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오는 5월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28일 제주시 도두동과 구좌읍 월정리 해변 및 해안도로에서 해양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2021년 ‘에코머(ECOMER)’라는 환경 봉사단체를 자발적으로 구성해 제주도에서 매월 1회 해양정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에서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총 7565.1t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주도 구좌읍의 경우 지난해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2개월에 한번씩 총 6차례 표본조사를 실시한 제주도내 해안쓰레기 모니터링 지역 3곳 중 해안쓰레기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였다. 또 제주항공 회원전용 라운지 ‘LOUNGE J’가 위치한 도두동은 인기 관광지인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가 위치해 있어 관광객들로인한 생활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날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도두동과 월정리 해변 및 해안도로 일대의 폐플라스틱과 스티로폼, 폐어구,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제주지역 해양 환경 개선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5월3일 제주시 도두동 해안도로에 ‘LOUNGE J’를 오픈했다. 제주항공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제주신화월드가 최근 해외 각국에서 온 리조트 고객들과 함께 클린올레 활동에 나섰다. 제주신화월드 임직원들은 지난 12일,마이스(MICE) 고객사인 '던앤브래드스트리트(Dun & Bradstreet)' 임직원 30여 명과 함께 제주올레 13코스에서 클린올레 활동을 벌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올레길을 걸으며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 쓰레기 수거 등의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클린올레에 참가한 한 고객은 "너무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가진 제주도에서 단순 관광을 넘어 그 아름다운 경관을 지키고 가꾸는데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제주신화월드 임직원들과 함께 걸으면서 제주 자연환경에 대한 이들의 애정이 전염되는 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고객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준비 단계에서부터 기대가 컸는데, 기대 이상으로 고객들의 호응이 좋아서 더할 나위없이 기쁘다."며 "제주신화월드는 제주의 천혜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환경 보전에 대한 가치를 고객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