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7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한국관광학회 28대 학회장 취임식이 진행, 신임 학회장에 경희대 호텔관광대 서원석 교수가 취임했다. 서원석 신임회장은 2년간 학회 수석 부회장을 맡아 왔으며 2027년 2월까지 2년동안 학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미국 네바다주립대와 펜실베니아주립대에서 호텔관광경영학으로 학사와 석사, 박사 학위를 받은 서 신임회장은 현재 기획재정부 서비스산업발전 TF 민간위원, 복합리조트관광연구소 소장 등도 맡고 있다. 1972년 창립한 한국관광학회는 8000여 명 학계와 업계 전문가가 활동 중인 관광학 분야 국내 최대 학술단체다.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우수 등재지 ‘관광학연구’와 영문학술지 ‘국제관광저널’을 매년 발행하고 있다. 해마다 봄, 가을 여는 학술대회는 올해로 100회째를 앞두고 있다. 최근엔 학회 50년의 발자취를 총망라한 ‘한국관광학회 50년사’도 발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서 신임회장은 산관학 협력을 통해 학회의 역할과 기능을 정책 개발과 비즈니스 파트너로 확대하겠다는 학회 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학술연구 품질을 높이고 학회의 실용적, 사회적 기능을 강화해 학계 의견이 정부·지자체 관광 정책에 반영되고,
한국영양학회는 2025년 회장으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정효지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은 이달 1일부터 1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1967년 창립된 한국영양학회는 국내외 영양학 발전에 기여해 온 대표적인 학술 단체로, 국제영양학회(IUNS)와 아시아영양학회 연합회(FANS)의 회원 학회로 활동하고 있다. 학회는 국·영문 혼용 및 영문 학술지를 정기적으로 발행하며 국내 영양학 연구의 발전과 국제적 교류를 촉진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한국영양학회는 2005년부터 매 5년마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의 제정 및 개정 사업을 주관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국민 건강 증진과 영양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며, 2025년에는 최신 연구 성과를 반영한 새로운 기준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효지 신임 회장은 한국영양학회의 AI 등 첨단기술을 포용하는 다학제적 연구 활성화 및 영양학 지식의 식생활 활용성 강화를 위해 혁신적이고 실효성 있는 학회 운영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한국영양학회 소개 한국영양학회의 설립목적은 1)국내 영양학의 발전, 2)국민 영양 증진 기여, 3)세계 영양학 발전에의 기여이며, 사업으로는 1)국내 및 국제 영양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제26대 서울특별시관광협회의 문을 연 양무승 신임회장이 12월 1일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제26대 시협 출범을 알린 양무승 신임회장은 “추운 날씨보다 더 혹독한 계절을 겪고 있는 업계를 생각하면 어깨가 매우 무겁다. 업계 현황에 맞는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대변하고 보듬어 주는 것이 우리 협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신임 회장으로서 지금까지 협회를 잘 이끌어주신 남상만 前회장님의 뜻을 계승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업계가 더 발전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남상만 前회장과 양무승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을 12월 15일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임기를 마친 남상만 前회장은 지난 15년간 서울 관광 진흥에 앞장서면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도입, 서울관광리더십 아카데미 추진 등 서울 관광 질적 향상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양무승 신임회장은 40여 년간 여행업에 종사하면서 한국여행업협회장과 서울시 관광인 명예시장을 역임한 바 있고, 서울관광 재건과 조기 정상화를 앞장서서 추진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