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이하 풀만 호텔)이 앰배서더호텔그룹의 공식 마스코트 ‘앰버드(Ambird)’를 테마로 한 콘셉트룸을 선보인다. 앰버드는 귀여운 새 모양의 캐릭터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의 시초인 금수장에 존재하던 새장을 모티브로, 우주에서 표류하다 1955년 금수장 창립일에 맞춰 호텔에 안착하게 되었다는 스토리를 갖고 있다. 앰버드는 단순 마스코트 수준을 벗어나 자체 개발 캐릭터에 스토리를 입히고 세계관을 구축하는 등 팬덤 형성을 목표로 많은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단 하나의 객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앰버드 컨셉룸은 탁 트인 남산뷰에 객실 전체가 앰버드 데코레이션과 소품으로 채워진 것이 특징이다. 객실 키홀더와 도어부터 전신 거울, 인형, 쿠션, 베개, 무드등, 베드러너, 블랭킷, 발매트, 창문, 욕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앰버드를 접할 수 있다. 또한 ‘다다움파’ 워시 앤 샴푸와 너리싱 바디 로션, ‘비비앤아이’ 인디언텐트와 사각 러그, 빈백 그리고 ‘알집매트’의 더블제로매트도 설치돼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편의를 제공한다. 풀만 호텔은 앰버드 컨셉룸 론칭을 기념하여 ‘앰버드 에디션 : 포 버디(Ambird editio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030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특화 객실을 선보인다. ‘디깅(digging) 소비’는 자신의 관심사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는 신조어로 MZ 세대의 두드러지는 성향 중 하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이런 소비 트렌드에 맞춰 취향을 연계한 특화 객실 조성에 나섰다. 마티에 오시리아의 경우 호텔 업계 최초로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협업했다. 잔망루피는 애니메이션 ‘뽀롱 뽀롱 뽀로로’에 등장하는 ‘루피’의 부 캐릭터다. 익살스러운 표정과 솔직함을 무기로 2030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잔망루피 객실은 마티에 오시리아 17층에 위치해 있다. 엘리베이터 앞에는 호텔리어로 변신한 잔망루피 포토존이 반겨준다. 객실은 모두 바다 전망이며 파티 콘셉트로 꾸며놓은 것이 특징이다. 케이크 모양의 조형물부터 객실 곳곳에 잔망루피 굿즈를 비치해놨다. 12월 투숙객에게는 선물로 무릎 담요와 핸드크림 2종을 준비했으며 1월부터는 특별 제작한 호텔리어 잔망루피 봉제 인형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화리조트 해운대는 음향 장비를 갖춘 음악 감상 전용 객실을 만들었다. 세 가지(팝, 재즈, 알앤비) 콘셉트로 구성했으며 LP 판, 액자, 조명 등 특색 있는 소품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2030 골프 인구와 여성 골퍼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피브비와 떠나는 봄날의 라운딩 패키지'를 오는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객실을 미니 골프장으로 꾸몄으며 호텔 내 실내골프장에서 골프 레슨을 받을 수 있는 등 2030 골린이들을 타깃으로 패키지를 구성했다. 먼저 일반 객실의 약 2배 이상 크기인 비즈니스 스위트룸을 골프 & 라이프 웨어 브랜드 피브비와 함께 미니 골프장으로 탈바꿈시켰다. 피브비 골프 콘셉트 룸에는 퍼팅 연습을 할 수 있는 자체 제작 퍼팅매트와 피브비 쿠션, 베드러너, 샤워가운, 코스터 등이 비치되며 피브비 모자 2개와 볼 파우치가 기념 선물로 제공된다. 또한 호텔 피트니스 클럽 내 실내골프장에서 20만 원 상당의 골프 레슨(2인 각각 30분, 사전 예약 필수)이 패키지 혜택에 포함된다. 여기에 캔와인과 수제버거, 감자튀김, 샐러드로 구성된 인룸다이닝이 제공될 예정이다. 아침에는 신선한 로컬 재료로 건강한 메뉴를 선보이는 브래서리에서 2인 조식을 즐길 수 있고 호텔 피트니스와 수영장 이용도 가능하다. 골프 콘셉트 룸 대신 수피리어 룸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며 피브비 모자 2개, 실내 골프장과 호
도쿄 이케부쿠로에 위치한 선샤인시티프린스호텔이 2019년 4월 6일부터 일반적인 비즈니스 호텔의 객실과는 전혀 다른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과 같은 일본의 서브 컬처 특징을 담은 콘셉트 전용층 'IKEPR125'을 오픈했다. 이곳은 오타쿠 마니아들이 원하는 캐릭터의 콘셉트로만 꾸며진 방에서 하루를 체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콘셉트 전용층은 2016년 4월 '유리', '얼음'의 콘셉트를 가진 2개의 룸으로부터 시작해 약 2년 반만에 10개 이상의 애니메이션 콘텐츠와 협업 아래 진행이 됐고, 콘셉트 룸 시작 당시에는 예약 개시 후 즉시 매진돼 예약을 하기 힘든 경우가 많았다. 특히 일본 국내보다 해외 관광객의 예약이 힘들었으나 이제는 콘셉트 전용층 오픈으로 인해 일본의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서브 컬처를 좋아하는 해외의 고객도 콘셉트 룸을 경험할 수 있게 됐고, 이용 고객은 영리목적을 제외한 사진과 영상촬영이 가능하며 SNS 계정에 공개할 수 있다. 호텔이 위치하고 있는 도쿄 토시마구 이케부쿠로는 신주쿠와 시부야에 이어 도쿄의 3대 부도심 중 하나며,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를 비롯한 일본의 서브 컬처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해외 고객에게도 인기가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