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인천의 신임 총지배인으로 니콜라스 레이시(Nicholas Lacey)가 임명됐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 합류하기 이전에 그는 그랜드로 브랜드를 바꾼 그랜드 하얏트 항주의 총지배인이었으며 파크 하얏트 산야 써니 베이 리조트를 오픈했다.
그는 20년이 넘게 객실, 이벤트 세일즈 & 마케팅, 수익 관리팀 그리고 글로벌 예약실 등에서 두루 경험을 쌓아 왔다. 특히 이런 다양한 경력을 그랜드 하얏트 싱가포르, 그랜드 하얏트 멜버른, 그랜드 하얏트 에라완 방콕, 파크 하얏트 서울 등 지역별 주요 하얏트에서 쌓아왔다는 것이 더욱 의미가 있다.
호주 멜버른 출신인 그는 호텔경영 국제전문대학(International College of Hotel Management)에서 스위스 호텔 협회 디플로마(Swiss Hotels Association Diploma)와 아델레이드(Adelaide)에 있는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에서 컬리너리 호텔리어 디플로마(Diplôme Culinaire d’Hotelier)도 취득하는 등 호텔과 관련한 이론적인 부분도 성장시켜 나갔다. 이후에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대학에서 경영학과 MBA를 전공했다.
니콜라스 레이시 그랜드 하얏트 인천 신임 총지배인은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근무할 당시 한국에 대한 너무 좋은 추억들을 가지고 있어, 다시 한국에서 근무할 기회가 생긴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며 "북미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객실을 보유한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정적인 직원들과 함께, 그랜드 브랜드가 추구하는 그랜드 익스피리언스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그랜드 하얏트 인천이 세계적인 MICE와 가족 친화적인 호텔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