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한식당 무궁화에서 오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홍콩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인 ‘앰버 초청 미식회’를 진행한다.앰버(Amber)는 2009년 이래로 8회 연속 미슐랭 2스타, 2016년 기준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4위,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38위에 빛나는 홍콩의 랜드마크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의 대표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롯데호텔서울은 앰버의 총괄 셰프 리차드 이케부스(Richard Ekkebus)를 포함한 3명의 셰프와 서비스 담당자를 초청해 정통 프렌치를 기본으로 국내산 식재료의 특성을 살린 미식회를 선보인다. 리차드 이케부스 셰프는 2015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국가공로훈장 기사장(Chevalier de l’Ordre national du Merite) 수상 및 'Chef's Choice Award'에 선정된 바 있다. 아시아에서 공수한 해산물을 프랑스 전통방식으로 조리해 동양적인 느낌이 가미된 프렌치 요리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메뉴로는 해초와 샬롯 등이 어우러진 통영 굴 요리, 바삭하게 조리한 소꼬리찜을 곁들인 완도산 전복요리, 최상급 한우 채끝 요리 등 한국 고유의 식재료를 적극 활용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앰버의 시
로얄캐리비안 크루즈가 오는 4월 15일 금요일 제 59기 크루즈 스페셜리스트 과정을 개최한다. 인사동에 위치한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한국사무소에서 열릴 이번 행사에는 크루즈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과 간단한 다과를 곁들인 와인 시음회가 열리는 등 참석자들이 다채롭고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된다.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에서 주최하고 있는 크루즈 스페셜리스트 과정은 크루즈 패키지/FIT 상품 기획 및 판매를 원하는 여행사 직원을 대상으로 크루즈에 대한 지식 증대 및 판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의 스페셜리스트 교육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소수 정예로 진행돼 매번 업계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관계자는 “크루즈 스페셜리스트 과정은 크루즈 상품을 처음 접하거나 크루즈에 대한 막연한 느낌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자 하는 업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기에, 참가자에게는 크루즈에 대한 컨셉을 잡고 크루즈 상품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이번 크루즈 스페셜리스트 교육은 2016년 올 해 첫 진행되는 스페셜리스트 과정이자 그 어느 해 보다 더욱 다양한 크루즈선들
미국 하와이주의 대표항공사인 하와이안항공이 인천-호놀룰루 구간 ‘비즈니스 클래스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이 이벤트는 오늘부터 4월 15일까지 실시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10월 31일까지 출발하는 인천-호놀룰루 구간 비즈니스석 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세금 포함 최저 185만 800원부터 예약 및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기분 운임에 약 10만원을 추가하면 다양한 하와이 이웃섬 중 한 곳을 방문 할 수 있는 주내선 왕복항공권을 함께 구입할 수 있다. 카우아이, 마우이, 빅아일랜드, 몰로카이, 라나이 등 이웃섬 왕복항공권이 포함된 가격은 최저 195만 7400원부터다.(총액은 발권 시 환율에 따라 변동 가능하며, 주중 또는 주말 출발에 따라 상이하다.)하와이안항공 비즈니스석 특가 항공권은 공식 홈페이지(https://www.hawaiianairlines.co.kr/) 및 하와이안항공 판매 여행사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하와이안항공은 현재 인천과 호놀룰루간 직항편을 주5회(월, 목, 금, 토, 일) 운항하며, 하와이 섬 스타일의 기내식과 스낵은 물론 하와이의 문화와 알로하 스피릿(Aloha Spirit)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탑승객들에게
벨레상스 서울 호텔(구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 김준식 신임 총지배인이 부임했다. 김 총지배인은 1984년 하얏트 리젠시 호텔 제주를 시작으로 지난 32년간 다양한 인터내셔널 브랜드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1999년~2015년까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소속인 르네상스 서울 호텔의 재경 이사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이 밖에도 파크 하얏트 부산, 메리어트 부산, 인터콘티넨탈 알펜시아 리조트 오프닝 멤버로 참여한 이력을 갖고 있다. 2001년 구 메리어트 호텔 부산 재무 부장을 거쳐 2009년 구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재경 이사로 부임했고, 르네상스 서울 호텔이 리브랜딩 벨레상스 서울 호텔로 거듭나며 그간 쌓아온 경력을 인정받아 총지배인으로 부임했다. 인터내셔널 브랜드로부터 메리어트 아시아 재무 책임자 신입 최고 우수상 수상, 내부 감사 수상, 뛰어난 재무관리 리더 수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 영업 총지배인 직무대행을 거치면 누구보다도 통찰력있고 다양한 브랜드의 지식 및 경험까지 갖춰 추후 서비스 향상 및 전략적인 영업 운영에 기대가 되는 김 총지배인은 부임과 관련해 “호텔이 새로운 이름으로 거듭난 만큼 오랜 경험을 가진 직원들과 다양한 시설을 바탕으로 호텔
롯데호텔제주는오는 4월 25일, 개관 16주년을 기념해 호텔 1박을 16만 원에 예약할 수 있는 특별 패키지를 선착순 16실 한정으로 선보인다. ‘개관 16주년 기념 해피벌스데이(Happy Birthday) 패키지’는 3월 22일과 24일 양일간 오전10시부터 11시까지 온라인 전용으로 예약 가능하며 일자별 선착순 16실 한정 판매 한다. 이는 연중 단 한 번 펼쳐지는 롯데호텔제주의 개관 기념 최대 할인 이벤트로 2014년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1차 예약일인 3월 22일에는 4월 4~6일, 10~12일, 2차 예약일인 3월 24일에는 4월 17~21일, 24~28일 총 16일 중 투숙일을 선택할 수 있으며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해 1인당 최대 2실에 한해 예약가능하다. 이번 패키지는 디럭스레이크 객실 1박, 사계절온수풀 `해온`과 어린이 전용멀티 놀이 공간 ‘키즈월드’ 무료 이용, 피트니스 클럽 2인 무료 이용, 체크인 시 무료 주차 대행서비스 1회, JDC 공항 면세점 10% 할인권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세금과 봉사료를 포함해 16만 원이다. 파격적인 요금으로 따뜻한 4월 봄날의 제주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특히 ‘해피벌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가 신임 총지배인에 진승재를 임명했다.진승재 총지배인은 경력 23년의 베테랑 호텔리어로 1993년 더 플라자에 입사해 마케팅, 세일즈, 프론트 데스크, 예약실, 레비뉴, CS, 기획 등을 두루 거쳤으며, 코넬대 호스피탤리티 석사를 수료한 마케팅 전문가다.진승재 총지배인은 “해비치 제주는 호텔과 리조트, 골프장을 같이 운영하고 있는 종합 휴양 리조트로 휴양과 관광, 골프를 즐기는 개별 고객과 제주 호텔 중 가장 큰 연회장을 보유한 만큼 MICE 고객 유치에 힘써 호텔의 기능과 편의성을 극대화해 고객군 별 만족도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을 강화해갈 방침이다.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같은 역할로 직원 개개인이 충분한 역량을 발휘하며 조화를 이뤄 최상의 서비스를 전달함으로써 고객 경험과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약력- 연세대 경영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코넬대 석사 MMH(Master of Management in Hospitality)- 1993년 더 플라자 입사 (객실, 예약, CS 및 경영기획, 마케팅 및 기획팀 등 근무)- 2016년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총지배인 부임
카타르항공이 세계 최장거리 노선인 도하~오클랜드(뉴질랜드) 노선을 포함해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에 걸친 대대적인 신규 취항 계획을 발표했다.지난 3월 9일 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 경영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관광 박람회인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 개회 첫날 기자 회견을 통해 신규 취항지 14곳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 경영자는 “카타르항공은 세계를 연결하는 항공사로서, 여행객들에게 촘촘하고 편리한 항공 연결망을 제공하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신규 취항지들은 고객들이 가고 싶어하는 곳이자 카타르항공이 업계 최고의 기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곳들”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계속해서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 새로운 고객들을 맞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먼저 카타르항공은 A320패밀리 기종으로 도하~피사(이탈리아) 직항 노선을 오는 8월 2일부터 일 1회 운항한다. 피사는 베니스, 로마, 밀라노에 이어 카타르항공의 네 번째 이탈리아 취항 도시다.이와 더불어 9월 7일부터 도하~사라예보(보스니아) 노선을 주 3회 신규 취항하며, 10월 10일부터 도하~헬싱키(핀란드) 직항 노선을 일
국내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 계열의 여성 리더모임 와그 코리아(WAAG Korea – Women at AccorHotels Generation Korea)에서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최근 개관 1년을 맞은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호텔에서 ‘싱글맘을 위한 배냇저고리 만들기’ 자선 행사를 가졌다.국내 풀만, 노보텔, 머큐어, 이비스, 이비스 스타일, 이비스버젯 등 17개 호텔의 매니저급 이상 간부들 8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된 이 행사는 사회적 인식 및 경제적 자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싱글맘들에게 사랑과 격려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행사로 만들어진 배냇저고리와 기타 싱글맘들의 배냇저고리 구입비용등은 모두 NGO 그룹 ‘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싱글맘들에게 전달된다. 이 외에도 여성근로자들이 처한 현실을 공감하고, 이를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비법 공유의 시간을 마련, ‘일과 삶의 밸런스를 맞추는 슈퍼우먼의 비법’이라는 주제로 릴레이 강의를 이어나갔다. 와그 코리아는 전 세계 3800여 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아코르호텔그룹(AccorHotels) 산하 여성 간부 모임으로, 국내에서는 2013년 발족했다. 대한민국 1세대 여성 총
스페인어로 ‘휴식처’란 뜻의 파라도르는 스페인 각 도시의 고성, 궁전, 저택, 수도원, 요새, 시청사, 병원 등을 개조해 국가에서 운영하는 국영호텔체인이다. 스페인 전역에 100여 개의 파라도르가 있으며 편의 시설은 현대적으로 개선하고 건축물의 특징과 소품을 살려 스페인 전통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또한 각 지역에서 가장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해 환상적인 경치를 조망할 수 있을 뿐더러 로컬 푸드를 활용한 음식을 선보여 고객들의 입맛도 사로잡았다. 취재 김유리 기자 역사성과 문화자원으로서의 가치, 자연경관 갖춘 유적지를 호텔로 개발 파라도르 호텔은 1928년 10월 9일 스페인 국왕 알폰소 13세가 현 Parador de Turismo de Gredos를 개관하며 시작됐다. 이후 위원회가 형성돼 역사성과 문화 자원으로서의 가치, 독특한 건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유적지를 호텔로 개발해왔다. 결과 파라도르는 관광의 고급 호텔체인으로 발돋움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호텔은 위기를 맞는 듯 했으나 레스토랑을 시작하며 새로운 추진력을 얻게 됐다. 1960년대 스페인이 관광산업을 개발하면서 파라도르 호텔 체인 또한 크게 성
롯데호텔이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한 호텔 예약 및 멤버십 기능을 강화한 모바일 앱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2014년 9월 출시한 롯데호텔 모바일앱은 해외 유명 호텔 그룹들의 온라인 서비스를 벤치마킹해 개발됐다. 당시 국내 호텔 앱 중에서 최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롯데호텔은 이번 리뉴얼로 기존 6단계가 필요했던 모바일 앱 예약 과정을 3단계로 간소화했다. 또한 롯데호텔 멤버십 프리빌리지 회원이라면 자동 로그인 기능을 통해 실물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포인트 적립과 할인, 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적립된 포인트로는 객실 및 식음 바우처를 모바일로 바로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기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사용 가능하던 모바일 앱은 러시아어와 베트남어로 지역별 검색 기능이 추가돼 외국인 고객이 더욱 쉽게 호텔을 찾고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위치기반 서비스이다. 롯데호텔 앱을 설치한 고객이 호텔에 들어서면 추천 프로모션과 쿠폰 정보가 팝업 형태로 앱에 나타난다. 고객에 따라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롯데그룹에서 강력하게 추진 중인 전 계열사 옴니채널 전략
신세계푸드는 보노보노, 자니로켓, 베키아에누보에서 봄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프리미엄 씨푸드 레스토랑 보노보노는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메뉴로 특제 간장 소스로 졸여낸 표고버섯 초밥, 게살롤에 매콤 달콤한 소스로 구워낸 더덕을 올린 더덕롤 등 13종을 마련했다. 특히, 보노보노 삼성점은 소고기를 튀겨낸 새송이 깐풍 수육, 생선 살을 튀긴 유린어, 데블스도어 폭립 등 메뉴를 추가 구성해 선보인다.봄 신메뉴 출시 기념으로 31일까지 와인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쿠폰북을 제공하며 4~6월 재방문 시 월 별로 어린이 1인 무료, 보노보노 머그컵 증정, 1만 원 금액 이용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봄 신메뉴 이용 후 인증샷을 SNS에 올린 고객에게는 무료 맥주 1잔도 제공한다.미국 정통 프리미엄 햄버거 레스토랑 브랜드 자니로켓은 봄 시즌 한정으로 5월까지 데리야끼 파인애플버거와 데리야끼 파인애플치킨버거 등 2종을 전 매장에서 출시한다. 3월 한달 동안 신메뉴 1종과 프라이즈, 탄산음료 1잔으로 구성된 1인 세트를 2,000원 할인된 1만 2900원에 판매하며, 신메뉴 1종과 베스트셀러 버거인 스모크하우스, 프라이즈, 탄산음료 2잔으로 구성된 2인 세트는
2011년까지 국내 외래관광객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던 일본관광객이 2013년 이후 계속해서 두 자릿수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엔화 약세와 소비세 인상으로 인한 일본 내 해외여행 수요가 감소하고 위안부, 독도문제 등 한·일 외교의 냉랭한 분위기가 영향을 미친 것. 일본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뜸해지며 가장 타격을 입은 관광업종은 일본 인바운드 여행사와 호텔업으로, 특히 일본인들은 해외여행 시 호텔을 이용하는 문화가 정착돼 호텔의 주 고객이었기 때문이다. 한편 양국이 위안부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며 얼어붙은 일본관광객의 마음을 다시 녹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취재 김유리 기자2015년 방한 일본관광객 수 200만 명 무너져2012년 호황기에 비해 절반으로 감소2015년 방한 일본관광객이 183만 여 명에 그치며 현장에서 체감하는 하락세가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지난해 메르스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외래관광객 수가 줄어든 것을 감안해도 200만 명이 무너진 것은 경각심과 사태의 심각성을 짚어봐야 할 때다.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전봉애 회장은 “30여 년 정도 일본어 가이드를 해오면서 지금처럼 일본관광객이 국내에 유입되지 않았
2008년 10월 롯데호텔서울 신관 35층에 문을 연 피에르가니에르 서울(Pierre Gagnaire à Séoul)은 세계적 명성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 ‘피에르가니에르’의 이름을 걸고 오픈해 국내 최고의 프랑스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지난 2월 17일부터 21일 피에르가니에르 서울의 품질 관리 및 신메뉴 개발을 위해 방한한 피에르가니에르를 호텔레스토랑에서 직접 만나보았다. 프랑스 요리의 거목이라고 추앙받는 세계적인 셰프가 선보이는 프랑스 요리와 각 메뉴와 어울리는 와인으로 서울 도심에서 정통 프랑스 미식을 느껴보자.취재 김유리 기자 | 사진 조무경 팀장마리아주 Tip프렌치 트레디션 프랑스 와인Feulilete(Welcome Dish), 3 Amuse Bouche, Gambas, Boeuf, Dessert로 구성된 프렌치 트레디션은 프랑스 전통방식의 요리를 선보이는 메뉴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다양하고 진미한 식재료를 전통적인 조리법을 사용해 코스를 구성한 것이 특징. 기본에 충실하고 투박한 듯 보이지만 그 속에서 클래식하고 모던하면서도 깊은 맛을 끌어냈다. 이런 프렌치 트레디션에 걸맞게 프랑스의 브루고뉴, 론, 보르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
SF영화 <아이언맨>에서 주인공이 허공에 홀로그램을 띄워놓고 컴퓨터를 하는 장면이 곧 현실이 된다. 지난 2월 17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TED 콘퍼런스에서 미국 벤처기업 메타의 CEO 메런 그리베츠가 허공에 뜬 3D 영상을 맨손으로 조작하는 증강 현실 장비를 시연한 것이다. 이처럼 과학기술은 인간의 상상력을 무한대로 넓혀주는 도구가 되며 우리의 삶이 보다 풍요로워지도록 돕고 있다. 최근 외식업계에서도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구사하는 푸드테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호텔업계는 어떠할까? 사람이 하는 서비스의 최고층에 위치하며 디지털이나 과학기술과는 멀게만 느껴졌던 호텔에도 스마트폰이 키를 대체하고 로봇 호텔리어가 등장하는 등 흥미로운 광경이 펼쳐지고 있다. 기술이 발전돼 장차 호텔리어의 자리를 대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지만, 초기 단계인 만큼 모두가 만족할 미래를 설계해나갈 시간이 충분하다. 300호를 맞은 <호텔&레스토랑>이 지금까지 걸어온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낸 후에는 어떤 기발한 호텔들이 등장할 지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먼 훗날 ‘그땐 그랬지.’라고 기억될 2016년 호텔에 도입된 신기술을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