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친화적이면서도 최고의 서비스를 지향하는 아만. 그들이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의 철학과, 아만 최초의 호텔인 아만푸리의 지속가능한 운영에 대한 이야기다. The AMAN Story 산스크리트어로 ‘평화(Peace)’를 의미하는 아만(Aman)은 1988년 아만푸리 푸켓(The Amanpuri, Phuk…
현재 우리나라 MICE산업은 춘추전국시대라고 볼 수 있다. BIG 3인 서울, 부산, 제주 외에도 인스파이어 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 등의 복합리조트와 다수의 4~5성급 호텔, 송도컨벤시아를 보유한 인천,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전시장 KINTEX를 보유한 고양, 세계가스총회, 세계에너지총회, 세계물포럼 등 굵…
아무것도 하지 않는 호스피탈리티 일본에서는 고속도로의 휴게소에 이른바 하이웨이 호텔이 등장해 장거리 운전자들과 가족 여행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미국의 로드 트립 중에 만나게 되는 모텔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일본의 하이웨이 호텔은 서비스를 최대한 배제하고, 숙박이라는 기본에 충실해 여행…
영국 런던을 여행하는 사람에게는 아마도 영국의 정치적 중심지이자, 버킹엄 궁전, 세인트 제임스 궁전, 국회의사당, 웨스민스트 대성당, 트라팔가르 광장으로 유명한 시티 오브 웨스트민스터가 버킷리스트가 아닐 수 없다. 이번 호에서는 런던에서도 세계적인 역사적 명승지들을 구경하면서 애프터눈 티와 최…
음식점은 처음 오픈하는 경우 영세사업자로 봐 간이과세자 등 여러 가지 세금혜택이 있다. 하지만 매출이 커지면서 혜택은 줄어들고 1차 세금혜택 기준이 7억 5000만 원이다. 사실 최근 인플레이션 및 판매가격 인상의 영향으로 7억 5000만 원이라는 기준이 낮은 감이 있다. 어쨌든 음식점 매출 및 이익을 관…
얼마 전 베트남 호텔 업계를 달군 커다란 이슈가 있다. 한국 뉴스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횡령으로 SCB(사이공 상업 은행)로부터 베트남 GDP의 3%에 달하는 125억 달러(17조 250억)를 횡령한 초대형 부패 스캔들의 주인공인 Van Trinh Phat(이하 VTP) 그룹의 쯔엉 미 란(Truo…
우리나라는 7월이면 무더위가 한창이지만, 남반부의 뉴질랜드는 우리나라와 정반대로 초겨울이 시작된다. 전 세계에서 가장 자연 친화적이고 청정지대로 유명한 뉴질랜드 사람들은 ‘물(水), 흙(土), 사람(人)’을 가장 소중한 자원이라고 생각한다. 와이웨라(Waiwera) 먹는샘물은 북섬 오클랜드(Auc…
과거 동해시는 한국 근대화를 견인한 ‘시멘트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1968년 동양 최대 규모 시멘트 공장인 쌍용양회 동해공장이 가동을 시작한 뒤 석회석 고갈로 2017년 12월 문을 닫았다. 동해시는 폐쇄석장인 무릉3지구 이곳을 관광 자원으로 개발하고 ‘무릉별유천지’ 테마파크를 조성했다.…
디자이너들이 공간과 공간을 구분할 때 제일 먼저 벽(Wall)을 떠올린다. 벽으로 공간을 나누면 형태적, 시각적, 심미적으로 완벽하게 공간을 서로 차단하고 기능적으로 구분한다. 그 외, 공간을 구분할 때 기둥들의 나열, 파티션 세우기, 바닥의 높낮이를 달리 주거나 천정높이 차이를 둬 공간을 형태적으로 구…
본지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는 코리아호텔쇼가 6월 19일(목)부터 3일간 코엑스 3층 D홀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한 만큼 이제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호스피탈리티산업 B2B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코리아호텔쇼의 그동안의 기록을 살펴보면 지난해까지 11회를 운영해 오며 국내…
이번 호에서는 호텔업계 인력수급을 위한 중장기 전략으로서 시니어 인력 고용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내년인 2025년 25세~49세 인구는 2017년 대비 172만 명이 감소하고 65세 이상은 344만 명이 증가하게 돼 국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1) 생산가능인구의 비…
롱 비치 비치 리조트 중 원탑 선셋 포인트 다낭, 나트랑에 이어 베트남의 3대 휴양지로 자리잡은 푸꾸옥, 이전보다 늘어난 직항편과 더욱 다양해진 숙소 옵션으로 푸꾸옥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포인트! 바로 선셋이다. 인도차이나 반도 동쪽의 남중국해를 따라 길게 자리잡은 베트남의 다낭…
전국 1위의 관광지, 호텔 수는 최저 일본의 고도로 불리는 나라(奈良)는 토우다이지(東大寺)와 호류지(法隆寺) 등 국보급 건조물의 수가 교토를 넘어서 일본 전역에서 1위를 자랑하는 곳이다. 그리고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적의 수도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역사의 도시로 불리는 나라…
이번 호의 지속가능한 호텔은 마로마 벨몽드 호텔(Maroma, a Belmond Hotel)이다. 2년간의 재단장을 마치고 2023년에 재개장한 마로마 호텔은 EarthCheck Design Certification으로 지속가능한 디자인 프로젝트임이 인증됐다. 럭셔리 산업의 대표주자 LVMH, 그들이 선택한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