약 68%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CU는 편의점 업계 최초로 자체 양주 브랜드 'FRAME'(프레임)을 1만원대에 론칭했다. 프레임은 △아메리칸 위스키(1L) △아메리칸 보드카(1L) △아메리칸 위스키(200mL) 등 3종으로 출시된다. 알코올 도수는 40도이며, 1L 대용량 위스키는 1만원대에 판매한다. GS리테일은 매년 위스키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최고급 위스키부터 유명 가성비 위스키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확보해 위스키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주류 특화 매장을 중심으로 매달 10일 희귀 위스키를 한정 판매하는 ‘위런(위스키오픈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가성비 위스키 커티삭 2종을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를 통해 판매했다. 특히 커티삭프로히비션은 지난 ‘22년 11월과 ‘23년 6월 한정 물량으로 와인25플러스에 7000병 선보인 것이 삽시간에 완판되며 애호가들 사이에서 ‘보이면 무조건 사야하는 아이템’으로 불리기도 했다. 프리미엄 주류 수입·유통 전문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가평군 자라섬에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3회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GOCF)'에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와일드 터키' 브랜딩 캠핑존을 운영했다. 와일드 터키는 브랜드 앰버서더가 직접 진행하는 하이볼 만들기 체험 세션을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웨버 그릴과 협업해 와터 하이볼과 함께 페어링 된 바비큐 플래터 101개를 한정판으로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와일드 터키는 부자(父子) 마스터 디스틸러인 아버지 지미 러셀과 아들 에디 러셀이 만든 위스키다. 유전자 변형을 하지 않은 최고의 곡물을 사용하고, 엘리게이터 차르 방식을 통해 오크 배럴에 숙성해 풍부한 스모키함과 바닐라, 오크의 특성이 살아있다.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세계 3대 쉐리 캐스크 숙성 위스키 명가 '글렌파클라스'와 마스터 클래스를 4월 19일 진행했다. 신라면세점 서울점 카페 라 루프톱에서 열린 행사에서 40여명의 고객들은 글렌파클라스 브랜드와 제품 설명을 듣고 직접 시음도 했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에는 글렌파클라스 스코틀랜드 본사 글로벌 사업총괄 이안 맥윌리엄이 방한해 행사를 진행했다. 시음 위스키 4종은 △글랜파클라스 헤리티지 △글렌파클라스 12년 △글렌파클라스 15년 △글렌파클라스 더 패밀리 캐스크스 1974 빈티지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헤리티지, 더 패밀리 캐스크스 1974 빈티지는 고객 호응이 더 컸다고 신라면세점은 설명했다. 시음 행사부터 포토존, 한정판 굿즈,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는 위스키 팝업스토어에도 젊은 세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캐치테이블 앱 등 온라인을 통해 예약이 진행됐으며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먼저, 프리미엄 스피릿·리큐르 전문 수입 유통사 메타베브코리아는 싱글 몰트 위스키 ‘글렌알라키 인 서울 바이 빌리워커’ 팝업 스토어를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운영했다. ‘스페셜 위스키 클래스’를 비롯해 위스키 업계 거장 빌리 워커가 직접 방문해 사인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글렌알라키 증류소의 다양한 위스키와 행사 한정 굿즈를 판매하기도 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 위스키 제임슨은 홍대에 팝업스토어 '제임슨 마당'을 오픈하고 브랜드 캠페인 '너의 세상을 넓혀봐(WIDEN THE CIRCLE)'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5월 14일까지 선보인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제임슨 증류소를 그대로 구현한 투어 프로그램 '제임슨 디스틸러리 온 투어'를 통해, 위스키 재료가 되는 몰트를 직접 만져보고 위스키 숙성 단계에 따른 색과 향의 차이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스테이지 공간에서는 콘서트, DJ 퍼포먼스, 밴드 공연, 뮤지컬 등 매일 색다른 무대가 열린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Inc.(나스닥:MAR)이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 과학 기반의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와 함께 장,단기적인 과학 기반 배출 감소 목표를 검증했다고 밝혔다. SBTi는 기업이 데이터 기반 방법론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 감소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툴을 개발하는 글로벌 기후 행동 기관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장,단기 과학 기반 목표에 대한 승인을 받은 세계 최대의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기업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2019년 기준, 2030년까지 절대 범위 1,2 온실가스 배출량을 46.2%까지 감소시킬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회사는 2019년 기준 연료 및 에너지 관련 활동, 운영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직원 통근, 프랜차이즈로부터 발생하는 절대 범위 3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3년까지 27.5%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구매한 상품 및 서비스, 자본재, 상류 및 유통을 포괄하는 회사의 공급 업체 중 22% 역시 과학 기반 목표를 2028년까지 설정할 것이라고 약속해왔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화를 의미하는 넷 제로(Net Zero) 달성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2019년 기준으로 2050년까지 절대 범위 1,2 온실가스 배출을 90% 감소시키고 절대 범위 3 온실가스 배출을 90% 감소 시킬 계획이다. 목표 범위에는 바이오 에너지 원료의 토지 관련 배출 및 제거가 포함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CEO, 앤서니 카푸아노(Anthony Capuano)는 “메리어트는 약 한 세기에 달하는 기간 동안 회사가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모든 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자 하는 회사의 핵심 가치에 전념해 왔다”라며, “기후 변화의 영향은 전 세계적으로 체감되고 있다. 여행의 힘을 통해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연결하면서, 메리어트는 환경 개선을 위해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관련해 중요한 이정표에 도달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다. 장, 단기 목표의 승인은 메리어트 팀이 전 세계적으로 기후 행동 여정에 전념하고 지속 가능한 호스피탈리티의 미래를 창조하는 데 헌신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글로벌 COO, 에리카 알렉산더(Erika Alexander)는 “메리어트는 운영 및 공급망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여정을 지속하고 있다. 이는 선한 비즈니스 이자 지구에도 역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전 세계 전력망의 탈 탄소화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있어 필수 요소다. 회사는 기후 변화의 영향을 해결하고 운영 전반에 지속 가능성을 내재화하면서 책임감을 갖기 위해 다른 선도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넷 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첫째, 에너지 감소 둘째, 재생 가능 에너지로부터 더 많은 에너지를 확보 셋째, 전 세계 139개국과 지역에 걸쳐 운영 중인 8,800개 이상의 메리어트 호텔 전반에 걸쳐 탄소 발자국이 낮은 제품을 구매하는 등 구체적으로 3가지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지속 가능성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기후 행동 프로그램(CAP)를 런칭해 기후 숙련도를 높이고, 기후 위험을 해결하며, 조직 전반에 걸친 온실가스 감소를 통해 성장 중심의 미래를 그리는 접근 방식을 개발했다. 전 세계 매니지먼트 및 프랜차이즈 호텔마다 특정 호텔의 탄소 및 에너지 감소 목표를 제공한다. 메리어트 환경 지속가능성 허브(Marriott Environment Sustainability Hub; MESH)를 강화하여 산하 호텔들이 매월 전력, 물, 폐기물 지표를 기록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러한 개선을 통해 호텔들은 이제 에너지와 탄소를 줄이기 위한 특정 호텔 맞춤형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 최적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호텔이 에너지 비용 상승을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호텔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식별하기 위해 에너지 감사를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공급업체와 협력하여 관련 업체가 자신들의 배출을 이해하고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Marriott.com에서 개별 호텔의 탄소 발자국 데이터를 포함하여 지속 가능성 정보를 공유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지속 가능성 전략은 자원 효율적인 호텔 설계, 에너지 및 물 소비 감소를 추적하고 줄이기 위한 기술 도입, 폐기물 및 음식물 쓰레기 감소,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 증가, 수자원 관련 위험 관리, 호텔 수준에서 제3업체 지속 가능성 인증에 초점을 맞춰 진행, 혁신적인 생태계 복원 이니셔티브 지원, 책임 있는 현지 소싱 실행 등 다양한 방면에 중점을 두고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를 지원하기 위해, 메리어트의 지속 가능성 및 사회적 영향력 실천을 위한 플랫폼인 ‘서브 360(Serve 360: Doing Good in Every Direction)’를 개발했다. 서브 360은 세계에서 가장 시급한 사회, 환경 및 경제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 관계를 위한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메리어트의 사회 공헌 실천을 위한 가이드이다. 서브 360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Marriott.com/Serve36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련되고 품격 있는 이벤트 기획으로 고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는 파크 하얏트 부산은 웨딩 및 프라이빗 이벤트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벤트 로열티 카드 ‘프리미에(Première)’를 론칭한다. ‘프리미에(Première)’는 ‘최고의, 제1의’라는 뜻을 가진 프랑스어로, 호텔 창립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벤트 전용 로열티 카드이다. 웨딩과 프라이빗 이벤트를 진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에 따라 ‘블랙(Black)’, ‘골드(Gold)’, ‘플래티넘(Platinum)’ 등급으로 나누어 발급된다. 300만 원 이상 2,000만 원 미만의 행사를 진행하는 고객에게 주어지는 ‘블랙’ 등급은 호텔 내 식음료 업장 10% 할인(파티세리, 룸서비스 제외), 본인과 직계 가족의 돌잔치 및 가족연 진행 시 식대 10% 할인, 무료 주차권 5매, 파티세리 홀케이크 바우처 1매 혜택을 포함한다. 2,000만 원 이상의 행사를 진행하는 고객에게 주어지는 ‘골드’ 등급은 호텔 내 식음료 업장 15% 할인(파티세리, 룸서비스 제외), 본인과 직계 가족의 돌잔치 및 가족연 진행 시 식대 10% 할인, 무료 주차권 5매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파티세리 홀케이크 바우처 1매와 ‘스탠다드 (1킹)’ 1박 바우처 1매 또한 지급된다. 4,000만 원 이상의 행사를 진행하는 고객에게 주어지는 ‘플래티넘’ 등급은 호텔 내 식음료 업장 15% 할인(파티세리, 룸서비스 제외), 본인과 직계 가족의 돌잔치 및 가족연 진행 시 식대 10% 할인, 무료 주차권 10매, 하얏트 월드 보너스 포인트 10,000점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바다 전망과 요트 선착장 전망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파크 이그제큐티브 마리나 스위트’ 1박 바우처 1매와 파티세리 홀케이크 바우처 1매가 지급되어 가장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등급 유효 기간은 행사일부터 시작되며, 블랙 등급은 1년, 골드와 플래티넘 등급은 2년이다. 호텔 숙박권 및 케이크 교환권은 행사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용 가능하며, 지류 바우처로 준비된다. ‘프리미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호텔에서 개최되는 ‘2024 돌페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이 4월 15일자로 김미선 총지배인을 신임 총지배인으로 선임했다. 김미선 총지배인은 메리어트, 하얏트, 노보텔 등 다양한 인터내셔널 브랜드 호텔에서 근무한 20여 년 경력의 베테랑 호텔리어다. 2003년 강원랜드 식음료부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고, 이후 2005년 하얏트 계열의 럭셔리 호텔 파크 하얏트 서울의 오프닝 팀으로 입사해 식음료팀에서 근무했다. 2007년부터는 프랑스 호텔 체인 아코르 계열의 5성급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식음료팀과 재무팀에서 실무자로서 다양한 분야의 호텔 경력을 쌓았다. 김미선 총지배인은 2015년부터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의 재무 이사로 자리를 옮기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의 첫 인연을 맺게 됐다. 재무 이사로 쌓아온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4월부터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의 전반적인 운영과 수익을 관리하는 부총지배인으로 선임됐다. 지난 3년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에서 부총지배인을 역임하며 호텔 경영에 대한 깊은 이해도, 뛰어난 경영 능력과 의사 결정 능력, 세심하면서도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지난 4월 15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의 신임 총지배인으로 임명됐다. 김미선 총지배인은 “서울의 심장부이자 교통 및 문화의 중심지인 중구 지역에 위치하며 숭례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의 총지배인으로 새롭게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2016년 5월 개관하여 곧 개관 8주년을 맞이하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이 앞으로도 비즈니스 고객은 물론 레저 고객에게 따뜻하면서도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5성급 호텔 못지않은 편안한 객실과 다채로운 시설을 통해 서울 중구 지역을 선도하는 비즈니스 호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가 주관한 ‘제15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결과 총 14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 2월 1일부터 3월 4일까지 진행된 올해 공모전에는 예비관광벤처(예비창업자), 초기관광벤처(창업 3년 이하), 성장관광벤처(창업 3년 초과 7년 이하) 총 3개 부문에 942개 기업이 지원했고 6.7:1의 열띤 경쟁률을 보였다. 이 중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예비관광벤처 30개, 초기관광벤처 70개, 성장관광벤처 4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벤처사업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 1인 가구의 증가 등과 같은 사회적 흐름과 더불어 ‘나만의 경험을 찾아가는 여정(R.O.U.T.E)’이라는 2024년 관광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공사가 발표한 올해 유망 여행테마로 쉼이 있는 여행, 원포인트 여행(테마, 활동 등), 나만의 명소 여행, 스마트기술 기반 여행, 모두에게 열린 여행 등 5개 테마를 전망한 것과 부합한다. △액티브시니어 여행 커뮤니티 기반 웰니스 플랫폼 ‘노는법’ △메타데이터화를 통한 개인 맞춤형 식도락 큐레이션 플랫폼 ‘오투오’ △국내 무인도 체험프로그램 ‘아일랜두잇’ △실시간 관광정보 유통 커뮤니티 ‘심플’ △URL형 스마트 숙박 컨시어지 솔루션 ‘스마트비앤비’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 플랫폼 ‘반려생활’ △AR기반 무장애 관광 이동 경로 안내 솔루션 ‘엘비에스테크’ 등 최근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아이디어들이 올해 관광벤처사업으로 선정됐다. 관광을 통해 지역을 활성화하려는 노력도 눈에 띈다. △강원도 감자 체험을 주제로 한 감자유원지 ‘파머스빌리지’ △제주 로컬 미식여행 ‘어멍소풍’ △경남 고유자원을 활용한 거리 브랜딩 ‘소리단길’ △전남 폐가를 활용한 에코뮤지엄 ‘3917마중’ △충남 빈집을 마을호텔로 개조한 ‘도고온연’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편의 증대 서비스도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수요병합형(DMT) 공항-도심 연결 모빌리티 서비스 ‘레인포’ △외국인과 함께하는 액티비티 플랫폼 ‘FIP’ △외국인 대상 캠핑 올인원 서비스 ‘K차박’ △외국인 의료관광 원스톱 서비스 ‘지오메디’ 등이 인바운드 활성화에 이바지할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관광벤처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3천만 원~최대 1억 원) 외에도 기업별 맞춤형 진단ㆍ컨설팅, 투자유치, 업계 협업·교류 등을 제공하고 ‘성장관광벤처’ 선정 기업에는 문체부 장관 명의의 확인증을 수여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야놀자, 타이드스퀘어, 익스피디아, 트립닷컴 등 선도적인 관광기업을 관광벤처기업의 멘토로 영입해 신생 관광기업의 육성에 힘을 보탠다. 이번 공모전 선정 결과는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은 2011년에 시작해 올해로 15회 째로 혁신적 관광기업 1,500여 곳을 발굴해 새로운 관광콘텐츠 창출하고 4,2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관광산업의 외연을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관광벤처공모전을 통해 성장한 대표적인 사례로 △호텔 예약 및 영상 콘텐츠 커뮤니티 플랫폼 ‘㈜트립비토즈’ △친환경 레이싱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모노리스’ △파인스테이 큐레이션 플랫폼 ‘스테이폴리오’ 등을 꼽을 수 있다.
국내 최초 여행산업 전문 독립 연구 법인 야놀자리서치(원장 장수청)가 ‘2024 트래블 이노베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야놀자리서치는 미국 퍼듀대학교 CHRIBAㆍ경희대학교 H&T애널리틱스센터와 협력해 설립된 독립 연구 기관으로, K-트래블의 글로벌 입지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구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산학협력 취지에서 ‘트래블 이노베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약 300여 명이 참여해 관광 플랫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야놀자리서치ㆍ야놀자 플랫폼ㆍ인터파크트리플이 공동 주최한다. 야놀자리서치는 ‘2024 트래블 이노베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관광산업에서의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인바운드 관광 발전을 목표로, △활성화 전략 △상품 및 서비스 제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전략 △인바운드 관광을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 아이디어 등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6월 24일(월)부터 7월 8일(월) 오후 5시까지로, 국내ㆍ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참여 가능하다. 야놀자리서치는 창의성ㆍ실현성ㆍ타당성ㆍ효과성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7월 18일(목) 결선 진출 팀을 선정한다. 같은 달 25일(목) 결선에 진출한 8개 팀의 PT발표 후 대상 1팀(500만 원), 최우수상 1팀(300만 원), 우수상 2팀(각 100만 원), 장려상 4팀(각 50만 원) 등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장수청 야놀자리서치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관광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방안을 공유하고 K-트래블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야놀자리서치는 앞으로도 국제적 허브 연구기관으로서 관광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기간 동안 와인이 인기를 끌면서 와인 종류는 물론 판매처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경기 침체와 다양한 시장 상황으로 올해 와인 시장의 전망이 밝지만은 않지만 이럴 때일수록 시장 활성화를 이끌어내며 그 역할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곳, 바로 ㈔한국소믈리에협회다. 국내 최초로 소믈리에로 구성된 협회로 탄생한 한국소믈리에협회에 올해 13대 이상준 회장이 취임했다. 와인업계와 관련된 다양한 이들을 협회원을 맞이하며 외연을 확대하고, 협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을 바탕으로 질적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이상준 회장을 만나 한국소믈리에협회 그리고 와인 이야기를 들어봤다. 올해 한국소믈리에협회 회장으로 취임하셨습니다. 협회 소개와 함께 그동안 협회에서 어떤 활동을 해오셨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한국소믈리에협회는 국내 최초 소믈리에 협회로 1990년 6월에 설립됐으며 대한민국 1호 소믈리에인 서한정 회장이 초대 회장을 맡아 협회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저는 2007년부터 협회의 활동을 시작을 했고요. 2016년부터 협회 교육실장으로도 교육을 담당하고 이후 부회장을 맡아오다 올해 2월 25일부로 제 13대 회장에 취임했습니다. 현재 협회원은 100여 명 정도로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믈리에들뿐 아니라 와인 교육에 종사하고 있거나 와인 숍, 와인 바를 운영하는 이들, 와인 수입사에 종사하는 등 와인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이 협회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국소믈리에협회는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고 현업에서 전문적인 식견이나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이들이 협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믈리에협회 회장이 되기까지 협회의 활동도 중요하지만 회장님의 소믈리에로서 현업에서의 성과도 궁금합니다. 사실 저는 그동안 소믈리에로서 치열하게 살아왔다고 자부합니다. 처음 호텔업계에 발을 딛고 와인과 소믈리에를 나의 갈 길로 정하면서 당시 받은 연봉 모두를 와인에 쏟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많이 구매하고, 테이스팅해 보고, 음식과 매칭해 보고, 실력 있는 선배 소믈리에들과 함께 마시며 실전과 경험 등 많은 부분을 배우며 성장했습니다. 2012년까지 밀레니엄 힐튼에서 근무한 후 소믈리에에게 권한을 더 많이 준다고 생각해 하얏트 리젠시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2014년 신관을 오픈한 하얏트 리젠시는 당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객실을 보유한 호텔이었고 다양한 레스토랑을 오픈하다보니 주류에 대해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빠른 진급을 할 수 있었고 베버리지 분야에서는 전 호텔업계 통틀어 최연소 과장 타이틀을 얻어 소믈리에가 호텔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고 또 그 위상을 높였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아직 소믈리에가 베버리지 매니저 이상의 진급이 되지 않는 호텔 현실로 인해 소믈리에는 스페셜티로 남기고 호텔에서 좀더 성장하기 위해 베버리지 매니저 겸 이벤트 서비스 총괄을 맡으며 겸임교수 활동도 진행했습니다. 이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 칼호텔 네트워크 운영담당 및 대한항공 기내, 라운지 주류담당으로 자리를 옮기고 현장이 아닌 오피스에서 기획 등 다양한 임파워먼트를 가지고 있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진행한 프로젝트로는 2019년 국제 소믈리에 협회 주관 월드 베스트 소믈리에(World’s Best Sommelier) 대회에서 최연소 소믈리에 챔피언으로 우승한 마크 알머트와 함께 대한항공 모든 노선의 와인을 변경했습니다. 최종 150종의 와인을 블라인드 테이스팅하고 이를 통해 53종을 선정, 새롭게 선뵈고 있습니다. 이후 이 와인들에 대해 대한한공 사무장급과 팀장급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국적기의 모든 기내와인과 라운지의 주류를 담당하고 있다는 책임감이 크며 변경된 와인에 대해 만족스러움이 높아 현재의 일에도 매우 보람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와인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커졌습니다. 편의점 와인의 판매도가 높을 정도로 대중화되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도 실제로 편의점에서 지난해 12월, 150만 원 어치의 와인을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와인이 대중화됐고 그 이면에 편의점이 기여한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편의점에서 대중화된 와인뿐 아니라 프리미엄 와인 프로모션을 많이 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예전에는 호텔이나 파인다이닝에서만 와인을 소비했었다면 이제는 편의점에서 많은 소비가 이뤄지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아직까지 OECD 국가 중에서는 와인 소비량으로 보면 크지 않습니다. 사실 지난 10년 동안 우리나라 와인 수입액이 꾸준히 성장해 왔는데 2022년에 정점을 찍고 지난해부터 성장세가 꺽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성장세에 편의점에서의 와인 판매가 와인 대중화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또 이전에는 대중적이고 가성비 있는 와인이 많았다면 지금은 프리미엄 와인들도 굉장히 많고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돼 와인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주효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와인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믈리에협회 주최 ‘한국 호텔 소믈리에 대회’ 코리아호텔쇼 기간 중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한국 호텔 소믈리에 대회’는 지난 2023년 6월 14일 1회 대회를 개최하고 올해 역시 6월 19~21일, 코리아 호텔쇼 기간에 열릴 예정이다. 한국 호텔 소믈리에 대회는 현직 호텔, 레스토랑, 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이론 시험, 블라인드 테이스팅, 고객 서비스 심사를 진행한다. 시험을 통과해 결선에 오르면 △음식과 와인 페어링, △와인 브리딩 서비스, △샴페인 서비스, △블라인드 테이스팅의 4종 항목을 평가해 종합점수가 높은 소믈리에가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가 주춤하면서 와인 소비량이 줄고 있지만 그래도 꾸준한 소비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와인 트렌드에 대해 눈여겨보고 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5~6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와인시장은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소비량이 75대 25 정도였는데 최근 눈에 띄게 샴페인을 중심으로 화이트 와인의 소비량이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현상과 함게 뉴질랜드 와인 소비도 많이 늘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우리나라 와인 수입국을 살펴봤을 때 뉴질랜드 와인이 3위까지 올랐는데 뉴질랜드 와인이 이렇게 우리나라사람들에게 인기를 끄는 이유는 와인 초보자들이나 와인을 어느 정도 마셨을 때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고 다양한 한식, 샐러드 가벼운 음식하고 편하게 마실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 뉴질랜드 와인들은 대체적으로 마셨을 때 첫 맛이 좋기 때문에 한국 시장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것으로 보입니다. 뉴질랜드 와인과 같이 앞으로도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서 화이트 와인의 소비량도 많이 늘어날 수 있다고 예측해 봅니다. 내 인생의 와인 ‘샤또 뽕떼까네 ’ 내가 제일 사랑하는 와인은, 배우면 배울수록 어렵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던 와인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 와인을 더 알고 싶다.’라는 계기를 만들어 준 보르도 포이악 지방의 샤또 뽕떼까네 와인입니다. 제가 소믈리에를 한지 얼마 안됐을 때 자주 찾았던 와인 바의 소믈리에가 1999년과 2004년 빈티지라며 블라인드로 한 와인을 건내왔습니다. 이 와인을 맛 본 순간 다채롭고 깊은, 풍부한 향에 매료됐고 또 다양한 맛을 내는 이 와인은 저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와인에 감동받을 수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느끼게 해준 와인, 샤또 뽕떼까네는 와인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깊고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는 매력을 보이며 지금도 여전히 저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초심을 일깨워주는 와인입니다. 아무리 비싼 돈을 주고 구입한 와인이라도 그 가치를 알고 또 그 와인에 대해 함께 이야기기할 수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빈티지별로 보유하고 있는 샤또 뽕떼까네. 오래된 것일수록 의미있는 이와 함께 마시고 싶습니다. 와인시장이 확대되면서 협회도 할 일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협회에서 주력하고자 하는 있는 활동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협회원 모집에 주력하며 외연확대와 함께 회원 간 내적 신뢰를 다지는데 좀더 힘쓸 예정입니다. 회장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협회원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먼저 부산, 대구, 광주, 제주도, 강원지부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을 만나 활동 사항과 계획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지난해 <호텔앤레스토랑>과 코엑스에서 주최, 6월에 열린 코리아 호텔쇼 특설무대에서 국내 최초로 ‘2023 코리아 호텔 소믈리에 대회’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지난해는 첫 대회인만큼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올해는 그 규모를 2배 이상 늘려 2회 대회를 성공리에 진행하고 대회를 보다 활성화 시킬 계획입니다. 또한 저희 협회는 소믈리에협회 최초로 전통주, 한국 와인 생산자들과 시음, 평가, 판로 개척 등 많은 교류를 했었는데 지난 10여 년 동안 이러한 활동이 중단됐습니다. 따라서 올해부터는 우리 협회에서 세계 와인 관계자들에게 한국 와인뿐 아니라 전통주를 소개시켜 줌으로써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이 되는 등 인적 교류 뿐 아니라 비즈니스적인 기여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또한 와인이 꼭 포도로만 만드는 것이 아닌 복분자, 머루 등으로 만든 것도 넒은 의미에서의 와인이기 때문에 생산자들을 직접 만나 좀더 맛있는 제품들을 생산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이밖에도 올 6월, 세계적으로 최고 권위에 있는 마스터 소믈리에들을 초청해 협회원만을 위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며 가을에는 추계 워크숍을 개최해 회원간 친목을 도모할 예정입니다. 또한 전주의 전통주를 만드는 곳에 방문해 직접 시음과 배우는 시간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올해 협회 임원들이 모두 진취적이며 아이디어도 좋고 능력들도 뛰어나 제 임기 2년 동안 협회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올 초부터 시작해 4월 중순까지 3개월의 소프트 레노베이션을 완료했다. 객실 레노베이션을 기념하는 ‘해피 리뉴얼’ 패키지는 5월 31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피 리뉴얼’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2인, 5가지의 바우처를 담은 리뉴얼 쿠폰팩과 호텔 외관 모양의 ‘코트야드 타임스퀘어 블록 세트’를 기프트로 구성했다. 이번에 출시한 블록 세트는 리뉴얼을 기념하는 국내 1호 ‘코트야드 메리어트’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담아 특별 제작된 블록 세트이다. 여기에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해피 리뉴얼 패키지 이용 시 체크아웃 전까지 블록을 완성하여 데스크에 가져오면 특별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는2009년에 오픈하여 2018년 1차 레노베이션을 이후 5년 만에 소프트 레노베이션을 마쳤다. 새롭게 리뉴얼된 객실은 에이스 침대 매트리스와 국산 브랜드 비데를 방마다 설치해 특급 호텔 수준의 편안함을 더했다. 여기에 ESG 경영 일환으로 지속가능성 활동 실현을 위해 전 객실 코웨이, 나노 직수 미니 정수기를 설치했다. 생수병 대신 정수기가 객실에 들어섬에 따라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 저감하고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의 가치를 제공하고, 객실 천정 등 기구를 모두 LED 전구로 교체하여 에너지 효율도 높일 예정이다. 이번 소프트 리뉴얼은 더욱 편안하고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객실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표였다. 특히 객실 내의 책상, 테이블, 쇼파, 등 전반적인 가구들이 교체되어 코트야드 브랜드의 클래식함과 모던함이 어우러져 비즈니스와 레저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이민영 총지배인은 “새롭게 리뉴얼된 객실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환경 친환적인 시설들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고객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며 끊임없는 혁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의 ‘해피 리뉴얼’ 패키지의 투숙 기간은 5월 31일까지로 가격은 만 23만 4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블록 이벤트 등 자세한 내용은 호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여행 프로그램, 메리어트 본보이가 한국을 포함한 아·태 지역(중화권 제외) 주요 마켓 내 MZ 세대의 여행 수요 및 행동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아·태 지역의 MZ 세대는 여행 경험 극대화와 간편함을 선호하기 때문에 로열티 여행 프로그램 하나에만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에 응한 60%의 아·태 지역 MZ세대들은 로열티 프로그램에 활발하게 가입하고 있으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동시에 이용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고, 이로 인해 57%의 응답자들은 그들의 여행 니즈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포괄적인 로열티 프로그램을 찾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연구는 변화하고 있는 MZ세대의 여행 행동을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해 아·태 지역 내 10개 마켓의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메리어트 본보이는 이를 통해 여행에 초점을 맞추고 가치를 쫓는 ‘영리한 탐험가(Savvy Explorers)’ 성향의 신흥 세대를 발굴해 냈다. 이들은 독특한 여행 경험을 위해서라면 여행 비용을 기꺼이 최대로 사용하는 세대들이다. 아·태 지역 MZ 세대들은 2024년에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로 여행을 꼽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3%는 향후 12개월동안 최소 2번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91%는 전년과 같은 수준이거나 그보다 더 많은 금액을 여행에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에게 있어 여행은 필수 라이프스타일로 인식되고 있으며, 대부분이 휴가에 더 많은 돈을 쓰기 위해 외식(60%), 쇼핑(57%) 및 일상에서의 커피 소비(54%)를 줄일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태 지역(중화권 제외) 최고 영업 및 마케팅 책임자(CSMO), 존 투미(John Toomey)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태 지역 MZ 세대는 더 좋은 여행 경험을 위해 일상에서 전략적인 소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또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로열티 여행 프로그램 1개에만 가입하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면에서, 메리어트 본보이는 10,000개 이상의 목적지에서 30개 이상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므로 MZ 세대에게 보다 많은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포지셔닝을 확보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에 덧붙여, “메리어트 본보이는 2019년 런칭 이래 아·태 지역에서50% 이상의 회원 수 증가를 기록하며 포괄적인 로열티 여행 프로그램으로서의 강점을 입증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멤버십 회원들이 매우 활발하게 활동한다는 점이다. 회원들은 2023년에 2022년 대비 40% 많은 포인트를 적립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포인트 사용량 또한 55% 이상 증가했다”라고 전했다. 메리어트 본보이 앱 또한 회원 성장 및 활동의 증가를 견인했다. 팬데믹 이전 대비 디지털 채널을 통한 아·태 지역 회원 등록 수는 25% 이상, 2023년 모바일 앱 다운로드 및 활성 이용자의 경우 2배 이상 증가했다. 이 밖에 아·태 지역 MZ 세대에 대한 이번 조사는 아래와 같은 주요 트렌드를 발견했다. 일상에서의 소비를 통해 더욱 즐거운 여행을 완성 전문적인 탐험가 성향의 여행객들은 일상에서의 소비를 통해 더욱 즐거운 여행 경험을 꾸려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로열티 프로그램에 익숙한 아·태 지역 MZ 세대들은 여행 혜택을 극대화 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사용한다. 5명 중 4명은 여행과 관련된 신용카드로 일상 속 소비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67%는 로컬 경험 및 스테이케이션을 예약하거나 포인트로 구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여행 로열티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트렌드는 아·태 지역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들의 멤버십 활용 추세로도 확인할 수 있다.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들은 전 세계 8,800개 이상의 메리어트 산하 호텔 및 리조트에서 숙박하거나 일상에서의 소비를 통해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2023년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들은 숙박을 위해 포인트를 가장 많이 사용했으며,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숙박을 위한 포인트 사용은 130% 증가했다. 숙박 다음으로는 파트너 항공사의 포인트-마일리지 변환 프로그램에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호텔, 탐험을 위한 주요 목적지가 되다 호텔 경험은 MZ 세대의 마음과 돈을 얻는 핵심 요소가 됐다. 설문에 참여한 99%의 MZ 세대는 어떤 호텔을 선택하느냐가 휴가의 성공 여부를 좌우한다고 밝혔다. 호텔은 ‘숙박시설’의 역할을 넘어서 탐험의 주요 목적지로 여겨지고 있으며, 응답자의 5명 중에서 4명은 호텔이 로컬 프로그램과 경험을 큐레이션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4%의 응답자들은 여행지를 반영한 디자인과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갖춘 호텔에 머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최근 아·태 지역에 유쾌한 분위기와 혁신적인 디자인 그리고 현대적인 편의 시설로 유명한 목시 호텔을 오픈했으며, 이는 해당 지역에 새로운 호스피탈리티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당사의 의지를 나타낸다. 아·태 지역 MZ 세대들은 계획한 여행 예산 내에서 최대한으로 소비하려고 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이와 동시에 호텔 경험을 위해 기꺼이 추가 여행 경비를 지불할 용의가 있으며, 특히 호텔 객실 혜택(48%)과 위치(42%)를 위해 플렉스 소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MZ 세대 여행객에게 있어 어메니티는 여전히 중요한 항목이며, 이와 동시에 모바일 중심의 고객 서비스(61%)와 신뢰할 수 있는 WiFi(68%) 그리고 유연한 체크아웃(64%)은 물론 라운지 이용과 같은 전통적인 혜택(42%) 등 매끄러운 여행 경험도 중요한 가치로 고려되고 있다. ‘듀프’ 여행지로 증가하는 지역 내 여행 수요 세계 여행이 다시 시작됐지만, 아·태 지역 MZ 세대들은 여전히 거주지와 가까운 곳으로의 여행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스위스 알프스나 보라 보라와 같은 상징적인 휴가지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응답자의 55%는 일상에서와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지역 내의 여행지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듀프(dupe) 여행”으로 불리는 이러한 여행 패턴은 MZ 세대들이 여행 경비를 절약하고(69%), 새로운 것을 발견하며(63%), 쉽게 접근 가능하기 때문에(62%) 지역 내 여행 부문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 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태 지역의 경우 60% 이상이 지역 내에서 발생했다. 이는 2023년 한해 기록된 지역 간 여행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여준다. 증가하는 기업 백패킹 여행 아·태 지역 MZ 세대들은 비즈니스 출장을 활용해 레저 여행을 즐기는 블레저(bleisure) 여행을 선호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목적지를 여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히 여행 계획을 연장할 뿐만 아니라(68%) 응답자의 84%는 업무 후 일정의 일환으로 출장지 근처 도시와 국가로 여행을 떠난다고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 내 22개 국가와 지역에 걸쳐 24개 브랜드의 560개 이상의 호텔 및 리조트를 보유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고객들에게 업무와 여행의 즐거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목적지 경험을 극대화하는 비수기 여행 아·태 지역 MZ 세대들은 여행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여행 시기를 신중하게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1%인 대부분의 MZ 세대들은 인파를 피하기 위해 비수기 여행을 선호하며 이를 통해 여행 경험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67%는 비수기에 더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77%는 휴가 이후에 더 편안하고 활력이 넘치는 것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메리어트 본보이가 선사하는 다양한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들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139개 국가와 지역에 걸쳐 30개 이상의 특별한 브랜드로 선보이고 있는 8,800개 이상의 호텔과 리조트에서 숙박하며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하거나 사용할 수 있다. 아·태 지역의 경우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들은 싱가포르 항공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혜택과 한국, 일본, 인도에서의 공동 브랜드 신용카드 프로그램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회원들은 메리어트 본보이 모먼츠를 통해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을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일생 일대의 경험에 도전할 수 있다. 한편 본 연구 결과는 2024년 4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의뢰로 진행된 조사에 따른 것으로 한국, 일본, 인도, 호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및 필리핀에 거주하는 MZ 세대 (밀레니얼 - 25살부터 41살까지, Z세대 – 18살부터 24살까지) 중 스스로 여행 예산을 계획하는 1,00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자료에 사용된 ‘영리한 탐험가(Savvy Explorers)’는 여행을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의 핵심 요소로 삼고 계속해서 우선 순위로 고려하는 MZ 세대 여행자들을 의미한다. 이들은 특별히 선별된 숙박 시설, 주요 경험 및 새로운 여행지를 통해 계획된 여행을 극대화하고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부록 A: 아시아 태평양 지역 MZ 세대 여행객들에 대한 10가지 재미있는 사실 휴가를 위해 외식을 포기하는 나라는 호주인(76%), 일본인(74%) 그리고 인도네시아인(68%)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국가는 미식으로 유명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월간 구독과 같은 일상에서의 호화로움을 포기하기 보다 차라리 외식을 줄이는 것을 선택한다. 동남아시아 MZ 세대가 아·태 지역에서 가장 여행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3분의 1 이상이 향후 12개월 내 3번 이상의 여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인도네시아(51%), 태국(39%), 필리핀(34%) 여행객들이 아·태 지역 내 타 국가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71%), 태국(69%), 한국(66%) 의 MZ 세대들이 아·태 지역 내 여행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와 정 반대로 인도와 필리핀 여행객의 60% 이상은 먼 목적지를 선택했다. 비수기 여행객의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여행객은 일본(87%), 호주(81%), 싱가포르(79%) MZ세대다. 흥미로운 점은 58%의 인도 여행객의 경우 성수기 여행을 선호한다는 점이다. 호텔 선택 시 가장 까다로운 기준을 가진 여행객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의 MZ 세대이며 응답자의 90%가 로컬 여행지를 반영하거나 친환경적인 호텔 프로그램 및 디자인을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호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의 MZ 세대는 호텔 평판이나 위치와 같은 요소를 위해 여행에 돈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대조적으로 일본(59%)과 베트남(47%) 여행객들은 호텔 내 다이닝과 같은 경험에 더 큰 가치를 두며 태국은 호텔의 미학(41)%적인 요소를 우선시한다. 주요 비즈니스 여행 국가는 베트남(85%), 인도(81%) 및 인도네시아(78%) 순이다. 80% 이상의 여행객이 베트남(82%), 인도(83%), 인도네시아(80%) 순으로 그들의 비즈니스 여행을 레저 여행으로 연장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아·태 지역 MZ 세대에게 있어 가장 가치있는 여행 혜택은 호텔에서의 무료 식사, 스파 및 객실 업그레이드와 같은 향상된 호텔 경험이다. 3명 중 2명의 인도 여행객(67%)의 경우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해 독특한 여행 경험을 구매할 가능성이 있으며, 절반 이상의 태국 여행객(51%)은 독점적인 상품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대표 최종환)은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카지노 영업장 내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인공지능(AI) 디지털 통역 스크린을 관광업계 최초로 전격 도입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인공지능(AI) 디지털 통역 스크린은 13개 언어로 실시간 통역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영어 이외 제3 외국어 사용 국가(동남아, 러시아, 아랍어, 프랑스어 등)고객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고객 만족도 및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겠다는 취지다. 인공지능(AI) 디지털 통역 스크린은 실시간 스트리밍 음성인식과 AI 자동 번역 기능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고객들과 실시간 의사소통이 가능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OLED 투명 터치 스크린을 통해 고객이 자국어를 선택하고 질문을 하면 스크린 상에 동시통역 되어 대화할 수 있다. 특히 AI 기반 동시 통역을 위해 음성 인식(STT), 자연어 처리(NPU), 번역 엔진, 거대언어모델(LLM) 등의 기술을 적용했으며, 카지노 전문 용어도 맞춤 번역되어 카지노 이용 고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로서 업계 최초로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는 신규 고객 유치와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파라다이스 카지노 사업장에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라운지는 도심 속 화려한 꽃 정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블루밍 가든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정원 속 꽃밭을 연상케 하는 세이버리 아이템과 프리 디저트, 봄꽃의 향기를 담은 다채로운 디저트와 프리미엄 블렌딩 꽃 차 셀렉션을 만나 볼 수 있다. 24층 통유리창을 통해 드리우는 따뜻한 봄 햇살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블루밍 가든 애프터눈 티 세트는 정상협 셰프의 세이버리 컬렉션을 시작으로 이지명 셰프의 스위트 셀렉션이 이어진다. 정상협 셰프의 세이버리 메뉴는 랍스타 살과 유자 아이올리 소스로 버무린 ‘랍스터 유자 타르트’, 향긋한 꽃으로 맛을 낸 순무 피클을 얇게 펴서 그 안에 훈제 연어 & 새우 무스를 넣은 ‘새우 연어 롤’, 녹차 브리오슈가 함께 제공되어 상큼함을 더해준다. 구수한 메밀 블리니 위에 트러플향을 첨가한 홈메이드 리코타치즈 무스, 완두콩의 조화로운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트러플 완두콩 블리니’, 해초 파우더로 시원한 바다의 향을 낸 ‘블랑다드 & 감자 판체타 칩’, 담백하고 독특한 풍미가 살아있는 ‘스위트콘 & 캐비어 피낭시에’로 구성된다. 프리 디저트로 서비스되는 ’봄 미나리 아이스크림’은 멜론 그라니따와 오렌지, 자몽, 라임의 시트러스 샐러드 그리고 향기로운 엘더플라워 소스가 곁들여져 입맛을 돋구어 준다. 봄의 정원을 그대로 옮긴 듯한 화사한 비주얼인 디저트 메뉴로는 달콤한 동백꽃 차와 열대과일 퓌레로 만든 바바에 타히티 바닐라 가나슈와 시트러스 카르파초가 곁들여진 ‘익조틱 시트러스 바바 – 동백꽃’, 싱그러운 살구와 향기로운 라벤더가 조화롭게 어울리는 ‘라벤더 & 살구 프로피트롤 – 라벤더’, 바삭한 타르트에 상큼한 바이올렛 베리콤포트 그리고 제철 베리가 올라간 ‘바이올렛 & 베리 타르트 – 제비꽃’, 장미 에센스로 만든 구름 같은 질감의 거품이 올라가 우아한 풍미의 ‘로즈 & 시소 디저트 – 장미꽃’, 마지막으로 산딸기 마멀레이드가 들어간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의 ‘체리 블로썸 티 케이크 – 벚꽃’으로 다채로운 꽃의 향연을 보는 즐거움과 입 안에 봄의 향기를 가득 품을 수 있는 풍성한 애프터눈 티 세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웰컴 드링크로 유기농 무알콜 스파클링 프렌치 블룸 한 잔과 프리미엄 블렌딩 꽃차 셀렉션으로 자스민 플라워 라벤더와 벚꽃 히비스커스, 복숭아 루이보스, 백화차를 선보여 향긋한 봄의 기운을 느껴볼 수 있다. 블루밍 가든 애프터눈 티 세트는 2024년 4월 29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운영하며, 주중에는 오후 2시부터 5시 30분, 주말에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1인 기준 6만 8000원이다.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Klook)은 외국인 고속버스 예매 서비스 출시 3달 만에 예약 건이 14배(1294%) 가까이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클룩은 지난 1월 외국인 전용 고속버스 예매 서비스를 론칭했다. 다양한 언어와 결제수단 옵션을 제공하는 클룩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외국인들도 전국 고속버스 노선 및 시간표, 좌석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편리하게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게 됐다. 클룩의 고속버스 예매 서비스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온라인 예약 및 결제 불편을 개선하고 이동 편의성을 높여 큰 호응을 얻으며 매달 예약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론칭 첫 달인 1월 대비 3월 한 달간 예약 수는 14배 가까이 증가했고, 4월 셋째 주에 이미 3월 예약 건을 120%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약 4개월간(1월 1일~4월 13일)의 클룩의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국 고속버스 예매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 지역은 유럽으로 나타났다. 유럽에 이어 이용률이 높았던 지역은 미국과 싱가포르, 일본 순이다. 또한, 외국인 이용객 중 11%가량은 한국 현지에서 고속버스를 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인기 지역은 △서울~부산 △서울~속초 △서울~경주 왕복 노선이었다. 속초는 기차 직통 노선이 없어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기차 노선이 있는 지역이라도 고속버스는 기차보다 가격이 저렴해 비용을 고려하는 여행객들에게는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인기 노선 외에도 논산 연무대, 진도, 완도, 울산, 목포, 포항 등 다양한 목적지의 예약이 이루어졌다. 특히 일반적인 여행지가 아닌 논산 연무대의 경우, K 콘텐츠의 인기에 따라 남자 연예인들의 군입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팬들의 방문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서울 출·도착이 아닌 기타 도시 간 이동 예약이 많아 서울을 거치지 않는 전국 여행에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여행객들의 수요도 확인할 수 있었다. 서비스 이용자 2명 중 1명은 출발일로부터 3일 이내 승차권을 예매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중에서도 출발 하루 전 예약 비율(19.8%)이 가장 높았다. 고속버스 등급별로는 우등(53%) 예약이 가장 많았고 일반(28%), 프리미엄(19%)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동의 어려움 없이 한국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도록 준비한 고속버스 서비스가 실제 여행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기쁘다”며 “승차권 예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상품 개발에도 매진하여 지방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 서울 관광사업 설명회가 지난 3월 5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서 서울시는 팬데믹으로 그간 멈췄던 관광시장의 정상화를 넘어 올해를 서울 관광이 획기적으로 재도약하는 기회이자 세계적 관광도시로서 위상을 선점하는 시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서울시의 관광업계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관광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발표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의 서울 관광 스타트업 육성, 럭셔리관광 및 의료관광 활성화,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활성화 지원, 해외 수학여행단 유치 및 유학생 관광 활성화 등 눈여겨 볼만한 업계 지원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팬데믹 극복을 넘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 지난해 10월 서울을 방문한 외래관광객 수는 101만 명으로 팬데믹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류의 세계적 확산으로 서울의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 방문 국가도 중국 중심에서 동남아, 북미, 유럽으로 다변화되고 있다. 또한 중국과 동남아 등의 구매력과 함께 특별한 체험 중심의 관광수요가 증대되며 MZ세대가 소비층으로 등장했지만 오버투어리즘 등 관광의 부작용도 대두되면서 고부가 특수목적, 프리미엄 관광과 개별, 소규모 체험형 관광, 또 지속가능한 관광으로 그 수요가 변화하고 있다. 코로나 전인 지난 2019년 외래 관광객수 1390만 명, 1인당 지출액 122만 원, 체류일수 5일, 재방문율 50%였다면 올해는 외래 관광객수 2000만 명을 목표로, 1인당 지출액 200만 원, 체류일수 6일, 재방문율 60%로 끌어올려 팬데믹 극복을 넘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게 정부의 올해 관광객 유치 목표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해 9월 ‘2024년 외래관광객 3000만 명, 1인당 지출액 300만 원, 체류일수 7일, 재방문율 70% 달성 목표를 의미하는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을 마련하고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3377 관광도시를 위한 추진 방향과 전략 서울시는 ‘3377 관광도시’를 위해 개별화, 경험을 중시하는 등의 세계적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사업전략을 마련하고 서울의 미식 및 라이프스타일 등 세계적으로 관심 받는 한류 콘텐츠를 활용하며 서울 관광품질 개선 및 융복합 고부가 관광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체질 개선을 하고자 한다. 이에 첫째, 사계절 이어지는 체험형 축제를 개최하고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핫플 관광명소를 개발해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확대한다. 둘째, 신한류의 중심인 K-푸드를 관광자원화하는 등 한류 체험프로그램 및 K-컬처 캠프를 운영, 한류의 관광자원화한다. 셋째, 스타트업 기술과 연계하고 편의 체계를 개선하며 각종 편의서비스를 원스톱을 연결하는 AI 활용 및 관광인프라를 확대한다. 넷째, 지속가능한 마이스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 등 특수목적관광(SIT)과 같은 고부가 관광을 육성한다. 다섯째, 지방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관광, 주거지역 오버투어리즘을 예방함으로써 고품격 상생관광을 실현하는 것을 추진전략으로 제시했다. Chapter Ⅰ. 서울시 관광체육국 주요사업 계획 5월 1~6일, 서울페스타 2024 개최 서울페스타 관광상품화 특별지원 실시 서울페스타는 일본 골든위크, 중국 노동절 연휴 등 외래 관광객들이 본격적으로 서울을 방문하는 때에 맞춰 서울의 역동적인 매력들을 도시 곳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종합 관광 축제로 구성하고 서울페스타만의 특화 콘텐츠 및 상징적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서울만의 관광 축제 브랜드로 확립하는데 그 추진 방향이 있다. 올해는 서울 대표 봄축제로서 상징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으로 K-Pop 콘서트 연계 개막식 장소를 잠실에서 서울광장으로 변경, 화제성을 높이고 K-Pop 공연 외에 서울 로드쇼 및 해외아티스트 합동 공연 등 대표 공연을 다양화하며 부스 관람 중심에서 구이, 스타일링, 놀이 이벤트 등 재미 요소를 담은 체험 위주로 준비 중이다. 서울페스타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노을공원에서 서울의 대표적인 매력을 담은 체험형 관광이벤트로 진행된다. 먼저 서울광장은 Party Zone으로 구성, 다양한 이벤트 시설을 조성하고 서울의 상징적 매력을 보여주는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광화문광장은 Play Zone으로 이동식 무대를 활용해 전시와 공연을 결합한 ‘Seoul Road Show’와 서울의 다양한 콘텐츠로 빛나는 서울스타일을 만나 보는 길 ‘Seoul Style Road Show’를, 노을공원은 Picnic Zone으로 한국 고유 구이문화를 체험하는 ‘서울 BBQ PICNIC’이 추진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서울페스타 관광상품화 특별지원을 실시, 서울스타일 축제 체험형 상품 개발을 유도해 서울관광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품 개발 및 운영에 소요되는 필수 지출(버스운영비, 홍보비)을 지원함으로써 관광업계 지원정책에 대한 업계 체감을 강화토록 한다고 발표했다. 지원 대상은 서울 방문 외국인 관광객 대상 ‘서울페스타 2024’ 관광상품화 운영 인바운드 여행사로 총예산 1억 4000만 원(여행사별 최대 500만 원 한도, VAT 포함)의 서울페스타 2024 관광상품 버스운영 및 상품홍보비를 지원한다. 지역관광 안테나숍 개설, 운영 서울과 지방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관광의 거점을 마련해 서울방문 관광객의 지역방문을 유도하고 서울-지방 간 역할 분담 및 상호 협력을 통해 관광콘텐츠를 다양화하는 지역관광 안테나숍을 개설, 운영함으로써 국가 차원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 주요 관광거점인 명동에 관광 홍보 전시·체험 공간인 지역관광 안테나숍을 조성해 서울과 각 지역의 관광자원과 시즌별 축제, 이벤트를 소개 및 홍보하며, 지역 여행코스 추천이나 지역관광 프로그램 상담·안내 및 지역의 특색있는 음료, 로컬푸드,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를 서울-지역 연계 여행상품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참여 지자체-민간보조사업자 간 역할분담 및 협업을 추진하는데 올해 강원, 경북, 전남, 충북, 안동시 등 총 5곳의 지자체가 참여한다. 서울 관광·MICE 기업 지원센터도 운영, 지원한다. 업계 주요 현안과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상담 및 심화컨설팅 분야를 확대하고,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 사전매칭 시스템(PSA)으로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추진 방향으로 한다. 센터는 서울관광플라자 7층에 위치하며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변호사(3명), 노무사(3명), 회계사(3명), 심리상담사(2명) 총 10명의 분야별 전문위원으로 구성, 인력풀제 활용 무료 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관광·MICE기업의 핵심 해결과제 5개 분야의 업계 공모를 통해 맞춤형 문제해결을 위한 전문 컨설팅이 가능하며 법정의무교육(연 2회) 및 주요 MICE 행사 연계 ‘멘토링 데이’를 운영, 기업의 문제해결 및 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관광·MICE 기업 대상 ‘찾아가는 서비스’도 상시 운영하므로 원하는 기업은 센터에 신청하면 된다(문의_ 02-2278-9933 / https://korean.miceseoul.com/micecenter). 이밖에 관광산업의 회복·재건을 위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안정적인 인력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취업지원 기능을 강화·내실화하고자 서울관광 고용지원센터도 운영한다.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 및 관리하는 것은 물론 구인, 구직을 발굴 및 관리하고 취업 컨설팅, 취업(직무) 역량강화 교육, 구인·구직매칭, 성과 관리의 오프라인 채용관이 있으며 3월부터 이미 접수가 가능하니 02-6465-7515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관광스타트업 육성 지원 10개 신규 기업, 총 4억 3000만 원의 사업비 지원 첨단기술 및 독창적인 콘텐츠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관광 분야 스마트시티 구축에 기여하고,민간 대(중)기업-스타트업 간의 상생협력을 지원해 관광분야 편의성을 개선하고자 서울 관광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한다. 3000만 외래관광객 시대를 주도할 10개 신규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할 예정으로 창업 6개월 이상 7년 이내 사업자가 그 지원 대상이며 4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사업비 지원 외에도 1:1 맞춤형 인큐베이팅 프로그램과 해외핵심여행사 팸투어 연결, 2025 CES 서울관 참여지원, 관광분야 국제행사(UNWTO 등) 출전 정보 제공 및 경비 지원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올 3~4월 신규 기업 발굴 공모전을 추진하며 5~11월 창업 육성 프로그램 및 투자유치 지원이 이뤄진다. 럭셔리관광, 의료관광 활성화 서울시는 올해 럭셔리 관광과 프리미엄 관광 시장에 보다 주력할 전망이다. 세계적인 럭셔리 관광 커뮤니티를 적극 활용해 관광 목적지로서의 서울 홍보를 강화, 고소비층 관광객을 유치하고 서울에서 경험할 수 있는 유니크한 관광콘텐츠를 발굴, 상품화를 유도해 서울 프리미엄 관광을 육성할 계획이다. 4월 중 서울 럭셔리 관광업계(미식, 아트, 소비재 등) 및 학계 등 약 100여 명이 참석,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와 서울 럭셔리 관광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열고, 6월 23~26일에는 해외 럭셔리관광 바이어 및 국내 관광업계 약 80여 명이 참석하는 프리미엄 관광 B2B 마켓, ‘Connections Luxury 서울’을 서울 시내 특급호텔 및 유니크 베뉴에서 마련한다. 이어 글로벌 럭셔리관광 커뮤니티(Serandipians) 바이어 10여 명을 초청해 서울의 전통과 현대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등을 담은 프리미엄 관광 콘텐츠 고도화를 위한 팸투어도 9월 진행한다. 서울 의료 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활동도 계획돼 있다. 융복합적 의료관광산업 생태계의 강화로 ‘글로벌 의료관광도시, 서울’의 위상을 제고하며 기존시장 강화 및 중동 신규시장 개척을 통해 의료관광시장을 다변화하고자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 및 유치기관, 웰니스·숙박 등 관광분야 서비스 기관을 대상으로 ‘2025~2027 의료관광 협력기관’을 신규 모집한다(200개소).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의료관광 정보 교류 및 공동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는 이 사업의 대표 행사로 9월 중 ‘2024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를 개최한다. B2B 상담회, 의료관광포럼, 설명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서울의료관광 산업의 확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의료·웰니스 콘텐츠 팸투어를 통해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어 3회에 걸쳐 몽골 건강상담회 및 의료관광설명회, 중동지역(UAE, 카타르) 박람회 등 시장 다변화를 위한 해외 현지 건강상담회 및 관광설명회도 마련한다. 한류관광 활성화 및 서울 관광시장 다변화 추진 개별여행객의 정보 접근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형 블루플라크를 도입한다. 블라플라크는 영국 잉글리시 헤리티지 재단이 관리하는 것으로 영국 런던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이 머물렀던 장소를 선정해 해당 건물 전면에 부착하는 표시 혹은 명패를 말한다. 이 명패에는 인물의 이름, 출생·사망 연도, 직업, 업적, 거주 연도 등이 기재돼 있다. 서울시는 당초 서울을 찾은 관광객이 서울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접할 수 있도록 서울형 블루플라크 모델 개발을 목표로 했지만 현재 서울에 유명인이 살았던 건물이 남아 있는 곳이 거의 없고 외국인들도 알고 있는 유명인이 적어 우선 K-콘텐츠에 주목하고 이를 활용하기로 했다. 4월까지 서울형 블루플라크를 적용할 장소 30곳을 선정하고 오는 8월까지 서울형 블루플라크 브랜드 개발 및 설치를 완료하며 한규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무슬림 프랜들리 서울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대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아중동 관광객 친화 인프라를 조성해 불편 없는 여행 환경을 조성하는 등 서울 관광시장 다변화를 추진한다. 따라서 9월 중 광화문 광장에서 ‘살람 서울 페스티벌’, ‘테이스트 오브 살람 서울’ 등을 개최, 50여 개 ‘살람 서울 레스토랑’을 신규 발굴하고, 민간 할랄앱(Mukfo) 비짓서울 등으로 문화 인식을 개선할 예정이다.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활성화 지원 우수 서울스테이 20여 개소 선정 서울스테이는 서울 대체숙박업 대표 브랜드로 지난해 말 기준 352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중 우수 서울스테이 20여 개소를 선정(7월 중 진행 예정), 최대 500만 원의 지원금과 마케팅 지원으로 숙박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서울스테이 등록 숙소 대상으로 살균청소기, 도어락 등 안전·위생 물품과 서울스테이 선정 문패 및 엠블럼 제공, 숙소 소개를 위한 번역서비스를 지원한다. OTA 연계 프로모션도 확대 운영하고 SNS 홍보도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여행, 관광 특화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영상 등을 제작해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서울시 관광체육국은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의 달’, 한강드론라이트쇼, 한강 리버버스 운영과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서울 미식주간(Taste of Seoul), 서울 뷰티트래블위크 개최, 대규모 인센티브 단체관광 유치, 타 시도 연계 MICE 공동마케팅 운영 지원, 관광산업 종사자 안전·안심관광 직무교육, 생활핫플 및 골목길 명소 발굴·홍보, 서울-타 시·도 연계 상품 개발·운영, 북촌 특별관리지역 지정 추진, 관광취약계층 여행활동 지원, 태권도 상설 공연화 지원, 서울이야기 발굴 및 확산 등을 진행해 3377 관광도시를 추진한다. Chapter Ⅱ.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 알리고 소통한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관광 글로벌 마케팅을 위해 우선 주요 타깃 국가를 대상으로 국가별 특성을 고려한 현지밀착 프로모션과 디지털 마케팅 등을 온·오프라인 서울관광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전개한다. 또한 서울 라이프스타일, 축제·이벤트, 산악, 야간 등 서울만의 차별화된 매력 확산하는 등 서울스타일 관광콘텐츠를 중심으로 홍보함으로써 서울관광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서울관광을 알리기 위해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해외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 4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서울관광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서울관광설명회와 10월 태국 방콕에서 태국서울관광설명회 등 동남아 주요 국가를 타깃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TEJ, 11월 대만(타이베이)에서 개최하는 ITF, 같은 달 중국 상하이에서 실시하는 CITM 등 주요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서울 단독 홍보관을 운영, 서울 관광을 알린다 국내에서는 6월 17~19일, 총 3일간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국내·외 관광 관련 기관, 자치구, 지자체 등 500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2024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 2024)가 열린다. 특히 행사 오찬을 활용해 지역관광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관광콘텐츠 및 정책홍보의 기회를 확대하는 등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방과의 상생협력을 확대한다. 외국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도 마련된다. 현재 서울에는 관광정보센터 총 6개소, 고정식 관광안내소 총 9개소, 이동식(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총 9개소 등 총 24개의 관광정보센터 및 관광안내소가 운영 중이다(2023년 12월 기준). 이곳에서는 주요 언어권 사용 외국 관광객 외 다양한 언어 사용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간 현장 통역 서비스를 확대하고 서울 굿즈 존 신규 조성 및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등 편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외 수학여행단 유치 및 유학생 관광 활성화 지난해 글로벌 교육관광 시장 규모는 4096억 달러로 추산, 2030년까지 연평균 약 1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Future Market Insights). 방한 교육여행단은 2019년 6064명, 지난해 9월 기준 987명이며, 주 국적은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으로 나타났다(한국교육여행협회). 2023년 2월 기준 국내 외국인 유학생은 총 20만 5167명으로, 주 국적은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몽골, 일본 순이다(법무부). 매년 증가하고 있는 해외 수학여행단을 유치하고 유학생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외 학생단체 대상 교류행사와 서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교육자 팸투어, 교류회 등 오프라인 행사 시 체험비, 만찬,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또한 시장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단체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유관기관 DB 관리를 통해 네트워크 강화 및 신규 단체 발굴을 위해 밀착지원의 일환으로 해외 교육여행 코디네이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이밖에도 서울관광재단은 2024 서울빛초롱축제, 2024 광화문광장 마켓, 서울 도심 등산관광 활성화, 서울관광 기념품 홍보마케팅, 관광객 맞춤형 서울관광 정보 제공, 서울 도심 야간관광 활성화, 관광약자를 위한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 서울관광플라자 대관 및 투어 서비스 등의 계획을 진행할 것을 밝혔다. 2024 서울 관광사업 설명회에서 서울시 김영환 관광체육국장은 “3377 미래비전은 서울시와 관광업계가 ‘원팀’이 돼야만 실현할 수 있다.”며 “올해는 정상화를 넘어 서울관광 재도약을 위한 ‘관광 총력의 시기’라 여기고 정책 개발과 지원에 집중하는 한편 업계와도 더욱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도 서울시에서 마련한 각종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이에 따른 지원제도를 잘 살펴본 후 활용함으써 올 한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정부와 산업계 모두 총력을 집중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호텔을 찾는 고객들은 말한다. 어메니티 또한 호텔 경험 중 빼놓을 수 없는 행복이라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호텔에서 마주하는 어메니티는 호텔에서 항상 제공돼 온 것처럼 당연시 생각되지만 실상은 다르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국내 호텔에서는 지금의 우리가 ‘어메니티’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릴 배스 용품이 거의 마련돼 있지 않았다. HVS KOREA는 국내 어메니티 서비스의 첫 장을 펼친 기업이다. 새로운 길을 개척한 HVS KOREA의 창립자, 김만재 대표를 만나봤다. 인터뷰 현장에는 작년부터 합류한 김태우 팀장이 동석했다. 튼튼한 클라이언트 풀에 젊은 세대의 니즈까지 더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에이비스(AVIS) 렌터카가 4월 22일 한국인 해외여행객을 위한 한국 공식 웹사이트(www.avisrentacar.kr)를 그랜드 오픈한다. 에이비스 렌터카 한국사무소는 웹사이트 회원가입 시 커피쿠폰을 증정하고, 첫 예약 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에이비스 렌터카는 전세계 160여개국 약 5500개 영업소를 운영하는 세계 최대 렌터카 기업 중 하나다. 특히 북미·유럽·호주에서 대부분의 렌터카 지점을 직접 운영하며 높은 수준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이비스 렌터카 한국사무소는 한국인 전담 고객CS를 운영해, 문의사항 및 불편사항을 한국어로 상담 가능하다. 에이비스 렌터카 한국 공식 웹사이트가 타 렌터카 업체와 차별화한 점은 전액 선불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자차 완전면책 보험(유럽·중동·아프리카 등 일부 국가 해당)을 포함한 다양한 보험패키지를 선구매 가능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에이비스 렌터카 한국사무소 이동근 이사는 “이니시스 결제 시스템을 활용해 간편결제, 모바일페이, 신용카드 등 다양한 국내 결제수단으로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다.”면서 “현장결제만 가능한 다른 렌터카 업체들과 다르게 에이비스 한국 공식 웹사이트는 전액 선불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출장자를 위한 법인카드 결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에이비스 렌터카 한국사무소는 이번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웹사이트 신규 회원가입자 선착순 25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기업회원 및 개인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쿠폰 소진 시 마감된다. 이와 함께 오픈 후 한 달 동안 10만 원 이상 선불결제 예약하는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2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을 적용 가능한 차량 대여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기업회원의 경우 다양한 전용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질랜드 문화와 뛰어난 와인에 대한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약속하는 뉴질랜드 와인 페스티벌이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와인 페스티벌은 뉴질랜드의 다양한 프리미엄 와인의 성장과 인지도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한뉴질랜드 던 베넷(Dawn Bennet) 대사는 “뉴질랜드 와인은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뉴질랜드의 대표 제품으로 한국에서도 이는 예외가 아니다.”고 말했다. 주한뉴질랜드상공회의소(The Kiwi Chamber)는 최상급 음식과 함께 25여종 이상의 다채로운 뉴질랜드 프리미엄 와인을 다시금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의 테마는 ‘키아 오라 아와테아로아, 헬로우 뉴질랜드(Kia Ora, Aotearoa, Hello New Zealand)’로 ‘키아 오라(Kia Ora)’와 ‘아와테아로아(Aotearoa)’는 뉴질랜드 마오리 고유어로, 각각 따뜻한 환영과 감사의 의미를 담은 인사말이자 길고 흰 구름의 땅인 뉴질랜드를 나타낸다. 2009년에 처음 시작된 뉴질랜드 와인 페스티벌은 5월 4일 토요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의 워터풀 가든과 풀사이드에서, 그리고 5월 18일 토요일 광안대교와 부산 마리나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열린다. 서울 행사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부산 행사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주한뉴질랜드상공회의소 토니 가렛(Tony Garrett) 회장은 “뉴질랜드 와인과 와인 페스티벌은 높은 인기와 명성을 보여왔으며.”라며 “올해 축제는 뉴질랜드 최고의 포도밭에서 생산된 다양한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시음하며 즐거운 뉴질랜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질랜드는 2023년 1630만 달러를 기록하며 일곱 번째로 큰 대(對) 한국 와인 수출국의 자리를 유지했다. 뉴질랜드 와인은 2021년 판매량이 131%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에도 유례없는 성장세를 거두면서 한국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다른 수출국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2023년에도 6%의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뉴질랜드의 주요 성장 분야는 화이트 와인으로, 프랑스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수출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한국 내 뉴질랜드 화이트 와인은 12%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등 한국 화이트 와인 시장에서 성장의 주요 동인이 되고 있다. 한국은 뉴질랜드의 다섯 번째로 큰 상품 수출 시장이자 여섯 번째로 큰 교역 상대국으로 2015년 한-뉴질랜드 FTA가 체결된 이후 양국 간 교역액은 약 90억 뉴질랜드 달러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현재까지 유제품은 뉴질랜드의 대(對) 한국 수출품 중 1위를 차지, 목재, 알루미늄, 과일이 뒤를 이었다. 주한뉴질랜드 던 베넷 대사는 “한국으로의 뉴질랜드 와인 수출 성장세는 전반적인 무역관계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좋은 지표”라며 “특히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과 샤르도네 (Chardonnay)를 중심으로 화이트 와인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피노 누아 (Pinot Noir)와 같은 뉴질랜드 레드 와인의 프리미엄 품질을 한국 소비자와 수입 업체들이 인정하고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번 와인 페스티벌에서는 최상의 서비스와 함께 뉴질랜드 미식 경험이 제공될 예정으로 특히 서울에서는 야외 바비큐 스타일의 뷔페를, 부산에서는 시그니처 뷔페를 선보인다. 두 행사 모두 다양한 뉴질랜드 치즈와 샤퀴테리를 비롯해 와인과 어울리도록 엄선된 신선한 과일과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이밖에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킬 마오리 전통 하카 공연 및 라이브 DJ 뮤직, 포토존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경품 티켓 구매 시 호텔 패키지, 항공권 등이 제공되는 경품행사도 응모가능 하다. 티켓 가격은 키위 챔버(The Kiwi Chamber) 회원 15만 원, 비회원 17만 원, 현장 결제 시 18만 원이며, 8인 이상 단체는 티켓 한 장당 15만 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 및 참가 등록은 이메일(events@kwichamber.com) 혹은 웹사이트(www.kiwichamb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