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이 “제주도 특급호텔이 11월에도 성수기를 누리고 있다.”며, “휴가철을 벗어난 11월에 패키지 예약률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3일(화) 밝혔다.
제주신라호텔에 따르면 가을 중 유일하게 공휴일이 없는 11월에 짧게나마 휴가를 내려는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여름철에 비해 여유로이 쉴 수 있는 특급호텔을 찾는 동시에 제주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체험을 선호한다는 것. 이에 제주신라호텔은 “해외 휴양지에서나 즐길 수 있었던 야외 수영장에 마련된 ‘플로팅 시네마(Floating Cinema)’가 여행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플로팅 시네마는 33도 이상의 따뜻한 물 속에 들어가 ‘플로팅 필로우’에 기대어 대형스크린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야외 수영장 영화관으로, 선선한 가을밤에도 추위 걱정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플로팅 시네마를 즐길 수 있는 11월 패키지 예약률은 전년 동월 대비 약 80%가 증가한 상황이며, 특히 30~40대의 가족 단위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제주신라호텔은 ‘플로팅 나잇(Floating Night) 페스티벌 패키지’를 오는 30일(월)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플로팅 나잇(Floating Night) 페스티벌 패키지’은 플로팅 시네마 이용과 더불어 ‘더 파크뷰’ 저녁 뷔페(1인), 야외 풀 사이드 바의 프리미엄 생맥주 2잔과 포테이토로 구성됐다.
한편 11월 제주 입도 관광객도 전년 동월대비 2013년에는 9.1%, 2014년에는 16.6%가 증가했으며, 올해 10월의 경우 12.7% 증가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