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el Show 2019] 한 달 앞서 살펴 본 호텔쇼 Preview -①

2019.09.02 09:20:57

- 호텔리어는 호텔쇼로 통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유일 호텔·리조트 숙박산업 전문 전시회 ‘호텔쇼(Hotel Show)’는 B2B 전시회로 숙박업에 필요한 각종 가구와 기기, 어메니티, 오퍼레이션 서비스 업체들이 참여한다. 참관객은 주로 호텔을 포함한 숙박, 레스토랑 종사자. 참관객들은 업체를 둘러보면서 호텔 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하기도 하고, 상담을 통해 호텔에 필요했거나 구비해두면 좋을만한 제품 상담을 통해 새로운 아이템을 찾는 등 실질적인 B2B 비즈니스를 이루고 있다.


또한 비즈니스 외에도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컨퍼런스와 같은 부대행사를 통한 네트워킹도 활발하다. 전시회를 한 달여 앞둔 지금, 호텔쇼 참관의 의미를 되새겨 보자.



구매자와 생산자가 만날 수 있는 접점, 전시회
전시회가 바이어들에게 특별한 이유는 여러 곳에 돌아다니지 않아도 보고 싶었던, 혹은 봐둬야 할 제품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있기 때문이다. 대개 비슷한 제품들끼리 몰려있어 비교·분석도 편하고,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부스들의 활발한 프로모션으로 혜택을 볼 수 있는 요소들도 많다. 이외에도 세미나, 컨퍼런스, 대회, 쇼와 같은 각종 부대행사도 마련돼 업계 종사자들은 유관 전시회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호텔쇼는 2014년 첫 론칭 이후 서울, 부산, 제주에 걸쳐 호텔업계 관계자들을 만나왔다. 주로 방문하는 이들은 호텔의 총지배인이나 호텔리어, 그리고 업계 관계자들, 관련 학과의 교수와 학생들이었으며 이들의 성향이나 위치마다 전시회를 참관하는 스타일이 달랐다. 호텔리어와 운영사 대표,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컨퍼런스 종일권을 끊어 강의 사이사이 틈틈이 전시를 구경하고, 총지배인이나 호텔 대표, 구매담당자들은 부스를 돌아다니며 업체가 소개하는 제품들을 직접 시연,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직접 물어보기도 하는 등 적극적인 비즈니스를 시도했다. 또한 호텔쇼가 호텔업 관계자들이 모일 수 있는 유일한 전시회이므로 평소 보지 못했던 동료들과의 만남을 겸사겸사 호텔쇼에서 이루기도 했다.


호텔쇼가 전시, 컨퍼런스, 네트워킹 등의 장을 마련, 여러모로 호텔업계 관계자들의 마중물이 된 가운데 지금까지 호텔쇼를 방문한 누적 관람객수는 B2B 5만 8661명, B2C 1만 11명인 것으로 집계돼 다시 한번 참관객들에게도 국내 최대, 유일무이의 호텔·리조트 숙박산업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미리보는 호텔쇼 2019
전시회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방문 전 홈페이지에서 어떤 업체들이 참여하는지,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무엇인지, 기타 부대행사들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 전시회 방문 시간이 짧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동선을 구성해야 전시회를 십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호텔쇼는 총 200개사 500부스의 규모로 개최, 부스 내에는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건축·인테리어·리모델링 특별관이 운영되며, 레스토랑·외식 산업전과 카페&베이커리페어가 동시 개최된다. 이외 출품품목으로는 객실용품, 호텔IT/솔루션/전자제품, 호텔투자 및 개발/운영, 위생/욕실 기자재, 냉난방 공조시스템/ 주방기기, 음료 및 주류, 식자재 등이 있다.


건축·인테리어·리모델링 특별관은 단열내지부터 LED까지 호텔건축의 내·외부의 건축 및 인테리어 제품을 선보인다.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프레스 플레이트를 개발, 실물과 같은 멜라민시트를 생산하는 (주)광성테크는 뛰어난 내장재 상품을 출품할 예정이며, 대리석 전문기업 남부석재산업은 외부 조명 없이 자체적으로 빛을 내는 발광 대리석 루미스톤을 소개한다. 모든 재료의 이음매 없는 밴딩 공법으로 거울을 제조하는 제이리미러는 좌, 우 프레임과 거울의 여백 공간에 간접 조명의 감성과 스마트 IoT 기능까지 담은 제품을 출품한다.


한편, 레스토랑·외식 산업전에는 호텔쇼와 매년 함께하고 있는 제빙기 세계판매 1위 호시자키한국(주)이 올해도 제빙기를 선보이고, FRANKE 전자동 커피머신과 BUNN 상업용 커피 브루어, Carraro 프리미엄 로스팅 원두를 공식 수입 판매하는 원인터시스템은 브루어와 온수기, 그라인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료장비를 소개한다. 여기에 소독장 제조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주)세기시스템은 고품질, 에너지비용 절감의 커트러리 광택기를 내놓는다. 천연 재료로 제조된 멸균연마재로 광택, 건조, 연마 작업을 실시해 깨끗한 식기 준비가 가능하고 효율적인 인력관리의 효과를 어필할 예정이다.



테마별 알짜배기 강의들, 3일간 진행
호텔쇼의 일등공신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가 8회차 리스트업을 마쳤다. 회차가 늘어날수록 컨퍼런스 장에 머무는 참관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관심 있는 강의만 골라 듣기도 하지만 아예 종일권을 끊어 학구열을 불태우는 이들로 컨퍼런스장의 열기도 뜨겁다.


이에 이번에는 컨퍼런스의 콘셉트를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일자별 테마를 정했다. 컨퍼런스 강의는 10월 9일(수)~11일(금)까지 3일간 진행, 기존에 1시간씩 5타임에 걸쳐 진행했던 강의를 효율성을 위해 점심시간을 제외한 4타임으로 줄였다. 강의는 11시부터 질의응답시간을 포함해 1시간씩(휴식시간 20분) 진행된다. 컨퍼런스 수강자에게는 △호텔쇼 무료입장,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1부 제공, △교육이수증 교부, △VIP라운지 이용 등의 특전이 주어지며, 강의료는 1일 종일권 7만 9000원, 2일 종일권 12만 9000원, 3일 전일권 15만 9000원으로 개별 강좌에 대한 수강권은 판매하지 않는다.



.... 내일 이어서 [Hotel Show 2019] 한 달 앞서 살펴 본 호텔쇼 Preview -②



노아윤 기자 hrhotelreso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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