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파크 하얏트 부산의 총주방장으로 에티앙 트루터(Etienne Truter, 36세)씨가 임명됐다. 그는 호텔 컬리너리를 총괄적으로 관리 감독하고 파크 하얏트 부산의 레스토랑, 바, 라운지, 파티세리, 연회 및 웨딩 메뉴의 보다 나은 품질, 다양성, 스타일, 창의성을 확립할 스탠다드 마련을 담당하게 된…
올해로 개관 49년을 맞이한 프레지던트 호텔. 시청을 지날 때 보는 프레지던트 호텔의 모습은 한결같았다. 주변이 다 변해도 꿋꿋이 그 모습 그대로 자리를 지키는 모습이랄까? 그러던 호텔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새 옷을 갈아입는 듯하더니 활력도 생긴 것 같다. 프레지던트 호텔의 긍정적인 변화를 함께…
부산 해운대의 대표적 랜드마크 파크 하얏트 부산은 신임 총지배인으로 앤드류 애쉬다운(Andrew Ashdown)씨가 임명됐다고 발표했다. 호주 출신의 앤드류 애쉬다운 총지배인은 2001년에 하얏트 리젠시 생츄어리 코브의 프런트 오피스 주임으로의 경력으로 시작해 하얏트에 입문했다. 2010년 그랜…
제2회 K-Hotelier를 만나보는 시간, 이번이 그 마지막 시간으로 써미트호텔 서울 객실부 전형민 매니저를 만났다. 올해로 호텔리어 10년 차가 된 전 매니저는 호텔리어 최고의 덕복으로 웃음을 꼽는다. 고객에게 항상 웃는 모습으로 응대하고 고객과 자신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
우리나라 대표 호텔리어, K-Hotelier(케이 호텔리어) 선발이 올해도 진행된다. 2016년 첫 선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명을 배출한 K-Hotelier는 올해, 4명의 주인공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이 관광호텔 종사자들에게 호텔리어로서의 동기를 부여하고 자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호텔 업계 경력 30년 이상의 베테랑이며 현재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중국 남부지역 부사장으로 근무 하고 있는 남기덕 부사장을 한국 지역 담당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초로 한국 지역 담당 부사장을 임명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이번 인사는 한국이 그동안의 성장과 앞으…
세계무대로 뻗어나가기 위한 발판이자 바텐더들의 명예로운 훈장인 월드클래스. 그 명예에 도전하는 국내 바텐더들을 위해 월드클래스 아카데미는 비영리 바텐더 전문교육기관으로 매년 직무능력뿐만 아니라 책임 있는 주류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또한 재기 넘치는 바텐더들이 보다 더…
[Hotel is..] 나에게 호텔이란? -①에 이어.. 나의 사랑하는 가족들이 머무는 공간! 윤재필 라다마 강원속초 호텔 총지배인 "My 2nd home away from home" 모든 직원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팀워크를 발휘하는 또 다른 삶 이정흔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부총지배인 "서비스는 사람이…
지난 27년간 호텔앤레스토랑이 인터뷰한 인물은 몇 명이나 될까? 언젠가 날 잡아 한번 다 세어보는 날이 올까 싶지만, 평균적으로 매달 정식 인터뷰로 등장한 이가 25~30여 명에 이르니... 27년 간 1만 명이 넘는다는 계산이 나온다. 물론 인터뷰 만이다. 미니인터뷰, 취재원, 인용자 등등을 따지면 지난 27년…
그 남자. 한 호텔, 동일 업장에서 16년 외길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다. 수십 년 동안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퍼 올린 우물에서는 한 여름 더위도, 극심한 가뭄에도 거뜬한 맑고 시원한 생수가 솟았다. 셰프로서 살아 온 인생에 즐거움과 성취감이 더 많지만 마음 한 편에 쌓아 둔 섭섭함도, 고뇌도, 한숨도 비가…
맛있는 음식은 누구나 좋아하지만 ‘맛’에 대한 기준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서울 가스트로 투어 강태안 대표는 맛있는 음식에 대한 개개인마다의 견해가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그래야 ‘진짜’ 맛집을 선별할 수 있고, 그렇게 돼야 진정한 한국의 미식문화가 이뤄진다는 것이다. 그러려면 부단한 노력…
서울시는 5월 1일 공식 출범 예정인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에 이재성 전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을 4월 23일자로 임명, 3년간 재단의 총괄책임자로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서울관광재단 임원모집 공고를 통해 응시한 후보자에 대해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대표…
매주 로비에서 불만 많은 고객을 웃으며 인사하게 만드는 당직지배인을 보며 호텔리어의 꿈을 키운 이가 있다. 바로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호텔 박철균 객실팀장. 그의 꿈은 실현됐고 그 역시 불만족스러운 고객이 행복한 마음으로 호텔 문을 나설 수 있는 마법을 펼치고 있다. 제2회 K-Hotelier를 만나보는…
봄이 무색할 정도로 눈발이 쏟아지던 3월의 어느 날, 3명의 셰프를 만났다. 음악과 패션과 춤을 사랑하던 젊은 시절, 그들은 알았을까? 한 때는 감각적인 패션 디자이너가 되길 바랐고, 박수갈채 속의 트럼펫 연주자를, 화려한 스폿라이트를 받는 아이돌 스타를 꿈꿨던 3인의 예술인이 지금은 나란히 셰프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