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가 폭넓은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상생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제주신화월드는 환경보호와 취약계층 지원 등 매년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2017년부터 순차 개장한 제주신화월드는 대내외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도 전 직원의 역량을 모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다. 제주신화월드 전체 직원의 95%가 한국인이며, 그중 80% 이상이 제주 도민으로 구성돼 있다. 공사 단계에서는 총공사비의 50% 이상을 제주 기업이 참여하도록 배정했고 직영 식음 매장에서 사용하는 재료 대부분을 제주산으로 조달하고 있다. 서귀포시 안덕면 사광서리와 서광동리 주민들이 출자한 마을기업 SG 아큐먼 및 자회사 ㈜제주런드리와 협력하고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 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행복공작소를 통해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고 있다. 행복공작소에서는 50여 명의 중증·경증 장애인들이 카페 지원, 실내 조경, 실외 조경, 시설 보수 등 8개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현재 장애인 고용률은 5.2%로 민간기업 의무 고용률(3.1%)을 웃돈다. 행복공작소 장애인 직원들은 매년 김장 행사 및 농산물 기부, 새
시그니엘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가 송파구와 함께 지난 27일 저녁,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롯데호텔과 함께하는 스위트 나이트(Sweet Night)’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특별한 호텔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2018년부터 개최해온 두 호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도 송파구 관내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400명을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으로 초대했다. 행사는 저녁 5시 30분부터 두 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극단 퍼플의 환상적인 연출과 아찔한 곡예가 펼쳐지는 마술쇼가 시작되자 아이들은 눈을 떼지 못한 채 하나둘 무대 앞으로 모였다. 공연 후에는 참여 가족들의 박수와 환호성이 쏟아졌다. 이어 시그니엘 서울의 오송연 지배인이 진행하는 테이블 매너 강연이 진행됐다. 테이블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 식기 사용법, 식사 순서와 방법 등을 익혔다. 교육 후에는 양식 디너 코스 요리를 즐기며 배운 식사 매너를 실습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 시간을 가졌다. 럭키 드로우 및 퀴즈 이벤트도 진행됐다. 경품으로는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1명) ▲롯데호텔 월드 숙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